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7/25 17:23:37
Name 김스크
Subject [일반] 용인시청으로 옷을 갈아 입은 2008년 우승의 주역 임재현 선수. (임재현 선수 이야기)
http://blog.naver.com/woksusu/150090723990
(임재현 선수 이야기 보러가기)

2008년 11월 30일 경기도 부천의 실내체육관에서는 한국 남자 실업 탁구의 최고를 가리는 최종 결승전이 한창이었습니다.

앞선 두번의 경기에서 서로 1승씩을 주고 받으며 최종 3차전까지 오게된 두 팀은 유승민, 주세혁 선수가 버티고 있는 삼성생명과 오상은, 김정훈 선수가 주축이 된 KT&G였는데요, 결국 KT&G는 마지막 3차전에서도 2-2 동률을 이룬 상황에서 마지막 5번 단식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리나라 최고 실업팀 중 하나인 삼성생명을 2-1로 물리치고 슈퍼리그 원년 챔피언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KT&G의 우승을 들여다보면 한마디로 극적이었다는 표현이 가장 정확할 것 같은데요, 1차전 패배 후에 2차전 마저 2-0으로 몰린 상황에서 나머지 세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며 맞이한 3차전. 3차전도 2-2까지 간 숨막히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승부를 결정지은 선수는 바로 KT&G의 실업 5년차 임재현 선수였습니다.

임재현 선수의 ITTF 세계랭킹 기록을 살펴보면 2006년 10월달에 세계랭킹이 55위까지 올랐다가 2009년 9월 세계 81위를 마지막으로 랭킹이 모두 소멸이 되었는데요, 세계 100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온 세계랭킹만 놓고 보더라도 임재현 선수는 실력이 어느 정도 검증 된 선수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동안 부상으로 평생을 노력해온 운동까지 그만둘 생각이었으면 임재현 선수 자신에게 고민도 무척 컸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이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된 만큼 앞으로 더욱 멋진 활약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전에 워낙 잘하던 선수라 조금만 지나면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지 않겠습니까?

임재현 선수 화이팅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774 [일반] *오래된 나의 유럽여행기[2002년]HORY 1부 [2] HORY3952 10/07/27 3952 0
23771 [일반] '시국선언 교사 징계유보' 김상곤 교육감 무죄 [4] 타테이시3966 10/07/27 3966 0
23769 [일반] PGR 우회 도메인 등록 [16] Toby4684 10/07/27 4684 0
23768 [일반]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 [25] Love&Hate8065 10/07/27 8065 0
23767 [일반] 한경 中 발표곡, 유노윤호 곡 표절 논란? [3] 예수3700 10/07/27 3700 0
23766 [일반] 리비아 선교 문제 - 알고보니 정부의 간첩활동 문제? [23] 無의미5386 10/07/27 5386 0
23765 [일반] [야구모임]7월 31일 두산 vs 한화전/ 아마야구소식 [24] 달덩이3019 10/07/27 3019 0
23764 [일반]  [펌글] 외국 뮤지션이 한국에 안 오는 이유 [65] 드래곤플라이10312 10/07/27 10312 2
23763 [일반] 러시아 조사단,, 천안함 침몰원인 ‘기뢰’ 추정 [17] 부끄러운줄알4857 10/07/27 4857 0
23762 [일반] [K리그] K리그 올스타 팬투표 11명 명단 발표. [3] 2699 10/07/27 2699 0
23761 [일반] 호주 브리즈번에서 스타크래프트2 구입 관람기.. [5] 나를찾아서6025 10/07/27 6025 0
23760 [일반] 한국을 노골드에서 구한 남춘천중 3학년 장우진 선수의 우승. [5] 김스크3559 10/07/27 3559 0
23759 [일반] [月夜滿音] 사랑했던 사람에게 외치는... f..k you... [7] 보름달3451 10/07/27 3451 0
23757 [일반] [만화] Q.E.D. 증명종료 - 카토우 모토히로 [20] 모모리4783 10/07/27 4783 0
23756 [일반] 한국 락 페스티벌의 과도기? [6] sungsik3867 10/07/27 3867 0
23753 [일반] 사내하청에 큰 변화를 내릴 만한 대법 판례가 나왔습니다. [6] 다다다닥4651 10/07/26 4651 0
23752 [일반] # 본격 평범한 대학생 600만원 들고 6개월 유럽여행 계획하고 있는 이야기- 뒤늦게 중요한 얘기를 꺼내는 이유. [33] 한듣보4155 10/07/26 4155 0
23751 [일반] 골수 라이온즈 팬으로서 양신을 이야기하다. [7] 괴수3527 10/07/26 3527 0
23750 [일반] PGR21 공식 트위터 계정 생성 [64] Toby4908 10/07/26 4908 0
23749 [일반] 내일은 병원 가는 날인데..휴 [7] 아영아빠4031 10/07/26 4031 0
23747 [일반] 한국 국적 재취득 이야기 [12] 학교빡세8918 10/07/26 8918 1
23746 [일반] 위풍당당 양준혁, 양神의 18시즌 한눈에 보기(&잡담) [21] 황금비늘5497 10/07/26 5497 0
23745 [일반] [펌글] 최저생계비로 황제처럼 살았다 [106] 위그드라실7585 10/07/26 75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