먼저 이 영상은 SK텔레콤 광고용 영상? 입니다.

그런데, 김정운 교수가 말한, 이상한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참 새롭게 들려서 올려 봅니다.

저 역시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남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는 행동을 하려했고,

남들과 다르지 않기 위해(?) 애쓴 적도 많았는데,

사실 주목 받는 것? 발전? 변화는 정말 이상한 곳에서 나온 것 같아요.

이번 2015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각색상을 받은 그레이엄 무어의 수상 소감도 위 이야기와 비슷했죠.

자기 자신이 이상하고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해 어릴 때 자살하려고도 했지만,

그걸 이겨내서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된 거라고 말이죠.

그러면서 이상한 채로, 다른 채로 있어도 괜찮다고 말하는데...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광고영상을 보면서 이상하다라는 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요

이상한 건 정말 나쁜 게 아닌 것 같아요. 다를 뿐이지..

그리고 그 다름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밑거름이 되는 거고요.

이상 토요일 오후에 할일 없는 잉영의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