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5/21 12:47:08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일반] 진정한 사랑이란??
진정한 사랑을 하고 계십니까??

정말 사랑은 오래해도 많이 해봐도 정답을 찾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대상에 대해서 내가 얼마나 해주고 있나와 나는 구속이 아닌데 그녀는 혹은 그는 구속감을

느끼지 않을 까 등등 사랑은 오래해도 사랑의 왕도는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남녀의 차이인 동시에 사고방식의 차이도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 나름 잘대해준다고 그것이 오히려 짐이나 빚이 되버려서 부담을 느끼기도 하며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작은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것으로 또 다른 갈등의 씨앗을 내포하며

그리고 그것들을 서로 다시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정말 노래 제목 중에 "사랑 참 어렵다"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나는 그녀에게 열심히 잘해주지만 그녀는 내 마음을 몰라주기도 하고 그것을 매섭게 뿌리치기도 합니다.

눈치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말입니다.

정말 진정한 사랑을 하기도 배우기도 쉽지 않나봅니다.

오히려 경험이 축적될 수록 느는 것은 사랑의 기술이며 어떻게 잘 서로를 나에게 맞게 끼워맞출 수 있을지

등등의 테크닉인 듯 합니다.

그래서 첫사랑을 가장 순수한 사랑이라고 정의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진정한 사랑을 원합니다.

여러분들도 물론 아무 조건없는 진정한 사랑을 원할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라도 조건없는 사랑은 거의 있을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무언가 가진게 있어서 사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도 사랑을 하십시오, 진정한 사랑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정말 솔로에서 탈출해서 혹은 가식적인 사랑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사랑과 자신이 원하시는 사랑을

찾으시길바랍니다.

p.s 사랑 참 어렵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5/21 13:21
수정 아이콘
사랑도 어렵지만 모든 주체는 사람이기에
저는 사람이라는게 정말 답없는 문제인듯 하네요.
영웅의물량
10/05/21 13:23
수정 아이콘
1. 예전엔 사랑은 희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랑은 희생이 아니다. 사랑은 상생이다.
답은 모두에게 다른 것이긴 하지만 희생은 아니란 생각을 요즘은 많이 합니다.

2. 첫사랑이 가장 순수한 사랑이자 마지막 순수한 사랑이죠.

3. 개인적으로 이 말을 듣고 생각을 많이 했더랬습니다.
"사람은 사랑을 할수록 덜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리콜한방
10/05/21 14:11
수정 아이콘
너무 너무 어려워요............

지금 생각은,

'많이 아프고 많이 행복하면 그게 사랑이 아닐까 해요.'
아레스
10/05/21 20:27
수정 아이콘
사랑은 그사람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게 되는것이죠..
사람은 행복하기위해 사는것인데 말이죠..
바람개비
10/05/22 13:41
수정 아이콘
남자든 여자든 이성을 유혹(?)하는 것에는 기술(?)이 필요하겠지만 사랑에 기술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 통하는 것이 기술만 가지고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161 [일반] 선거는 다가오는데.. 화가 납니다 [8] 알콜부이3943 10/05/23 3943 0
22160 [일반] [본격 동물재판] 개나 소나 닭이나 코끼리나 법 앞에선 만물이 평등하다! (진짜 동물글임) [8] Arata5190 10/05/23 5190 4
22159 [일반] [야구기사] 로이스터 감독의 '생각하는 야구' [34] 내일은4273 10/05/23 4273 1
22158 [일반] [예능이야기] 열네번째. 정든 그대여 떠나라. 내가 보내주리라. [5] Hypocrite.12414.5747 10/05/23 5747 1
22157 [일반] 쇼팽 Etude + 손열음 리사이틀 간단 후기 [11] 달덩이4199 10/05/23 4199 1
22156 [일반] pd의 자질문제. [154] 땅콩박사7467 10/05/23 7467 3
22154 [일반] 노무현 대통령을 떠나보낸지 벌써 일년. [12] 이적집단초전3642 10/05/23 3642 2
22153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25. 불운이라는 이름으로 깎아내릴 수 없는 위대한 투수 김시진 [15] 페가수스3450 10/05/23 3450 0
22152 [일반] 선거날 한나라당 안 찍으면 다 고발할 기세~ [38] 카이레스6236 10/05/23 6236 0
22151 [일반] 한나라당 지지자들과는 말이 안 통합니다. [94] 김익호6734 10/05/23 6734 0
22150 [일반] 1년 전 글을 끌어올립니다. [2] 팔랑스3565 10/05/23 3565 0
22149 [일반] 힙합 음악 속 황제 '임요환' [7] 5232 10/05/23 5232 1
22148 [일반] 유럽축구의 마지막을 장식할 경기가 조금 있으면 시작합니다 [105] 첼시4450 10/05/23 4450 0
22147 [일반] [탁구]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2010년 최고의 메이저대회. [1] 김스크2660 10/05/23 2660 0
22146 [일반] 당신은 피지알에 왜 옵니까? [66] 4862 10/05/23 4862 0
22145 [일반] [복싱] 김지훈 vs 아메즈 디아즈 (ESPN 영문판 풀버전) [5] 시나브로3929 10/05/22 3929 0
22144 [일반] 오늘노무현선거영상보며난눈물흘렸다 [92] 5579 10/05/22 5579 3
22140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5/22(토) 리뷰 & 5/23(일) 프리뷰 [28] lotte_giants3390 10/05/22 3390 0
22138 [일반] 지산락페스티벌 3차 라인업입니다. [10] 이철순4085 10/05/22 4085 0
22137 [일반] 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80] EZrock2708 10/05/22 2708 0
22134 [일반] 내일,서울광장에서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1주기 추모문화제가 있어요 [7] 먹도3575 10/05/22 3575 0
22133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24. 미라클 베어즈의 상징 김민호 [9] 페가수스3220 10/05/22 3220 1
22132 [일반] 투표합시다 [16] kiss the tears3105 10/05/22 31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