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르도 vs 올림피아코스



예상대로 보르도의 승리였지만 경기 자체는 박빙이었네요.
역시 보르도의 구르쿠프?와 샤막은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나타냅니다. (샤막 -> 아스날 확정이었던가요?)
반대로 매트 더비셔는 조금만 흥분을 자제했더라면 혹시나 역전을 만들어낼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구요.
올림피아코스의 드로잉을 그대로 골로 연결하는 장면은 멋있었습니다.


2. 바르셀로나 vs 슈투트가르트

(이미 동영상이 밑에 있는 거 같지만 중크벅크임다 ^^;;)


당연하다는 듯이 바르셀로나의 진출 뭐 할말이 없습니다. 여전한 메神, 그리고 보얀과 페드로
여전히 바르셀로나는 강합니다.


3. 이제 8강이 진짜 가려졌네요.

프리미어리그 : 맨유, 아스날
세리에 A : 인터밀란
프리메라리가 : 바르셀로나

프랑스 리그 : 보르도, 리옹
분데스 리그 : 뮌헨
러시아 리그 : CSKA 모스크바

떡하니 봐도 예전 챔스보다 고른 분포가 보이는군요. (첼시, 리버풀이 없으니 뭔가 허전하네요. ㅜㅜ)
프랑스 팀의 선전이 돋보이고, 러시아 리그의 한 팀도 눈에 띄네요. 강팀들의 8강 상대팀 선호 1순위가 될 듯...
부커진이 떡~ 하니 생겨서 위의 4팀 vs 밑의 4팀 붙는다면 사실 뭐 흥행 + 축구 팬들로선 더 좋은 구경거리가 될 듯은 합니다.

보통은 챔스가 주중 경기여서 맨날 하이라이트만 보는데 이젠 슬슬 본방 봐줘야 할 시기가 오는 군요. 나의 망가지는 Life~
여튼 저는 EPL 한 팀과 바르셀로나가 결국 결승에서 만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밀란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EPL은 다 4강 탈락 당해서 간만에 EPL없는 챔스 한번 봤으면...(리버풀도 없고 다 탈락해 버려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