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5/21 16:15:58
Name 덴드로븀
File #1 GYH2024052100020004400_P2_20240521153616410.jpg (90.9 KB), Download : 1106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99285
Subject [정치] 尹대통령, 野 강행처리 채상병특검법에 거부권 행사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99285
[尹대통령, 野 강행처리 채상병특검법에 거부권 행사] 2024.05.21.
윤 대통령이 취임 후 거부권을 행사한 건 이번이 6번째, 법안 수로는 10건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99566
[尹, 野강행 채상병특검법에 거부권…용산 "삼권분립 파괴"(종합2보)] 2024.05.21.
정진석 "특검은 여야 합의때만 가능·수사도 진행중·고발인이 검사 골라 불공정"
고위관계자 "헌법수호자가 재의요구 안하면 직무유기…여야 합의한 특검법은 수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99085
[이재명 "尹, 해병 특검 거부로 범인 자백…파도 앞 돛단배 신세"] 2024.05.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93631?sid=100
[조국, 윤석열 대통령 재임 기간 따지면 역대 '거부권 1위'…추경호 "바이든도 11번 거부권 행사"] 2024.05.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47690?sid=100
['채상병 특검' 거부‥'격노설'엔 답 비켜가] 2024.05.10.


[윤석열이 2년 전 오늘 한 말 "떳떳하면 조사받지, 왜 특검 거부?" (feat. 정청래 '김건희 떳떳하면 조사받아')]

당연하게도(?)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

<민주화 이후 역대 정부 거부권 행사 법안 수>
노태우 정부 : 7개
김영삼 정부 : 0개
김대중 정부 : 0개
노무현 정부 : 6개 (대통령 권한대행의 2개 포함)
이명박 정부 : 1개
박근혜 정부 : 2개
문재인 정부 : 0개
[윤석열 정부 : 10개]

숫자상으로는 조국 대표의 말대로 이승만과 대결하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99177?sid=102
["VIP 격노" vs "지어낸 얘기"…공수처 조사서 진실 밝혀질까] 2024.05.21.
김계환·박정훈 진실공방 쟁점들…공수처, 같은 날 불러 조사
이종섭 '사단장 처벌' 질문, 차관 '질책 문자' 두고도 진술 엇갈려

공수처 조사는 주요인물들에 대한 소환을 하며 진도를 좀 나가는것 같긴 한데 어떻게 흘러갈지 쉽게 예측이 안되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289635?sid=102
['채상병 외압 폭로' 박정훈 공수처 출석…"배후에 의외 인물"] 2024.05.21.
그리고 오늘 출석한 박정훈 전 단장 측 변호인은
"육사 출신인 의외의 인물이 또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전혀 공직에 있지 않은 분인데 그분이 밀어붙였다는 말이 나올 정도"

이런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군
24/05/21 16:21
수정 아이콘
진짜 나쁜 선례 잘 만드는 군요..... 참나...
안군시대
24/05/21 16:25
수정 아이콘
거부권이 상수가 되어버려서 이젠 별 감흥도 없군요.
어... 그걸 노린건가?
라멜로
24/05/21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건희법을 거부한 거 같은 건 나쁜 일이지만 최소한 이해는 할 수 있거든요
자기 아내니까 협치 상식 민심 이런 거 조금 잃더라도 지키겠다는거죠

근데 채상병 사건 사단장은 지켜서 윤석열이 얻는 게 뭐가 있죠? 자존심?
마카롱
24/05/21 16:34
수정 아이콘
특검 거부는 사단장 지키기가 아니라 대통령 본인이 탄핵 되냐마냐가 걸렸기 때문에 한 것이죠.
수사의 대상이 대통령인데 본인이 거부권 행사를 했으니 그것도 위헌 소지가 있다고 합니다.
24/05/21 16:49
수정 아이콘
박정훈 대령 변호인분이였나 모 방송에서 채상병 특검이 김건희 특검과 만날수도 있다고 하신게 생각나네요
세윤이삼촌
24/05/22 11:36
수정 아이콘
그 뒤가 궁금한 거죠 진짜 과연 뒤에 뭐가 있는지
raindraw
24/05/21 16:29
수정 아이콘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누가 그랬던 것 같은데...
24/05/21 16:31
수정 아이콘
여지없구만
24/05/21 16:32
수정 아이콘
때로는 대통령이 잘못된 판단을 할 수도 있는거고
어지간한 일로 대통령을 바꿀수는 없으니
관련자 문책하고 박대령 관련 공소취하만 하면
넘어갈 일이라고 보는데 사과하면 죽는 병 걸린 것도 아니고..
임전즉퇴
24/05/22 00:13
수정 아이콘
(가오가) 죽는 병 걸렸죠.
닉네임여덟자기억
24/05/21 16:32
수정 아이콘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이러니 개콘이 망하지...
헤븐리
24/05/21 16:37
수정 아이콘
머리안에서 5년간은 대통령은 없다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자꾸 존재감을 드러내니 크크.. 윤석열 됬을때 정치1도 모르는 양반이니 자기 존재감은 없을 지 알았는데 진짜 레전드에요.
No.99 AaronJudge
24/05/21 17:11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정치인으로서의 상식이 없더라구요
지구 최후의 밤
24/05/21 17:26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도 일 잘 하는 사람은 튀지 않는데 일 못 하는 사람은 금방 태가 납니다.
부르즈할리파
24/05/21 17:38
수정 아이콘
톱니바퀴도 잘 못돌아가면 기계 전체가 삐끗거리는... 대통령이란 직책은 여간 큰 톱니바퀴가 아니고요
24/05/21 16:41
수정 아이콘
탄핵 목소리가 의외로 낮은 것은 가슴 뜨거워질만한 대안이 없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소와소나무
24/05/21 16:43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막는거보면 뭔가 있구나! 싶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체 뭐가 있길래 이리 막는지 궁금 하긴 하네요.
24/05/21 16:47
수정 아이콘
탄핵이 된다면 이게 트리거가 될듯 하네요
24/05/21 16:49
수정 아이콘
대내/대외적으로 혼란한 시기에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본인과 부인 몸보신만 챙기고 있는 현실이 참 슬프네요.
캬옹쉬바나
24/05/21 16:50
수정 아이콘
자기가 박근혜 특검 해봤으니 특검 당하면 얼마나 탈탈 털릴지 누구보다 잘 알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24/05/21 16:57
수정 아이콘
최근 대통령중에는 역대급인거 같은데 아직도 이야기가 안나오는거 보면 음...
자칭법조인사당군
24/05/21 16:59
수정 아이콘
??? 아무것도 안 할거 같아서 지지합니다.

당연히 당시에도 무척 얼척없었지만
얼마나 허망한 말입니까
180석 이상 또 쳐 맞아도 거부권 폭탄주 털어넣듯
본인 및 부인 방탄용으로 써먹고 있죠
이거 윤석열이 문재인이나 이재명이었으면 온 언론 난리나고
조국에 분기탱천했던 서울대 무슨 학생회던가 난리난리 치고
공정과 상식 외치며 피를 토해도 모자랄 사안 아닌가요?
왜 분노를 선.택.적 으로 합니까
정도가 오히려 훨씬 더 심하지 않습니까
방탄 누가합니까 이재명이 아니라 윤석열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나오는거 보면 이재명은 검찰의 몇년간 억까 버티고 있는 수준이에요
스테픈커리
24/05/22 01:35
수정 아이콘
제일 역겨운게 서울대죠.
쓰레기 같은 선택적 분노....
롤격발매기원
24/05/21 17:00
수정 아이콘
예전 특검하면 무조건 나올때까지 파본게 자기가
했던 방식인데
지금 그렇게 하면 나올게..
24/05/21 17:03
수정 아이콘
이걸 거부권을 한다고요? 7공화국의 산파가 되고싶나
24/05/21 17:05
수정 아이콘
슈퍼방장권 막쓰는데 방장 강퇴권 한번만 쓰고 싶네요
알바척결
24/05/21 17:06
수정 아이콘
탄핵 마일리지 거의 다 적립되었네요
No.99 AaronJudge
24/05/21 1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이 진짜 하

법으로 수십년을 먹고 산 사람이 저리 기를 쓰고 막는걸 보면 솔직히 킹리적 갓심이 들 수밖에 없죠
24/05/21 17:10
수정 아이콘
이러면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은 왜욕하는겨...
닉네임을바꾸다
24/05/21 17:54
수정 아이콘
사실 회기 아닐때 체포하면 됨 낄낄
어강됴리
24/05/21 17:10
수정 아이콘
정치에 대한 혐오와 몰이해가 대통령의 비토권을 아주 우습게 만들어 버리고 있습니다.

칼끝이 대통령으로 향하는 수사에 대한 거부라.. 진짜 탄핵당하고 싶은 모양이군요
권력의 끈이 떨어졌을때 붙어먹던 기회주의자들이 뒤돌아서서 누구보다도 가열차게 물어뜯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검사들 특기이자 본능 아니었던가요
키작은나무
24/05/21 17:18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이걸 굳이 거부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채상병사건이 대통령과 이어질 커넥션이 있는 사건이란걸로 밖에 안읽혀요
24/05/21 17:18
수정 아이콘
부동산커뮤나 저런 뻔히 쳐맞기 좋은글 말고 민주당 까는 글이나 뉴스기사에는 귀신같이 튀어나와서 전정부 타령하고 문재인이 나라망쳐놔서 그렇다 소리하는 반응이 여전히 많은게 현실이다보니 결국 그런 반응이 지금의 어느정도 바닥부터는 내려가지않는 절대방어 지지율로 나타나는거지요. 그분들은 감세로 인한 효능감 톡톡히 보고있을텐데 까짓꺼 저런 무지성 거부권같은거 민주당이 할때나 난리를 치지 지금은 상관안할겁니다.
뾰로로롱
24/05/21 17:21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몸통이라서 그런거죠. vip의 격노로 임성근의 책임소재를 없애려한것아닙니까.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에게 수중수색을 명령한 당사자이자 책임자거든요.
지르콘
24/05/21 17:21
수정 아이콘
명분도 없는 거부를 하고 있죠
전정권때 특검 가지고 난리치던 꼴을 생각해 보면 세상이 참 많이도 뒤집어져있죠
24/05/21 17: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탄핵이 남용되는건 최악이라고 생각 했는데.. 오히려 권력 견제/감시용으로 좀 더 자주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몽키매직
24/05/21 17:25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걸 왜....
조선제일검
24/05/21 17:26
수정 아이콘
하아...
분쇄기
24/05/21 17:27
수정 아이콘
이럴 땐 또 조용하죠.
24/05/21 17:29
수정 아이콘
거부권 같은 조커 카드는 정말 필요할 때만 쓰라고 있는거지 마음 내킬 때 마다 무한하게 쓰라고 만들어 놓은게 아닐텐데,
이렇게 남용하면 나중에 헌법개정하든지 해서 거부권 행사에 제약을 걸 수 있게 바뀌게 될 지 모르겠네요.
지금이시간
24/05/21 17:39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정말 거부할 명분이 없습니다. 거부하면 자폭하는 수준이죠.
노다메
24/05/21 17:39
수정 아이콘
지난 정권때 독재 어쩌구 하던 사람들은
지금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Final exam
24/05/22 11:27
수정 아이콘
의회 독재…?
진혼가
24/05/21 17:41
수정 아이콘
누가 범인인지는 알겠네요
덴드로븀
24/05/21 17:43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5qP6b80oVy4
[박정훈 대령 변호인] 채해병 변사기록도 공개거부, 박정훈 구속에도 VIP 관여? - 김정민 변호사 | 장윤선의취재편의점 - 2024.05.16
대충 40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초 간단 맘대로 요약> (박 대령 변호인의 주장)
1. 대통령은 임성근 사단장까지 처벌 명단에 들어가게 된 절차 자체를 자세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평소대로(...) 자신만의 직관과 경험으로만 판단한 것 같다. (feat. 쾅쾅쾅)
2. 임성근 사단장은 그런 지시를 하면 안됐다. (들어가서 수색해라)
3. 대통령은 그런 지시를 하면 안됐다. (이첩하지마라)
4.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잘못했다 (저런 사람을 검찰총장으로 만들었으니...)
24/05/21 17:59
수정 아이콘
영상을 보진 않았는데 대통령은 아마도 철책이 뚫리거나 총기사고가 일어나면
큰 과실이 없더라도 일선 사단장이 책임을 지는 건 안된다 뭐 그런 구도로 본거 같군요.
임 사단장 개인에 대한 호감도 작용하였을거고..
뭐 거기까진 이해 할수도 있긴한데 정황이 이 정도로
밝혀지면 일단 공소는 취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안의 중대성이 탄핵과는 거리가 꽤 먼 일인데 스스로 들어가고 있으니
애플프리터
24/05/22 03:27
수정 아이콘
4번은 검찰총장까지만 시켰고, 저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든것은 일부 국민들이 뽑았죠.
빼사스
24/05/21 17:48
수정 아이콘
국힘 의원들이야 뭐 안 봐도 뻔하니 이번에도 폐기되겠군요. 22대는 과연...
닉네임을바꾸다
24/05/21 17:5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떠나 가실분들 많은데 굳이 나오시나...크크
지도부가 나오라하도 삔또 상해서라도...
류 하야부사
24/05/21 19:32
수정 아이콘
공관장 자리가 많이 비어있어 한자리 준다면 다 나오겠죠
No.99 AaronJudge
24/05/22 01:39
수정 아이콘
엥 외교공관장이요? 보통 영사 대사 자리는 꽤 빨리 채우지 않나…의외네요
류 하야부사
24/05/22 07:06
수정 아이콘
외교 공관장이 아니라 공기업 등의 정부에서 낙하산으로 내릴 수 있는 자리들이요
스물다섯대째뺨
24/05/21 17:56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운영해도 괜찮다는 선례로 남아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루크레티아
24/05/21 17:57
수정 아이콘
찰스가 과연 소신투표를 할 것인가..
24/05/21 18:48
수정 아이콘
특검법 찬성을 날려도, 주변 분위기 간보다 날리는거겠죠.
소신이란게 없는 사람입니다.
종말메이커
24/05/21 17:58
수정 아이콘
20대 군인이 무리한 지시로 인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갑질이나 실언 정도 이슈도 아니고 아까운 젊은이가 영영 돌아올 수 없게 사망했어요.
이것만 해도 이미 엄청난 사건입니다. 이건 '20대 청년' 이 '군대' 끌려갔다가 목숨을 잃은 문제입니다. 사고도 아닌 상관의 지시로.
그럼 진상 조사라도 명백히 밝혀 해결해야 하는데, 군인의 억울한 죽음을 수사하던 수사관이 부당한 외압을 받고 좌천되었습니다.
이건 명백히도 '공정' 과 '정의' 의 문제입니다.
우리시대 '20대' '군인' 의 억울한 죽음과 그를 둘러싼 부당한 외압에 대한 '공정' 과 '정의' 의 실현이 중요하다면 이 건은 묻혀져서는 안됩니다. 대통령이 이 건을 이런 식으로 대해서도 안됩니다. 이건 분노해야 하는 일이에요. 분노해야 마땅한 일입니다.
락샤사
24/05/21 18: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부권 사용 이상없다고 이야기하던데 어떤 국회의원분은; 계속 거부권 나올거고 그대로 남겨져서 다음에 2배 이상으로 돌아오겠죠. 3년 남앗으니 견디고 버텨야 -_-;;
24/05/21 18:06
수정 아이콘
칼이란 자기 내키는대로 뽑으라고 쥐어주는게 아닌데…

주어진 권한이라고 마구잡이로 쓰면 그게 남용이죠. 업보 꼭 하나도 빠짐없이 돌려받길 바랍니다.
돼지콘
24/05/21 18:15
수정 아이콘
언론과 국힘에서 피 토하듯 외쳤던 그 단어 [제왕적 대통령제]
24/05/21 18:19
수정 아이콘
만일 국회에서 재의했는데 통과되면 진짜로 탄핵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베라히
24/05/21 18:2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838173?sid=100

법무부가 ["'채상병 특검법' 거부는 인권보장과 헌법 수호의 책무가 있는 대통령의 의무"]라고 했습니다.
Jedi Woon
24/05/21 22:54
수정 아이콘
반대 정권에서 주어만 바꾸고 똑같은 얘기를 하면 언론이 어떤 제목을 뽑을지 예상이 가네요
24/05/21 18:33
수정 아이콘
야당 200석 됬었어야 했는데
태엽감는새
24/05/21 18:33
수정 아이콘
전 정부가 한번도 안써서 비교당하니..전 정부 때문입니다
24/05/21 18:36
수정 아이콘
채상병 건은, 절차대로만 잘 처리했어도 아무 문제 없었을 일을 본인이 나서서 키운 케이스죠.
무리한 군대문화와 해병대식 보여주기 명령으로 꽃다운 청년이 희생된 케이스인데, 이걸 명령권자가 책임지지 않는다는게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24/05/21 19:06
수정 아이콘
원래도 국민의 힘을 싫어했습니다만, 재의결이 안 되면 제 평생 국힘 안티로 굳어질 듯 합니다.


아니, [보수정당] 이라면서요???????????????????????????
분쇄기
24/05/21 19:12
수정 아이콘
그 보수가 그 보수가 아니겠죠.
류 하야부사
24/05/21 19:3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이랬으면 가만히 있었을지....
24/05/21 19:36
수정 아이콘
범인이 겁이 없네요
로메인시저
24/05/21 19:36
수정 아이콘
이걸로 탄핵되면 진짜 여러모로 레전드일듯...
김승남
24/05/21 19:4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법 체계 강의할때 박근혜 때 이슈됐던 거부권 사례를 예시로 들며 거부권의 취지, 절차, 수립 요건, 재의결 조건 등등을 설명했었는데...(그땐 그게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했던 건이라서..)
이젠 거부권이 남발되어 전국민이 다 아는 제도가 되어서 굳이 가르칠 필요가 없을거 같네요... ㅠㅠ
닉네임을바꾸다
24/05/22 09:58
수정 아이콘
전국민에게 거부권을 알리기 위해...
24/05/21 20:17
수정 아이콘
진짜 역대급 후안무치
24/05/21 20:21
수정 아이콘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2년 전 선택
전자수도승
24/05/21 20:32
수정 아이콘
예상했던 결과고
3년 뒤 선거때는 잘 해봅시다

탄핵은 자기들 할거 다 하고 꼬리 자르기 용으로 한 6개월 남으면 하거나 반란표가 없어서 안 되거나 하겠죠
24/05/21 21:49
수정 아이콘
해병대 변호사 김규현 "채상병 특검 거부, 명백한 탄핵사유"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31671&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naver_news&CMPT_CD=E0033M

거부권으로 '셀프 면제?'‥"사익 목적 행사, 탄핵 사유"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0417_36515.html

거부권 행사 자체가 탄핵 사유죠.
탄핵 열차는 이미 출발했습니다. 108석으로 언제까지 멈출 수 있을지 한 번 두고봅시다. 멀지 않을 겁니다.
팬케익
24/05/21 23:20
수정 아이콘
탄핵 빌드업 좋네요.
24/05/22 13:19
수정 아이콘
적당히 공격적인 빌드로 후반 도모도 하려고 9드론 갔는데,
상대가 더블넥 갈기고 있는 그런 느낌?
티무르
24/05/22 07:11
수정 아이콘
별거 아닌일 같은데 왜 저렇게 오버하는지 ... 그냥 밑에 놈 처내면 되는거아닌가 이태원때도 그렇고 정치를 정말 못하는듯 사건 터졌을때 보통 자기때 안묻으려고 갈아치웠으면 진작에 끝날일을
꼬마산적
24/05/22 08:46
수정 아이콘
언제는 한국 과 미국은 다르다며??
여기서 왜 바이든이 나와??
바이든이 한국 대통령이냐??
사업드래군
24/05/22 09:39
수정 아이콘
200석이 안 돼서 3년 내내 저짓거리 하는 꼴을 봐야 한다는 게 제일 짜증남.
24/05/22 11:18
수정 아이콘
이게 왜 명분이 없는 거부라고들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김건희 건은 아내의 비위이고 법적으로만 따지면 김영란 법 적용 여부가 불투명해서 직무관련성만 부인되면 정치적 타격이야 어마어마하더라도 수사 범위만 잘 좁히면 살아나올 수도 있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채상병 건은 대통령 본인이 직접 타겟이에요.
무리한 작업지시 건이 본질이긴 하지만 그 이상으로 그에 대한 수사 개입이 매우 큰 쟁점이죠.

대통령이 직접 군 수사에 개입하는 것 자체가 직권남용인데다 만약 그것이 사실로 밝혀지면 검찰 수사 개입에 대한 의혹도 표면화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중요 건마다 당연히 매우 구체적으로 개입했을 것으로 의심합니다만. 당장 김건희 건 수사 담당 다 바뀌고 하는 것에 대통령의 구체적인 지시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1도 안 들고, 나아가 담당 인선에만 관여했을 거라는 생각도 전혀 안 듭니다.

문제는 증거인데, 이렇게 시간을 끌면 대통령실에서 직접적으로 수사에 개입했다는 증거들이 자꾸 비산됩니다. 특히 통화기록 같은 거요.

이런 사안은 언론에서 어느 부분이 문제고 쟁점이고 각자의 이해에 따라 왜 이런 반응이 나오는지를 탐사 분석해서 국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집중보도를 지속적으로 때려야 하는 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언론 보도 자체가 그저 피상적이고 건조하기 짝이 없네요.

정리하자면, 엄밀히 말해 “명분”은 아니고 대통령의 이해관계가 매우 직접적인 사안이어서 거부권을 행사하는 게 너무나 이해가 되는(나쁜 쪽으로) 사안이라는 겁니다. 사실상 거부권을 증거인멸과 수사 회피를 위해 문자 그대로 “남용” 하는 겁니다.
네모필라
24/05/22 12:09
수정 아이콘
이유와 명분은 다르니까요.
jjohny=쿠마
24/05/22 13:0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내용을 종합해보면, 딱 '명분이 없는 거부'라는 말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4/05/22 13:19
수정 아이콘
두 분 말씀이 맞습니다.

“명분”에 방점을 찍기보다는 ”거부권 행사가 이해가 안 간다“ 는 반응들에 대한 의견이었습니다.
철판닭갈비
24/05/23 06:3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아무것도 안할거라면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585 [정치] 국회, 채상병특검법 부결 / 찬성 179표·반대 111표·무효 4표 [254] 덴드로븀26257 24/05/28 26257 0
101579 [정치] 직구 금지 사태, 온라인이 정책마저 뒤집다 [40] 사람되고싶다15013 24/05/27 15013 0
101578 [정치] 육군 "훈련병 1명 군기훈련 중 쓰러져…이틀 만에 사망 [229] 덴드로븀21515 24/05/27 21515 0
101575 [정치] 윤 대통령 “라인 문제, 잘 관리할 필요”…기시다 총리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 [80] 자칭법조인사당군14594 24/05/27 14594 0
101570 [정치] 낮은 지지율의 세계 지도자들 [8] 주말9138 24/05/26 9138 0
101560 [정치] KDI 신연금 안도 중요한 건 재정 투입 시기 [26] 사부작8542 24/05/25 8542 0
101558 [정치] 박민수 차관과 의협의 악연 [72] kurt11870 24/05/25 11870 0
101554 [정치] 5선 국회의원 아들 징역 25년 [51] kurt16350 24/05/24 16350 0
101551 [정치] 일본 안보정보법 통과, "중요 정보 유출시 징역" [39] 조선제일검9585 24/05/24 9585 0
101550 [정치] 尹이 구속하고 사면해준 정호성…용산 비서관 됐다 [82] 덴드로븀15158 24/05/24 15158 0
101549 [정치] 꾀끼깡꼴끈을 아시나요? [45] Gorgeous10673 24/05/24 10673 0
101546 [정치] 공직사회가 갑자기 무능해진 8가지 이유 [137] 러브어clock20280 24/05/23 20280 0
101545 [정치] KDI "국민연금 계정 이원화"하자. [127] 빼사스15323 24/05/23 15323 0
101539 [정치] 구글 본사에서 대한민국의 기개를 보여주신 위인.news [85] EnergyFlow14782 24/05/22 14782 0
101537 [정치] 관세청: 중국 직구가 너무 많은데, 한미FTA 개정하죠? [42] 우스타14857 24/05/22 14857 0
101534 [정치] 안철수는 채상병 재의결 투표를 할 것인가? [46] kurt10715 24/05/22 10715 0
101530 [정치]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BBC News 코리아 [41] MissNothing11567 24/05/21 11567 0
101529 [정치] 대통령실 앞에 의문의 공사? 파묘 실화? [45] 빼사스14565 24/05/21 14565 0
101527 [정치] 尹대통령, 野 강행처리 채상병특검법에 거부권 행사 [86] 덴드로븀14737 24/05/21 14737 0
101524 [정치] (수정)노인층에 대한 조건부 운전면허 추진 [71] Regentag10750 24/05/21 10750 0
101517 [정치] 유나 선생이 바라본 '2024년의 일본' [51] KOZE14192 24/05/20 14192 0
101508 [정치] 윤석열 대통령 “빚만 잔뜩 물려받은 소년가장 같은 심정”…씀씀이 확 줄인다 [132] 베라히19777 24/05/19 19777 0
101506 [정치] 검찰, "김건희 여사 책 주웠다" 아파트 주민 소환 통보 [22] 조선제일검13202 24/05/19 132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