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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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9/01 09:31:10
Name 몽랑
Subject [일반] 요 아래 글을 올린 몽랑입니다. (영문법 추천 도서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요 몇칸 아래 뜬금없이 영어 관련 게시물을 올린 몽랑입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꽁랑 (꽁이 신랑 몽랑)을 닉네임으로 쓰기도 합니다.

이제는 몇년도인지 기억도 안되는 기욤페트리와 국기봉선수의 명 경기를 보며 '저건 먼데 저 사람들은 저렇게 흥분해?'하며 시큰둥 했던 사람이었다가 이제는 PGR21 매일 (사실 바쁠 때 빼고 매 시간) 들락날락 하면서 이 제는 PGR21 중독은 생각지도 않고 끊을 생각도 없는 눈팅 유저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 PGR21 들락 날락 한게 벌써 10년 다되가니까요.  연식이 좀 됩니다.  주종족은 테란이고요.  '헉 테란?'하시겠지만, 다들 아시죠?  테란은 하수들 사이에서는 특히 손이 느린 저에겐 남이하면 극강이고 내가 하면 한 없이 오합지졸인 것.  하지만 10년 지난 이 시점에서 모든 종족 플레이어를 좋아 합니다.  특히 콩라인을 좋아 합니다.  제 성이 黃이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제 더 늦추면 정말 못하겠다는 마음에 블로그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목적은 제가 가지고 있는 광범위 하지만 슬라이스 치즈보다 얕은 지식을 나눠 보고 싶어서요.  여기 글들은 그냥 제 블로그에서 퍼 날르는 글 입니다.  자꾸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어서 우선은 퍼 날랐지만 다음 번에는 좀 더 보기 좋게 올려드리겠습니다.  제 영어 관련 글은 특히 작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 희망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 처럼 영어에 관련된 글도 쓸 것이지만 뜬금 없는 글들도 올라 올 것 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호기심만 많아서 이것 저것 참견하는 것이 많아서지요.  아무튼 대괄장군 이진영 만큼은 아니지만 꽤 머리큰 사람으로서 머리 안에 들어 있는 깨알 같은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아래 글을 보니 영어 문법책 추천을 해달라고 하셨는데 책 장사는 아니라는 것을 먼저 알려 드리고 (직업은 해외 영업 입니다) 제가 추천 해드리고 싶은 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제가 제일 선호하는 Understanding And Using English Grammar
  - 다른 많은 분들이 추천하신 Grammar in Use
  - 아는 분들은 아는 또 다른 괜찮은 책 Practical English Usage
이 중 고르는 방법은 꼭 읽어보시고 본인이 보기 편한 책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신 분들이 제 글을 보시면 웃으실 것입니다.

'뭐야 이 자식 (혹은 이 형님) 다 여기 있는 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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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1 09:55
수정 아이콘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지만,
기욤패트리 국기봉 경기라면 저글링 몇 백 마리랑 하템/아칸이랑 한 판 떴던 바로 그 경기인가요?
10/09/01 10:21
수정 아이콘
jjohny님// 잘은 모르겠고 이벤트 전이었던것 같기도 하고 극적인 기욤의 역전승이었고 그때는 저도 시큰둥 했던 때라 잘 생각이 안나네요. 다만 그 다음 한빛소프트배, 코카콜라배로 이어지는 리그부터 속칭 '스타빠'가 되었습니다.
possible
10/09/01 10:48
수정 아이콘
추천해주신 책 3권 모두 영어 원서로 되어 있나요? 문법까지 영어로 되어 있으면 이해하기가 어렵고 시간도 걸릴 것 같은데... 이번기회에 문법을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네요...
10/09/01 10:47
수정 아이콘
헌터였나요.. 다크로 엄청 휘둘어서 역전승
결승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맹독충
10/09/01 10:59
수정 아이콘
Practical English Usage은 다른 책 다 보신후에 문법사전처럼 보는게 좋습니다.
처음 문법 배우실때는 다른 책 보세요.
10/09/01 12:10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 문법책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처음으로 영어 문법에 입문하시는 분들은 한국 문법책이 가장 좋아요.

그리고 나서 원서쪽으로 넘어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응큼한늑대
10/09/01 12:50
수정 아이콘
한국식 영어공부, 특히 문법은 시험에서 한 문제라도 더 맞추기 위한 영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어차피 시험출제 자체도 그렇게 나오니까요.
어떤 동사가 나오면 어떤 전치사를 쓰고, that 다음엔 뭐.. what 다음엔 뭐. to 부정사 동명사 구별 등등.

실제로 시험에서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생활에서 쓰임이 그닥 높지 않아 답답했던 적이 많은데
이와는 목적이 다른 영어공부를 좀 하고 싶네요. ㅠㅠ
10/09/01 13:06
수정 아이콘
Understanding And Using English Grammar 방금 질렀습니다...

워크북까지 다 지르니까...책 값이 거의 5만원 돈이더군요...

책 받으면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어떤날
10/09/01 14:39
수정 아이콘
Grammer in use 책을 사려고 하는데요, 찾아보니 Essential, English, Advanced 세 가지 종류가 있던데 (basic, intermediate는 또 뭔지..) 뭘 사는 게 좋을까요?

제 영어실력은... 읽기는 잘 하는 편입니다. 논문에 단련이 되어서.. 정말 복잡하고 긴 문장 아니면 왠만하면 잘 읽는 편이구요, 근데 말하기는 좀 막히네요. 완전 꽉 막힌 정도는 아니고 어느 정도는 하지만 사용하는 표현이 단순하고 간혹(자주? ^^;) 버벅대는 정도인 거 같습니다. Opic으로 치면 Intermediate mid 정도? 될 듯합니다.

항상 공부해야겠다 생각만 하다가 이 글 먹고 다시 맘을 먹었는데.. 저 정도 레벨이면 어느 책부터 보는 게 좋을지 추천 좀 해주세요~
도라귀염
10/09/01 16:44
수정 아이콘
어떤날님// 제가 advanced 집에 한권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다양한 종류의 논문을 수월히 읽는 편인데 처음 시작하기에는 많이 어렵더라고요
중간단계것을 보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10/09/01 19:37
수정 아이콘
http://www.teachme.co.kr/teach/Blog/Board_view.asp?Board_Id=2&returnPage=3&idx=41421&BlogID=1&MenuOrder=2&contentSerial=0&strFind=total&strPart=total
제가 좋아하는 인터넷 영어 선생님이 쓰신 문법 추천서+한국 영문법책을 왜 많은 분들이 비판하는가
쓰신 글이 있어서 링크 남깁니다.
혹시나 고민되시는 분은 한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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