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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26 15:34:51
Name 해피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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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K리그] 울산현대 결승 진출!!!




김승규선수가 PK 2번을 연속으로 선방했습니다.
크크크크

2번이나 막았어요.

지금 크크크




포항 모따선수 PK - 김승규선수 선방장면.



황진성선수 PK도 김승규선수가 막았습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9178553&q=%EC%9A%B8%EC%82%B0+%EC%9C%A0%EB%A7%9D%EC%A3%BC+%EA%B3%A8%ED%82%A4%ED%8D%BC+%EA%B9%80%EC%8A%B9%EA%B7%9C

김승규선수 프로 데뷔전 영상 링크.

"포항 선수들의 슛 방향, 미리 알고 있었다."
울산현대의 신예 골키퍼 김승규(18)는 22일 오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6강 플레이오프 포항스틸러스전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두 번째 키커의 슛을 차례로 막아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승규는 연장후반 종료 직전 주전 골키퍼 김영광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
후반27분 설기현선수의 PK득점으로 울산이 승리,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포항은 아챔 PO 진출, 울산은 아챔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결승전 안내입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십 챔피언결정전

1. 챔피언결정 1차전
대진 : 울산현대-전북현대
일시 : 11.30(수) 오후6시10분
장소 : PO승팀 홈

2. 챔피언결정 2차전
대진 : 전북현대-울산현대
일시 : 12.04(일) 오후1시30분
장소 : 전주월드컵경기장

----

아챔 준우승 : 전북현대
내셔널리그 우승 : 울산현대미포조선
K리그 우승 / 준우승 : 울산현대 또는 전북현대
러시앤캐쉬컵 우승 : 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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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천사
11/11/26 15:53
수정 아이콘
명보형은 왜 이런선수를 승부차기 앞두고 바꿨을까요???
11/11/26 15:55
수정 아이콘
재작년 PO였나요?
PK를 앞두고 교체 투입 되서 경이적인 승리를 이끌어 내서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올해 PO에서도 수원전 교체 투입, 포항전 선발 출장으로 PK 선방에 있어서는 현재 국내 최고라는 걸 보여주네요.
제 2의 이운재라는 별명이 붙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한 대형 유망주입니다 정말...
난다천사
11/11/26 16:55
수정 아이콘
호곤매직이 결승진출... 설기현더비는 결국 현소속팀이 승리했네요;;;
그래도 오늘 mom은 김승규
11/11/26 16:57
수정 아이콘
뭔가 유로2004 그리스 보는 느낌이네요 크크
라리사리켈메v
11/11/26 16:59
수정 아이콘
올해 K리그는 이런 저런 스토리가 많네요. 크크
승부조작으로 암울했던 시기 끝에 뭔가 보상 받는 느낌입니다.

설기현 선수가 친정팀에게 제대로 비수 박았죠 크크
달리자달리자
11/11/26 17:05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김호곤 우승시킬기세네요 덜덜
언뜻 유재석
11/11/26 17:08
수정 아이콘
김승규 선수 인터뷰 개념차네요.

"챔프전 선발 김영광이 될 것같나, 본인이 될 것같나"

"저의 이번 플레이오프 출장 목표가 영광이형 챔프전에 서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오
모리아스
11/11/26 17:13
수정 아이콘
호로곤에서 철퇴왕 김호곤이라니
11/11/26 17:16
수정 아이콘
내년부턴 플옵이 없어져서 참 다행입니다..
긴토키
11/11/26 17: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선수들 PK 정말 못차는것같네요
그나저나 철퇴축구 대단합니다 김신욱의 각성과 에스티벤 이호의 중원청소 설기현 고슬기의 좌우쌍포 크로스
신참 김승규의 pk 2연선방도 있고 울산이 토너먼트에서 참 운도좋고 강하네요
11/11/26 17:44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울산 :)
우리 팀 이기고 올라갔으니까 우승하세요 ㅠㅠ
11/11/26 17:50
수정 아이콘
포항 팬 입장에서는 속이 쓰립니다. ㅜㅜ
가장 지고 싶지 않은 팀에게, 그것도 가장 골 먹기 싫은 선수에게 먹고 져버렸으니...
대한민국질럿
11/11/26 18:42
수정 아이콘
정말 이대로 울산이 우승한다면 정말 드라마가 될거같네요
FernandoTorres
11/11/26 19:36
수정 아이콘
진짜 직관갔는데 짜증나 죽는줄 알았네요.
PK2개 다 날려먹고 정작 배신자설기현한테 골을 먹다니
아 진짜 아직도 분이 안풀립니다.
지금도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2년전에 성남한테 질때도 이런 기분이었는데
2년을 기다려 똑같은 기분을 느낄줄이야 아 진짜 화가 안풀리네요 ㅡ ㅡ
스치파이
11/11/26 19:58
수정 아이콘
설기현 매치에서 정말로 설기현이 종지부를 찍어버렸군요.
11/11/26 20:06
수정 아이콘
이제 결승전이 말그대로 최강의 창 vs 방패 싸움인가요 크크
불량품
11/11/27 03:00
수정 아이콘
제가 축구엔 관심이 없어서 잘모르는데 김호곤 감독님이 왜 철퇴왕이죠?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1/11/27 10:46
수정 아이콘
설기현을 믿었습니다. 진짜 요새 정말 행복합니다.
전북팬 말고는 아무도 울산에게 뭐라 못 하는 상황..
설기현 못 해서 밉다가 살아나는거 같더니 어제 같은 경기는 더 우리 선수라는 느낌이 강했고
설기현도 울산맨 같은 느낌을 풍겨줬습니다.
어제 피케이 넣을때 얼마나 환호했던지ㅜㅜ
아 전북과의 챔결.... 울산에서 한번 전북에서 한번... 기대됩니다!!!!
아.... 몇년만에 챔결..ㅜㅜㅜ
11/11/27 11:07
수정 아이콘
호로고니우스니 뭐니 해도 이분 토너먼트에선 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토너먼트에 좋은 스타일로 팀을 조련시키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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