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1/09 02:00:48
Name 로렌스
Subject [일반] 빼빼로 데이네요...
pgr가입한건 꽤 오래전 일인것 같은데 거의 눈팅위주의 활동을 많이 했었지요.
어쨋든 곧 빼빼로 데이인데다 무려 23년 모태 솔로인걸 기념해서 두서 없이 짧은글하나 작성하겠습니다.

이제 곧 빼빼로 데이입니다.

이번 빼빼로 데이는 무려 밀레니엄 빼빼로데이입니다.
이러한 일종의 이벤트에 대해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 입니다.

1.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서 장사 2. 과자회사의 보통 상술
3.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 자체를 갖다 붙이는 고도의 상술로 해석

등등 뭐 여러가지 있겠지만 대게 이렇게들 생각하시더라구요.
뭐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물론 있을테니 모두가 그렇다고 일반화 하지는 않겠습니다.

어쨋든 적어도 방금 제가 언급한 의견들에 저는 전혀 동감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일단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서 장사하는게 왜 나쁜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사람은 이성만을 가지고 있고 오로지 이성만으로 지배되는것이 아니라 감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도 예외가 있겠지만 적어도 제가 살아오면서 나라는 존재는 그렇고 지금까지 만나온 대부분의 타인 또한 그러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각해야 할것은 "감성을 어떻게 취급해야 할것인가?" 일텐데요.
단지 관념적으로만 생각해서 물질적인것과 개별적인것으로 이원화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감성을 가지고 있고 사랑이라는 감성적인 감정이 싹틈으로 인해서 단지 관념적으로 사랑할뿐만 아니라
종종 물질로 표현하지 않나요? 적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이것이 가짜 세계라고 주장할지라도 또한 사실은
이데아가 주일지라도 우리는 질량을 가지고 있는 생명, 물질의 세계에 지금 당장은 살고 있지 않나요?

빼빼로 데이는 과자회사가 만들어낸 상술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상술이 적어도 한국 내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제가 살고 있는 세대에서는 이미 문화가 되버렸습니다.(외국은 나가본적이 없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문화가 생겨났고 이로 인한 효과가 빼빼로를 만드는 보통 과자 회사의 막대한 이익 창출이라는것은 누가 보던 자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사실 말고 또 다른 측면을 생각해본다면 빼빼로 데이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 사랑을 확인할수 있는 공식적인 이벤트, 짝사랑중인 사람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전달할수 있는 기회, 현재 사랑하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도 무료한 일상에서 비록 공휴일은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를 주는 날이지 않나요? 비록 현재 자신은 이러한 이벤트와 상관 없더라도 주위 사람들 모두 관련 없지는 않을테니까요.(이것도 물론 단정짓지 않겠습니다. 자신을 포함해서 주위사람 모두 관계 없을수도 있지요. 즐거운 마음으로 주위를 바라보는것도 나쁘지 않고 크게 신경을 안쓰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쨋든 보통 과자 회사의 상술에 분노하고 그 들이 벌어들이는 막대한 이익에 배아파하는것 이외에 우리의 감성에 기여하는 측면을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oday들이 부담이라고 주장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oday날 판촉하는 상품들이 적어도 제 눈에는 굉장한 고가의 제품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제가 아직 루O비O, 프O다, 에O메O와 같은 고가의 브랜드에서 런칭한 빼빼로를 보지 못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대체적으로 가격이 굉장히 부담스러운 가격대에 판매되는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런 특수한 날에 특수성에 맞춰 조금 이쁘게 포장하고 본래 가격에 거품을 얹어서 판매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빼빼로를 주는것의 의미는 "이 빼빼로 포장도 이쁘고 굉장히 맛있으니까 맛있게 먹어"라는 의미보다는 빼빼로 데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사랑을 나누는것에 더 큰 의미가 있지 않나요?

하루 하루 먹고 살아가기 바쁜 서민들은 부담이라구요. 그럼 이쁘게 포장되고 가격도 이쁘게 올린 빼빼로 말고 단일 제품으로 사랑을 나누셔도 좋고 이러한 이벤트 따위 무시해도 좋겠지만 사람 마음이 꼭 그렇지만은 않죠. 먹고 살기 힘들어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적어도 남들이 주는 만큼은 아니 사실 그 이상을 주고 싶겠지요. 그래서 부담이며 이것이 보통 과자 회사가 만들어낸 상술의 책임인가요?

네 보통 과자 회사는 왜 이러한 이벤트를 만들어서 부담을 주나요. 보통 과자 회사의 책임입니다. 또한 왜 하루 하루 먹고 살아가기 힘든데 사랑에 빠져버렸나요? 사랑에 빠진 당신의 책임입니다. 왜 하루 하루 먹고 살아가기 힘든 서민으로 태어 났나요? 이것도 책임이군요.

이런식으로 책임 전가 시킨다면 비약이지만 끝이 없고 누가 봐도 말이 되지 않지 않나요?
일단 이 이벤트에 무리를 해서 참가하고 설마 빼빼로 선물후 끝나겠습니까? 데이트도 하겠지요.
경제적으로 부담이 갑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는데 마음만은 즐겁지 않나요?
내일이 걱정되나요? 하루 하루 먹고 살기 힘든 서민인데 이 이벤트에 참가하지 않으면 걱정없고 즐거운 내일이 기다린다는 보장이 있나요? 내일이 걱정되는 서민이지만 적어도 연인과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조금 무리를 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는데 단지 경제적인 측면만 생각해서 서민에게는 좋지 않다고 단정지을수 있나요?

어찌됐든 적어도 우리 나라 국민들에게 이런 이벤트가 굉장히 부담스러운 날이며 가격 또한 가게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정도로 우리 나라가 못사는 나라는 아니지 않나요? 사실 정말 빼빼로 하나 사기 힘드신 서민분들의 입장은 제가 간접적으로도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부담이 굉장히 큰 편이 아니며 이러한 이벤트 하나 하나 서민들의 입장이 난처 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요?(미디어를 통해 정말 어려우신분들을 본 경험은 있습니다만 저는 언론을 굉장히 싫어하며 100% 신뢰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경험이 없다고 단언하겠습니다.)

물론 본인 경제적 여력에 맞춰 경제적 여력에 맞는 선물, 경제적 여력에 맞는 데이트를 해야 부담이 안되지, 본인이 감당할수 없는 일을 저질러 놓고 부담스러우니 보통 과자 회사탓을 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
2011년 11월 11일
111111 =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

물론 빼빼로 데이가 엄청난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100년전 200년전에는 이랬다는 선례가 없으며
100년후 200년후 과자 빼빼로 판매가 중지돼 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꿈보다 해몽이라고 해몽만 그럴듯하면 다 그럴듯해 보입니다.

2010년 11월 11일도 그랬고 2009년 11월 11일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한번 지나갔고 아마도 이제 다시는 오지 않을겁니다.
물론 내일 당장 타임머신이 개발되서 2008년이던 2007년이던 다시 경험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알고 있는
물리적 세계에서는 다시는 오지 않을겁니다.
2011년 11월 11일도 그러한 날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말씀하신다면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2009년 11월 11일에 여자 친구가 생겼다. < - 이건 개인에게만 해당하는 의미
2011년 11월 11일 < - 111111이 단지 숫자 놀음일뿐이더라도 이미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의미가 생겨버렸습니다.
단지 숫자를 가지고 해몽한것일뿐일지라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것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우리가 이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던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이미 우리가 인식하게 되버렸습니다.
우리가 인식하는 그 순간 어떻게 생각하던지 그 자체로 의미가 되버린것이지요.

글이 쓸데 없이 길어졌습니다. 막 서술하다보니 글에 두서도 없어져버린듯 합니다.

일단 저는 절대 롯O직원 아닙니다.
평범한 대학생이고 모태 쏠로입니다. 절대 연인이 있어서 빼빼로 데이를 긍정하는게 아닙니다.
본문에 사랑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써놨는데 사랑 안해봐서 잘 모릅니다.
단지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아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해서 서술한 내용입니다.
정말 어려우신분들에 대한 내용도 언급하긴 했는데, 작성하고 나니 비약도 심하고 불쾌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최대한 많은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하고 애기하고 싶어서 수정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노엘 이 정도가 연인들이 즐거운날이라고 알고 있고
365일중 4번이면 정말 부담스럽게 많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집필했습니다.
하지만 연애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 쓴글입니다. 아마도 현실은 100일 200일 300일 뭐 이런 저런날들이 많겠지요?
뭐 부담스럽긴 해도 즐겁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부담좀 가져보고 싶네요.
어찌돼었던 저도 빼빼로 좀 받아봤으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맥주귀신
11/11/09 02:05
수정 아이콘
아...
이거슨 본격 미괄식 글....
11/11/09 02:06
수정 아이콘
과자회사의 기막힌 상술이자 유행이 생기면 꼭 따라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심리표출이라 생각하지만
..... 어찌돼었건 저도 빼빼로 좀 받아봤으면 하네요.
포포리
11/11/09 02:07
수정 아이콘
뭐, 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안좋게 말해서 상술이지, 다 마케팅방식의 하나로 보면 된다고 생각됩니다.
빼빼로데이는 굉장히 성공적인 마케팅사례라고 생각됩니다.
특정상품과 특정날짜를 연결지어 이렇게 효과를 보는게 쉽지 않지요


그리고 말하신것 처럼 글이 쓸데없이 기네요. 비슷한 말만 너무 반복되는것 같구요.
감모여재
11/11/09 02:15
수정 아이콘
저는 항상 제게 빼빼로를 사줍니다. 상술에 이상한 방식으로 농락당하고 있죠.
저는 그 외에도 기념일을 아주 잘 챙기는 편입니다.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을, 화이트데이에는 사탕을 먹는건 기본이고
블랙데이에는 짜장면을 - 여건이 안 되면 소고기 짜장면 띵호x 나 짜x게티나 공화x 라도 - 꼬박꼬박 먹습니다.
오이데이에는 오이를 먹고 로즈데이에는 스스로에게 장미를 선물합니다. (대체 왜...?!)
육포데이에는 육포를 꼬박꼬박 사먹습니다. 올해에는 치즈맛 육포를 먹었지요.
11/11/09 02:19
수정 아이콘
빼빼로 데이 마케팅은 정말..
발렌타인, 화이트에 이은 신의 한 수에 가깝습니다
상술인걸 모두들 알고있지만 별 부담을 느끼지 않죠. 저렴하고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이 없다는게 큰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그나저나 100년만에 돌아오는 밀레니엄. 저건 그냥 지른거 같습니다
어차피 이 광고를 보는 사람들은 2111년 11월 11일엔 아무도 없잖아요?!
눈시BBver.2
11/11/09 02:19
수정 아이콘
?
그게 왜요?0_0a
휴 orz
9th_Avenue
11/11/09 02:21
수정 아이콘
아.. 나도 제발 상술에 놀아나고 싶다..
상술에서 소외받는 느낌이 이런거군요..
나나리지
11/11/09 02:22
수정 아이콘
아직 멀었잖아요? 이틀이나 남았네요..다들 왜이러세요 빼빼로 한번 못받아보신것처럼....

빼빼로 데이가 되면 학교에서 받고 택배로 받는 빼빼로 때매 방이 가득차서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는 되야 아..빼빼로 좀 받았구나 하는거 아닌가요?
花非花
11/11/09 02:28
수정 아이콘
근데 빼빼로데이 시작은 기업에서 한 게 아니라 일반인들이 먼저 만든거 아닌가요? 그런 의미에서 빼빼로는 복받은 상품인 듯
11/11/09 02:39
수정 아이콘
근데 2111년 11월 11일은 안 쳐주나요?
천년에 한 번 장사하려고 그러나...
11/11/09 02:4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빼빼로데이 300원짜리 빼빼로 20개사서 학교애들에게 나눠줬는데

어제 대형마트 가니까 롯데빼빼로 큰거 하나가 51000원 하는것 보고 다시는 빼빼로 먹지 말아야지 생각했습니다.
상술도 마케팅도 적당히 해야죠
백옥공자
11/11/09 03:04
수정 아이콘
제가 무관심해서 그런지 11월11일에는 빼빼로를 먹는 날인지, 좋아하는 사람에게 빼빼로를 주는 날인지 몰랐는데 빼빼로를 선물함으로써
고백하는 날이었군요. 연애경험도 손발가락 갯수랑 비슷한데 왜 몰랐는지..
제가 기억하는 11월11일은 고등학교, 대학1~2학년때 잠시 스쳐가는 유행이었습니다.
'일요일은 짜파게티먹는 날' 처럼 중고교시절엔 '11월11일은 빼빼로 먹는날' 인 거죠.
성인이 되고 머리가 커져버린 것인지 대학교에선 그닥 보이질 않더군요.
아마 제과회사에서 만든 마케팅전략이라는 걸 알고 멀리했는지도 모르겠네요. 혹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지도..
지금도 제 머릿속엔 '애들끼리 과자먹는 날'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네요.

갠적으로 이런 기념일이 고착화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본과자를 카피한 상품이라는 걸 유게에서 본 적이 있는데 굳이 족보나 전통도 없는 상품으로 기념일이 되는건 싫으네요.
또한 '롯데'라는 기업에 대한 실망이 살면서 계속 쌓인 것도 한가지 이유네요.
저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서 과다 공급으로 인해 한 곽에 100원에 판매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벌렸죠스플리터
11/11/09 03:2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기념일이 좋습니다.
물론 상업적으로 특화되는것 말구요..^^;;

그냥 친구들끼리 하나씩 교환해먹고, 또 가끔 제가 좋아하는사람한테 줄수도 있고
운좋으면 받을수도 있고요.

썩 재밌었던 기억은 없지만
지금도 이날 빼뺴로 한두개씩 받고 주고 하면 그래도 기분은 좀 풀렸던 기억이 나네요..

상업적,기업적 문제를 떠나서
회원분들이 즐거운 빼뺴로데이 되셨으면 하네요.,.ㅠㅠ
벙어리
11/11/09 04:53
수정 아이콘
밀레니엄이고 뭐고 그냥 금요일입니다. 전 휴강이라고요! 크크크크....
강사분이 게임업계쪽에서 일하시느라......
지스타 만세
라리사리켈메v
11/11/09 08:52
수정 아이콘
발렌타인데이는 종종 못받은 적있지만,
빼빼로데이는 탄생 이후 단 한번도 못 받은 적이 없거늘..

이번에는 조금 불안 합니다.
어흑.
11/11/09 09:21
수정 아이콘
무슨 내용인가 했는데... 11월11일은 농업의 날 아닌가요? 더불어 요즘 가장 큰 사회 이슈인 FTA가 농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데 11월 11일을 맞이하면서 다시금 생각해봐야 합니다
귀여운호랑이
11/11/09 09:31
수정 아이콘
과자회사들의 저런 뻔뻔하고 어처구니 없는 상술에 놀아나느 사람들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나도 빼빼로 한 번 받아받으면. . . . . . . ㅠ.ㅠ [m]
11/11/09 09:54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는 이렇게 발음을 세게 하시면 안됩니다

배배로데이 라고 하셔야됩니다
꼰이음표
11/11/09 10:27
수정 아이콘
농업의 날이니 가래떡에 나무젓가락 끼고 초코시럽을 바르면 개념인이 된다는...!?
11/11/09 10:27
수정 아이콘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를 선물하는건 양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빼빼로데이에 다른걸 달라고 하는게 문제입니다.
SNIPER-SOUND
11/11/09 10:36
수정 아이콘
금요일 구내식당에서 빼빼로 나눠주겠군요;;
공안9과
11/11/09 12:13
수정 아이콘
11월 11일 제외하고 일년 중에 빼빼로 드시는 분 있나요?
게다가 아이러니한 건 '빼빼로 데이'니까 다들 좀 더 특별한 빼빼로를 선물하려고 하죠.
롯데 빼빼로 매출에 그다지 큰 도움도 안될 것 같네요.
나름쟁이
11/11/09 12:28
수정 아이콘
그냥 가볍게 아몬드빼빼로를 서로 씹어먹으면서 보냅니다.
이런날 다른선물을 바란다면 정말 몰염치죠.
parallelline
11/11/09 14:31
수정 아이콘
그런거 없습니다. 11월11일은 농업인의날입니다...ㅠ [m]
텔레파시
11/11/09 16:48
수정 아이콘
11월11일에 가까워질수록, 저에겐 그저 빼빼로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많아져서 기분좋...은... 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985 [일반] 누군가의 사랑을 대면한다는 것. [11] 영혼5363 11/11/10 5363 0
32982 [일반] 1억 2천만의 일본인을 감동시킨 그를 우리는 의인이라 부른다. [8] 사진7212 11/11/10 7212 1
32981 [일반] 강용석 의원의 안철수 교수에 대한 공격? [39] Nair5551 11/11/10 5551 0
32980 [일반] MLB 2011시즌 가장 인상적인 중계 Top 9 [12] 김치찌개4508 11/11/10 4508 0
32979 [일반] 무협지의 역사와 신마소설 (부제:일본이 무협지가 없는 이유는?) [24] 카랑카16316 11/11/10 16316 0
32978 [일반] - [27] 삭제됨6594 11/11/09 6594 0
32977 [일반] 가볍게 써보는 이런저런 잡담들 [9] La Vie En Rose4739 11/11/09 4739 1
32976 [일반] [KBO]이제 남은 이벤트는 골글과 FA뿐이네요. [58] 아우구스투스4724 11/11/09 4724 0
32975 [일반] 서울 시장 선거를 통해서 야권에 부는 바람 [12] Rein_114104 11/11/09 4104 0
32974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복지가 좋은 기업 [18] 김치찌개8768 11/11/09 8768 0
32973 [일반] 벌써 1년..수능 전날 밤에 드는 이런저런 생각 [51] 새강이4840 11/11/09 4840 1
32972 [일반] 스마트폰을 통한 SNS접속 차단 추진한다네요. [54] 옹겜엠겜7562 11/11/09 7562 0
32971 [일반] 한진중공업 노사간 잠정합의안 공개 [4] Mithinza3677 11/11/09 3677 0
32970 [일반] 어젯밤 에피소드 [11] 담배는디스4534 11/11/09 4534 0
32969 [일반] 철수형의 사고방식.jpg [129] 김치찌개10321 11/11/09 10321 2
32968 [일반] 티아라/허각의 뮤직비디오와 TRAX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9] 효연짱팬세우실4469 11/11/09 4469 0
32967 [일반] 하교길에 광역버스를 탔습니다. [25] 로렌스5711 11/11/09 5711 0
32966 [일반] 중국에서 온 신종범죄 수법이랍니다. [58] 바알키리9794 11/11/09 9794 0
32965 [일반] '달인'이 끝난답니다. [23] ShuRA6747 11/11/09 6747 0
32964 [일반] 김진숙 씨가 크레인에서 내려오실 때가 된 것 같네요. [116] ShuRA5870 11/11/09 5870 0
32963 [일반] 안철수씨는 정치판으로 나올까? [50] 뜨거운눈물4898 11/11/09 4898 0
32962 [일반] 인천 삼화고속 파업 이야기 [23] 브라이언용3889 11/11/09 3889 1
32960 [일반] 제가 바라보는 여성관과 결혼관 [104] RPG Launcher5112 11/11/09 51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