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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02 17:02:48
Name 학몽
Subject [일반]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청문회에서의 박근혜 비대위장의 발언


유게에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공부 좀 하다 보니 이런 영상이 나왔네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청문회에서 나온 내용인데요...

은마 아파트가 몇 채니 하는 과도한 편집이 보기 불편하지만, 내용 자체만 보면 두 가지가 나옵니다...

1. 박정희 대통령의 합법적 재산인지, 국가 공금인지, 비자금인지 확인 안 된 돈(청와대 금고에서 나온) 6억을 박근혜 비대위장이 받았다.

2. 성북동 집 한 채를 받았는데 증여세를 내야 하는 문제를 믿고 맡겼다.

이런 분이 올해 집권 여당 대통령 후보로 나오려고 하는데, 알면 알수록 충격적인 정보가 나오네요...

추신 : 유게에 올렸다가 자게로 올리는 게 좋겠다고 하셔서 글 지우고 자게로 올립니다...
PGR하면서 글 올리는 일이 별로 없었는데 자게에 이렇게 연달아 2개나 올리게 되네요...
저도 놀랍네요...제가 자게에 글을 이렇게 자주 쓰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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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2 17:07
수정 아이콘
오늘 입은 팬티가 더럽다고 어제 입은 팬티로 갈아입는게 비데위라죠
사티레브
12/01/02 17:09
수정 아이콘
그 은마아파트 문제에 박근혜씨가 끼어잇나요...
12/01/02 17:14
수정 아이콘
합법적 재산일 수가 있나요.. 79년도에 6억원인데 -_-; 그것도 9억원 중에 3억빼고 나머지 6억을 건내준 거잖아요?
루크레티아
12/01/02 17:21
수정 아이콘
친이는 살기위해 박근혜의 바짓가랑이를 붙잡는다...
12/01/02 17:29
수정 아이콘
근데 저 돈에 대해 친이측에서 문제를 제기했을 때 홍준표 의원이 '무슨 조의금에 세금내냐'고 했었던 것 같은데 ;
12/01/02 18:35
수정 아이콘
순간적으로 6억밖에라고 생각했다 79년도에 털썩.

79년에도 억단위가 있긴 있었군요
9th_Avenue
12/01/02 18:35
수정 아이콘
왜요.. 공주님 아버지께서 잘먹고 잘살게 해주셨는데~
이 정도는 익스큐즈하고 넘어가야죠. 공을 평가합시다.

라고 괜히 빡치는 마음을 달래봅니다.
개미먹이
12/01/02 18:50
수정 아이콘
79년 당시 근로자가 19만원 받았군요.
버스비는 60원.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423347
박정희가 쓰던 돈의 일부인 6억원이라...
박정희 각하는 대체 얼마나 쓰고 있던 건지 [m]
12/01/02 18:53
수정 아이콘
생각 외로 장부상으론 독재자치곤 청렴할 수도 있습니다.
12/01/03 00:22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모르지만 앞으로 뇌관이 될만한 내용인거 같네요..

첫째는 돈을 준 사람이 전두환쪽의 신군부라는 사실
둘째는 이 돈이 청와대 금고에서 나왔다는 점, 따라서 어떻게 조성된 돈인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점..
셋째는 어떠한 세금도 내지 않았다는 점, 상속받은 거라면 상속세가 어마어마하죠..

이거 외에도 아마도 한겨레, 시사인쪽에서 강한 것을 몇개 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충 영남대, 부산일보를 소유하고 있는 정수장학회 관련 내용이 될것으로 보이는데, 어쩌면 차명재산에 대한 내용일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수장학회는 원래 부일장학회를 박정희 정권때 강제로 뺏어서 만든 장학회인데 여기에 수많은 비리가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영남대는 원래 청구대학교였는데 박정희 정권때 강제로 다른 대학과 합쳐서 만들었는데 여기 역시 비슷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학이니만큼 기업이나 공공기관만큼 투명하게 관리하지는 못했을 것이고 건드리면 건드리는대로 나경원 후보와 비슷한 식의 비리가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위의 글은 모두 인터넷 글을 보고 쓴 단순한 추정임을 말씀드립니다. (무서운 세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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