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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0 19:37:43
Name NecoAki
File #1 1273462701_file_image_0.jpg (93.2 KB), Download : 61
Subject [일반]  제대로 보이기는 하는 걸까?


공격력만 놓고 보면 역대 최강의 포인트 가드로 평가 받을수 있는 선수.
나이가 들어갈수록 회춘을 하시는 스티브 내쉬.

스퍼스와의 PO 4차전 경기입니다.
눈 두덩이가 찢어져 6바늘을 꼬맸고, 부어올라 한쪽눈의 시야가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피닉스는 스퍼스를 4-0으로 제압하고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 올라섭니다.





스티브 내쉬는 이런 선수 입니다.
말이 필요 없지요.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초반 내쉬의 슛 난조와 거센 스퍼스의 수비에 1쿼터를 끌려다니다,
벤치멤버들이 또 폭발해주고,
지난번 처럼 브루스 보웬의 더티 플레이에 코 부상을 당한것 처럼 던컨의 팔꿈치에 맞아 눈이 찢어진 내쉬옹은
4쿼터에 돌아와서 한쪽눈이 보이지도 않는데 3점슛을 넣어주십니다.

이번 시즌 피닉스 우승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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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司諫
10/05/10 19:41
수정 아이콘
원근감이 괜찮은가요? 3점슛을 쏘다니…….
연이..
10/05/10 19:45
수정 아이콘
몸이 기억하고 있다. 몇백만 개나 쏘아온 슛이다
by 서태웅 in SlamDunk..
10/05/10 19:47
수정 아이콘
4쿼터만 봤는데...
뭐랄까? 내쉬의 고집(?)이 느껴지는 경기가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한쪽눈이 잘 안보이는 상태에서 슛이나 돌파를 자제하지 않을까 했는데..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이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4쿼터 초반쯤에 속공상황에서 3점은.....

그나저나 보스턴 클블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4:0 셧아웃 분위기인데..
보스턴과 클블은 론도와 르브론 둘이서만 피터지게 싸운다는...

NBA파이널보다 여름 이적시장이 더 기다려지는 건 왜일까요...?-_-
하늘하늘
10/05/10 20:01
수정 아이콘
내쉬 손가락에 기필코 반지를!!
10/05/10 20:09
수정 아이콘
정말 내쉬나 키드나 은퇴하기 전에 꼭 반지를 획득하시길!!
장료문원
10/05/10 20:31
수정 아이콘
한쪽눈이 잘 안보이니까 오히려 넓은 시야를 요구하는 패스보다는 득점쪽에 집중한거 같네요.
그렇더라도 저 눈으로 스퍼스의 수비를 뚫고 저런 슛팅이라니....
10/05/10 21:03
수정 아이콘
저도 4쿼터만 봤는데 돌파에 이은 슛도 파울 유도까지 하면서 성공시키더군요. 고집이라고 보이기도 하지만 그만한 클래스에 오른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눈은 공격보다수비때 더 힘들었을건데 공격력으로 다 커버하는 느낌이더군요. 마지막에 노룩패스도 보여주고 이건 안보여도 되나?? 멋졌어요 ⓑ
Karin2002
10/05/10 21:10
수정 아이콘
키드가 아직도 은퇴안했나요??
DynamicToss
10/05/10 21:17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서태웅이 생각났다능
10/05/10 23:16
수정 아이콘
서태웅의 투혼을 연상케하는 내쉬옹 정도는 아니지만 르브롱도 팔꿈치 부상을 당하자 슛폼을 바꿔서 보스턴과의 3차전에서

슛 성공률 75%에 38득점을 했지요. 산왕을 셧아웃 시킨 만큼 LA와 좋은 경기 기대해 봅니다.

클블도 보스턴 잡고 올랜도한테도 복수해야 할텐데~~
무지개곰
10/05/10 23:28
수정 아이콘
멋지군요 내쉬 푹 쉬고 LA를 쳐 부숩시다 !
(LA 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 ㅠㅠ)
윤열이는요
10/05/11 00:51
수정 아이콘
내쉬의 hot spot은 정말 후달달이죠.
땅과자유
10/05/11 10:28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도 스퍼스를 스왑했다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본인의 능력에 비해서 평가절하되고 있는 아마레와 더불어 네쉬가 이번엔 반지 한번 껴봤으면 좋겠습니다만 슬프게도 LA와 클리블랜드가 너무 강해보이긴 하네요.
하지만 제 마음속 최고의 PG는 네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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