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0/23 02:31:06
Name 뜨거운눈물
Subject [일반]  힘내라 투개월
지난 금요일 투개월의 무대는 용두사미란 표현이 딱 맞을껍니다..

도대윤군의 처음 인트로부분에서 도텐셜이 드디어 터졌구나 싶었는데

무대뒤에 헬게이트가 열리더니 음정 박자 호흡 모든것이 시망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납니다 ㅠㅠ

심사위원 윤종신씨 심사까지는 예림양의 표정이 그래도 그럭저럭이였는데,

이승철씨가 투개월에게 가장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음정이 완전 안맞았고

정통 4박자 노래에 너무 약하다는 평가를 내리자 표정이 완전 굳더니

완전 자신감을 상실한것 처럼 보이더군요



대윤군은 표정이 좋지만 예림양은 염치없이 표를 구걸한다는 표정으로 아 ㅠㅠ

그리고는 마지막 탈락자 발표할때까지는 예림양 표정이 계속 어둡더라구요..

어쨋든 예림양 대윤군 힘내구요 투개월 화이팅!



이게 투개월  - 달팽이 직캠영상인데

직캠이 확실히 방송보다는 낫네요








보너스 이쁜 예림양 보고 갑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23 02:46
수정 아이콘
아 도대윤군 뉴욕 오디션 무삭제버전처럼만 부르면 진짜 장난 아닐 것 같은데 아 그게 참 안나오네요
이승철씨도 그걸 원하는 것 같은데말이죠..
11/10/23 02:58
수정 아이콘
아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예림양보다 대윤군을 더 눈여겨 봤는데,
예선에서의 그 포텐이 안나오네요.

이녀석아 제발 포텐좀 터져줘
차도남
11/10/23 03:09
수정 아이콘
그래도 , 직캠버전이 더 소리가 나오네요 , (뭐지?';)
그래도 도대윤 포텐 반쯤 뉴욕예선정도 한듯 싶어서 기대하게 만들네요.
둘다, 가창력이니 머니 해도 음색이 뛰어나서 미래가 더 기대되는 팀입니다.
11/10/23 03:31
수정 아이콘
2기 장재인씨랑 예림씨와 음색이 비슷한면이 있는데
개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음색은 예림씨가 더 듣기 편하고 소화할수 있는 영역이 더 넓습니다.
그러나 음악적인 재능면에서 장재인씨가 앞도적으로 우위에 서있습니다.
화음 넣는 것 하며 반주에 음정 맞추는 것 하며 작곡능력 까지 모든 음악적인 부분에서 앞서 있지요

제가 볼때에는 예림씨는 뛰어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표현 할수 있는 음악적인 재능은 아직 갖춰져있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슈퍼스타K가 끝나서도 가수를 계속 하고 싶다면 음악적이 부분에서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11/10/23 06:29
수정 아이콘
전 슈퍼스타K를 잘 보진 않습니디만, 그냥 중간중간(?) 지켜보는 정도랄까..
투개월보다는 울랄라세션 얘기를 좀 하고 싶네요.
아주 지극히 사견입니다만, 이 팀이 지금 받고 있는 평가에 전 그리 공감하지 않습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세례와 3연속 슈퍼세이브... 이들의 무대만큼은 매번 챙겨봐온 저로서는
그냥 뭐랄까? 아주 잘노는 친구들정도의 느낌..
심사위원들의 극찬에 전 항상 ?가 따라붙더군요.
정말 저정도야 하는 말이죠. 현장과 방송의 차이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냥 제 평은 시원하게 잘 노는 친구들.. 딱 이정도..
10롯데우승
11/10/23 06:52
수정 아이콘
투개월은 확실히 김예림양 혼자있을때와는 좀 느낌이 다릅니다.
도대윤이 뉴욕예선시절의 그 시원한 그리고 덤덤한 그 포텐이 터져야 할텐데요.. 참 아쉽습니다.
무대가 계속 .. .. 나아져야하는데 결승에 가까워지는 시점부터 무대가 점점 아쉽고.. 그래서 참.. 슬프네요.
그런의미에서 김도현이 살아남았어야 하는데.. 이슈가 못되니 참..;
11/10/23 09:44
수정 아이콘
투개월은 이번 무대는 실수도 많았고....제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Lady antebellum이 되길 바라는데, 너무 단기간에 성장하길 바라는거겠죠. 일주일간 연습만 해도 실력이 늘까말까한데 연기같은거나 시키고 ㅜㅜ

혹시 lady antebellum이 궁금하실 분들이 있으실까...블로그 하나 링크합니다.
http://www.vasack.com/338
quoipour
11/10/23 10:38
수정 아이콘
직캠보고 충격이었습니다.. 브라운시티 직캠까지 찾아 봤는데,, 이번도 저번도 도대윤 목소리가 절대 작은게 아니었더군요.. 성량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될 정도로 큰데.. 간혹 화음에서 김예림 보다 소리가 더 크게 터져 나오기도 하구요..
도대체 엠넷은 방송에 무슨 짓을 하는 건가요? ㅡㅡ;
도대윤군 여기저기서 소심해서 목소리 작게낸다고 힐책받는 상황으로 아는데 엠넷 이래도 되는건가요..
도대윤 포텐은 엠넷이 쥐락펴락도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이 알면 정말 억울할듯...
11/10/23 10:42
수정 아이콘
오.. Schol님 정말 투개월의 완성형태가 있다면 Lady antebellum이군요. 아 하지만 아직은 느껴지는 실력차이.. 슬프네요 ㅜ.ㅜ 정말 투개월이 한국의 Lady antebellum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아슬
11/10/23 10:45
수정 아이콘
뭐 도대윤군은 연예인자질은 없어 보이니 음악인의 길을 가는건 자신이 선택할 문제일테고,예림양은 연예인의 길을 갈거라고 100%확신합니다.(음악,연기 등)탑3은 거의 예약했고, 문자투표 및 심사위원 평가 성향을 보면 탑1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하지만 상품성이 200%충만하니 계속적으로 이쁜모습 볼수있을거 같아 좋네요.
개인적으론 김은비양 어서 데뷔했으면 합니다. 귀요미귀요미 ~~
매콤한맛
11/10/23 12:29
수정 아이콘
김예림은 확실히 좋은 원석입니다. 가능성이 많아요.
하지만 현재까지는 봤을때 예선때보다 발전이 없어 보이네요
상당히 좋은 원석이긴 한데 다듬기가 매우 어려운, 그런 원석인거같습니다.
소속사에 들어간다면 혹독한 트레이닝을 장기간 받아야만 비로소 빛을 발할수 있을거같네요
안녕하세요
11/10/23 13:38
수정 아이콘
정말 투개월은.. 오디션 참가자 중에 혼성그룹이라는거 자체가 매력이네요.. 얼마 만에 보는 혼성듀엣 입니까..
quoipour
11/10/23 14:20
수정 아이콘
전 투개월이 오디션 프로에 알맞게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이 호흡 맞춰 무대라는 곳에 선게 이번이 처음인 학생들이고 그리고 이제 고작 예닐곱번 무대위에서 노래 불렀습니다.. 그런데도 이정도 보여준게 대견합니다..
매번 심사위원 지적을 피드백 받아 개선해나가면서 눈에 보이게 달라지고도 있고요..
예림양은 곡의 스펙트럼 얘기하니까 다양하게 보여주고, 바로 이번 무대만 하더라도 지난주 윤종신이 말한 던지는 창법 쏙 빼고 노래 부르더라구요..
대윤군도 멘탈땜에 안되겠다 싶었는데, 요번주 확실히 좋아진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노래 부를때 표정이나 방송 참여하는 능글성같은게 달라졌어요.

솔직히 이번 TOP4에서 진짜 초짜들은 이 둘이고해서 이정도 보여주는게 저는 보는입장에서 신선하고 즐겁습니다.
무대 완성도가 부족한건 사실인데.. 강행군에 의한 피로와 늦으막한 적응력때문이라고 스스로 위안삼고 앞으로를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고시에이터
11/10/23 23:34
수정 아이콘
비꼬면서 사견이라고 하는 군상들은 참 꼴사납군요 쩝..
11/10/24 06:57
수정 아이콘
네고시에이터 님// 비꼬면서 사견이라는 군상이라 꼴사납다구구요. 제 인터넷 인생 최고의 악플(?) 고맙군요.
님 주변엔 그리 비비꼬는 인물들만 있나보죠.
황쉘통통 님류의 반응을 기대하고 믿었던 이 곳이었는 데 미꾸라지들은 어쩔 수없이 존재하는군요.
눈팅이라도 다시 볼 일 없을 겁니다. 즐악플하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553 [일반] 울랄라세션이 사실은 댄서 출신이 더 많다는 걸 아시나요? [25] R봄날8387 11/10/23 8387 0
32552 [일반] 기능직공무원의 일반직화와 학교회계직의 공무원화 [10] 삭제됨5629 11/10/23 5629 3
32551 [일반] 나는 꼼수다? 이해할 수 없는 광해군의 중립외교 [11] sungsik6820 11/10/23 6820 0
32550 [일반] 정유정 작가님의 소설 "7년의 밤"을 읽고(스포 無) [4] 22raptor5531 11/10/23 5531 1
32546 [일반] 현대자동차 5G 그랜저 치명적인 결함 [31] 삭제됨7766 11/10/23 7766 0
32544 [일반] 그냥 잡설(불후의 명곡 등) [17] 킬리5338 11/10/23 5338 1
32543 [일반]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13] 방랑자크로우5179 11/10/23 5179 1
32541 [일반] 힘내라 투개월 [33] 뜨거운눈물7753 11/10/23 7753 0
32538 [일반] 한국 프로농구에 새로이 등장한 하이라이트 제조기, 김선형. [15] 드라고나6169 11/10/22 6169 0
32537 [일반] [서울시장 선거] 이 사람은 누군가요? [30] 룰루랄라7359 11/10/22 7359 0
32536 [일반] 불휘기픈 나무 - 정도전, 태종, 세종대왕 [58] 눈시BB12607 11/10/22 12607 5
32535 [일반] [정보&팁]인터넷서점 비교 및 책 가장 싸게 구매하는 법(내용 쪼끔 깁니다~) [26] 하늘의왕자7681 11/10/22 7681 13
32534 [일반] [K리그] 전북 1위, 포항 2위 확정. 김기동 선수 500경기 출전기록달성을 축하합니다. [9] LowTemplar4319 11/10/22 4319 0
32533 [일반] 일제시대 일본군 관사를 문화재로 복원 [79] 풍경9005 11/10/22 9005 0
32532 [일반] 요즘에 좌파란 단어가 참 많이 보입니다 [166] 프리온4952 11/10/22 4952 0
32531 [일반] 부모님 투표 못하게 하는 사람에게 ‘효자’ 라고 하는 조국 교수 [139] Alan_Baxter7351 11/10/22 7351 3
32530 [일반]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51] 로즈마리5448 11/10/22 5448 0
32529 [일반] (그닥 새로울 것은 없는) 화곡중에 대한 추가된 증언들입니다. [24] 어린시절로망은임창정4540 11/10/22 4540 0
32528 [일반] 박원순 "내가 떨어지면 안철수 원장도 타격" [136] 비스트마스터7389 11/10/22 7389 1
32527 [일반] 정치는... 삶입니다. [69] AhnGoon5578 11/10/22 5578 1
32523 [일반] 롯데와 Sk의 플레이오프에 대하여 중계방송과 피지알 불판이 저에게는 불편합니다. 다른 사이트에 가서 즐겨주세요라고 말한다면?? [54] 코큰아이6162 11/10/22 6162 0
32521 [일반] 파이널 판타지 오케스트라: Distant worlds II 가 열리네요. [9] 벨리어스3411 11/10/22 3411 0
32520 [일반] 서울시장후보 4차 TV 토론 하이라이트 - 박원순 편 [32] 삭제됨5413 11/10/22 54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