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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2 00:48
음... 역시 누군가 일을부풀리는 사람들때문에 크게 번지는거같네요.. 사실 김남훈 이분 UFC해설하실때 보고 괜찮은 분인줄 알았는데..쩝
제가 잘못본거였군요... 현재는 UFC해설에서 하차하신상태라 저로서는 얼굴안보게 되어 잘됬다고 생각되네요.. 암튼 마지막 글이참...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고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거같네요..이래서 무한도전을 끈을수 없는거같습니다. 분명 언젠간 마지막이 오겠지만 그전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10/08/22 00:50
근데 벌칙맨 등장화면에 신한국협회 챔피언이라고 소개 자막이 나갔던거 같은데 윤강철씨가 챔피언이란 사실을 8월19일에 알았다는 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나머지는 대체로 수긍하고 있습니다.
10/08/22 00:50
유재석씨의 “더 힘들고 독한 거 해! 이런 거 할 날도 얼마 안 남았어!” 이거 소름돋네요. 괜히 원탑이 아니구나.-_-;; 헐...
10/08/22 00:48
프로레스링계가 흥할지 안할지는 레스링 방송을 봐야 알 것 같구요.(다음주와 다다음주 2주간이라네요.)
아직은 방송도 되지 않았으니(준비과정이야 오래 방송했지만요.) 어떤 결과가 있을지는 기다려봐야겠지요.
10/08/22 00:55
피디라 그런지 글을 진짜 조리있게 잘 쓰네요. 처음엔 레슬링특집 왜하나 했는데 볼수록 기대하게되고 경기도 빨리 방송에서 보고 싶네요.
10/08/22 01:03
김태호PD 글을 보니 저 협회분은 그냥 무한도전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올려놓을 방법을 찾던중에 길씨가 자행하는 무리수를 두다가 훅 가는 모습이라고 보여지네요..
정말 유재석씨의 "더 힘들고 독한거 해! 이런 거 할 날도 얼마 안남았어!"와 정형돈씨의 저 “고통은 짧지만 추억은 길다. 난 너무 재밌다.”라는 말은 왜 무한도전이 이런 열광적인 지지와 환호를 받는지 보여주는 듯 합니다.
10/08/22 01:09
양쪽 글을 다 읽고 나니 대충 정리가 되는것 같군요.
김 태호 PD는 서로 다른 2개의 기억이 존재 하겠다고 했지만 어느쪽이 헛소릴 하는지는 알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도 한쪽 말만 듣고 흥분해서 무도팀 비난하던 사람들은 저 레스링 협화와 함께 반성좀 하시길...
10/08/22 01:10
사건 크게 만든 김남훈씨는 책임좀 졌으면 좋겠네요. 기껏 폭로라고 한게 저정도 사실이었다면 대체 무슨 이득을 볼 요량으로 터트린 걸까요 ? 트위터에 시작부터 무슨 대단한 음모가 있는 것 마냥 예고편을 쓰시더니...
'우리한테 푸대접 했으니 댓가를 치르게 해주겠어' 라는 심보로 터트린 거라면 정말 초등학생 수준의 사회생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건 뒤의 꼴사나운 글들은 누구에게 정말 책임이 있는가 확실히 보여주더군요.
10/08/22 01:11
태호PD 말대로 방송에서 윤강철 선수 소개 못한 것은 조금 속상했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처음부터 벌칙맨으로 섭외한 것도 아니었다면 말이죠... 마지막 정형돈씨 유재석씨의 말은 역시라는 생각밖에 ㅠㅠ
10/08/22 01:16
김남훈씨 어떡 폭격을 당하고 있나 트윗 놀러 갔다가 윤강철선수 인터뷰가 있길래요.
http://youtu.be/lHAimkEePa4 이 분은 차량 요청했다고 하는 것 같네요.
10/08/22 01:21
뭐 위의 사건은 프로레슬러 협회가 잘 못한 거지만 무한도전의 대회가 성공하든 안 하든 프로레슬링 자체엔 별로 관계없을 겁니다.
봅슬레이 특집도 무한도전이 하고 별로 대중성을 갖지 못했으니까요 (봅슬레이 하나 받았나요? ) 프로스포츠의 흥행은 별로 예능이 도와주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우생순하고 국가대표가 대박을 쳤지만 관심은 그야말로 한순간이더군요
10/08/22 01:35
그냥 긴소리없이... 이번에 무한도전에 프로레슬링 협회 어쩌고하는 NKPW던(역발산씨가 주축이죠)
김남훈씨 소속되어있는 WWA (이쪽은 이왕표씨 협회입니다)던. 제대로나 하면서 좀 뭐라고들 하셨으면 싶군요. 솔직히 NKPW는 몰라도 WWA쪽은 개인적으로 이왕표관장님과 10여년 전 정도부터 좀 뵙고 해서 알고하지만. 정말 아는걸 다 떠나서 -_- 주먹구구에 KeSPA보다 더 하다고 생각하시면 딱 맞습니다. NKPW가 생겼던게 WWE 국내 투어오고 나름 인기가 올라갔던때에 갑자기 급 생겼죠... 사실 NKPW와 WWA의 관계를 아는분들은 웃을 수 밖에 없기는 합니다만... 그냥 긴말않고 얘기하자면... 묵묵히 연습... 이런거 그냥 다 드립입니다. 차라리 엔터테인먼트쪽으로 가지도 못하고. 어설프게 일본의 스트롱스타일반 미지근한 엔터 반... -_- 아, 결정적으로 하고 싶은말은... 원래 좀 유명합니다. 중2병 비슷한걸로. (주어는 없습니다)
10/08/22 01:37
생떼 레슬링 돋네요.
일당 45에 숙식제공받았는데 참 스스로 대단하다고 떠받들고 사는분인듯 만약 올라갈때 같이 안타고가면 좀 태워주세요 할수도있는건데 굳이 거기서 자고 버리고갔다 참 과장 허풍 돋는분이네요 여자레슬러는 또 왜 따라왔지. "레슬링 촬영한대 돈도준대 같이가자" 뻔하죠뭐
10/08/22 02:03
김남훈씨 과거행적이 몇가지있죠.
UFC현 미들급 챔프였던 앤더슨 실바가 무명시절 한국에서 연습한 적이 있었는데 본인과 앤더슨실바가 링청소를 같이 했다는 일화를 UFC해설에서 몇번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격투기쪽 네티즌이 당시 상황을 퍼즐맞추든이 조각해내서 둘이 같이 청소한 적이 없었단 걸 밝혀내서 사과방송을 한 전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 레슬링이 비전문적이란 이야기도 있었는데,막상 본인은 프로레슬링 수련 1주만에 링에 속성데뷔하셨다죠. 이번에 본인의 행적에 클라이막스를 찍어버리는군요..ㅡㅡ
10/08/22 02:01
범인은 윤강철씨인가요. 김남훈씨인가요? 아니면 기자?
끝까지 무도팀 믿은 제가 다 마음이 놓이는 기사네요. 아예 깨끗하게 했으면 더 좋았을 테지만 애초에 프로레슬링협회와 결렬된 것부터 예고된 일이라고 봐야겠습니다. 결론은 범인은 협회 같네요;
10/08/22 02:04
일단 태호피디의 얘기가 나왔고 믿던말던 여러분 자유니까 넘어가겠는데
윤강철씨랑 김남훈씨 말은 왜 이랬다 저랬다 하는거죠? 어쩌라는 겁니까? 인터넷에 올린다고 협박한거 까지 모잘라서 무한도전 레슬링 하는날짜에 맞춰서 기사까지 터뜨리다니 이건 뭐라고 해야 할지 원
10/08/22 02:29
wish burn님 말대로 김남훈씨의 과거 행적이야 격투계쪽에서는 좀 유명한 편이죠;;;
이런 편견은 위험합니다만 사실 김남훈씨를 신뢰하기에는 과거 디씨 등의 격투기 사이트에서의 전적이 화려합니다.
10/08/22 02:29
지금까지 드러난 인터뷰(입장표명)와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무도측 입장(태호PD, 천창욱씨)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이 일관됩니다. 태호PD가 작성한 전문에서 자신들의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크게 다르지도 않는군요. 반면 非무도측 입장(윤강철씨, 김남훈씨)은 주기적으로 바뀌는 군요.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려면 최소한 '일관성' 이 있어야 했습니다. 도대체 그들의 주장이 몇 번을 바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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