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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13 10:27:59
Name damianhwang
Subject [일반] 하드디스크 정리하다 나온 예전의 흔적 !
2011년, 2012년에 저는 해외 체류중이었습니다;

뭐 해외에서 약사로 일을 하긴 했지요;



위의 사진과 같은 환경이었습니다;;;제 동료 약사들 모습을 보시면 대략 짐작이 ;-)




돌이켜보면 참 지랄맞은 세금낭비의 현장이긴 했는데;

나름 2년을 보내면서 딱 하나 잘 했다고 생각한게.

현지 친구들에게 공부를 시킨거였습니다.

인터넷도 XXX같고, 비싼 항공운송료때문에 책을 날라오기도 힘들었고...

미군 기지 안이라 자료 반입/반출도 XXX같은 상황에서,

나름 혼자 공부하던걸 판서 강의 하면서 그날 그날 사진 찍고 페이스북에 올리고 했던 것들

백업을 해보니 87장 건졌네요;

판서 한번한걸로 이틀정도 설명하고, 1주에 2번 했었던거 같으니.

42주치 정도 했나봅니다;

휴가도 가고, 일이 밀리고 하면 못하고 하기도 했으니 대략 1년반정도 했나보네요;




나름 개인적인 학습 정리도 되고, 영어로 설명을 해야 했으니 영어공부도 꽤나 했고;

강의라는게 원래 20분 설명할려면 1시간 이상은 준비를 해야 하는거니 뭐 ;-)




아무튼 오랫만에 파일 뒤지다보니 나와서 옛날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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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썰물
15/02/13 10:57
수정 아이콘
무슨 공부인가요? 약에 관한 공부인가요?
사진 가운데 군복입으신 분 맞지요?
군복무로 해외에 나가셨나보네요.
damianhwang
15/02/13 11:20
수정 아이콘
가운데 군복입은 분은 한국계인 미군이구요;
얼굴을 가려놓은 사람중에 오른쪽이 저입니다 ;-)
미군기지 안이라 저 미군하고 왼쪽에 얼굴가린 친구 (제 후배)랑 친했었어
자주 놀러오곤 했거든요;-)

공부야 뭐 ..약사니까 약공부 했죠 ^^:
군인으로 나간건 아니구요.. 예비군 동원기간도 끝나서 흐흫;
15/02/13 11:05
수정 아이콘
1st line이 1차선택약인가요? 이번 학기 약물치료학인데 비슷한 강의를 듣겠네요.
좋은 일 하셨네요. 저도 한번 듣고 싶습니다 ^^
damianhwang
15/02/13 11:22
수정 아이콘
약대 다니시나봐요;;
다른 과목은 다 건성으로 들어도 약물치료학은 꼭 제대로 들어놔야;;
근데 뭐 한국에 계시는 교수님들이 다 글로 치료를 배운 분들이 많아놔서
사실 또 필드 나오면 틀리긴 해요;
세상의빛
15/02/13 11:12
수정 아이콘
류마티스 관절염하고 노인의학 강의하셨네요^^
저도 듣고 싶습니다^^
damianhwang
15/02/13 11:21
수정 아이콘
저두 잘 몰라유 ;ㅠ;
전문의분들이 그런 처방을 왜 하는지 정도나 알려주는거지
자세한거야 그쪽 전공한 분들이나 알죠 뭐 ^^;
오빠나추워
15/02/13 18:27
수정 아이콘
기대 했던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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