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11/13 13:09:06
Name KARA
Subject [일반] KARA가 일본에서 인기폭발 조짐이네요.
아시다시피 KARA가 일본에서 jumping이라는 곡을 내고 활동중인데요.

길거리나 콤비니(편의점)에서도 자주 들릴 정도로 뜨는 조짐이네요.

체감적으로 한국가수 노래가 이렇게까지 자주 들리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 듯 해서 반갑네요.

차트에서도 잘 나가고 있는데, 일본 아이튠즈 종합랭킹 1위에, 각종 모바일 랭킹에서도 거의 석권 조짐입니다.
(아이폰, 아이팟 합쳐서 수천만대가 팔린 일본에서 아이튠즈 종합차트 1위는 작지 않은 성과라고 봅니다.)

오리콘 차트는 5위로 진입했는데, 지금까지는 첫날 순위가 제일 높고 조금씩 떨어지는 조짐이었다면,

이번곡은 5위로 진입하더니, 어제는 4위로 치고 올라왔네요.

곧 첫 정규앨범도 나올 것이고, 연말연초에는 (아마도) 콘서트도 하게 될 것인데,

이 추세를 이어나가서 일본에서도 슈퍼스타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농반진반으로 카라는 일본의 혐한남성들을 친한파로 만드는 최고의 아이돌들입니다.
(아마, 역사상 일본에 진출한 한국 연예인중 가장 많은 남성팬을 가진 연예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주변의 혐한주의자들이 카라에 푹 빠져 친한이 되어가는 걸 볼때마다 [좋은 아이돌 키웠다;;]라고 생각하며, 보람을 느낌니다.

------------------------------------------------------------------------------------------------------------------------------------------
<올해 일본 가요계 소식/느낌>
일본최고의 스타가 될 것 같았던 동방신기 멤버들은 그룹해체이후, 내리막길인듯 합니다. (그러게 왜 해체했어ㅠㅠ)
빅뱅은 일본에서 동방신기와는 확실히 다른 노선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섬머소닉에도 초청되는 등 좀 더 아티스틱 이미지의 길을 걷는 듯
GEE가 생각보다 히트를 못했다지만, 소녀시대의 인기도 일본에서는 급상승 중입니다. 다만, 팬의 80-90%가 여성층이라는...(??!)
(사실, KARA를 제외한 거의 모든 한국 가수들의 주요팬은 여성층인 듯합니다. KARA만 특이하게(?) 남성팬이 30-40% 정도 되는 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이크
10/11/13 13:12
수정 아이콘
케이온앨범, 소녀시대때문에 묻힌 줄 알았는데, 분발하고 있었군요.
구하라
10/11/13 13:29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많이 모르던 데뷔시절부터 팬이였던 1인으로써
들려오는 소식만 들어도 감동의 쓰나미 ㅠㅠ
대청마루
10/11/13 13:32
수정 아이콘
음, 전에 어디선가에서 얼핏 줏어들은 얘기로 구하라양이 아무로나미에랑 닮아서 멤버 중 인기가 상당히 좋다던데 그것도 영향이 있나요? 전 일본 가요계는 잘 몰라서요^^;;; 아무로나미에가 엄청 인기많은 가수란건 알고 있는데.
카라가 잘되는건 좋네요. 이러다간 규리양 소원대로 양국 대표 여신 되고 대형슈퍼스타가 될듯. 절친노트에서 말했던 규리양의 10년후 나의 모습 현실화를 위한 일보가 시작되나요. 크크
홍성흔
10/11/13 13:3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일본팬들 생각해보면 남자들이 안보이고

아줌마밖에생각 안나네요
10/11/13 13:38
수정 아이콘
msl 뷁을 외치던 꼬마가 있던 그 그룹이 어느 날 2위에 이어 1위를 하더니, 어느 덧 이렇게 커버렸군요. 훈훈합니다^^
10/11/13 13:37
수정 아이콘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일본에서 먹힐 요건이 많았군요. 그 개그맨분의 홍보활동도 한몫 하지 않았나 싶네요.
안티안티
10/11/13 13:51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본에 잠시 갔을 때 보니 밤마다 그냥 tv를 틀어놓으면 하루에도 몇 명씩 한국 아이돌이 보이길래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또 일본에서는 아이폰이 스마트폰의 80%를 점유하고 있다고 하죠? 그런 아이튠즈에서의 순위라면 정말 큰 성과인 것 같네요.
10/11/13 14:14
수정 아이콘
카라 듣보시절이 엊그제 같은데..대박이네요^^;; 더 흥했으면 좋겠네요.
10/11/13 14:28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모든 일본인 중에 아이팟 없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이폰을 샀기 때문에 아이팟이 없을 수도 있겠네요. 느려터진 옛날 노트북에도 아이튠즈는 꼭 깔려있는 게 일본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튠즈 1위는 정말 대단하네요. [m]
율곡이이
10/11/13 14:31
수정 아이콘
일본인들이 아무로나미에 잘 모른다는건 이해가 안되는데.... 한국인들 중 이효리 모른다는거보다 더 심한 말 아닌가요??
ILikeOOv
10/11/13 14:38
수정 아이콘
호오 흥미롭군요~!! 이제 일본까지 크크...

그나저나 이렇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카라를 볼때마다 승연양의 고군분투도 생각나지만
김성희양도 생각이 나서 참 기분이 묘하네요
탈퇴하지 말지 엉엉 ㅠㅠ
아무튼 카라의 원년도 팬으로서 참 기분좋은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Han승연
10/11/13 14:40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현상입니다.
방과후티타임
10/11/13 14:45
수정 아이콘
데뷔초, 머나먼 양구까지 위문열차 공연을 온 가수중 유일하게 걸그룹이였던 관계로 우리부대에선 인기 폭발이였죠. 그이후 너무 힘들어서 안타까웠는데 잘 된다니까 괜시리 저도 기분 좋네요
피트리
10/11/13 16:19
수정 아이콘
이번노래 중독성있어요 노래 계속듣게되네요
차사마
10/11/13 16:58
수정 아이콘
저도 소녀시대보단 카라가 일본남성들한테 잘 먹힐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419 [일반] 연말을 맞아 정리해본 아이돌시대 이후의 가요대상 [22] Checkmate。7453 10/11/15 7453 0
26417 [일반] 다음 14R EPL 일정 및 순위 [39] 반니스텔루이5637 10/11/15 5637 0
26416 [일반] [수능3일전] 내리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부모님들 [4] 타나토노트5157 10/11/15 5157 0
26415 [일반] 갤럭시S 프로요(안드로이드 2.2) 업데이트가 오늘 시작됩니다. [34] The Greatest Hits6359 10/11/15 6359 0
26414 [일반] 소녀시대 태연과 오렌지 캬라멜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8] 세우실7312 10/11/15 7312 0
26412 [일반] 아시안게임 중계.. 참 황당하네요.. [40] Leeka8562 10/11/15 8562 0
26411 [일반] 대법 "300억대 친일재산 국가환수 취소" [36] kikira7923 10/11/15 7923 0
26410 [일반] 동아시아 30년전쟁 -도올 강의- [27] sungsik5793 10/11/15 5793 0
26409 [일반] [EPL 13R] 첼시 Vs 선더랜드 후반 불판 [291] 반니스텔루이6111 10/11/15 6111 0
26408 [일반] [EPL 13R] 첼시 Vs 선더랜드 [214] 반니스텔루이3983 10/11/15 3983 0
26407 [일반] [EPL 13R] 에버튼 Vs 아스날 [183] 반니스텔루이5184 10/11/14 5184 0
26406 [일반] KARA의 일본내 체감인기 [45] KARA10355 10/11/14 10355 0
26405 [일반] 한국 테니스의 암울한 미래를 보여준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19] 성야무인Ver 0.006378 10/11/14 6378 0
26404 [일반] 컨버전스의 궁극이 될 것인가? 갤럭시탭 [23] aoikase6405 10/11/14 6405 0
26403 [일반]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예선 2차전 홍콩 대 한국 중계불판(+ 박태환 AR 금메달 축하합니다!!!!) [136] EZrock9254 10/11/14 9254 0
26402 [일반] 과연 부자의 부가 가난한 사람에게 옮겨지나요? [24] swordfish5894 10/11/14 5894 1
26401 [일반] 반인반신 박정희 탄신일 기념 사업 논란. [30] 똘이아버지6217 10/11/14 6217 0
26400 [일반] 자기고백의 글, [2] 보아남자친구4008 10/11/14 4008 0
26398 [일반] 대기업 입사 성공과 소개팅 [27] 토노시키12611 10/11/14 12611 0
26397 [일반] 팩맨 8체급 석권! [20] Humaneer6766 10/11/14 6766 0
26396 [일반] 고 노무현 대통령 묘비에 분뇨를 투척했다고 하네요. [30] Schizo7607 10/11/14 7607 0
26394 [일반] 갤럭시탭 출시에 관한 몇가지 단상들 [91] 28살 2학년7217 10/11/14 7217 0
26393 [일반] [EPL]제 눈을 뽑아버리고 싶은 경기력이네요. [52] 아우구스투스8207 10/11/14 82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