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11107n06885?mid=n0207

중간 내용을 발췌해본다면

서울시는 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의 핵심 쟁점인 투자자 국가소송제도(ISD) 조항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서울시는 또 세수 감소에 대한 중앙정부의 보전 대책과 소상공인 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한미 FTA 서울시 의견서'를 외교통상부와 행정안전부에 서면으로 제출했다고 시는 밝혔다.

그 내용중에는, FTA 발효 후 미국 기업이 중앙 및 지방정부 상대로 제소가 가능해져 시와 시민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니 ISD 조항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또한 ISD 실무위원회에 지방자치단체가 배제되었는데 참여를 유도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FTA 체결 이후의 피해와 보호 대책 논의기구를 만들자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로 서울을 위하는 시장이 당선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news.nate.com/view/20111107n01979

거기에 더해서 서울시 소유의 땅에 청와대가 홍보 목적으로 사용하는 건물에 대한 사용료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청와대 사랑채의 전용면적의 2/3가 청와대가 무상 사용중이었고, 전시실 5개(대한민국관, 대통령관, 국정홍보관, G20휴게실, 하이서울관) 중에 서울과 관련된 것은 단 한군데였다고 합니다. 하이서울관은 전체 면적의 18%내외라고 하고요.
전시 내용 역시 4대강 살리기, 녹색성장, G20 정상회의 등의 현정부의 중점 사업 홍보라고 하네요.
또한 청와대 사랑채에 투입된 서울시 예산이 117억인데 2008년 건물 공사때 98억 900만원, 운영비 18억 3900만원이 사용되었고 내년에는 국비 포함 15억이 더 투입된다고합니다.


정말 시장 한번 잘 뽑았습니다.


그나저나 무상급식 예산이 얼마였었죠? 서울시민과 큰 관련 없는 청와대 사랑채에 117억의 예산을 투입하고-2008년이면 무상급식 싫다고 무릎 꿇은 그 전 시장이 시장일때죠- 무상급식 하자니까 예산때문에 난리가 날거라는데 참 재밌는 논리네요.



어쨌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서울특별시 시장 정말 잘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