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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26 10:25:39
Name Charles
Subject [일반] 소소한 이야기 - 간만의 수강신청...
지금 네이버 검색 순위 1위가 제가 다니는 학교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나이들이 더 공부해 보겠다고 3학년으로 편입했는데, (학과는 비밀입니다. ^^;;)
직장 다니며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더군요.
생전 안 나오던 D학점도 뜨고...다행히 F는 없었다는...휴~

여튼 검색 1순위 1위의 비결은 오늘이 수강신청 날이란 겁니다.
원래 9시 30분 부터 신청 시작인데, 현재까지 계속 접속이 안 됩니다. ㅜㅜ

20살 초반 다니던 대학에선 속도가 조금은 더 빠르지 않을까 하여
학교에 무리하게 일찍 가서 컴퓨터 실에 자리 잡기도 했고
잘 알려진 접속이 빠르던 PC방은 전날부터 만원이고, 그랬는데
그런 소소한 추억은 10초 정도만 지나가고...

왜!!! 전교생 숫자로 계산하면 꽤나 많은 수가 있을 법도 한데,
전교생이 왜 오늘 다 수강신청이냐 이겁니다. 헐~
그래서 저는 지금도 열심히 클릭질 합니다...

제발 몇 과목만이라도 건질 수 있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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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6 10:27
수정 아이콘
수강신청 하나때문에 감당할수있는 서버를 구축하기엔돈이...
적당한 서버 구축해놓고 남는돈은 다른곳에 쓰지않을까요?
한듣보
10/07/26 11:00
수정 아이콘
어딜 가나 수강신청이 빡쎈거는 똑같네요...
학교빡세
10/07/26 11:16
수정 아이콘
학년별로 나눠서 해야 그나마 트래픽좀 줄일수 있는데 말이죠...
서버시간 볼수 있는 사이트 틀어놓고 수강신청 할 과목들 창을 한 20개 띄워놓고 카운트 세면서 땡 하자마자 다다다다다다다 눌러도 6과목중 2과목을 실패할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저도 다다음주 수강신청이네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Who am I?
10/07/26 11:20
수정 아이콘
A부터 F까지...다채로운 성적을 받았습니다 전. 아하하하.;;;;;;;;졸업은 제때할런지 싶지만.;

전 쿨~하게 마음비우고 내일이나 내일모레도전할 예정입니다.;
10/07/26 11:34
수정 아이콘
우리 학교가 수강신청이 빡세지 않은 소수의 대학 중 하나일 것 같네요.
예대라서... 교양과목도 들을 필요 없고 그냥 기간 안에 생각날 때 들어가서 전공 몇 과목 찍어주면 됩니다 크크
그래도 가끔은 다른 학교가 부러울 때가 있지요. 이 경우는 골라먹는 재미가 없다는 단점이 있거든요.
노래하면서자
10/07/26 12:03
수정 아이콘
전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두시간 반동안 수강신청만 하고있었어요...

정만 목까지 욕이 올라오더라는..;;;;
달덩이
10/07/26 12:29
수정 아이콘
나중에 하려구요 ㅡㅡ;; 접속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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