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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07 11:38:09
Name petrus
Link #1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4882#home
Subject [일반] 올 초 뉴진스 정산 추산 금액 보면 연예계 지망생이 아이돌 판으로 가는 게 이해가 가죠.
올 4월에 하이브 측과 분쟁이 수면 위로 올라올 당시 중앙일보 기사에 나온 것을 보면 멤버 1인당 정산 금액을 52억원 정도로 추산하던데
기사 작성 시점상 해외 투어를 돌기 전 뉴진스가 이 정도 정산을 받을 정도면, 이미 스타디움 급 투어를 도는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의
각 멤버당 정산 금액은 상상을 초월할 수준일 겁니다.
직접적인 비교는 무리가 있지만, 최정상 급 배우가 아닌 이상 50억대는 생각보다 높은 금액은 맞죠.
이번에 오징어게임 2에 들어가는 이정재가 회당 개런티가 10억,  삼식이 삼촌에 출연했던 송강호가 회당 7억원 대 개런티였는데
이정재와 송강호 같은 경우는 업계 최정상 급 배우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제는 배우보다는 아이돌이 더 매력적인 상황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벌어들일 수 있는 돈의 기대치가 차원이 달라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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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4/08/07 11:43
수정 아이콘
이정재는 더 불렀어도 되었을 것 같은데...
뒤집어지는서수길
24/08/07 11:43
수정 아이콘
뉴진스도 업계 최정상아닌가요?
24/08/07 13:23
수정 아이콘
업계 최정상이라도 가수의 최고 수익은 투어라서 투어돌지 않는 뉴진스는 아직 최정상급 수익을 올리는 팀은 아니다 정도로 해석될것 같습니다
전기쥐
24/08/07 11:44
수정 아이콘
아이돌 은퇴 이후 배우로 전향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아이돌은 20대 초반에 짧게 하고 이후엔 TV드라마 배우, 뮤지컬배우 등으로도 많이 빠지더군요.
돔페리뇽
24/08/07 11:46
수정 아이콘
이정재와 송강호 같은 경우는 업계 최정상 급 배우라는 것을 감안하면 --> 뉴진스는 현재 이정재/송강호보다 더 업계 최정상급 아닌가요;;;;
최정상급 vs 여자 1등...
라멜로
24/08/07 1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주연배우였는데 무슨...
민희진도 그렇게 생각 안할걸요
애초에 여자 1등도 아닌 것 같은데
24/08/07 13:43
수정 아이콘
송강호,이정재 굴욕이네요.....
이지금
24/08/07 14:24
수정 아이콘
이번 투어로 150만명 동원한 트와이스, 종합운동장 매진 시켰고 9월에 상암운동장 매진 시킬 아이유등이 있는데 여자 1등이요?;;;;
TWICE NC
24/08/07 14:53
수정 아이콘
가수 매출 끝판왕은 콘서트입니다
록타이트
24/08/07 15:31
수정 아이콘
돔페리뇽님이 생각하시는 이정재/송강호 윗급 배우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24/08/07 11:46
수정 아이콘
이게 꼭 두개가 갈라져서 할 부분은 아닌 것 같은데. 여자 아이돌이라고 해도 뉴진스급은 세손가락에 손꼽히는거고.
하고싶다고 되고싶다고 뉴진스급이 되거나 이정재급이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거기에 음악 댄스관련 재능이 있어야 가능한 부분도 있어서. 연기도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리고 아이돌하다가 연기쪽에 재능이 있다면 연기도 할 수는 있죠. 반면에 연기쪽을 하다가 아이돌쪽을 할 수는 없죠.
여자아이돌은 나이가들어감에 따라서 매력도가 확 꺾이는 판이니까요.

업계 탑 0.1%소득을 비교해보면서 그길로 간다는건 너무 말이안되는 것 같긴 합니다. 차라리 워너비 아이돌이나 배우를 보고 꿈을 키웠다면 모를까요.
방구차야
24/08/07 18:15
수정 아이콘
연한이 길고 탑급이 아니더라도 나름 수요가 따르는 배우가 직업면에서는 아이돌보다 더 낫긴합니다. 나이가 들어 늦게 뜨는 겨우도 많고... 아이돌은 수만의 지망생중에 데뷔하는것도 극소수, 데뷔해도 뜨는건 더 소수라서요.

단지 1020대에 큰 자산을 벌수있는 롤모델로 말그대로 아이돌로서 추앙되는건데, 연습생 10년하다 끝나면 그 뒤가 없는건 막대한 리스크죠. 기본적인 학교교육도 미달인 상태에 춤과 노래로 할수있는 화류계의 유혹이 자연스레 따라오고요. 아이돌 연한 끝난후 배우나 솔로로 성공하는건 일부 흥행한 아이돌안에서도 성패가 나뉘는 점이라...

성공한 극소수 탑티어에 막대한 자본적 성과가 따른다한들 그 체제를 받치고 있는 구조는 전혀 바람직한 모습이 아닌거죠
Equalright
24/08/07 11:47
수정 아이콘
대신 아이돌은 스케쥴이 배우에 비해 엄청 빡빡하지 않나요
날아라조슈아
24/08/07 11:53
수정 아이콘
뉴진스 정산금이라는게 CF같은것까지 합쳐서 아닌가요? 배우를 작품만 카운트할거면 아이돌은 음원수익만 카운트해야죠.
덴드로븀
24/08/07 11:53
수정 아이콘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7/0000386839
[재산 1조 이상 추정…테일러 스위프트, 美 포브스 억만장자 합류] 2024.04.03.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369244
[로다주, 빌런으로 ‘어벤져스 복귀’ 출연료 1100억원 이상] 2024.07.30.

누가 더 매력적인걸까요?

그냥 자신들이 하고 싶은걸 하다보니 성공을 하고 그렇게 최상위권까지 가다보니 큰 돈이 따라오는거지
큰 돈만 바라보고 아이돌이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싶긴 합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4/08/07 1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저 추산은 너무 궁예고, 저 금액이 전부 뉴진스 정산액일리가 없다는 의견도 커서 저 금액으로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국세청에서 공식 발표한 자료만 봐도 된다고 봅니다. 21년도 기준 가수 상위 1%가 배우 상위 1%보다 소득이 2배 더 높아요.
세츠나
24/08/07 11:58
수정 아이콘
이 주제와 깊은 연관은 없지만 예전에 얼핏 아이돌은 배우와의 유사성보다 스포츠 선수와의 유사성이 높지 않나? 같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선수들이 해설 캐스터 코치 사업가 등으로 전직하듯이 아이돌도 그렇고 그 이후로 몇 년 열심히 일해도 전성기 1년 수입 벌기 힘들고
그렇다고 모든 선수가 선수 시절 돈을 잘 버느냐 하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니고 연봉 차이가 수십에서 수백배 나기도 하고 등등...
무냐고
24/08/07 12:02
수정 아이콘
가수쪽이 천장이 뚫리긴했네요.
24/08/07 12:56
수정 아이콘
돈을 월드 와이드로 벌죠
트와이스만 해도 일본 콘서트 2일만에 14만을 채웠으니..
무냐고
24/08/07 13:37
수정 아이콘
배우들도 한국시장만 타겟으로 하진 않죠. 넷플 기반 작품들은 최소로 잡아도 동북아, 동남아권까지는 타겟으로 하는데요.
그래서 최근 몇년새 출연료가 급등한거기도 하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일본, 동남아권은 2세대 아이돌때도 다 뚫려있던거라 타겟시장보다는 수익분배구조 차이가 아닐까 해요.

+젊은 배우들은 출연료 말고 팬미팅 수익도 꽤 나오지 않을까 싶고요.
이지금
24/08/07 14:27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는 이번 투어로 150만명 채웠어요.. 일본 동남아로는 불가능할듯요
무냐고
24/08/07 15: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양권도 돌긴하겠죠. 그래도 트와이스는 일본이 주수입처여서 일본, 동남아 비율이 높긴할겁니다.

나무위키 정보 확인해보니 빅뱅 2015년~2016년 월드투어도 총 150만명이었고 일본 관객만 90만 이상이었으니 일본, 동남아권 주 타겟으로 150만명이 불가능한 숫자같진 않습니다.
https://namu.wiki/w/MADE%20WORLD%20TOUR#s-3

탈아시아는 BTS랑 블핑이죠.
레벨8김숙취
24/08/07 1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amu.wiki/w/READY%20TO%20BE(%EC%BD%98%EC%84%9C%ED%8A%B8)

트와이스 READY TO BE 콘서트가 14개국 51회 콘서트를 진행해서 150만의 관객을 만났는데.. 이중 동남아가 4개국 7회 공연에 13만 8천명, 일본이 8회 공연에 37만명이었으니까.. 약 34%정도네요.

이 정도면 BTS, 블핑에 버금가는 탈아시아급 맞죠...
그10번
24/08/07 1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와이스가 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도 인기가 많다는 점은 저도 동의를 하는데요, 저 투어기록은 최근 일본에서 했던 6번의 스타디움 공연이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은 기록 같습니다. 닛산 공연까지 다 계산하면 (150만 명의 관객들 중) 아마도 일본에서 14회 공연에 72만명정도의 관객이 모였을 거에요.

물론 아래 사나없이사나마나님의 말씀처럼 트와이스가 타지역에서도 6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전세계의 다양한 지역,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4/08/07 17:26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는 일본비율은 확실히 높지만, 동남아 비율은 전혀 안 높고, 미주/남미/유럽/오세아 합쳐서 60만명 넘게 돌았습니다. BTS나 블핑급이 아닐지언정 탈아시아급 맞아요
24/08/07 12:02
수정 아이콘
국내를 대상하는(요즘은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쪽과 글로벌 대상으로 하는 아이들의 차이도 있고,
뉴진스는 정말 정말 정말 아주 아주 아주 잘된 케이스라고 봐서 타 아이돌들이 비슷하거나 엇비슷한 수준으로 받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생명주기가 길다고도 말할 수 없어서...
24/08/07 12:18
수정 아이콘
프로미스나인은 7년째 정산 못 받았다던데….
이지금
24/08/07 14:11
수정 아이콘
7년째 정산을 못했는데 사측이든 아티스트측이든 재계약을 했을리가요..
스위치 메이커
24/08/07 14:48
수정 아이콘
사실 아닙니다 
24/08/07 12:23
수정 아이콘
그냥 상황이 달라져서 아닐까요. 아이돌 판이 kpop으로 덩치도 커지고 선배들이 뮤지컬 예능 연기 등등 길도 다 뚫어놨고 그에비해 배우는 영화판 드라마판 자체가 코로나 ott 연타로 흔들흔들하고...
24/08/07 12:23
수정 아이콘
시장 크기가 다르니까요
한국 vs 세계급
시린비
24/08/07 12:29
수정 아이콘
뭐 일부 잘생기고 이쁜 아이들에게 아이돌 인기인게 하루이틀은 아닌거같은데..
별빛힐러
24/08/07 12:30
수정 아이콘
어차피 1티어는 잘버는건 맞는데.. 뽕맛이 아이돌쪽이 더 좋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4/08/07 12:34
수정 아이콘
뉴진스는 올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가장 많이 활동을 한 그룹입니다. 그들의 활동을 근거로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의 정산액을 추정할 수 없습니다.
24/08/07 12:36
수정 아이콘
돈으로 따지면 아프리카 bj들도 1년에 30~50억 벌죠. 돈으로 인재가 몰리면 아프리카도 몰려야 하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아서요. k팝 아이돌 위상이 올라갔을 뿐, 아이돌 지망생들이 돈 때문에 추세가 확 바뀌는 느낌은 들지 않아요.
오후의 홍차
24/08/07 12:43
수정 아이콘
요즘 아이돌판 보면은
데뷔후 성공이 중요한게 아니라

소위 대기업 데뷔조 합격한 순간이 인생 모멘텀을
바꾸는 순간인거 같습니다

사실상 데뷔하고 나서는 수금하는 단계인거 같고
데뷔조 경쟁이 진짜인...
전기쥐
24/08/07 12:55
수정 아이콘
아이돌판은 소속사 역량이 90%라고 봅니다.
24/08/07 16:49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한국 양궁..?
이브라77
24/08/07 13:02
수정 아이콘
예전구동방신기도 jyj로나가서 1년만에동방으로번것보다 마니벌었다니까 처음계약하고 저정도면fa되고 재계약때는어마어마하겠네요 최소2배는더벌텐데
마그데부르크
24/08/07 13:13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엠팍과 비슷한 나잇대 비슷한 유저인가요?
엠팍처럼 아이돌 떡밥이 항상 핫하네요
무냐고
24/08/07 13:41
수정 아이콘
연령대가 비슷하긴할텐데
보통 남초커뮤에 아이돌에 관심많은 사람이 소수인데 그들의 활동량이 엄청나죠.
미드웨이
24/08/07 13:49
수정 아이콘
연령대가 비슷한건 맞는데 그게 원인은 아니고 엠팍이랑 피지알이 특이한겁니다. 다른 연령대 비슷한 커뮤들 보면 안그렇죠.
24/08/07 14:36
수정 아이콘
겹치는 인원이 꽤 되긴할텐데 나잇대로 엮는건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저도 롤드컵시즌되면 오프라인에서 20대 중반이랑 이야기 잘 합니다.
레드빠돌이
24/08/07 13:19
수정 아이콘
아이들이 꿈을 돈보고 바꾼다고 생각하는게 진짜 어른스럽네요
록타이트
24/08/07 16:20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 애들하고 대화해보면 돈 자체를 꿈꾸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되게 많습니다. 원글 내용은 딱히 동의하진 못하지만요.
레드빠돌이
24/08/07 16:48
수정 아이콘
돈 자체가 꿈이라면 돈보고 꿈을 바꾼다고 한들 꿈이 바뀐건 아니죠.
분신사바
24/08/07 14:12
수정 아이콘
초중딩이 의대 지망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돌 할까 배우를 할까 대신 고민해주는 오지랍이라니. 
룰루vide
24/08/07 14:23
수정 아이콘
배우도 처음부터 배우일하다가 주연따내는것보다는
아이돌로 이름알리고 배우로 주연따내는가능성이 높을걸요
손금불산입
24/08/07 14:34
수정 아이콘
이런 논리면 인터넷 방송 BJ들 수입 들고 이야기하면 끝도 없을 거 같습니다.
관지림
24/08/07 14:49
수정 아이콘
아이들이 돈의 가치를 알까요?
그냥 그시대 그 무리에서 선망의 대상이니 꿈을 꾸는거죠..
박찬호키즈 박세리키즈가 왜 생겨 나겠어요..
24/08/07 15:01
수정 아이콘
최상급으로 가면 이례적인 수입 나오는건 어디나 비슷하고 그거때문에 그쪽으로간다는건 말이안되죠
자기가 어느 쪽에 최상급으로갈수있는 재능인지가 더 중요한거지 쓸데없는 명절날 어르신들이하는.오지랖성 글이에요 이런건
배고픈유학생
24/08/07 15:03
수정 아이콘
너무 세상을 돈으로만 보시네요
전기쥐
24/08/07 15:10
수정 아이콘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89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46

뉴진스는 작년 연말에 한국갤럽에서 30대 이하에서 2023년 올해를 빛난 가수 1위로 꼽힌 적이 있습니다. 또한 뉴진스는 올해 2024년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한국갤럽 조사 결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5위에 들었습니다. 충분히 최상위권 아이돌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24/08/07 15:11
수정 아이콘
탑 오브 탑의 정산금을 들고 와서 글을 쓰는 게 무슨 의미가...
24/08/07 15:21
수정 아이콘
전세계적인 셀링파워로 보면
한국 배우는 C급이고
한국 아이돌은 A급이니 어쩔 수 없는거죠
24/08/07 15:53
수정 아이콘
시장규모가 다른데 이게 말이 되나 싶은..
24/08/07 15:59
수정 아이콘
4월기사는 언플같아서 52억을 믿을바는 못되는거 같아요.
타츠야
24/08/07 16:08
수정 아이콘
이 금액이 맞는지는 떠나서 새삼 반반이의 만행이 생각나는군요. 2, 3년만 버티면 되는 것을 이불킥도 이렇게 차라고 해도 못 찰 텐데.
약설가
24/08/07 16:11
수정 아이콘
아이돌 판의 성장으로 배우를 지망하던 사람들의 일부가 아이돌 그룹을 디딤돌 삼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제는 유튜브 등 플랫폼의 다양화와 넷플릭스로 대변되는 국제 자본의 유입으로 인한 몸값 상승으로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결국 자기 재능과 관심사를 그대로 따라가도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내우편함안에
24/08/07 16:48
수정 아이콘
짧은대신 크게 한번 대신 경쟁은 비교불가 그야말로 바늘구멍
가는대신 길게 그리고 어느정도 꾸준함 경쟁은 죽자살자까진 아닌
선택은 결국 타고난 재능 무엇보다 신의 가호를 받은 얼굴과 몸이 따라야 한다는건데
타고나지 않으면 소용없조
선동렬 박찬호 최동원같은 재능을 타고나면 스포츠스타쪽이 아이돌 처바르는게 지금세상이니까요
놀라운 본능
24/08/07 17:24
수정 아이콘
요즘 대세는 노래하고 춤추는 가치죠
노래하고 춤추는 것 직접 보려고 그렇게 몇만명씩 콘서트장에 모여서...
지구 최후의 밤
24/08/07 17:47
수정 아이콘
세계로 보면 차이가 꽤 나긴 하는데 저는 워라벨 측면에서 배우가 훨씬 좋아 보입니다.
지금 아이돌 스케쥴은 김건모, 터보 시절과 큰 차이가 없어보여요.
그에 비해 배우는 시스템의 체계화로 인해 예전 시절보다 근무시간이나 업무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돌은 아이돌 자체가 메인이라 움직이는 만큼 돈을 벌게 되고 배우는 아무리 유명배우라도 참여한 작품이 메인이 되는 것의 차이가 아닐까 해요.
24/08/07 17:49
수정 아이콘
반대 아닌가요...?? 아이돌들이 연기자로 넘어가지...
Lpg같은 경우에도 행사는 겁나 돌았는데 정산 받은 게 0이고...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도 연기자로 넘어가거나
쿠팡맨으로 넘어간게 정산 받은 금액이 작거나 없어서라던데...
오히려 진짜사나이 혜리나 이렇게 가수들이 예능이나 연기로 넘어가는 게 많지 연기자에서 아이돌 지망생으로 가는 경우는 드물죠...
MurghMakhani
24/08/07 17:59
수정 아이콘
아이돌들 고점은 해당 그룹이 해외시장 뚫었을 때가 기준이라 사실상 페이커 바이퍼같은 선수들 연봉 보고 우리아들 롤이나 시켜볼까 하는 수준의 얘기라고 봅니다
발적화
24/08/07 17:56
수정 아이콘
아무리 계약을 잘했어도 첫계약이니 소속사 6:4 가수 일텐데 매출 1103억에 정산금 261억 이 될수가 있나요??
모르는개산책이다
24/08/07 18:53
수정 아이콘
다른 소속가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업을 하는것도 아니고 매출원이 뉴진스밖에 없는데 그정도 가져가지 않나요? 다른 엔터사 매출 1000억 수준일때 정산비용을 봤는데 비슷하게 줬던거 같았어요
악튜러스
24/08/07 21:14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본 자료에는 23년 상반기 하이브 매출이 1조 정도일 때 정산금 전체가 1100억 정도 였습니다.
연차나 매출 최고인 방탄, 세븐틴 포함이니 나머지 소속가수들 정산비율은 훨씬 더 낮았을 것 같네요.
모르는개산책이다
24/08/07 22:16
수정 아이콘
지금 제왑 18년 보고서를 봤는데 매출액 1250억일때 정산 300을 줬는데 제왑이 정산 비중이 후한 모양이네요
라울리스타
24/08/07 18:07
수정 아이콘
배우가 워낙 고인물인것도 클 것 같습니다.

아이돌은 이제 중소 기획사의 기적은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형 소속사에서 데뷔만하면 10대 때부터 바로 팬덤끌어올리고 수익이 가능한 반면...

요새 배우는 아무리 탑이어도 20대는 인지도 알리는 시기이고...30대는 봐야 빛을 봄...그것도 연기력이 뒷받침 안되면 롱런도 힘듬...
수금지화목토천해
24/08/07 18:19
수정 아이콘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예를 들어 아이돌이 200억벌고 배우가 100억벌면 아이돌이 배우보다 2배 좋은건가요...... 한계효용을 생각해야겠죠
24/08/07 18:21
수정 아이콘
대 진 스
미하라
24/08/07 18:40
수정 아이콘
그건 연예인이 되기 위한 진입장벽이 아이돌이 제일 낮아서지, 배우보다 메리트가 있어서는 아니죠.

까놓고 말해서 아이돌이 그정도 메리트가 있으면 첫 7년계약 끝나고도 재계약 하는 팀들 많겠지만 현실은? 대부분 7년후 홀로서기하고 음악적으로 재능이 검증된 소수의 인재들을 제외하면 연기쪽으로 많이들 빠지려고 하죠.

신인 걸그룹이 데뷔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 찍는게 신인 여배우가 주연으로 찍은 데뷔작이 넷플릭스 1위찍는것보다 더 쉬운건 사실이니까요.
나른한날
24/08/07 18:54
수정 아이콘
대중의 선택이 돈이 되는거지 배우냐 가수냐 어떤 직업이 더 좋냐고 할게 아니긴 하죠
24/08/07 19:22
수정 아이콘
어떤 면에선 과금형 게임과 무과금형/정액제 게임의 차이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소프트 웨어도 구독형이 태반이라서 한숨이네요. 갈수록 그런 경향이 많아지겠죠.
24/08/07 20:04
수정 아이콘
누가 돈을 더 잘 버는지는 모르겠지만 돈 때문에 아이돌 한다고 너무 쉽게 결론을 내시네요.
카바라스
24/08/07 20:08
수정 아이콘
아이돌이 직업 수명도 짧고 저점도 낮아서 저렇게만 보기 어렵죠.
유유할때유
24/08/07 21:02
수정 아이콘
각자의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cf 하나로 몇억씩 땡기는게 더 쉬운 돈벌이 같긴합니다
10빠정
24/08/07 21:27
수정 아이콘
천단위로 데뷔하는판에서 제일 잘된애들보고 뛰어들만하다고 판단하기엔……너무 근거가 빈약하네요
24/08/08 06:38
수정 아이콘
잘된 케이스만 갖고와서 얘기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트럼프
24/08/08 16:43
수정 아이콘
잭팟 케이스만 보고 카지노로 뛰어드는 것이 인간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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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72 [일반] [서평]《위어드》 - 서구의 번영은 서방교회가 집약적 친족 제도를 해체한 결과다 [6] 계층방정3125 24/09/30 3125 4
102371 [일반] 백수의 여행기-제주도 (사진주의) [4] 이러다가는다죽어2828 24/09/30 2828 7
102370 [일반] [2024년 여름] 2024년에 떠올려보는 2016년 어느 여름날. [6] 김삼관1982 24/09/30 1982 2
102369 [일반] [2024년 여름] 지난 10년간의 여름휴가 [10] 완전연소2102 24/09/30 2102 4
102368 [일반] MBK의 고려아연 인수전, 금융자본이 한국 자본시장을 '정상화'할 것인가 [32] 사람되고싶다6616 24/09/30 6616 13
102367 [일반] 네이버 플러스 회원 11월부터 넷플 광고요금제 무료 [60] 매번같은9049 24/09/30 9049 4
102366 [일반] 오타니도 쓰레기 줍는데 내가 뭐라고 [98] 항정살13327 24/09/29 13327 70
102364 [일반] 니체가 읽었을 것 같은 책 16권 + 1권 [5] 번개맞은씨앗5373 24/09/29 5373 5
102363 [일반] 남성훈 선생님의 케이크 가게 전단지 [6] petrus6744 24/09/29 6744 0
102362 [일반] 단편 여행기 - 몽골의 별 [13] 중성화4287 24/09/29 4287 26
102361 [일반] 5060 군경계업무 투입 [147] 방구차야12765 24/09/29 12765 3
102360 [일반] [팝송] 포스트 말론 새 앨범 "F-1 Trillion" [1] 김치찌개2976 24/09/29 2976 1
102359 [일반] <새벽의 모든> - 밝음과 따뜻함으로, 그 모든 어둠과 추위를 품고. [4] aDayInTheLife3018 24/09/29 3018 0
102358 [일반] 특이점이 오면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요?? [28] 이리떼8357 24/09/28 8357 3
102357 [정치] 딥페이크 처벌법에 대한 우려 [47] 슈테판9465 24/09/28 9465 1
102356 [일반] 혐오 문학의 정수 [5] 식별5476 24/09/28 5476 12
102355 [일반] [역사] 유럽과 중국의 역사적 평행관계와 분기(divergence)에 대한 고찰 [22] meson3826 24/09/28 382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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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52 [일반] 오프라인·배달 가격 이원화 시행하는 업체들 [70] 주말10023 24/09/27 10023 0
102351 [정치] (단독)"김영선, 윤 대통령에게 명태균 소개…여론조사 결과 보고" [127] 항정살10832 24/09/26 10832 0
102350 [일반] [일본정치] 이시바 시게루, 결선투표 끝에 자민당 총재 당선 [50] Nacht7953 24/09/27 7953 3
102349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36. 불길 훈(熏)에서 파생된 한자들 [12] 계층방정3693 24/09/27 369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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