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0/08 16:08:13
Name 아우구스투스
Subject [일반] 웹소설 추천 : 스마트폰을 든 세종
2022년 5월 14일에 완결된 웹소설입니다,

제목은 스마트폰을 든 세종, 속칭 폰세종

태종의 명으로 집안의 책을 모두 압류되었을 때 우연히 미래에서 온 스마트폰을 충녕대군이 발견하게 되고 그 이후 역사를 바꿔나가는 내용입니다.

일단 밑의 내용은 모두 주관적이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꽤나 재미있고 너무 내용을 장황하지 않게 쓴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회귀나 빙의가 아니라 먼 미래의 물건을 당대의 천재가 발견했을 때 어땠을지, 어떻게 활용하는지 를 보여준다는 설정이 흥미로웠고요.

다만 너무 짧은 시간에 발전을 이룬 점, 타국이 너무 무능하게 그려지는 점, 무엇보다도 결말까지 가는데 날림으로 보이는 부분이 적잖이 있다는 부분은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시리즈에서 24화까지 무료이며 매일 광고보기로 3화씩 보실 수 있습니다.(가장 최근 10화는 제외)

웹소설 좋아하시거나 혹은 조금 무료하신 분들께 맛이라도 보시라 권하고 싶네요.

가볍게 보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4/10/08 16: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결말부가 영...좀 거시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중국을 그렇게 조지는데 현대쪽(?) 중국이 뭐 거긴 거기고..하던 것도 그렇고..
24/10/08 16:53
수정 아이콘
맨날 나무위키 보셨을듯
이선화
24/10/08 17:38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에 충녕대군 검색도 무조건 해봤을듯
손꾸랔
24/10/08 17:50
수정 아이콘
폰의 글자를 어떻게 읽었을지.. 물론 작가가 알아서 어떻게든 해결했겠지만 궁금하긴 하군요.
아..읽어줘 버튼을 발견하나?
네모필라
24/10/08 18:27
수정 아이콘
제목 줄인게 되게 있었는데 없을거같네요 크크
24/10/08 19:19
수정 아이콘
폰세종 저는 설정이 재미있어서 보긴 했는데 결말이라던가 그런 부분이 좀 아쉽긴 했지요. 뭐 그래도 잘 완결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4/10/08 21:42
수정 아이콘
비슷한 느낌이지만 조금더 다듬어진 느낌이 나는 '서울역 세종대왕'과 비교해봄직 합니다.
VictoryFood
24/10/08 23:25
수정 아이콘
전 이거 말고 이거랑 비슷한 칭찬스티커 받는 단종 보고 있습니다.
Marionette
24/10/09 00:10
수정 아이콘
중반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구체적으로 적을 수는 없지만, 중반에 이도가 자기소개하는 부분에서는 소름이...)
24/10/09 08:29
수정 아이콘
보다가 중간에 하차했던 글이네요.
초반 흡입력은 대단했었습니다.
24/10/10 06:03
수정 아이콘
중반까지는 재밌었는데...커지는 스케일에 작가가 감당하기 어려워 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442 [일반] 선비(士)와 스승(師), 한의사(漢醫士)와 한의사(韓醫師) [25] 토니토니쵸파5219 24/10/11 5219 3
102441 [일반] 노벨문학상 관련 국장 주가 근황 (feat. 삼성) [34] 지니팅커벨여행8684 24/10/11 8684 1
102440 [일반] 노벨문학상 수혜주로 관심 집중 중인 주식들 [31] 빼사스7492 24/10/10 7492 0
102439 [일반] 한강 작가 자전소설 침묵 인용한 트윗 읽고 생각난 장면 [12] 닉언급금지6406 24/10/11 6406 13
102437 [일반] [속보] 노벨 문학상에 소설가 한강 한국 작가 최초 수상 [490] 오컬트27291 24/10/10 27291 17
102436 [일반] 천한 잡졸의 자식으로 태어나, 사무라이 대장이 되다 [6] 식별6190 24/10/10 6190 16
102435 [일반] 행복해야 하는 건 맞는데... (아내의 출산과정을 지켜보며) [246] Yet49710 24/10/10 49710 12
102433 [일반] Nvidia, RTX 5090 & 5080 스펙 유출, 5080은 스펙 후려치기? [59] Nacht8722 24/10/09 8722 4
102432 [일반] <와일드 로봇> - 온 힘을 다해 추종하는 따스함.(노스포) [18] aDayInTheLife4376 24/10/09 4376 3
102430 [일반] [닉네임 공유] 한글날은? 무슨날? 닉변하는날! [76] 윈터6168 24/10/09 6168 0
102429 [일반] 도요토미 히데요시 입장에서 본 전국시대 [7] 식별7698 24/10/08 7698 11
102428 [일반] 웹소설 추천 : 스마트폰을 든 세종 [11] 아우구스투스6624 24/10/08 6624 1
102426 [일반] 삼성전자 공식 사과문(?) 기재 [87] Leeka12922 24/10/08 12922 3
102425 [일반] [2024여름] 여름의 끝. [2] 열혈둥이2753 24/10/08 2753 5
102424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39. 지렁이 인(蚓)에서 파생된 한자들 [4] 계층방정2143 24/10/08 2143 3
102423 [일반] [2024여름] 카시마 해군항공대 유적답사 [8] 서린언니3152 24/10/08 3152 1
102421 [일반] [2024여름] 길 위에서 [3] 글곰3184 24/10/07 3184 5
102420 [일반] 못생긴 흙수저로 태어나 천하를 제패하다 [29] 식별8773 24/10/07 8773 28
102419 [일반] 유비소프트의 매각 가능성 소식을 듣고 - 어쌔신크리드 [20] 가위바위보5449 24/10/07 5449 0
102418 [일반] 과연 MZ세대의 문해력이 선배 세대보다 더 떨어질까요? [81] 전기쥐7609 24/10/07 7609 5
102417 [일반] 결혼하고 아이 낳는게 너무 멀게 느껴져요 [51] 푸른잔향7783 24/10/07 7783 1
102415 [일반] 아이폰 16 프로맥스 2주차 짧은 후기 [7] Leeka3862 24/10/07 3862 1
102414 [일반] [서평]《팀 켈러의 용서를 배우다》 - 기독교적 용서란 정의와 관계를 모두 회복하는 것이다 [2] 계층방정2188 24/10/07 2188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