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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3 21:57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뉴스토마토가 텔레그램 캡쳐본 이미 확보했고, 다른 건도 많이 확보했다는 썰이 정배입니다. 왜 이준석이 소극적이냐면 총선전에 공개했어야 했는데 덮었으니까요. 그때 덮었으니 사실 별거아니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거죠.
24/09/13 22:13
타임라인을 보면 모든 궤가 맞춰집니다.
2022년 6월 지방선거때 경남 창원/의창에 국회의원 재보선도 같이 있었는데 일산에서 5선을 한 아무 연고도 없는 김영선이 뜬금없이 공천을 받습니다. 지역특성상 공천 = 당선인 곳이죠, 자 여기에 김영선의원을 공천한 사람이 V2라고 가정해 봅시다. 2024년 총선때 김의원은 공천만 되면 당선 확정인 창원/의창에서 뜬금 김해갑 (이곳은 반대로 민주당에서 내리4선을 한 곳이죠)으로 지역구를 옮기게 됩니다. 보통은 당연히 반발을 해야 마땅하지만 김의원은 군말없이 옮깁니다. 왜일까요? 자기를 꽃아준 사람이 방빼라고 요구했기 때문이죠. (이 자리에 김상민 당시 현역검사가 출마를 선언합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 이 둘의 공천을 취소시킵니다. 이 시점이 한동훈이 김건희의 문자를 씹던 시점이죠. 싫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김해갑으로 옮기려고 했던 김영선은 빡쳐서 개혁신당으로 옮기려고 문제의 텔레그램을 가지고 개혁신당에 입당을 시도하죠. 하지만 이번에는 김종인에게 가로막혀 결국 출마에 실패하죠. 이게 타임라인입니다. 자 그러면 이준석은 왜 덮었을까요... 다시한번 2022년 6월로 돌아갑니다. 네, 그때 국민의 힘 당대표가 바로 이준석입니다. 즉 자기도 공천개입에 간접적으로 책임이 있으니까요. 참고로 이건 모두 카더라.. 입니다.
24/09/13 22:20
이준석이 당대표에서 짤린게 7월입니다. 당시 역학관계를 돌아보면 지선공천때 이런 광범위한 공천개입이 있었고 강력한 당대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실제로 7월에 짤립니다.) 알고도 막지 않았다, 혹은 묵인했다 정도가 되겠죠.
24/09/13 22:04
아까 다른 분이 쓴 댓글에도 질문했었는데 저 텔레그렘 건과 성접대 의혹 논란 종결 링크가 같이 딸려져 나온다는건 서로 연관이 있다고 의심해서 쓰신것 맞죠?
24/09/13 22:16
[그리고 분명 개혁신당은 이준석 의원 국민의힘에서 쫒겨난 당대표 였는데 왜 진실을 숨겼을까요. . 또한 사건을 축소 하려는 발언을 계속 하는지 의아합니다.] 이 다음에 아무 부연 설명 없이 해당 링크를 달랑 첨부 하시고 글맺음을 하셔서 저 두 사안이 관련이 있다는 의도로 글을 쓰신걸로 보였는데요. 부연 설명을 좀 더 해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24/09/13 22:44
뉴스토마토에 2024 김영선 텔레그램 땔감을 제공해놓고 일 커지니 검건희를 두둔해주는 이준석. 흠.
2024년에 공천개입 시도가 있는데 2022는 그럼 없었을까? 만약 그때도 시도가 있었다면 개입이 성공한 것 같은데 그때 도장 누가 찍어줬지? 아 공범이니까 두둔해주는 구나. 비약은 있지만 상당히 합리적인 의심이죠.
24/09/13 23:18
저는 뉴스토마토가 이후에 어떤 후속보도를 낼 지 기다려 보면 정말로 이준석이 저 당시 공천때 공범이여서 두둔한건지 아니면 실제로 개혁신당에서 입수했던 텔레그렘 증거자료가 공격용으로 쓰기에는 애매해서 유보하고 지켜봤던건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건이랑 성상납 의혹 종결로 딜을 쳤다는 의혹은 별개의 문제죠. 어디서부터 이 썰이 나온건지 찾아봤는데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의 '뉴스in사이다'에서 김진애 전 의원이 패널로 나와서 첫 의혹을 제기한걸로 보이고 별다른 근거는 제시 안해줬어요. 그냥 '정황상, 타이밍상' 이정도 논리가 다였어요.
24/09/13 22:30
오며가며 라디오 통해 시사방송 몇개 듣는 처지라 제가 혹시 파악못한 "무엇" 이 있을 수 있으니 댓은 여기까지 달겠습니다.
근데 토마토에서 후속기사 나오면 다 해결될 일인데, 미리 이준석이 나쁜 놈이네, 아니 좋은 놈이네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24/09/13 22:32
토마토 뉴스에서 면책특권이 있는 자리에서 밝힐수도 있다고 하던 것도 짜치는데, 이제와서는 애매하다는 발언을 자체가 너무나 황당해서요. 같이 밝히려는 의지를 보여준 사람이 한 발을 뺀다. 참.. 이상합니다. 같이 도둑을 잡자고 해서 갔더니 같이 가지고 한 사람은 저건 도둑이라 보기 애매해라고 한 정도죠
24/09/15 04:13
김영선 뿐 아니라 공천 개입한 것으로 예상되는 캡쳐증거, 음성증거가 너무 많아서 분류중이라고 하던데
실제 어떻게 나올지 자뭇 궁금해지긴 하네요. 19일에 2차 기사 나올 예정입니다.
24/09/13 22:10
이게 알려진게 무려 2월말 무렵이라고 합니다. 그때부터 이준석, 천하람 둘은 알고 있었다는 얘기인데, 이때 깠으면 개혁신당이 치고 올라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국힘이 거의 멸망 직전까지 갔으리라 추측합니다. 이때 까지 않았고, 9월이나 되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운운하며 까네마네 하려다가 자기 성접대 건이랑 딜을 친게 아닐까 하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전 이준석을 엄청 싫어합니다. 이건 뭐 기회주의자 그 자체 아닙니까? 원..
24/09/13 22:17
네.. 그래서 더욱 이준석이 싫다는 거죠.. 얘는 윤석열이랑 대립한게 아니었으면 평생 국힘이었을겁니다. 딱 기회주의자 그 자체죠
24/09/13 22:27
다시 되돌아보면 아무 지역 연고도 없는 김영선이 창원 의창에 2022 보궐선거 때 공천되고 당선된 게 이상하죠. 그때부터 김건희가 힘을 썼다는 의심이 들더군요. 참고로 그 시절 당대표는 이준석이었습니다
24/09/13 22:42
본인이 여러명이 본 내용이고 애매하다는 평가가 다수였다고 하는데. 여기서 이준석 한마디에 덮는게 가능하다면 큰 건이 아닌것이라 봅니다.
이러한 건을 민주당에서 놓칠리가 없죠. 본인들이 싫어하는 국힘 이준석에 타격 줄수있는데. 실제로 영향이 없을수 있습니다.
24/09/13 22:43
https://www.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409051026011
민주당·혁신당,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포함 특검법 재발의 또한 공천 개입 의혹의 당사자는 이준석이 아니라, 김건희 여사입니다. 이준석 의원은 제보자 쯤 되겠죠.
24/09/13 22:47
결국 증거 확보못하고 처음 지른 언론사가 문제 아닌가요? 이미 기자들 내에서는 2월부터 소문 돌았고 이준석이 말바꾼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이건 좀 애매하다 라는 반응이었기때문에 묻히다가 터진거 같은데 정말 큰건 터트리려고 했으면 확실한 증거 가지고 터트렸어야죠.
언론이 터트려놓고 이제와서 이준석이 딜했기때문에 한발뺀거다는 좀.. 애초에 말을 바꿨으면 모를까
24/09/13 22:51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39556
현역 국회의원 두 명의 증언이 매우 구체적이고 일치한 데다, 이들 중 한 명은 면책특권이 부여된 자리에서 이를 밝힐 의사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 기사에 분명 이준석 의원은 면책특권이 있는 자리에서 밝혀야하는 심각한 일이라고 인지 하고 있죠. 하지만 이제와서 애매하다? 말을 분명 바꿨죠.
24/09/13 22:53
결국 밝힐 의사있다고 한건 터트린 뉴스토마토 증언밖에 없는거네요. 정말 억울하면 녹취라던지 까면되는거고 그마저도 필요없이 뉴스토마토에서 공천개입 명확한 증거를 후속보도로 내면 되는겁니다.
이미 이소문은 2월부터 정치권에서 파다했다는건 여러 기자들 유튜브나 매체를 통해 공개됏구요 뭐 정말 이준석과 용산이 이준석의 성상납건으로 딜을 친거면 그걸 취재해서 보도로 내면 되는거구요. 결론은 뉴스토마토 취재 기다리면 되겠네요.
24/09/13 22:57
결론은 이준석 의원이 김건희 판단하기 애매한 공천 개입을 2월에 알고 있었고, 분명히 총선전에 밝힐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에야 언론사에 증언을 하고 면책특권이 있는 자리에서 밝힐수도 있다고 했지만, 지금은 애매하다고 말하고 다니는 거죠. 성상납에 대한 딜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태세 전환이 너무나 황당해서요.
24/09/13 23:00
정말 이준석 입하나 믿고 터트린거면 뉴스토마토가 너무 멍청한거죠. 더군다나 정치인들이 자기 유리하는 쪽으로 언론을 얼마나 잘 이용하는데 에이스급들만 간다는 정치부가 이모양이면 걍 취재하면 안됩니다.
24/09/13 23:01
뭐 님의 시선으로 본다면 영악하게 상황을 잘 이용한거죠? 솔직히 전 2월부터 돌았던 썰이 아무도 안물다가 9월에 뉴스토마토가 터트렸을까? 후속보도 나오는 걸까? 싶은 생각이지만요. 개인적으로 배신이란 시선도 이게? 싶긴합니다. 이준석이 뉴스토마토 소속인가
24/09/13 23:03
저의 시선은 영악하게 상황을 잘 이용하는게 아니라, 언론을 배신하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선 어떤 말도 뒤집는 젊은 노회한 배신자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만찾아님의 평가를 알고 싶습니다. 증언을 했고 말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죠. 특히나 말로 밥을 먹는 정치인은요. 이준석은 사인이 아닙니다. 무려 국회의원입니다.
24/09/13 23:06
항정살 님// 이미 시선이 그렇게 박혀 있고 동의하지 않으면 나쁜놈이란 시선이신거 같으니 더 말씀드릴께 있는지요.
증언을 했으면 증언했단 녹취록을 까면되는겁니다. 뭐 없잖아요? 솔직히 자꾸 배신배신하는데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언론이랑 정치인이 같은 연합했으면 그게 더 문제아니에요? 아 참고로 저의 정치성향은 현정권은 망했고 개혁 신당 3석으로 뭘할수 있겠나 그냥 앞으로 민주당이 정권 잘 이끌어주길 하는 스탠스입니다. 그냥 뉴스토마토가 후속보도로 명확한 기사 써주길 기다릴뿐입니다. 뭐 썰로 19일에 뭔가 터진다니 팝콘들고 기다리겠습니다.
24/09/13 23:08
부모님좀그만찾아 님// 말을 돌리시는데, 뉴스 토마토에는 멍청하다는 평가를 내리렸으면, 멍청한 뉴스 토마토를 이용한 이준석의 의원의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평가에 동의는 안 하더라도 공감은 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정치인이 언론에 증언을 했으면 책임 져야죠.
24/09/13 23:10
항정살 님// 언론과 정치인이 배신이라는게 성립될수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언론은 취재를 통해서 명확한 보도자료를 통해서 얘기해야하구요.
이준석은 언론을 이용한거면 영악한거죠. 어차피 이건 언론과 정치인에 대한 시선의 차이라 서로 좁힐수가 없어요.
24/09/13 23:10
이준석 입장에서는 이게 약간 딜레마일 수도 있는 것이 지금은 자기가 야당이지만 미래에 돌아갈 곳이 바로 국민의 힘이기도 하니까요. 윤석열정권과는 대립각을 세워야 하지만 그렇다고 국민의 힘을 박살내서는 안되는 거지요.
24/09/13 23:05
정황상 22년 6월 재보선, 24년 4월 총선에서 김건희가 공천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이준석은 그걸 알면서도 총선 전에 부각되면 자신이 22년 6월 김건희 공천개입을 당시 당대표로써 최소 묵인 최대 협조한게 되니까 덮고 있다가 이제 밝혔다 라는 추측을 할 수 있는 상황인거군요
24/09/13 23:41
그러니까 이준석 본인이 당대표 일때 김건희의 공천개입을 묻었지만 그걸 언론사에서 폭로할때는 사실확인을 해줬다... 이건가요?
가장 기본적인 부분 부터 앞뒤가 안맞고 어차피 토마토뉴스인가 하는데에서 모든걸 공개할 생각이라면 벌써부터 어거지로 엮을 필요는 없지 싶은데 말이죠
24/09/13 23:52
기사를 보려고 했는데 뉴스토마토의 기사는 리디렉션 횟수가 많다고 안보이고 다른 기사는 제 댓글 내용과 별 다를거 없는 말만 있던데요
24/09/14 00:10
그냥 찌라시들 가지고 유튜브들이 이거 아니야? 의심스러운데? 이런 식으로 짜맞춘 것뿐 정확히 드러난게 뭐 있나요? 좌성향하고 친한동훈측 지지자들은 김건희와 딜했다 하고 친윤석열쪽 유튜브는 한동훈, 이원석하고 딜했다고 우기는 웃픈 상황입니다.
1. 김영선 의원의 재보궐 공천이 영부인 공천개입의 결과다. 2. 당대표였던 이준석이 그걸 알고도 덮어줬다. 3. 이번 총선 김영선 의원의 공천에 영부인이 개입했다. 4. 이준석이 영부인 공천 개입이 명백한데도 덮어줬다. 그 이유는 2022 재보궐때 본인이 당대표 였기 때문이다. 5. 텔레그램 캡쳐에 대해 애매하다고 하는 이유는 본인의 성상납 무혐의를 위해 딜했기 때문이다. 이 다섯가지 중에 아무것도 정확히 밝혀진 것 없고 증거도 없습니다. 유튜버, 패널들의 책임지지 않는 추측과 음모론만이 있을 뿐이죠. 오늘 뉴스토마토 기사에 나온 M모씨가 뉴스토마토 편집국장과 나눈 문자 대화를 공개했는데 제대로 협조를 못 받는 것 같더군요. 다른 언론사들도 이와 관련해 취재를 해오고 기사도 쓰려고 했는데 결국 텔레그램 캡쳐본을 못 구해서 기사를 못 썼다고 하구요. 19일날 뉴스토마토가 뭘 공개한다는데 그걸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전에는 아무 의미없는 이야기에요.
24/09/14 00:23
뉴스토마토라 캡쳐본+녹취파일까지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주에 기사가 나오는 이유는 크로스체킹 및 추가 내용 때문에 늦어졌다고 합니다
24/09/14 00:26
전 장성철 패널이 19일에 녹취파일이 나온다고만 했다고 알고 있는데 캡쳐본이 나온다는 소리가 있나요? 혹시 어디서 이야기 나왔는지 알 수 있을까요?
24/09/14 00:25
지난주부터 유튜브에서 이 이야기가 나오고 있던데 예전에 나꼼수 시절 김어준 등의 헛발질이 기억나서 확실한 기사가 나올 때까지는 별 관심 갖지 않으려고 합니다.
정말 별거 없는건지, 아니면 쫄려서 그러는건지 시간 지나면 확실히 나오겠죠.
24/09/14 01:10
와...여기가 무슨 그쪽 지지진영 사이트도 아니고 이런 글을 올려서 서로 맞장구치고 있나요
증거 있으면 토마토에서 깠으면 되는거고 여러 사람들이 봤을때 애매하다는 얘기가 중론인데 증거 못내밀고 서로 부둥부둥하는거 보면 진짜 그 감성 어디 안가는거 같아요 토마토가 자신있으면 자신들이 까면 되는걸 남들 물고 늘어지네요
24/09/14 01:15
이런 건은 증거로 이야기해야하는겁니다. 그냥 글쓴분이 이준석 싫어하신다는 것만 알겠네요. 다른건 더 실체가 드러나야 파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24/09/14 01:17
김건희가 공천개입을 했을 가능성은 높아보이지만
그래서 니들이 뭘 할수 있는데 결론이 날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김건희가 디올백을 받는 영상이 공개되어도 죄가 없다는데요 겨우 문자..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하면 그만이죠 당사자들이 자백할리도 없구요 지금 시점에서는 말이죠
24/09/14 08:25
양두구육이라서?
근데 여기서 이준석이 싫어하는게 잘 보이시나요? 그냥 까방권이 딱히 없는 정치인이 그랬을 수도 있지 않냐는 의혹 제기 수준 같기도 한데요 반응만 보면 오히려 뉴스토마토 왜이리 싫어하는거죠 라고도 물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별로 유명한 매체도 아니고 딱히 알려진 병크가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24/09/14 09:58
박근혜 2시간, 양두구육
이것만으로도 싫어할 이유는 충분하지 않나요?? 저 사람이 지금 말하는 것들이 나중에 양두구육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24/09/14 11:56
며칠전 한선화 유튜브에 섭외했다가 항의 빗발치듯 받고 하루도 안되어서 영상 내린거 보면... 온라인 공간에서조차 호불호 씨게 갈리는 정치인이죠.
24/09/14 12:02
https://www.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201062244001
순직한 소방관 빈소에 가는 걸 정치적 이벤트로 써먹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걸 너무 적나라하게, 공개적으로 드러내서요. 그 외에도 수십 가지는 댈 수 있습니다. 이준석이 싫은 게 아니라 저런 행동을 하는 인간이 싫은 겁니다.
24/09/14 13: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49191?sid=100
['바이든과 셀카' 이준석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국격 바뀌었다"] 2022.05.22. 어차피 정치인인거고, 정치인인 이상 모두에게 따봉을 받기는 어려운거죠.
24/09/14 04:50
오... [자칭] 영부인도 아니고 일반인인데 대통령 와이프가 아니면 그런 말 할 기회도 없을거에다가 그런 엄청난 요청을 한게 애매할 수가 있군요.
이준석이 그나마 낫나? 앞으로는 잘 할 수 있을까 하다가도 꾸준히 이러는거 보면 역시 이준석이네요. 펨코 가면 쉴드 장난 아니던데 이준석 팬 분들은 언제쯤 깨달으실지 꽤 궁금...
24/09/14 08:01
지금까지 이준석 행적을 봤을때.. 싫어하는 쪽보다는 관대하게 지켜보는 분이 더 많아보임
피지알에서는 왜 이렇게 싫어하세요 라는 질문보다 왜 이렇게 관대하세요 라는 질문을 던져야
24/09/14 08:29
아무리 떠들어봐야... 뉴스토마토가 확보했다는 증거부터 다른 것들도 추가 폭로기사가 나온 다음에 판단하면 되죠.
장성철이 연휴 끝나고 목요일에 기사가 나온다고 했다니까 그냥 추석 즐겁게 보내고 목요일 뉴스토마토만 보면 됩니다. 이준석이 통수쳐서 별게 없는지... 아니면 이준석까지 엮이는 대형 이유가 발생하는지... 말이죠. 장성철말로는 허리케인급이라는데 그것도 정말일지 지켜보면 되구요.
24/09/14 09:09
토마토가 증거를 확보했으면 그걸 까봐야 그 다음에 누가 어쨌니를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말만으로는 뒷받침이 부족하죠 보여줘야죠
24/09/14 09:46
사실 그러고도 남을꺼라 생각은 해도 뭐 썰전 이런데서 이야기하는거랑 기자가 보도하는건 천지차이라서 뉴탐사 강진구도 첼리스트 보도 증거없이 했다가 이번에 큰 코 다치고 있죠
24/09/14 09:55
아직 정황 뿐이고 연결고리가 부족해 보이니 지켜보겠다는 의견 정도면 충분합니다. 더 구체적인 증거와 증언들이 나오면 그 때 판단하든지, 더 나올게 없으면 적당히 사건이 묻혀지겠죠. 그런데 이준석에게 조그만 흠집이라도 날까 두려워 벌써부터 토마토를 공격하기 시작하는게 신기하네요.
그리고 여기는 이준석을 왜 이리 싫어하냐는 말이 왜 매번 나오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 갤럽의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지지율이 20% 입니다. 하지만 연령별 집단에서 고령층 지지율은 여전히 높은 편 (37%) 이고, 전국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대구 경북 지역은 35% 입니다. 지역과 연령이 결합된 유권자 집단에서는 여전히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기는 이준석을 왜 이리 싫어하냐' 는 질문은 대구의 어느 경로당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왜 이리 싫어하냐' 고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럴 때 대답할 수 있는 말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할아버지 경로당 밖 세상은 원래 그래요' 이준석은 비호감도 여론조사에서도 꾸준히 1등을 뺏기지 않고 있습니다. 주요 정치인 중 이준석 비호감도 1위 (24년 6월)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62216041108798 정치인 비호감도 1위는 이준석 (22년 12월)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05317 '비호감도' 이준석 65% 이준석 전 대표는 호감도는 가장 낮았고, 비호감도는 가장 높았다 (22년 9월) https://www.newsis.com/view/NISX20220916_0002015989 다른 정치인들은 정치 상황에 따라 호감도와 비호감도가 조금씩 변하는데 이준석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하게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정치인입니다. '그나마' 가장 지지율이 높은 집단이 20대 남성인데 이번 총선의 비례 득표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20대 남성에서 개혁신당은 조국혁신당에게도 졌습니다. 국힘 (31.5%) > 민주당 (26.6%) > 조국혁신당 (17.9%) > 개혁신당 (16.7%)이죠. '이대남은 이준석 밖에 찍을 정치인이 없다. 이대남은 이준석을 지지한다' 같은 얘기들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 같은 황당한 얘기인지 선거 결과나 여론조사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갤럽 기준 현재 개혁신당 지지율이 2% 입니다. 여기는 이준석을 이상하게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당 지지율은 처참하리만큼 낮고 비호감도는 항상 최고를 찍는데 당연한 반응이죠. 오히려 어디서 찾아보기도 힘든 극소수 집단인 2%가 여기는 이상하리만큼 많은거죠. 여기는 '왜 이렇게 이준석을 싫어하냐' 가 아니라 펨코 밖 세상은 원래 어딜가나 다 그렇습니다. 세상은 펨정갤 밖에 있어요.
24/09/14 10:17
정치글이라 댓글에 추천이 안되는게 안타까울 정도네요 이대남 삼대남은 개혁신당/이준석이 무조건 1등할 것처럼 떠들지만 실제론 그 조국혁신당/조국 대표한테도 밀리는게 현실이죠
24/09/14 11:58
며칠전 한선화 유튜브 사건만 봐도... 온라인 공간에서조차 인식이 영 좋지 않습니다. 일반 국회의원 한명 초청했다고 시청자들이 항의하고 수시간만에 영상 내리는 사례는 많지 않겠죠...
24/09/14 12:22
배우니까 드라마-영화 등의 콘텐츠로 잘 알려져 있고, 주 시청자들의 성향도 그렇겠죠. 하지만 아이돌 출신 여성배우인 거 생각하면 남녀 비중이 어느 한쪽만 있는 건 아닐 텐데도, 칼같이 내려버린 거니..
24/09/15 04:29
술자리에서 토마토에 자신이 흘려놓고 아차 싶어 뒷수습을 저렇게 역겨운 방식으로 하는게
참 이준석 답구나 싶었습니다. 이번에 느닷없이 무혐의 난 것도 참...할많하않이죠.
24/09/14 10:05
뉴스토마토는 캡쳐를 확보하고있다는게 상식적인 추론같습니다. 그것도 없이 그런기사를 쓸수 없고, 쓰면 안 되기 때문이죠.
만약 뉴스토마토가 캡쳐본 확보 못하고 전언만으로 그런기사를 썼다면, 언론 자격이 없다고 봐도 될것같습니다..
24/09/14 10:11
이준석을 왜 이리 싫어하냐가 아니라 원래 이준석 싫어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요. 세대 갈라치기의 결과죠. 국민 평균 대비 피지알에 이준석 비호 여론이 훨씬 더 많은 편입니다.
24/09/14 10:32
그러니까 토마토가 자료가 있으면 이준석도 순장되는거고
아니면 토마토가 수준이하 언론사라는거죠? 당이 달라도 정권을 돕는 어둠의 당대표가 되느냐? 싸워도 누명은 안씌우는 청년 정치인이 되느냐?
24/09/14 10:50
이준석 인기 없는거는 조금만 생각해도 당연한데 왜 모르는지 모르겠네요. 민주당 국민의 힘 지지자가 이준석을 싫어하면 싫어하지 좋아할 일이 없고 그러면 투표하는 정치 관심계층의 70퍼는 날라갔고요. 중도층에서는 잘 봐줘도 이슈 파이팅 잘하는 당대표 출신 일개 의원정도입니다. 해봤자 약간의 호감정도고 거기에 중도층이라는 거는 정치에 관심이 적은 계층입니다. 이준석이 대표했다는 거도 모르시는 분이 많죠. 인기 없는거는 당연하죠.
24/09/14 11:52
인기의 문제가 아니라, 그 [이재명] 보다, 그 [한동훈] 보다 비호감도가 높죠. 진영 탓 할 순 있을텐데, 그 탓하는 진영에서 지지율 가져올 생각은 하면서 욕은 또 하고 싶은가 궁금하기도 하고.
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2/2022/05/22/FWRHBW7T75AFRB54PTSYJDB3ZM/ [대선 이기면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당대표가 된다] 고 하다가, [윤석열이 대통령 되니 국격이 바뀌었다] 고 하다가, 토사구팽 당하고 나니 저항투사 마냥 바뀐 인간을 누군가는 좋아할 수 있겠지요. 근데 그걸 왜 싫어 하냐고 물으면, 정말 몰라서 묻는지 궁금해집니다.
24/09/14 12:18
지금 윤석열 비판하는 것도 윤석열에게 토사구팽했기 때문에 비판하는거지 윤석열과 사이가 좋았으면 윤석열 비판을 저렇게 했을것인가 생각하면 답 나오죠. 뭐 사람이 처한 상황에 따라 자기 유리한 대로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긴 한데 이준석은 너무 노골적이에요.
24/09/14 12:22
정치판에 안 그런사람이 있나요? 다 마찬가지 같은데요. 아니 모든 세상사 마찬가지...
자기랑 우호적인 사람한테 좋게 이야기 해주는게 뭐가 문제이며, 이후에 나한테 적대적으로 변한 사람한테 여전히 좋게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나요..?
24/09/14 13:02
그래서 저 분들이 양당 (극단적) 지지자 <-이 표현을 즐겨쓰는 겁니다 자기들은 비판할건 비판하고 옹호할건 옹호하는 합리적 지지자라는 묵시적 표현이죠
뭐 그 실체는 아시다시피 이준석 스탠스에 따라 유동적으로 흘러가는 바라기들이지만요
24/09/14 13:04
양당 지지자 다 빼면 스윙보터와 정치 무관심층만 남는데 스윙보터도 이준석 다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이준석 좋아하는 사람이 소수라는 걸 인정해야 하는데 이준석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양 극단으로 치부해버리면 할말 없는 것이죠.
24/09/14 12:54
세상에 0과 1만 있나요? 윤석열보다는 이준석을 덜 싫어합니다. 그 언행의 잘잘못의 수준을 보고 평가하는거죠. 잘하기만 하는 정치인은 없으니까요.
24/09/14 12:58
정치판에 철새같이 왔다갔다 태도를 안 바꾸는 사람이 없지만, 그래도 그중에서도 유난히 더 심한 정치인이 있고 덜 심한 정치인이 있으니 정도의 차이라는 말입니다. 제 기준이 완벽한 일관성을 요구하는 건 아니라고요.
24/09/14 12:46
왜냐면 정치인들 중에서도 이준석 의원의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처신은 나름 독보적이거든요.
윤석열-국힘 대표 이전에도 유승민 따라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 전력이 있고, 당대표 시기에는 윤석열이 후보로 정해지자 서로 기싸움하면서 뻗대다가(사실 이것도 웃기는 일입니다. 대선에서 당대표의 역할은 자기 목소리 내는게 아니라 후보 보좌가 아닌지...) 봉합쇼로 겨우 무마하고, 이후 당대표 가오 잡는다고 윤석열 대통령 첫 해외순방 출국 때 다른 중진들 가는데도 본인은 나와보지도 않다가, 자기 쳐낸다는 소리 듣고 급했는지 순방 마치고 입국 때는 나가서 마중하면서 쇼를 했지만 결과는... 그래서 당에서 나가리되는 시점부터는 처음부터 윤석열 반대론자였던 것마냥 신나게 공격하다가, 정작 얼마전 영부인 김건희 씨 논란이 일자 [선의의 조언일 수도]라며 애매모호한 포지션 취하고 있습니다. 어라 왜 저러지 하고 사람들이 어리둥절해 하는데, 그 와중에 지금 이슈가 나오고 있는 거죠. 아무리 정치인이어도 좀 적당히 해야지 이런 철새스러운 행동이 끊이질 않으면 뭐... 정치인들끼리 서로 사이 틀어지고 배신하고 그래도, 보통은 자기 미래나 지지층 생각해서 적당히 하고 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지금 이준석 의원처럼 국힘, 민주 양당 지지자들 '모두'에게 거부감을 한 몸에 받는 건 어지간한 처신으로는 힘들어요...
24/09/15 04:33
정답이죠.
이준석은 윤석열에게 내쳐진 뒤 한동훈이 오기 전까지 윤석열, 김건희에 대한 직접적 비판은 극히 말을 아꼈었습니다. 특히 김건희에 대한 조심성은 남다를 정도죠. 이준석을 통해 청년 정치의 패기는 1도 안느껴져요. 개혁신당도 한동훈이 내정되니 등떠밀려 나갔고, 준석맘 김현정의 열렬한 서포트와 자신의 노력으로 당선까지 됐지만 이번 토마토 건만 봐도 역시 사람은 안바뀝니다. 이준석은 비겁함과 비열함은 상수에요.
24/09/14 12:20
글쓴분 말이 그러니까..
A가 이준석이고, 이준석이 뉴스토마토랑 이야기 할때는 다 협조할것 처럼 하다가 뒤늦게 애매하다고 말 바꿨다는 말씀이시죠? 그런데 제가 궁금한게...이준석이 뉴스토마토랑 이야기한게 1. 문자가 있다 2.. 공천개입이 맞다! 인가요? 둘중 어떤건가요? 2라고 하면 배신이라고 하시는게 이해가 되는데... 1이라면 배신으로 보기 어렵지 않나요? 본인이 문자 봤다고 아얘 밝혀버렸는걸요. 문자는 인정하되, 그 문자 내용만 가지고 공천개입이라고 하기는 그때도 지금도 애매하다고 본다라고 하면 앞뒤가 안 맞는게 아니잖아요.
24/09/14 12:43
토마토 뉴스를 보시면
김건희 여사가 지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국민의힘 공천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증거를 가지고 제보하고 증언을 한 게 이준석 의원입니다. 다들 뉴스를 안 읽으시고 되 묻는 게 아쉽습니다.
24/09/14 12:59
단순히 김건희 문자가 있더라 정도를 넘어서
[A 의원은 "면책특권이 있는 자리에서 밝히는 것은 생각해 볼 수 있다"며 공개 증언을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라는 뉴스토마토 기사와, ["몇십 명이 봤다고 하는데 본 사람들의 견해가 일치한다", "공천 개입이라 하기는 약간 애매하다"]는 이준석 발언 사이에는 상당한 괴리가 느껴집니다. 이준석이 가볍게 농담조로 면책특권 운운한걸 가지고 기자가 엄근진 모드로 변환했을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양쪽에서 이야기 더 나오는걸 기다려보긴 해야겠네요.
24/09/14 12:33
https://ppt21.com../freedom/102268#4964283
"양 극단"이 너무 많으면 과연 그 여론이 극단이라고 말해야 할지 한번 생각해볼 일입니다.
24/09/14 12:39
그 당이 사실상 이준석당인데 지역구가 아니라 전국 여론을 살피려면 개혁신당 전국 비례 득표율이 아주 좋은 예가 아니겠습니까?
여론조사도 부정하시는 분이 총선 한 지역구 득표율을 가지고 오시면 제가 개혁신당 총선 전국 비례 득표율을 들고 올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24/09/14 12:42
여론조사대로 였으면 공영운이 당선되던가 이재명이 대통령 됐겠죠. 맹신하시는건 자유인데
세상이 여론조사대로 흘러가진 않아요.
24/09/14 12:45
lifewillchange 님// 죄송한데 이번 갤럽 정당 비례 득표율은 아주 잘 맞췄구요 여론조사에서도 윤석열이 근소한 차이로 이긴다는 여조도 수두룩했습니다 인터넷 여론만 보면 2030남자가 개혁신당만 찍을 것 같았지만 현실은 이번 총선 출구조사에서 2030남자가 조국혁신당을 근소한 차로 개혁신당보다 더 찍었구요 참고로 이번 총선 출구조사 정당 비례 득표율은 지역구와 달리 매우 잘 맞췄습니다
24/09/14 12:49
lifewillchange 님// 그리고 윤석열 이재명 득표율차는 극히 미미해서 대선 여론조사를 가져오는 것도 부적절하고 여론조사들을 다 모아보면 윤석열이 이긴다고 예측한 여조가 더 많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표본 선정에 따른 오차범위라는 게 있어서 완전히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믿어야 하는건데.. 총선 개별 지역구 예측이야 허구한날 틀리지만 전국 득표율 예측은 당연히 더 정확해지는 이치를 제가 꼭 설명해드려야 하나요?
24/09/15 12:59
lifewillchange 님// 저는 여러 여론조사를 골고루 보고 대략 그 평균쯤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부정만 하고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쪽은 님입니다. 선거구 하나의 당락을 가지고 전국 세대별 여론을 가늠하려는 것부터 문제입니다.
24/09/15 13:01
전기쥐 님// 전국 세대별 여론을 꺼낸적이 없습니다. 이준석 개인의 당선에 대해서 말한거지.확대해석 하시는건 전기쥐 님이세요.
24/09/15 13:02
lifewillchange 님// 그러면 동탄 선거구 하나의 당락이 대체 뭐가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 모두 그 지역구에서 당선된 사람들인데요.
24/09/15 13:05
전기쥐 님// 그러니깐 담론을 말씀 하시고 싶으시면 글하나 쓰세요.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시는분이 왜 저를 붙잡고 한풀이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4/09/15 13:07
lifewillchange 님// 님을 잡고 한풀이 한 게 아니라 님이 계속 리플을 다니까 저도 리리플 다는 거구요.
개혁신당 지지율을 볼때 이준석을 지지하지 않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극단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주류이고 이준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극소수입니다.
24/09/15 13:12
lifewillchange 님// 저는 여론조사가 갖고 있는 의미와 또 그 한계를 생각하면서 근거를 가져오면서 대답하고 있습니다. 반면 님은 대다수 국민들을 양 극단으로 치부하면서 여론조사를 부정하고 있고요.
24/09/15 13:18
전기쥐 님// 지역구는 내 기준에 허구헌날 틀리니 잘못된 여론 조사고 비례표는 내 기준에 부합하니 합리적인 여론조사다.
저는 이렇게 들리네요.
24/09/15 13:20
lifewillchange 님// 지역구는 그 지역구에 한정된 여론이고 비례표와 지금 제가 언급하는 여론조사는 전국구이니까요.
그런데 님이 [양 극단에 계신 분들이 이렇게 싫어하는데도]라고 하셨는데 설마 피지알이 동탄 지역 커뮤니티도 아니고 동탄 지역구에 계신 분들 한정해서 이야기하신 건 아닐테고요.
24/09/15 13:21
lifewillchange 님// 대선 여론조사는 아주 대표적으로 윤석열에게 지나치게 유리한 결과들이 나왔습니다. 다시 섬토해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24/09/15 13:27
lifewillchange 님// [양 극단에 계신 분들이 이렇게 싫어하는데도]에 대해 제가 윗 리플에서 뭐라고 말했는지 다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24/09/15 18:29
전 양극단이란 말을 들을 때 마다 묘한 느낌이 드는데요.
국힘이 점점 우측으로 이동해서 극우 쪽으로 간다고 해서 민주당과 국힘의 그 중간 어딘가가 이상적인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그렇다면 위치적으로 개혁신당이 무조건 이상적이며 중간자적 스탠스에 있게 되거든요? 게다가 민주당도 어느 정도 우측으로 이동하는 걸 간관해선 안되죠.
24/09/14 12:31
이준석의원 글은 언제나 핫하네요
사실 이준석이 아니라 김건희여사가 포커스되어야하는건인데, 이의원이 워낙슈스라서 크크 이건은 좀 더지켜봐야하는거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토마토가 아무 증거도 없이 지르지는 않았을테니 곧나오겠죠
24/09/14 14:12
이준석을 슈퍼스타라기엔 그저 몇몇 인터넷 커뮤에서나 핫할 뿐인 양반이라 크크크
까와 빠를 모두 미치게 만드는 사람이 슈퍼스타라면 실제 그 정의에 가장 들어맞는 사람은 아마 이재명 민주당 대표겠지요
24/09/14 13: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49191?sid=100
['바이든과 셀카' 이준석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국격 바뀌었다"] 2022.05.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03808?sid=100 ['성접대 의혹' 턴 이준석 "결국 尹이 당대표 몰아내려고 한 것" 비판] 2024.09.09.
24/09/14 13:41
개인적으로는 이준석 비호감도 높은 이유로 정치적 입지나 상황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 민주당과의 대립 등..) 내세우는 것도 사실 좀 고평가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특히 젊은 여성층에선 그냥 이준석이라는 사람 자체가 싫은 경우가 더 많을 걸요..
뭔가 남자들이 페미 싫어하는 이유로 여성의 사회 진출과 경제활동이 증가해서, 성비 불균형 때문에 이런 이유 거론하는 느낌입니다. 따져보면 그런 이유가 없진 않겠지만 그보단 걍 직관적으로 페미들의 언행이 싫기 때문인데..
24/09/14 14:00
막말로 윤석열을 대통령 만들어줘서 진보층이 싫어한다는 것도 허구죠.
그게 정말이라면 이준석이 대선 때 한 것 없다고 생각하는 진보들이 이준석을 싫어하는 것도 말이 안 되거든요. 이준석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이재명이 당선된 세계관에서는 이준석을 싫어하지 않거나 좋아하게 됐을 것인가? 전 절대 아니라고 보거든요. 단순히 하는 행동이 싫은 건데, "니네들이 얘를 싫어하는 건 이러저러한 기저가 깔려 있어서 그렇다" 하니 뭔 소린가 싶죠.
24/09/14 15:42
오 정말로 말씀하신대로 생각하는 이준석 지지자가 많으려나요?
그렇다면 너무 자아가 비대한 거 아닐까요. 신기하긴 한데 재밌기도 하네요. 뭐랄까 앞에서 혼자 뭐 하다가 쟤 쫄았다고 이야기하는 허세 캐릭터를 보는 느낌.
24/09/15 13:39
통계 같은 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펨코 정게 같은 친 이준석 커뮤니티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사고방식입니다. 절대 소수는 아니에요.
24/09/14 17:37
진보지지자는 윤석열 당선여부와 관계없이 이준석 싫어하고 윤석열과 관계는 이준석 지지자들의 행태를 비판하는것에 가깝죠. 이준석하고 윤석열 반목하는거 대선 정국 내내 봤는데 봉합쇼 두어번 했다고 윤석열 컨트롤하는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 만든 당대표 이준석이 무슨 상왕급으로 윤석열 정부를 이끌거라는둥, 윤석열은 이준석 못버린다는둥. 그러다 윤석열이 실정을 거듭하고 사이가 안좋아지자 어쩔 수 없었다 피해자 코스프레... 지금이야 초선으로 시작점에 섰지만 당시 킹메이커라는 성과는 취하고 윤석열 정부 실정 책임은 회피하는 체리피킹의 정점을 보여서요.
24/09/15 13:43
그렇죠. 근데 뭘 극좌니 극우니 양극단이니 마니.. 양당 지지율이 각각 30% 씩은 될텐데, 전 국민 60% 를 양 극단 취급하는 게 그냥 웃길 따름입니다.
24/09/14 16:38
제 말이…
개인적으로 이준석대표는 불호하지만 그의 정치적 스텐드 보다는 그 인물에 대한 불호에 가깝습니다. 민주당 정치인중에 비슷한 이유로 불호인 사람도 있고… 반대로 국힘쪽에 비교적 호감인 사람도 있습니다. (아니 있었습니다…)
24/09/14 15:25
기정사실화하고 말하기에는 너무 섣부른 단계죠. 이렇다 하기엔 아직 드러난 실체는 없고 음모론이나 시나리오 수준인데요. 오래 기다릴 것도 없이 가까운 시일내에 후속보도가 예정되어있다니 그 때 본격적으로 불 지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24/09/14 16:58
워낙 호불호가 강한 이준석이고, 불호 진영들, 호의 진영들이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나 갤러리, 시청방송이 거의 안겹치는데 피지알에서는 화개장터처럼 한데 모이다보니 피지알 이준석 글에서 항상 보이는 뉘앙스의 댓글들이 몇달 전에도 1년 전에도 오늘도 한결같이 여긴 상대 진영이 많은 곳이라며 평행선을 긋게 되는 것 같네요.
24/09/14 17:15
도대체 왜 이준석 옹호 여론이 꽤 보이고, 관련글마다 불타오르는건지 생각해봤는데,
이곳의 독특한 특성이 하나 존재합니다. 여기는 스타보던 4050 세대랑, LOL로 유입된 2030 세대가 섞여있는 곳이라서요. 전자는 민주당 지지층이 많고, 후자는 반민주당 지지층이 많죠. 이준석 지지층은 주로 2030남자일테니 이곳에서 이준석 옹호가 국민 전체 여론대비 높은것도 이해가 안되는것은 아닙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준석 억빠도 억까도 안하려고 하는데, 그가 아주 평범한 인물이 아닌것은 인정(3당으로 지역구 당선)하지만, 하지만 그 특유의 본인이 제갈량인척 하며, 자기만 옳고 남은 틀렸다는 식의 오만한 태도라던가, 타인(특히 안철수 등)을 과도하게 모욕하는 행동으로 보여지는 비호감, 그래봤자 2~3% 따리 지지율이라는 점때문에 여기서 더 커질 인물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24/09/14 17:49
어짜피 이준석은 자기가 본것만 가지고 이야기한건데
자기네들도 총대맨 뉴스토마토 입만 쳐다보고 있으면서 이준석은 왜 논개짓 안하냐고 씹던데 웃기지도 않더군요 자신있으면 줏어들은거 이름걸고 까보던가
24/09/14 20:27
이건에 대해 이준석이 총대를 맬 이유가 있나요?
뉴토가 변죽만 울리지 말고 확실한 증거를 까면 모두 해결 될 일인데.. 김건희 깔게 차고 넘치는데 왜 애매한거에 목매나요. 확실함 증거 나온것만 까도 시간이 부족할 판에
24/09/15 02:19
이준석이 이슈가 되기 시작한 초창기에 보면 pgr 이 이준석 안티 사이트는 아닙니다만 싫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격렬하고 에너지가 넘치셔서 우호적인 분들은 조금 댓글 달다 마시더라구요. 윤이 이준석 때려잡기 시작한 시점 당시 댓글 보면 한국에서 못 살 수준이었는데 임기 초기 절대권력 + 여당 이랑 독고다이로 붙어서 살아남고도 모자라 당도 만들고 의원자리까지 꿰찬거 보면 난놈은 난놈이라고 본인 체급을 꾸준히 증명중이긴 합니다. 앞으로도 보면 알겠지요. 여기서 안티가 더 늘어나긴 힘들어보여서.. 내려갈일은 없다고 봅니다
24/09/15 07:08
Pgr은 국민 평균 대비 이준석 옹호 여론이 높은 싸이트입니다.
이준석과 개혁신당의 체급은 조국과 조국혁신당의 그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깨달을 수 있죠.
24/09/15 07:19
펨코 제외하고 피지알이 이준석 인기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곳이 피지알 일겁니다.
체급이야기 하시니 생각나는게 이미 대선전 이준석 선거 끝나면 윤석열에게 토사구팽 당할거라는 지극히 합리적인 예상에 이준석 팬분들이 격렬하게 또 많은 수로 집단린치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의견 요약하자면 "이상한 소리 하지 마라대선 이기면 무조건 이준석 체급이 삶는 솥에 넣지 못할만큼 커질거다" 였습니다.
24/09/15 12:23
이준석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사람이 정말 많네요. 그런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욕먹지 않을 정치인이 어디있나요? 혹시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자기주장하나 못하고 좋은게 좋은거다 하며 흐리멍텅한 정치인을 원하는 건가요?
24/09/15 13:50
이준석이 윤석열은 비판해도 김건희는 건들지 못하는건 이미 알려진 얘기죠. 누가 일인자인지 아는 것 같습니다만 확실히 기존에 욕먹는 정치인들 행태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24/09/15 16:49
이준석 의원은 어디에나 볼수 있는, 적당히 기회주의적인 정치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왜 이준석에게만 이렇게 가혹하냐]는 지지자분들의 변소도 일견 이유있어보여요. 그런데 문제는 이준석을 지지자들은 [양당정치로 얼룩진 한국 정치를 일소할 완전무결한 백마탄 초인 정치인]쯤으로 생각하니 [흠 그정돈가?] [이런이런 사고를 쳤는데 어떻게 무결함?] [지지자들 호들갑이 심하네] 정도의 반응이 나오죠. 여기에 대고 [다른 정치인들도 그렇다]고 항변해봐야... 그 이유때문에 이준석이 욕먹는 건데요. 다른 정치인이랑 같아서.
24/09/15 18:07
에이 솔직히 이준석이 적당히 기회주의적인 정치인은 아니죠. 정치 시작할 때 적당한 지역구나 비례공천 받을 수 있었는데 노원구에 3번 박은것부터 당대표때 종로 재보궐도 거부했고 탈당할 때 국힘에서 좋은 지역구 공천 주고 당직 맡아라 하는것도 거부하고 나왔죠. 이번 총선도 대부분 사람들이 지역구 나가려다 비례로 선회할거라고 예상했는데 죽을 거 각오하고 동탄에 출마했습니다. 다들 이번에 떨어지면 정치생명 끝이라고 했는데요. 이준석 정치인생동안 비주류 아닌적이 없었고 대선국면에서의 여러 사건만 봐도 이준석이 여러 단점이 있겠지만 기회주의적인 정치인은 아닙니다.
24/09/15 18:32
결과적으론 그렇게 됐지만 한동훈이 비대위로 와서 이준석이 탈당하기 전까지의 여러 과정을 보면 꼭 그렇게 보기도 어렵습니다.
당시 이준석은 내몰렸어요. 마지막 선택은 탁월했지만요.
24/09/15 20:36
제가 생각하기에는 탈당과정을 봐도 그렇고, 노원구도 그렇고, 비례 안 가고 지역구로 나간 것도 그렇고, 소신이 아니라 그 당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어요.
이준석 의원은 지금까지 불이익을 감수하고 소신을 편 적이 없다고 봅니다. 불이익을 받게되니 소신을 얘기한 거죠. 그래서 사람들이 당대표시절 윤석열 대통령에게 딸랑거렸던 기사를 끈질기게... 가져오는 거고요. 그게 나쁜거냐? 아니죠. 당연히 당대표가 당선인이랑 관계 유지해야하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고, 그게 정치공학적이건 뭐건 이득이니까. 그렇지만 정계 개혁의 기수이자 잔다르크냐? 그것도 아닙니다. 여기서 지지자와 지지자가 아닌 사람의 시각의 차이가 드러난다고 봐요.
24/09/15 21:31
그 합리적인 선택을 왜 민주당쪽 사람들은 마삼중이라고 조롱하고 이번에 떨어질게 확실하다고 정치생명 끝났다고 신나했을까요? 전 무엇을 평가할 때 인정할건 인정하고 비판할건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군인 처우나 미사일 거리 제한 해제같은 잘한 정책도 있는거고 페미니스트 대통령 운운하면서 갈라치기 해서 남녀갈등을 심화시키고 탈원전 같은 나라에 해가 되는 정책도 추진한겁니다. 윤석열 정부도 대부분 잘못하고 있지만 미국과의 관계개선이나 원전 관련 정책들은 칭찬을 할 수도 있는거구요. 이준석의 험지 출마 소신이나 동탄 출마같은 경우도 인정 안하는 것은 그냥 저 사람의 모든 것을 인정 안 하겠다는 거죠. 그리고 자꾸 대단한 잘못이라고 자꾸 가져오는 이준석의 윤석열 띄어주는 장면 같은게 뭐가 잘못된거죠? 당대표가 자당의 대통령 후보, 대통령을 띄우는게 이상한건가요? 그게 잘못됐다는건 그냥 전지적 민주당 시점이고 후보가 잘못하지 않으면 띄어주는거고 잘못하면 다 알듯이 그 중요한 대선기간 중에도 들이박는거죠.
24/09/15 22:01
합리적인 선택이지만 떨어질게 확실해보였으니까요. 그건 양립가능한 이야기고... 그때 조롱의 핵심은 '그런 상황에 빠진' 것을 지적하는 것이지 '비례를 놔두고 지역구를 가네'하는 조롱이 아니었거든요.
거기서 개인기로 의원을 따낸 건 능력을 인정받을만 하지만, 그건 도박수를 성공시킨 정치적 능력이지 소신 정치인 딱지가 붙을 이야기는 아니에요. 그 시점에서 비례 2번을 간다고요? 자기 믿고 따라온 의원들과 개혁신당 지지층은 물론이고 자기 정치적 자산까지 다 불태우면서? 그런 선택을 한다면 정치인의 자격이 없지요... 만약 동탄이 아니라 노원구 지역구 출마를 했다면 소신은 인정한다, 끈기는 인정한다 이런 얘기를 했겠지만, 전국에서 고르고 골라 가장 붙을 만한 곳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소신 정치인'에 높은 점수를 주긴 어렵지요.. (물론, 당연히 가장 당선가능성이 높은 지역구를 고르는 건 합리적인 선택이고 나쁜 것도 아니고 이상한 것도 아닙니다) 나머지는 다 똑같은 얘기입니다. 나쁜 거 아니고 이상한 거 아닌데, 올려쳐질만한 이야기도 아니에요. 그냥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정치인입니다. 애초에 '들이박는다' 자체가 소신이 있다는 걸 전제하시는데, 글쎄 제가 보기에는 이준석 의원은 정치적으로 위기에 빠지기 전까지는 소신을 보여준 적이 없어보이네요. 윤석열 대통령과 사이가 나빠지기 전에는 그 번뜩이는 비판이 없었던 것 같은데...
24/09/15 22:27
그런 상황에 빠진걸 조롱했다구요? 마삼중이라는 별명에 이준석이 잘못한게 뭔데요? 노원 포기하고 더 좋은데로 갔으면 안 불릴 별명인가요? 님의 합리적 선택이라는 설명과 배치되는데요? 험지에 3번 도전한거 빼면 뭐를 잘못했는데 마삼중이라고 조롱하죠? 이 별명은 이준석 탈당 전에 생긴 별명이라 이번 총선이랑은 상관없는 별명입니다.
민주당에도 당선 힘든 지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분들 있고 노무현 대통령이라는 선례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들은 그냥 소신이 아니고 합리적 선택을 하고 있는건가요?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도 됐지 대구경북쪽에 계속 출마하시는 분들은 어떤 합리적인 선택의 이유가 있는걸까요? 그리고 의견차이가 있어야 비판을 하죠. 윤석열 후보와 의견차이가 생기니 그 중요한 대선기간 중에도 비판하고 갈라진것 아닙니까. 그냥 넘어갔으면 이준석이 정치적 위기에 안 빠졌겠죠.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대로 가면 진다라고 생각하니 본인의 정치적 위기 감수하고 갈등을 드러낸거고 그래서 승리한거죠. 뭔가 순서를 착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24/09/15 20:55
문제는 합리 공정 원칙을 얘기한 다른 대부분의 정치인처럼 그 말과 이어지는 어떤 정책을 펼치거나 심지어 얘기한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이겠죠. 아마 그의 입(손)에서 나온 거의 유일한 합리적인 말은 여성가족부 폐지 7글자 뿐입니대. 하지만 그 후 이어진.여성 징병이라는 논의는 진보적 인권주의자의 행보였습니다. 한마디로 공통된 것은 이대남에 대한 구애이고 그 과정에서 정책은 갈짓자 걸음을 걸어버렸죠.
24/09/15 21:37
이준석은 정치인 중에 방송에 상당히 많이 출현하는 편이니 찾아보면 본인의 지향점이나 정책에 관해 이야기한걸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냥 나무위키만 검색해봐도 어떤 사안에 무슨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구요. 이준석은 이번에 당선되기 전까지 어떤 정책을 추진할 자리에 있지를 못했죠. 국힘 대표 시절엔 선거만 뛰다가 임기도 못 채우고 쫓겨났구요. 이번에 본인이 공약했던 무임승차 폐지 관련 법안도 냈고 그 전에는 외국인 숙련 노동자 관련 법이나 정치개혁 관련 법안을 냈구요. 앞으로 국회의원 생활 어떻게 하는지 보고 평가해도 늦지 않습니다.
24/09/16 10:12
이준석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부분은 정치와 선거를 목적으로 삼는 것 같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정치활동이나 당선이 자신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인데 비해 이준석은 그 자체가 목표인 것 같아서 내실이 없다거나 이념이 공허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 같아요.
24/09/15 21:22
사실 이건은 이준석은 그저 확인해준 사람이고 맨처음 토마토가 정보를 얻은곳은 김영선의원 측근한테 얻은것같고 증거도 거기서 받았을겁니다.
그래서 이준석이 도와주건 말건 결론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4/09/16 17:56
천하람이 이준석의 발언을 두고 "너무 기대를 부풀리기 보단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취지일 것이다"라고 쉴드쳐주면서
B로 예상되는 천하람 본인은 공천개입이 있다고 밝혔죠. 이것만 봐도 이준석의 저 발언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저 말의 의도는 결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경종이라기 보다는 물타기거든요. 이준석이 왜 저러는지는 여러 설들이 돌고있으나 실제 속내가 어떨지는 본인만 알겠죠.
24/10/21 16:42
여기 보니까 대부분이 증거도없이 아몰랑 그냥 이준석 싫어 외치고 있네요
웃긴게 이준석 까는글이 상당수인데, pgr이 옹호 포지션이라니..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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