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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13 21:15:38
Name EndLEss_MAy
File #1 jidong.jpg (167.0 KB), Download : 57
Subject [일반] 새로운 혹사의 아이콘, 지동원


싸커라인 kurt님의 글을 참고했습니다. (이 표도 그분이 만드신 것)

지동원 선수의 올해 출전일지 입니다.
예전 이동국, 박주영, 최성국 선수가 생각나게 하는 일정입니다.

제가 위에 세 선수를 예로 들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혹사 당했던 선수가 이동국 선수인데요,
당시 청대, 올대, 국대를 모두 뛰며 주전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이동국 선수는 무리한 혹사로 인해
어린나이에 무릎이 완전히 망가지며 2002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다들 기억하시겠지요. 2000년 아시안컵에서 무릎에 두께가 족히 10cm는 되어보이는 붕대를 감고도
득점왕을 차지하던 이동국 선수를.

그의 비극이 이제 다시는 이 땅에서 없을 줄 알았건만
대한민국에 또다시 혹사의 아이콘이 나타났습니다.

사견이지만 지동원 선수의 레벨은 FM으로 비유하면 180대의 포텐을 지닌 대단한 유망주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혹사로 한 선수의 기량이 망가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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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ernate
10/10/13 21:2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연령별 대표팀 왔다갔다 하는거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한번 국대로 올렸으면, 별 이유 없으면 그냥 국대에서 경쟁하게 놔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정말 어지간하면 왔다리갔다리 안하거든요..
예외의 경우가 가끔 있지만, 정말 예외고요.. 어지간하면 안그럽니다. 선수 보호차원에서요..

정말 우리나라 고쳐야됩니다..
감독들이 본인 성적 내려고 선수 망가뜨리는일은 없어야해요..
Han승연
10/10/13 21:38
수정 아이콘
일주일은 커녕 3일도 제대로 못쉬다니; 2일쉬고 뛰는경기가 제법많네요;

어린선수가 저렇게 혹사당하면 후유증이 클텐데 제발 관리좀 잘해주길...
진보주의자
10/10/13 21:41
수정 아이콘
지동원 선수.
장래를 기대하고 있는 선수들 중 하나인데,
선배들의 좋지 않은 선례를 밟지 않았으면 하네요.
RainBooHwal
10/10/13 23:28
수정 아이콘
혹사의 아이콘이라고 말이 많아서 국대나 올대, 청대는 그렇게 많이 안갔는데 왜그러지? 했는데 리그일정이 후덜덜하군요...ㅠㅠ
제발 혹사는 안시켰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플레이하는거 보니까 정말 제가 찾던 스타일인데 말이죠.
제가 맨유의 베백작에게 원했던 플레이가 딱 지금 지동원선수가 하는 플레이인거 같습니다.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드리블, 밑에까지 내려와서 공을 받아가고 다른선수와의 연계플레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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