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글 올리는 알콜부이입니다
뭐 여러 국내정황도 있고 요즘 나라가 돌아가는것을 보면 부아도 치밀고해서..
이런 나라의 상황을 옳게 바로 잡는데 힘없는 시민의 한사람인 제가
할수있는 일은 투표밖에 없다 생각하는 바라...
곧 다가올 선거에 투표를 하겟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요즘 선거 유세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화가 납니다..
선거전에는 지하철이나, 거리에서는 눈을 씻고도 찾아볼수도 없던 사람들이..
이제는 민방위 훈련장깢지 찾아와 서있고
한번 나라는 사람에게 부탁이나 웃음한번 보여준적 없는 사람들이.. 존대말 써가며 광고지를 돌리며
허리를 90도로 숙여가며 열심히 하겠답니다.
뭐.. 30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경험한
조금은 당연한 선거때의 모습.. 뭐 화가날 일도 없습니다만..
평소엔 나이트클럽 홍보용으로 썼을법한 트럭에 대중가요를 개사한 듣기에 좋지도않은 음악들을 고성으로 볼륨을 높이고
휴일 아침 부터 저녁까지 그것도 후보가 8명인가 되기에..
돌아가면서 틀어대며 시민의 휴식을 방해하는 행위들은 정말 화가 납니다...
세무회계쪽에 일하고 있기때문에 어제 엊그제 다 휴일임에도 임신한채 출근한 안스러운 와이프의 편안하게 취하려던 휴식도
쿵짝쿵짝 기호 몇번 000의 노래에 날아갔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와이프 뱃속에서 편히 쉬어야 할 내 아기는
부모의 뜻과는 상관없이 태교음악도 아닌 대중가요를 질낮게(?) 개사한 선거유세음악을 들어야 합니다..
진정으로 열심히 나를 위해 일하겟다는 당신들.. 뽑아만 주면 자신있다는 당신들..
그렇다면..
선거유세의 방법 부터 먼저 생각해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언제부터 같지않은 노래 개사에 차량에서 빵빵 틀어대며.. 춤추는것디.. 시작되었는지 모르지만..
정말 좋게 보이지도 않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홍보의 효과도 과거와 달리 미약합니다.. 저같은 사람들의 반감만 살 뿐이구요..
그렇게 춤추고 고성방가하고 싶다면.. 선거대원들 모아 모 나이트클럽에서 조촐히 회식이라도 하길 바랍니다..
배려없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행하는 그행동..
하나를 보면 나머지도 대략적으로 추측하게 됩니다...
오늘도.. 112버튼을 몇번씩 눌렀다 말았다 하는.. 힘없는 시민이...
이렇게.. 조용하게나마 피지알에서 분통을 터트려봅니다..
다른 피지알러분들..
편안하고 조용한 휴식일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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