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삭제되었습니다. 으흠..서..설레발이였던건가요..

글 삭제하기도 애매한데 이거...







얼마전부터 배용준과 만나는 등 이것저것 행보를 보이더니 결국 이쪽으로 이적을 결정했습니다. 앞으로도 연기쪽으로 활동할 듯 하네요.

이로써 SS501은 당분간 정체성을 찾긴 어려울듯 합니다. 리더이자 팀에서 가장 많은 팬을 가지고 있었던 김현중이 다른 기획사라면 가수 활동에 전념하긴 힘들듯 하고, 콘서트나 종종 디지털 싱글 형태로 나오겠죠.

그나마 남성들 사이에서도 궂이 욕을 안먹는 아이돌 그룹이긴 한데 워낙에 활동 자체가 애매했던 데다가 (이제 5년차인데 정규 엘범은 1집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이번 엘범도 겨우 3주 활동으로 끝을 낸다고 했을때부터, DSP가 그다지 SS501에 대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많이 돌았습니다. 결국 재계약 시즌 되면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던 김현중이 먼저 떠나네요.


뭐 예정된 수순이긴 했고 DSP가 잡기엔 너무 거물이 되어버렸다긴 하지만.. 그냥 SS501 자체는 뭐 여기까지란 생각이 드니깐 아이돌 그룹은 결국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걸 넘어서서 계속 활동하는 신화는 뭐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