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8/12 23:35:40
Name 김판타
Subject [일반]  [얕은 판타킴의 연주곡 추천] 피아노 포엠 -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네, 아마도 대망의 프로젝트...가 될 수는 없는 짧은 글이 되겠습니다만,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는 사람 목소리가 없는 연주곡 하나쯤 같이 감상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글 써봅니다.

사실은 유게에서 제 생각엔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곡을 여러분이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저처럼 얕은 교양을 가진 사람도 도움이 될까해서...

각설하고, 비가 오고 외로운... 제 심정과 맞는 곡을 하나 추천해드릴까 하는데요.

이마트 혼자서 갔다가 장 본 거 두 손에 가득 들고 비 다 맞으면서 온 것 때문에 이 곡을 추천하는 거 맞습니다.

피아노 포엠이라는 한국 작곡가 또는 작곡가들인데요. 다양하고 예쁜 곡들이 있습니다만, 오늘은 역시 우울하게 비가 오니 비에 관련된 노래를 들어봐야겠지요.






제가 악보를 구하는 아는 분의 싸이 연주 영상을 보면
이 노래 치면서 울어봐야 피아노의 참맛을 안다고...

피아노를 1년째 독학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곡은 역시 플랫이 5개나 되어서 건드릴 엄두가 안 나더군요.

그럼 즐거운 감상 하시길 바라며, 악보가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쪽지를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곡이니 악보를 구하시는 것도 쉬우실 것 같습니다.
:)못 구하시는 분은 꼭 쪽지를 보내주시면 확인하는 즉시 보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감상, 연주 되세요.

사족 // 기왕이면 연주를 직접 하는 영상을 올려드리고 싶은데, 제 수준엔 무리인 곡들이 많아 어려울 것 같습니다. 피아노는 너무 어려워요 ㅠㅠ
다른 분이 연주한 영상을 올리자니 그 분들 동의를 구하지 않고 올리는 것도 아닌 것 같구요.
이렇게 올리는 것도 저작권에 위배되거나 하지는 않겠죠^^?

사족2 // 맞춤법 검사기 열심히 돌렸는데, 그래도 틀린 점이 보인다면 가차없이 지적해 주시면 그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머릿돌
10/08/13 00:04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자주올려주세요~ 저도 피아노를 손에서 놓은지 어언 4-5년이 되어가서 손이 굳어가는데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10/08/13 00:07
수정 아이콘
공부하다가 지치면 피아노곡을 많이 들어서 항상 좋은 피아노곡에 목말라있었는데
추천글 감사합니다. 이런 글 자주올려주세요~(2)
VersionA
10/08/13 01:49
수정 아이콘
이곡듣고 갑자기 피아노곡 듣고 싶어져서 아이팟이 이것저것 넣어버렷네요...하하하 그만큼 이곡너무 좋은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런 글 자주올려주세요~(3)
어리버리질럿
10/08/13 10:25
수정 아이콘
좋은곡 추천 감사합니다. 좋네요~
저도 피아노를 독학하고 있는데 역시 어느정도 나이를 먹어서인지 쉽게 늘지가 않네요..
마침 연습하던 곡이 끝나서 다른 곡 도전해 볼까 하는데 요걸로 해볼까......하지만 역시 4마디 정도 치고 '난 안돼~!'를 외치며 포기할듯?? ㅠ.ㅠ
10/08/13 10:32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좋은 음악 선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번 받았던 luv letter은 어려워서 엄두를 못내겠네요;;

개인적으로 얼음연못을 피아노로 치는것도 이런 날씨에 굉장히 어울릴거라 생각하는데..

얼음연못 역시 저한텐 어렵더라구요

저 역시 어렸을때 피아노를 쳤던 경험으로 지금은 독학으로 연습을하고 있는데

천천히 쉬운것부터 차근차근 연습해나가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290 [일반] Surrender의 재미없는(?) 17박 18일 런던 여행기! (2주차 첫번째, 스압) [18] Surrender3151 10/08/14 3151 0
24289 [일반] 햄촤, 아니 카라의 일본 활동이 상당히 성공적이네요(악수회 사진) [18] 귀여운호랑이7506 10/08/14 7506 0
24288 [일반] 위장전입과 불법유학은 용서받을수 있는걸까요?? [59] 성야무인Ver 0.005644 10/08/14 5644 0
24287 [일반] 15분만에 수제비 만들어 먹기 (사진 있어요) [30] 베베6673 10/08/14 6673 1
24285 [일반] 초한지-항우와 유방 [63] 삭제됨6508 10/08/14 6508 0
24284 [일반] 오징어에 담배꽁초가 나왔네요.. [7] 웃어보아요4696 10/08/14 4696 0
24283 [일반] 오늘자 슈퍼주니어 콘서트 티켓 드립니다. [4] 레종블랙3455 10/08/14 3455 0
24282 [일반] EPL 인터넷에서 공식 방송 [12] 펠레4502 10/08/14 4502 0
24281 [일반] [쓴소리] 돌아가신 이를 농락, 모독한 경찰청장 후보자의 진짜 문제 [26] The xian5099 10/08/14 5099 0
24280 [일반] 도대체 행복이란 뭘까요? [20] 3769 10/08/14 3769 0
24279 [일반] 컴터 견적을 짤때 몇가지 조언입니다. [15] unluckyboy5241 10/08/14 5241 0
24276 [일반] 롤러코스터의 여자가 화났다도 아니고! 제 얘기 좀 들어주실래요? [18] 라울리스타6238 10/08/14 6238 0
24275 [일반] [EPL]시즌 개막을 앞두고 리버풀 이야기 및 아스날전 프리뷰~ [26] 아우구스투스3949 10/08/14 3949 0
24274 [일반] 농심 과자 새우깡에서 벌레가 나왔다네요.........(링크 사진 주의요) [47] 라캉~6078 10/08/14 6078 0
24273 [일반] 8월 13일 슈퍼스타K 中 장재인씨 영상 [50] SoSoHypo8688 10/08/14 8688 0
24272 [일반] 이휘소 위엄 [12] 다음세기6320 10/08/14 6320 0
24269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8/13(금) 리뷰 & 8/14(토) 프리뷰 [39] 멀면 벙커링3551 10/08/13 3551 0
24268 [일반] [얕은 판타킴의 연주곡 추천] Jon Schmidt - all of me [4] 김판타3533 10/08/13 3533 0
24267 [일반] 고양이 [20] Hell[fOu]4492 10/08/13 4492 0
24265 [일반] 올해 골든 글러브 예상 [25] 파벨네드베드4630 10/08/13 4630 0
24264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질게에 리플 다신 두분 죄송합니다 ㅠㅠ) [484] EZrock7116 10/08/13 7116 0
24263 [일반] Surrender의 재미없는(?) 17박 18일 런던 여행기! (1주차, 조금 스압) [28] Surrender3490 10/08/13 3490 0
24262 [일반] 행복론 [16] 행복자3441 10/08/13 34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