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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9 02:09
예전에 서울에 살때는 DVD든 CD든 샵에서 천천히 둘러보다가 필이 받을때 충동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고향에 돌아오니 인터넷 구매 밖에는 안되는 상황이라... 수입은 예전보다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력을 떨어지는 기현상이 생기네요;; 그나마 동네에 서점이 있어서 책이라도 사보는걸 다행(?)으로 여깁니다.
어쨌든 지름신을 너무 거부하면 병됩니다. 물론 너무 친해져도 병됩니다;;;.
10/03/19 02:10
예로부터 책도둑은 도둑도 아니라고 하고,
책지름은 지름이 아니라고 합니다. 책을 읽기 위한 지름이라면 언제든지 좋은 일인 것 같네요^^
10/03/19 04:17
오유에서 부산 보수동 헌책골목 이야기가 나와서 봤는데 참 사람냄새나고 좋은 곳이더군요.
대구에도 이런 곳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대구에서 나고 24년을 살았어도 이건 잘 모르겠..
10/03/19 08:01
......이런 거 올리시면 어찌하십니까..ㅠ_ㅠ
제 카드값은 티켓값으로 이미 만신창이거늘, ....어쨌든 이 기회에 마음에 드는 것들을 쟁여놔야겠군요 -_-
10/03/19 09:22
.. 공구목록을 보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알프레드 브렌델 전집] 무려 71%나 할인을 해주는 군요.
.........아 내 카드값 ㅠ_ㅠ
10/03/19 09:28
zephyrus 님 말씀대로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4월 1일부터 리모델링 들어갑니다.
리모델링 후 오픈 날짜는 8월로 예정되어 있고요. 행사점을 보면 전 점이 아니라 광화문점에 한정되어 있죠.^^;;
10/03/19 10:12
.....이번 주말에 약속도 없는데 서울로 쇼핑이나 가야하나요..;;
여튼 교보에서 하는 공구는 비잔티움연대기-가 눈에들지만- ...아어쩌죠. 이달에 카드 많이 샀는데!! 엄여사님 여행가신다고 카메라도 샀는데에!!(분열중.;)
10/03/19 10:5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공구라니.. +_+
책지름신이 다시 강림하려 하네요.. 안그래도 지하철 할인서적판매코너 갈 때마다 지르는데 말입니다..어헣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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