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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3 11:15
전 작년에 본 애니 중에는 <천국대마경>이 가장 좋았네요. 추천해주신 작 중에서는 <주술회전2기>에 동의하고, <스킵과 로퍼>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워낙 인기라 본 <최애의 아이>는 취향 차이인지 좀 갸우뚱하다가 하차했습니다.
24/01/03 11:18
이거 보고 갑자기 헛 던전밥 하고 달려갔더니 내일 방영이네요 후우. 스킵과 로퍼는 코믹스 원작이 너무 잔잔해서 이런 잔잔한 작품을 한개만 본다면 이거! 싶었는데 애니도 찍먹해봐야 겠군요.
24/01/03 11:20
카구야님 참 좋죠.
지금 애니화된 부분까지가 딱 원작의 최고점입니다 크크크 작가가 그림 그리기 싫다고 후반부를 반쯤 던지고 도망치는 바람에 흑흑
24/01/03 11:31
오시노코 만화일때는 보는사람마다 초반 설정보고 역겹다(?)고 런했는데
이제 요즘 아이들이 환장하는 애니가되다니 이게 내가아는 지구가맞나...
24/01/03 11:32
전 스킵과로퍼 전혀 모르다가
이번 강퀴 2023년 애니메이션 어워드(?)를 보고 커플이나 중간중간 계속 스킵과 로퍼 이야기를 하길래.. 1화만 한반 봐보자.. 라고 했다가 한번에 정주행하게 되더군요. 1화부터 재미있었습니다. 옛날 그남자그여자 느낌도 나면서 비슷하기도 하고 무겁지도 않은 애니메이션이네요. 여주인공이 보면볼수록 매력적입니다.
24/01/03 11:35
소개해주신 작품중에 본게 귀멸하고 나의 행복한 결혼인데 2작품 다 재밌게 처음부터 막화까지 쭉 봤었네요. 지옥락은 나중에 보려고 넷플릭스 마이 리스트에 저장은 했는데 소개를 보니 그냥 2기까지 기다릴까 싶기도 하네요.
24/01/03 11:45
제가 몇년 동안 애니 안보다가 얼마 전부터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4/5 봇치 더 록 2.5/5 스킵과 로퍼 4.5/5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1기 4/5 이고 현재 약사의 혼잣말 한편 남았는데 3.5 정도 줄 것 같네요. 스킵과 로퍼는 재밌게 봤던 '너에게 닿기를' 때의 그 감성이 떠오르더군요. P.A.Works는 살아있었다를 확인해서 다행입니다(예전에 시로바코를 재밌게 봤어서..). 언급하신 작품 중에 '나의 행복한 결혼'은 흥미가 가서 한번 봐야겠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24/01/03 11:59
저랑 비슷합니다. 봇치더록은 결국 하차했어요. 이런류가 싫은건아닌데 너~~무 난잡하고시끄럽고 개그도 살짝아쉽고... 나행결은 제법 볼만합니다 . 비스크돌은 제 예정 감상작에 있습니다 흐흐
24/01/03 11:56
우마무스메 Road To The Top 안보셨으면 한번 영업해봅니다.
4화짜리 유튜브 무료공개 web애니인데 TVA 3기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배경이 되는 클래식 3관이 일본 경마에서 3세마들만 출주할 수 있는 3개의 경주라는 것만 알면 가볍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99년 클래식 세대 고증글들을 파고들면 재밌긴 한데, 내용/결말 100% 스포일러 되버리니 알아서 판단하시면 될것같습니다.
24/01/03 12:21
경마가 주제지만 도박이나 음지에서 다룰만한 내용은 전혀 없다고 보셔도 되고,
여자애들 나오는건 미소녀 동물원보단 건강한 스포츠 소년물에 가깝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4/01/03 22:01
어딘가에서는 그렇게 소비하지만 이건 뭐 말딸아니라 모든 애니가 그런거같고,
애니 자체는 진짜 너무 건전한 스포츠물이에요. RTTT는 저도 강추 크크
24/01/03 12:08
나행결은 뭔가 스토리가 재밌다라기보다 뻔하지만 신데렐라 스토리가 그리웠나봐요 저는 우연히 영화 봤다가 애니까지 봤습니다 크크
카구야 꼭 봐바야겠네요. 일본 애니중에 제목 장벽있는 작품이 한둘이 아니지만 최고는 청춘돼지 시리즈가 아닐까 살포시 생각해봅니다 크크
24/01/03 12:22
귀칼3기는 원작에 비하면 선방했다 생각합니다.
물론 원작에 비해 애니를 미친듯이 잘 살려 온 유포터블이지만 도공마을편은 개중에도 특히나 재미없는 부분이라... 빌런은 개찌질하고 멋도 없는데 목에 힘 딱 주고 응~ 안짤려~ 응~ 본체 아니야~ 이러고 있고 귀살대가 다들 혈귀와 관련된 비참한 과거를 갖고 독기 품고 싸우는데 비해 미츠리는 애가 참... 이쁜데 참... 해맑아요 허허
24/01/03 12:54
마침 어제 3기를 다 봤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봐서 원작의 몇 권 쯤에 해당하는 내용인지 이것 저것 찾아보다 포기했는데, (앞으로 몇 기가 더 나올지 기대심에.. 크크) 도공편이 제일 재미없는 부분이라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군요
24/01/03 13:13
앞으로는 우상향 할 일만 남긴 했습니다.
원작에서 최종 보스와의 전투가 조금 아쉬운건 유포터블님이 애니메이터들 잘 갈아서(?!?) 해 줄거라 믿기 때문에...
24/01/03 13:30
저는 사도검메 시리즈 다 봤습니다.
올해에 완결판인 3기 나온다는데, 기대가 됩니다. 최애의 아이는 1화랑 2화가 너무 결이 달라 2화 보다 하차했습니다. ㅠㅠ B코마치 다 점프하고 15년의 이야기 제작기 상영하면 볼거 같습니다. (고마워요 꺼라위키)
24/01/03 15:15
글 재미있게 봤습니다. 넷플릭스 애니만 가끔 보는 초급따쿠 입장에서 장송의 프리렌은 신선하고 잔잔하고 뭔가 막 화려하거나 전개가 재밌는 것도 아닌데 계속 다음편을 보게 하는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송의 프리렌 얼른 보세요!
24/01/03 15:21
원작대로라면 이제 천하 무술... 아니 마법 대결이 펼쳐질 텐데, 만화는 워낙 액션을 못 그리니 많이 재미가 떨어졌는데, 애니메이션은 만화에서 단순 컷을 기똥차게 멋진 액션으로 만든 거 보고... 기대 중입니다.
24/01/03 17:08
<스킵과 로퍼>는 제가 본 금세기 최고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사람의 내면을 이렇게 과장없이 덤덤하게, 그리고 예쁘게 풀어낸 애니메이션은 처음이었습니다.
24/01/03 23:46
최애의 아이(4.5점), 주술회전(5점), 지옥락(4점), 귀칼(3.5점) 저도 재미있게 봤었고 평가에 공감합니다.
스킵과 로퍼, 천국대마경 추천하시는 댓글들이 많아서 그것들도 봐야겠네요~ 여기 없는 것들 중에서는 파티 피플 공명(3점), 수성의 마녀(4점), 마슐(3.5점), 용사가 죽었다(3.5점), 넷플릭스 가메라(3.5점)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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