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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12 00:57:29
Name 여자예비역
File #1 outPhoto.jpg (258.8 KB), Download : 68
Subject [일반] [출사후기] 우리의 드라이브는 즐거웠었더랬었더랬습니다요....?




#.1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주중에 그렇게나 따숩고 날도 좋더니...
출사 당일에 왜 이렇게 춥고 어둡고.. ㅠㅠ
가뜩이나 추운데.. 북쪽이라 그런지 꽃은 봉오리도 안보이고..
쓸쓸한 가을정취만 담뿍 느끼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이 날씨에 도시락 싸자고 제안한 나님에게 돌을 던지세엽..ㅠㅠ




#.2 그래도 사진은 계속 된다..

맑은 하늘만 하늘인가요..
이왕 멀리 나온거 찍습니다., 찍고 봅니다...


그래서 나온 컷이 위에..

너무 추워서 출판단지를 빼곤 제대로 사진 찍지도 못했어요..ㅠㅠ




#.3 헤이리와 프로방스는..

그저 스쳐 지나왔습죠...





#.4 에스프레소 꼰빠냐


에스프레소가 뭔진 알고 시킨 겁니꽈?
에스프레소 꼰파냐 + 아메리카노 + 시럼담뿍..

맛이 어떻던가요?



#.5  5월에 다시 만나요~~~


이번엔 불안한 여역의 운전을 안보셔도 되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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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 Wylde
10/04/12 01:00
수정 아이콘
나 정도 되니까 조수석에 앉은거지요. 그럼요.

블로그에 사진 올리려고 하는데 계속 오류가 나는군요. 전 사진은 나중에 올려 보겠습니다.
10/04/12 01:06
수정 아이콘
좋은 후기네요.

요점만 간단히.. 크크크
10/04/12 01:14
수정 아이콘
오엥

PGR출산데 여자분이 세네분 되보이네요? 오...!
LowTemplar
10/04/12 01:19
수정 아이콘
우앗 재밌었겠네요 크 ~_~
그 시간에 전 한참 야근을 구르고 있었.. 아니 왜 토요일에 출사를!!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동네노는아이
10/04/12 01:55
수정 아이콘
여초 현상!!!!!
그나저나 꽃이 피긴 피었군요.
happycan
10/04/12 02:30
수정 아이콘
저도 구입후 영 쓸대가 없었던 똑딱이 하나 갖구 있는데 담에 기회가 되면 출사라는걸 가보고 싶네요
근데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제목 읽으면서 버벅거린건 저 혼자만은 아니겠지요?^^; 크크
Thanatos.OIOF7I
10/04/12 04:10
수정 아이콘
비록 슈라님과 푸님, 그풍님과의 연락두절로 인해 참석을 못했습니다만, 5월엔 함께했으면 좋겠네요.
날씨가 흐려서 많이 아쉬우셨겠어요. 하지만 잭님의 마음은 맑았음을 의심치 않습니다.
(으앜! 심지어 여초현상이..!라는 트윗글을 보면서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크크)
검은창트롤
10/04/12 08:52
수정 아이콘
후후후...담 출사땐 똑딱이라도 빌려서 한번 따라가야겠네요.
가족들도 타기를 거부하는 제 차에 누가 타게 되려나...(만화 아즈망가 대왕의 유카리 차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10/04/12 08:54
수정 아이콘
읭? 피쟐 모임인데 여초현상이라구요????????
제 생각엔 분명히 피쟐모임이 아녔을 거 같은데요?
이상하네... 피쟐모임에서 어떻게 여초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거지???
The HUSE
10/04/12 09:00
수정 아이콘
부럽다. ㅜㅜ;;
다음에는 꼭 얼굴 보이는 인증 부탁드립니다. ^^

잭님, 단관 추진은 어떻게 되나요? ㅡㅡ''
토요일에 LG/두산 전 보러 갔었는데, 경기는 재미있었지만,
역시 기아가 아니니 흥이 좀 안나더군요.
기아 경기 가고파.
10/04/12 09:0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좋은 사진들인데....음 벚꽃이 피어있네요?
我有夢
10/04/12 09:05
수정 아이콘
크크크! 꽃이라면 남쪽으로 내려오셨어야지요.
지난 토요일, 전남 구례, 천은사 -> 화엄사 -> 경남 하동(?) 쌍계사로 이어지는 벚꽃 초만발 꽃길을, 부모님과 마님 그리고 아드님을(쓰고 보니 전부 님이네, 저는 삼돌이... -_-;;) 모시고 룰루랄라~ 갔다 왔더랬죠.
크~아! 정말 좋더군요. 태어나서 그렇게 화사하고 찬연하게 피어있는 벚꽃들은 처음 봤다능...
쌍계사 쪽은 제일 남쪽이라 그런지 꽃이 거의 지고 있더군요. 구례 쪽이 딱 좋았던 듯.
10/04/12 09:26
수정 아이콘
꽃 보러 가셔서 꽃 보고 오셨군요..^_^;
10/04/12 09:34
수정 아이콘
오늘 뉴스 보니 추위 때문에 서울 지방은 벚꽃 만개 시기가 작년보다 일주일 늦게답니다.
그런데 서울보다 북쪽인 파주는 오죽할까요...ㅠ_ㅠ
여튼 다음 번 모임에는 만개한 꽃들을 볼 수 있길 바라며, 사진 보면서 다이어트의 의지를 불끈 태웁니다.
(잭 와일드 님이 타신 차는 여자 셋, 남자 하나. 제가 탄 차는 남자 셋, 여자 하나ㅡ잠시 남자 셋, 여자 둘이 되었지만ㅡ였습니다. 심지어 나누어 탄 차 마저도 성비 불균형이... 응...? 그리고 잭 와일드 님이 주신 꼴매기 핸드폰 줄은 집 안 잘 보이는 어딘가에 모셔두었습니다. 이거 점점 집 안에 관련 물품이 하나씩 둘씩 늘어나고 있네요...^^;; 그래도 고맙게 잘 받았습니다.)
10/04/12 11:43
수정 아이콘
춥고 어둡고 사람도 많고(스쳐지나간 프로방스와 헤이리가용) 그랬지만 즐거웠던 출사였지요 호호호
똑딱이 열어보니 그래도 꽃사진이 두어장 있더군요
기분전환도 할겸 바탕화면으로 깔아두고 다음번 출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나름 득템도 했기때문에 호호호호 - 출판단지안 시공사에서 무려 50% 할인을 하고 있길래 유시진의 온 1-3권과 르귄여사님의 기프트시리즈3권을 챙겼습니다.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그건 꼼꼼히 볼 시간이 안돼서 안타깝지만 다음기회를 노려봐야 ㅜㅜ
10/04/12 11:54
수정 아이콘
바람직한 남녀성비와 함께한 참 즐거운 출사였습니다..(라고 쓰고 전 소풍이었네요..흐흐)
말씀대로 제대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고 왔네요..(여역님 의상에서만 봄이 느껴지더군요.)
당시에도 말씀드렸지만 꼰빠냐는 나름 맛있었습니다..
같이 가신분들 구경좀 하게 개인정보에 블로그(미니홈피)주소 좀 굽신굽신..
넥서스엔프로
10/04/12 19:11
수정 아이콘
다들 수고하셨고 잼있으셨겠어요... 이번 여초현상으로 다음 출사때는 대규모 출사가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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