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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30 23:53:36
Name 부엉이
Subject [일반] 취업1년차 중간정리
그것은 폭풍우가 내려치는 밤이엿다.

졸업생 백수->직장인 주50시간근무 연차없음, 칼출근 칼퇴근. 복리후생?? 동네시장에서 덤많이줌...

빛 1420->1200....+1000(이자11%대박..)

체중 65->75 (전체적으로도 불어났지만...꿀단지)

여자친구->..선들어옴...4살연상...

동산  없음-> 저축성보험( 저축성보험의 최대장점은 해약에대한 저항감이 매우매우크다는것...)

노후대책 국민연금하나믿고있음...(한달에88만원준다고하네요.)




뭐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졋지만..가장큰 일은 빛 천만원추가요죠-_-. 백수때는 몰랐는데 돈을버니 집에 있는 빛이 눈에 들어오네요.
어머니연금보험 약관대출인데, 담보대출주제에 이자가 11%라는

취업후2달은 냉장고가 없던관계로 살이 너무불어났음.( 냉장고없다->음식보관은 몸에다가...)냉장고 사고 체중이 4kg빠진걸로봐서는
역시 다이어트에는 냉장고가 필수입니다.

결론 취직하면 살찌고 빛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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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31 00:00
수정 아이콘
전 이제 곧 3년차에 접어드는 데... 다른 변화는 하나도 기억안나고 (이걸 보니 건망증이 생긴 듯도 하네요)
인성이 매말라 가고 있는걸 느낍니다. 맞춤법도 기억이 안 나고요... 영어 철자는 더 더욱...

쓰다보니 취업 중간보고가 아니라
한 인간이 바보가 되어가는 과정을 묘사 하는 듯 하네요.
대구청년
10/07/31 00:03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취업3년차입니다.. 전역하고 결혼하면서 외삼촌인맥으로 회사와서 일하기시작한게 벌써 3년차네요..
시간 참 빨리가는거 같습니다.. 업무능력도 조금 오르긴했지만 늘어가는건 눈치와 처세술..
축구사랑
10/07/31 00:43
수정 아이콘
주50 시간이라 부럽네요 완벽한 법정근로시간인데...혹시 공무원이신가요?
전 주 65시간정도 일하는것 같네요...흑
콜라박지호
10/07/31 00:4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빛이 아니라 빚이라고 표현해야 되는걸로...
빛은 밝은 빛을 의미하는거고, 빚은 채무관계등에 의해 지고 있는 빚을 말하는 건데..
ReadyMade
10/07/31 01:55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글엔 항상 shift키가 아쉽습니다;;;
10/07/31 03:41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 공장에서 포장및 물류일을 하고있습니다. 평균 14시간정도 일하는것 같네요
일주일에 3~4번꼴로 16시간도 일하네요.
근무초기에는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살았는데
1년이 지나고 익숙해지라는 업무는 안 늘고
죄송합니다 스킬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하하하하 에휴
10/07/31 04:09
수정 아이콘
주5일 x 12시간...

그래도 주 5일에 만족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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