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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18 00:53:34
Name 아카펠라
Subject [일반] 가슴이 짜릿하고 염통이 쫄깃해지는 경기 한편 감상하시죠.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쇼트트랙의 가장 짜릿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 입니다.

김 동 성

2002년 올림픽에서 안톤 오노로 인해 눈물을 흘린 그가 같은해 세계 선수권에서 6관왕을 달성하며
전관왕의 위업과 함께 역대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게 됩니다.(500m, 1000m, 1500m, 3000m, 5000m 계주, 개인 종합)

당시 보여준 모습이 너무나도 압도적이라 김동성 선수는 정말 전무후무한 선수라고 감히 단정했건만...
곧이어 안현수 선수가 나타나니... 이건 뭐...
결과적으로 한국이 본좌입니다. 흠..

어쨌든 대회 내내 정말 편안하게 경기를 감상했지만, 단 한경기만은 정말 염통이 쫄깃해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98년 나가노 올림픽에서 리자준과 벌인 대 역전극와 함께 최고의 경기로 평가하는(개인적으로) 남자 5000m 계주 경기...
한번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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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8 01:02
수정 아이콘
크.. 계주하면 ..

그 우리 여자선수들 이였던가요

그냥가기 작전....정말 대박이였는데 말이죠
10/02/18 01:14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랜만에 보는 영상이네요..

다시 봐도 전율이 느껴지는군요... 염통이 쫄깃해지는 걸 넘어 터져버릴 뻔 했었던.....

김동성과 안현수가 지금껏 세운 기록은 '불가능' 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imathere
10/02/18 01:16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네요. 우리 쇼트트랙 잡음은 많지만 이번에도 멋진 경기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쇼트트랙은 역시 계주가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데보라
10/02/18 01:23
수정 아이콘
정말 다시 봐도 전율이군요!
동료동료열매
10/02/18 01:39
수정 아이콘
진짜 말도안되네요 !
야광팬돌이
10/02/18 02:04
수정 아이콘
우워....우리나라가 이긴다는 걸 알고봐도 이렇게 찌릿찌릿하다니...
살콤한그대
10/02/18 02:11
수정 아이콘
알면서 보는데도
자꾸 의심하게되네요.. '이거 진짜 이기는 경긴가?'
정말 말도 안 되는 경기력이네요!

이번엔 언제하죠?
10/02/18 04:17
수정 아이콘
이 때 본 기억이 나네요. 전율. 전율. 전율.
10/02/18 09:22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요
나두미키
10/02/18 10:29
수정 아이콘
쇼트트랙과 양궁은 정말 세계 최고...
플래티넘
10/02/18 11:24
수정 아이콘
안현수 선수가 대박친 2006년 토리노 계주도 보고싶은데 그건 검색해봐도 안나오더군요... 아쉬울뿐...
10/02/18 12:10
수정 아이콘
이 경기 본 기억이 나네요. 김동성이 나오면 확 줄었다가 들어가면 다시 벌어졌다가;;; 김동성 선수는 스케이트가 다른 건가요. 무슨 한 발 내딛으면 이렇게 쭉쭉..
Psy_Onic-0-
10/02/18 12:16
수정 아이콘
여자 계주 넘어지고도 이긴 경기 있지 않나요?? 상대편 코치가 어이가 없어하던...
투신골수팬
10/02/19 19:18
수정 아이콘
전율이,,,아주,,,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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