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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30 20:22
'언플을 왜 했느냐'고 물어봤는데 '성공한 언플이다'라는 전혀 엉뚱한 답댓을 받고도 알았다며 그냥 내리고 싶은 결론을 내리시는 걸 보면 본인 댓글이 본인에게 그대로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23/12/30 21:46
제 원래 질문은 이슈화를 왜 삼고 재판까지 간 것인지에 대해서였고 '언플을 왜 했냐'가 아니었습니다.
그런 문화재청의 행위가 결국 본인들 실수를 감추기 위한 '언플'을 위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거고 그리고 그런 언플에 속아서 아직도 사람들이 계속 비난하는 것이 결국 사람은 취사 선택해서 믿고 듣고 하는군요라는 의미로 댓글 단 거구요. 전혀 엉뚱하지 않은 답변을 들었고 이해를 해서 감사하다고 한 것인데 제 댓글에서 대체 어떤 해석을 하신 것인지 모르겠네요.
23/12/30 22:56
엉뚱한 댓글이 달려서 당황스러우실만도 한데
이렇게 정석적이고 차분하고 조목조목 잘 설명해주는 답글을 쓰시다니 오히려 이게 놀랍군요. 진심으로 본받고 싶네요.
23/12/30 23:54
"왜 이슈로 삼고 재판까지 갔나요?" => "이 이슈로~ 성공한 언플이죠."
이 문답이 진심으로 앞뒤가 이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상적인 문답이 되려면 "문화재청이 어떠한 실수를 저질러서 그걸 감추기 위해 언플을 한 것입니다." 로 대답이 나와야죠. "이 이슈로 건설사, 입주민, 법원을 욕하고 있습니다."라는 답변만으로 '문화재청이 실수를 저질렀다'와 '실수를 감추기 위해 언플도 불사한다'라는 언급되지도 않은 사실들을 간추려 결론이 나오려면 님은 첨부터 문화재청이 실수를 저질렀으며 그것을 감추려고 한다고 결론짓고 계셔야하고 그렇다면 왜 이 일을 이슈화했냐고 물어보는 것이 이상합니다. 문화재청이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도 알고 있고, 이 이슈로 건설사 잘못이 없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비난하는 것을 이미 님이 보셨는데 굳이 왜 문화재청은 이일을 이슈화했냐고 질문을 했다는 것은 답정너가 아닙니까?(당연히 언플하려고 했다는 답이 나오겠죠) 그런데 "대중들은 보고 싶은 것과 믿고 싶은 것만 취사선택한다"라고 비판을 하실 분이 답정너라는 비판대상과 똑같은 행동을 할 리가 없으니 결론으로선 님은 이슈화를 시킨 이유를 몰라야 하는거죠. 타츠야님 말대로라면 '언플을 왜 했느냐'는 알고 있으나 '왜 이슈로 삼았는가'는 몰랐다라는 뜻인데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23/12/30 23:59
이 이슈로 아직도 건설사,입주민 욕이 한가득이고 법원 욕하는거 생각하면 성공한 언플이기 때문에 재판까지 간거죠.
이걸 이슈로 삼아서 재판까지 가는게 문화재청에게 개이득이었던 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있네요.
23/12/31 00:03
"이걸 왜 이슈로 삼아 재판까지 간거죠?"가 그럼 "언플을 왜 했느냐"가 아니고 "왜 이런 방식으로 언플을 했느냐"라는 물음이라는 말씀인가요?
23/12/31 00:05
"이걸 왜 이슈로 삼아 재판까지 간거죠?" 라는 물음은 언플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요. 왜 자꾸 엮으려하시는지?
정상적인 문답 운운하기 전에 님 댓글부터 정상적으로 만드세요.
23/12/31 00:08
썬콜and아델 님// 무언가를 이슈로 삼는게 언플이 아니면 무슨 플레인가요? 본인 조차 좋은 언플이라는 답변을 듣고 납득을 했는데 언플이랑 어떻게 관련이 없어지는 물음이 되죠?
23/12/31 00:08
썬콜and아델 님// 편하게 논쟁하시는군요. 질 일은 없으시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언플과 관련이 없습니다 -> 있습니다 -> 말장난 안받는다 이게 무슨....; 어처구니가
23/12/31 00:11
"이걸 왜 이슈로 삼아 재판까지 간거죠?"
에 대한 답으로 "이 이슈로 ~ 성공한 언플이죠." 라는 답변을 받아서 납득을 한거지, "이걸 왜 이슈로 삼아 재판까지 간거죠?" 에 언플이 내포되어 있는건 아니에요. 블랙홀에 물질들이 왜 빛마저 빨려들어가냐는 질문에 엄청난 중력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라는 답변을 받아서 납득을 했다고 칩시다. "왜 빛마저 빨려들어가냐" 는 질문에 중력이 내포되어 있나요? 답변에 중력이 있을 뿐이지.
23/12/31 00:14
말장난 안 받습니다. 는
"무언가를 이슈로 삼는게 언플이 아니면 무슨 플레인가요?" 여기까지만 있었을 때 쓴 댓글이고요. 언플이 아니면 무슨 플레이인가요? <- 이게 말장난 아니면 뭡니까? 님이 자꾸 댓글 실시간으로 추가하면서 수정하지 않습니까.
23/12/31 00:14
"이걸 왜 이슈로 삼아 재판까지 간거죠?" 가 "언플을 왜 했느냐" 로 바뀌는건 엄연히 왜곡인데
물타기하면서 아니라고 하지 마세요.
23/12/31 00:23
썬콜and아델 님// 신기한 예를 드시네요. 님이 중력이 뭔지 모르는 게 아니라면, 빛이 왜 빨려들어가냐는 말이랑 왜 그렇게까지 중력이 작용하냐는 말은 그냥 똑같은 말입니다. 뭐 님 말대로라면 아예 언플이란 게 뭔질 모르는 분이셨나봅니다. 근데 답변에서 언플이라는 얘길 듣고 언플에 대해 찾아본 후 '아, 일부러 특정 사건을 모종의 목적을 위해 일부러 이슈화시키는 것을 언플이라고 하는구나'라고 깨우치셨나보네요.
23/12/31 00:26
"이걸 왜 이슈로 삼아 재판까지 간거죠?" 라는 다른 사람 댓글을 "언플을 왜 했느냐" 라고 왜곡한거 해명은 아직도 안 하고 이상한 말씀만 하시네요.
그리고 수고하세요. 했으면 가셔야지 왜 또 나타나셨나요?
23/12/31 00:29
타츠야님 본인도 '언플을 왜 했냐'가 아니었습니다. 라고 명확히 밝혔는데 님이 뭐라고 그게 맞다고 우기나요?
"이걸 왜 이슈로 삼아 재판까지 간거죠?" 라는 다름 사람 댓글을 "언플을 왜 했느냐" 라고 바꾼게 왜곡이냐 아니냐라고 100명에게 물어보면 왜곡 아니라고 말할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23/12/31 00:37
썬콜and아델 님// 댓글 그만 달려고 수고하라고 했는데 제발 좀 다시 나타나달라고 5개나 줄줄이 다신 거 아닌가요?? 갈수록 신기함만 더하시는 분이시군요. 제가 '언플을 왜 했느냐'라고 받아들인건 원 질문자가 언플이 뭔지는 알고 있을 것이고 특정 목적을 가지고 무언가를 일부러 이슈삼는 것이 언플이라는 것도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며, 그러니 왜 이슈를 삼았는지를 물어보는게 왜 언플을 했나요랑 똑같이 들렸기 때문입니다. 언플이 뭔질 모르고 문화재청이 언플을 한 것인지조차 인식을 못 하시는 분이었다면 제가 틀릴 수 있겠죠. 근데 답댓글로 '좋은 언플이었다'라는 답변을 받고 대중이 보고싶은 것만 본다라고 할 정도라면 언플이 뭔지 알고 있다는 결론이 나오고요..... 몰라야 성립하는 질문을 알고 물어본 후 핀트가 어긋난 답변 받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 그냥 하는 게 본인에게 똑같이 적용된다고 생각한거죠. 해명이 되셨나요? 참고로 위에 거의 똑같이 써놨습니다.
23/12/31 00:53
화제가 된 이슈 중에 하나를 명분삼아 재판까지 갔다면, 굳이 언플을 하지 않아도
"이걸 이슈로 삼아 재판까지 갔다" 를 성립시킬 수 있어요. 타츠야님은 이 의미로 하신 말씀이겠죠. 꼭 "문화재청이 언플을 했다" 는 시나리오 밖에 생각 못하는 님이 안타깝습니다. 문화재청은 이걸 왜 이슈로 삼아 재판까지 간거죠? 라는 질문은 문화재청은 무슨 이유 때문에(옳다고 생각해서, 이득이 되서 등등) "이걸 왜 이슈로 삼아" (왜 이걸 명분삼아서) 재판까지 갔을까라는 질문이에요. 그리고 답변은 성공한 언플(이득이 되서)라는 답변을 받았구요.
23/12/31 01:14
왜 [그 이슈를 삼아서](=왜 그 이슈를 선택했는지, 왜 그 이슈를 내세웠는지)가 타츠야님이 궁금하신게 아니고,
왜 그 이슈로 삼아(=왜 그 이슈를 명분삼아, 왜 그 이슈를 가져다가) [재판까지 갔는지]가 타츠야님이 궁금하신겁니다. 즉, 문화재청은 왜 깜도 안 되는 이슈를 내세워서 [재판까지 갔을까]가 궁금하신거죠. 답변은 그것이 문화재청에게 이득이 되니까(성공한 언플) 로 받으셨구요. "왜 재판까지 갔는지"를 물었는데 누가 "언플을 왜 했느냐" 를 물었다고 왜곡한다면 매우 부당한거겠죠.
23/12/31 01:25
결론
타츠야님은 왜 그 이슈를 내세웠는지가 궁금한게 아니라, 왜 재판까지 갔는지를 궁금해하신 것이다. 어떤 것을 이슈로 삼아 재판을 가는건 굳이 언플을 할 필요없이, 화제가 된 이슈 중 하나를 골라서 명분삼는 것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Answerer님 답변은 "왜 재판까지 갔는지" 에 대한 답변이다.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다.) "이걸 왜 이슈로 삼아 재판까지 간거죠?" 라는 다른 사람 댓글을 "언플을 왜 했느냐" 라고 왜곡한건 아직도 해명이 안 되었고, 엉뚱한 답댓을 쓰고, 그냥 내리고 싶은 결론을 내리는건 다른 유저가 아니고 바로 님이다. 제가 이렇게까지 하는건 님이 다른 사람 댓글을 왜곡한 주제에, 엉뚱한 답댓이라느니, 그냥 내리고 싶은 결론을 내린다느니 하면서 부당한 비난을 가한 것에 대한 반감이 컸기 때문입니다.
23/12/31 04:57
썬콜and아델 님// 님 말대로 '왜 이걸 이슈로 삼았는가'가 아니고 '왜 재판까지 갔냐'라고 치겠습니다.(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문장을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시는가에 대해서는 원댓글러가 말씀하신 '대중은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이라고 칩시다)
그럼 '왜 재판까지 갔냐'에 대해 '성공한 언플이다' 이게 앞뒤가 맞는 답댓이라고 느껴지시나요? [문화재청이 건설사에게 공사중지명령 -> 건설사가 소송 -> 이슈화 -> 문화재청 패소] 님 말대로 '왜 재판이 열렸는가'라면 더 질답이 해괴해집니다. 재구성해볼까요? Q:[왜 재판까지 갔나요?] 적절한 답변: 건설사가 문화재청의 부당한 공사 중지명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받은 답변:[이 이슈로 아직도 건설사,입주민 욕이 한가득이고 법원 욕하는거 생각하면 성공한 언플이죠.]??????? 그러자 깨우친 원 댓글러 [아... 역시 본인들이 보고 싶은 것, 믿고 싶은 것만 취사선택하는거군요. 감사합니다.]???? 대체 이 답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뭡니까? 재판이 언플이라는건지? 언플을 해서 재판을 갔다는건지? 건설사가 언플을 했다는건지? 건설사 욕과 법원 욕하는걸 보면 성공적인 언플이라는 걸 보면 문화재청이 언플을 했다는건데, 재판 이후에 한 언플이 재판이랑 그럼 무슨 상관입니까? 재판을 그래서 대체 왜 갔는데요? 님이 한번 답변해보시죠. 재판을 왜 갔다고 보시나요? 님 말대로 재판을 신청한 이유를 물어본거라면 절대 '~좋은 언플이죠'이건 답변이 될 수가 없습니다. 이슈가 된 건 재판이 열린 이후에 쟁점이 조명되면서거든요? 화재가 되고 건설사와 법원 욕을 한 건 전부 재판으로 간 이후란 말이에요. 그러니 답변은 완전히 사실관계도 모르고 달린 뻘답변이고 원 댓글러는 질문에 대한 멀쩡한 답변을 못 받은 상황인데, 질문자가 갑자기 궁금증이 해결되었다는 듯이 "역시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 믿고 싶은 것을 취사선택한다" 이런 소리를 하는데 대체 이 무슨 해괴한 선문답이란 말입니까? 이해가 되십니까? 이 상황에서 '왜 재판을 갔느냐'라고 물어본 것이다라는 건 아예 앞뒤도 안 맞고 제 한국어실력으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좋은 언플이었다'라는 답변으로 원 댓글러가 만족한 것을 보아선 언플에 대해 물어본 것이라고 판단했고, '왜'라는 의문사가 들어간 이상 그나마 '왜 이슈로 삼고 재판을 가는 등의 언플을 한 것이냐'(이슈화하고 소송한 게 문화재청이라고 오해한 모양이지만 어쩄든 다 100보 1000보 무시하고 양보해서)로 받아들이는게 가장 상식적이라고 생각한 것이죠. 그런데 어떤 가능성을 따져보든간에 답변은 동문서답이고, 동문서답으로 댓글러가 말도 안되는 결론을 내리고 있으니 원하는 것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건 댓글러 자신이다라고 쓴 것이죠.
23/12/31 09:06
오 새벽 04시 57분에 그런 장문의 댓글을 쓰시다니 대단하시군요.
저는 자고 일었났더니 기운이 다 빠졌습니다. 늙어서 그런가 어제 댓글 쓴 것만 해도 엄청 무리한거였는데 오늘 자고일어나서 또 하려니 엄두가 안 나네요. 물론 먹고 자고 피지알하는게 일이면 가능하겠지만 제가 그렇게 한가한 시간 빌게이츠가 아니라서요. 저는 오늘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즐기러 갑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에 더 이상 말도 안 되는 소리에 대응해드리기 싫으니 그만하겠습니다. 할 말은 다 했고 님 말이 틀리고 제 말이 맞습니다.
23/12/31 10:22
아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고 가죠. (님도 수고하세요 해놓고 계속 다시 오고 있죠?)
문화재청은 왜 깜도 안 되는 이슈를 내세워서 [재판까지 갔을까]가 궁금하신거죠. 답변은 그것이 문화재청에게 이득이 되니까(성공한 언플) 로 받으셨구요. -> 여기에 가장 큰 정답이 있는데 못 보고 지나치셨나봅니다. 질문 : 왜 이런 깜도 안 되는 이슈를 가지고 (무리하게, 질 것이 뻔한) 재판씩이나 갔는지 궁금 답변 : 문화재청이 (무리수더라도 재판까지 가서) [원래 본인들이 받아야 마땅한 비난을 상대방이 받게 되는 효과]를 누렸으니 과연 "성공적인 언플"이었던 셈. 즉, "본인(문화재청)은 억울하고, 상대방이 나쁜 것처럼" 언플을 하기 위해 질 것이 뻔해도(최종판결은 한참 뒤에 나오니까 먼 나라 얘기고, 지금 당장 살고싶음) 무리해서 재판을 간 것. 질문자님은 언플의 언 자 아니 이응 자도 생각 안 하고 질문하신 것이 맞으며 답변자님은 질문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답변을 하신 것이 맞습니다. 이렇게 심플하고 간단한데 님은 틀린 말을 맞는 말인 것처럼 조작하려니 그렇게 혓바닥이 길어지는거지요. "(건설사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문화재청은 왜 재판까지 갔는지"를 물어본 다른 사람의 말을, "(문화재청이) 언플을 왜 했느냐" 를 물어봤다고 왜곡한 것의 정당성은 그 긴 댓글에서조차 눈 씻고 찾아봐도 찾아볼 수가 없군요. 쓸데없이 글만 길지 영양가가 없어요 흐흐 님이 어떻게 틀린 말을 맞는 말이 되는것처럼 조작하려고 해도 근본적으로 바로 위 내용으로 다 반박이 가능할만큼 명확하고도 간단하게 핵심을 써놨으니 이제 진짜 신경 끄고 현생 살러 가겠습니다!
23/12/31 10:39
썬콜and아델 님// 자꾸 쓸데없는 데 집척하시는 부분이 좀 한숨 나오는데, 글 수정기능은 폼이 아닙니다. 여러개 따발총으로 댓글달지 마시고 제발 수정을 좀 하세요. 그게 부끄러우십니까...?? 그리고 간다고 해놓고 댓글다는 건 뭐 잘못된 것도 아니고 그냥 성실하게 상대랑 대화하는거고요... 이것도 부끄러우신가요? 그리고 우리가 한 해의 마지막 날에도 늙은 몸을 이끌고 현생을 살아야만 하는 사람인지, 한가로이 귤까먹으면서 연말연시의 여유를 하루종일 피지알에다가 쏟는 사람인지는 아무래도 좋은 일일텐데 왜 그렇게 강조를 하시려드는지 모르겠습니다. 피지알에 시간 쏟으면서 댓글 하나에 분개해 너댓개씩 답글 달며 니가 틀리고 내가 맞다고 동네 골목대장처럼 키배하시는게 다음날 보기에 부끄러우시다면 첨부터 안하면 되는 일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제발 좀.... 문화재청이 재판 건 게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합니까....... 재판까지 간 주체는 건설사라고요... 건설사가 재판을 걸었는데 문화재청의 언플이라고 하는게 말이나 되는 답변이냐고요........ 제발.... 글좀 읽으세요... 사람이 나에게 성실히 글을 쓰는데 읽은 척도 안 한다는게 진짜 부끄러워해야 할 일입니다... [아... 역시 본인들이 보고 싶은 것, 믿고 싶은 것만 취사선택하는거군요. 감사합니다.] 명문이네요 진짜... 몸이 힘들고 현생에 치여 피지알하는 시간도 없으시면 남이랑 차분히 생각하며 해야 하는 논쟁은 좀 피하시기 바랍니다. [님은 틀리고 제가 맞습니다] 이거도 올해의 명문이 아닐까 싶네요 하하;
23/12/31 12:31
저는 (수정됨) 이라고 나오는걸 원치 않기 때문에
[님이 새로운 댓글을 쓰기 전]까지에 한정해서 지우고 새로 쓰는겁니다. 님이 새로운 댓글을 쓴 이후라면 절대 그러지 않아요. 님이 새로운 댓글을 쓴 이후에 제가 댓글을 지우고 새로 쓰면 댓글 순서가 꼬여버려서 대화흐름이 왜곡되므로 매너상 그러면 안 된다는거 잘 알고 있으니까요. 제가 지우고 새로 쓰는 행동을 해도 이런 매너 쯤은 다 생각해서 합니다. 님이 새로운 댓글을 쓰기 전이라도, 문맥이 어색한 것과 내용이 부실했던 것을 고치기 위해 지우고 새로 쓴 것일 뿐, 졸렬하게 내용 자체를 바꿔버린 적은 없습니다. 님이 새로운 댓글을 이미 썼다면 고치고 싶어도 "무조건" 이유불문 참습니다. 그게 매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댓글에 (수정됨)이 전혀 없는 것에서 충분히 증명이 되지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님 댓글엔 (수정됨)이 있네요. 왜 님이 저한테 부끄럽냐고 묻는지도 모르겠는데 전혀 부끄러운거 없구요. 지킬 건 지켜가면서 댓글들 쓰고 있고, 님이 새로운 댓글을 단 이후에 지우고 새로 써서 댓글 흐름을 깨버린다거나, 말을 바꿔서 님처럼 (수정됨)을 만든다거나 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댓글을 여러개쓴다느니 따발총으로 댓글을 쓴다느니 비하하는거 꼴보기 싫네요. 뭐 이런 것도 명문이라면 명문이겠습니다. 과연 다른 사람 댓글 제대로 읽지도 않고 "전혀 엉뚱한 답댓" "그냥 내리고 싶은 결론을 내리시는" 같은 주옥같은 명문을 쓰시는 분 답습니다. 상대방이 간다고 했어도, 상대방을 부당하게 비하하면 그 상대방이 항변하기 위해서라도 다시 올 수 밖에 없다는거 잘 알고 도발하시는거 같은데 여기에 말려든건 인정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피해자고 님이 가해자라는 소리지만. 긁혔냐? 라고 묻는다면 그건 맞긴 하겠네요. 물론 인터넷 문화가 이상해서 그런거지 상대방 긁는 행동이 잘 한 행동은 아니죠. 오히려 나쁜 행동이지. 문화재청은 왜 깜도 안 되는 이슈를 내세워서 [재판까지 갔을까]가 궁금하신거죠. 답변은 그것이 문화재청에게 이득이 되니까(성공한 언플) 로 받으셨구요. -> 여기에 가장 큰 정답이 있는데 못 보고 지나치셨나봅니다. 질문 : 왜 이런 깜도 안 되는 이슈를 가지고 (무리하게, 질 것이 뻔한) 재판씩이나 갔는지 궁금 답변 : 문화재청이 (무리수더라도 재판까지 가서) [원래 본인들이 받아야 마땅한 비난을 상대방이 받게 되는 효과]를 누렸으니 과연 "성공적인 언플"이었던 셈. 즉, "본인(문화재청)은 억울하고, 상대방이 나쁜 것처럼" 언플을 하기 위해 질 것이 뻔해도(최종판결은 한참 뒤에 나오니까 먼 나라 얘기고, 지금 당장 살고싶음) 무리해서 재판을 간 것. 질문자님은 언플의 언 자 아니 이응 자도 생각 안 하고 질문하신 것이 맞으며 답변자님은 질문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답변을 하신 것이 맞습니다. 그 어떠한 이유에서도 이렇게 놓고 보니 건설사가 잘못한 것이 전혀 없네요. 문화재청은 이걸 왜 이슈로 삼아 재판까지 간거죠? (질문 원문) 이 언플을 왜 했느냐고 바뀔 수가 없는건데 본질 흐리기는 아주 1등이십니다. 다른 사람이 한 말을 왜 고의로 왜곡했는지 묻고 있는데 횡설수설 딴 소리만 하면서 능구렁이처럼 본인 잘못은 하나도 없고 애꿎은 남만 탓해가며 넘어가려하시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긴 하네요. 추가 : 문화재청이 재판 건게 아니라고 말씀하시는데, 타츠야님은 [문화재청은] 이걸 왜 이슈로 삼아 재판까지 간거죠? 라고 하셨네요? 우리는 타츠야님의 질문 [문화재청은 이걸 왜 이슈로 삼아 재판까지 간거죠?] 를 [언플을 왜 했느냐] 로 바꿀 수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중이잖아요. 타츠야님은 왜 문화재청이 재판까지 간거냐고 질문했으니까 Answerer님도 당연히 문화재청이 재판까지 간 이유를 설명하는 답변을 하시는게 맞는거죠. 진짜 논점 이탈 하나는 1등 수준인거 인정해드리겠습니다. (댓글 여러개 쓰는거 싫어하시길래 댓글 두개를 하나로 합쳤습니다. 이것마저 시비걸진 않으시겠죠?)
23/12/30 23:17
누가보면 원 댓글에서 정말로 "언플을 왜 했느냐" 라고 물어봤는줄 알겠네요. 말이 와전되기가 이렇게 쉽군요.
상대방이 뭐라고 했는지부터 제대로 모르는 주제에 "전혀 엉뚱한 답댓, 그냥 내리고 싶은 결론을 내리시는" 운운을 하나요? 엉뚱한 답댓을 쓰고, 그냥 내리고 싶은 결론을 내리는건 다른 유저가 아니고 바로 님이세요.
23/12/30 15:54
착공 전까지 3년이라는 확인가능한 기한이있었는데 한번도 확인 안했다는군요.
문화재청이 본인들이 일을 안해놓고 욕먹게 생겼으니 언플한게 아닐까 싶네요.
23/12/30 16:15
아파트 철거하라는 소리가 처음부터 이해가 안됐습니다. 저는 당시에도 건설사 편드는 댓글 쓴걸로 기억하는데 원글이 지워졌는지 못찾겠네요.
23/12/30 16:15
입주예정자들은 가슴 쓸어내리셨겠네요. 문화재청이 잘못했다기보다는 법적으로 지을수 있는지 없는지 시시비비를 확실히 가리고 가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가리고 시작했으면 명확했겠지만 애매한 부분도 있으니 이정도 소동은 당연히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23/12/30 16:32
와 이게 이렇게 정리되는군요. 처음 알려졌던 내용과는 많이 달라졌네요.
그래도 '위법하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남겨둔다'는 결론도 아니고, 반대로 '입주한 인원들이 다 나가야 한다'는 결론도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둘 중 하나였다면 이래저래 후폭풍이 상당했을텐데...
23/12/30 17:24
관전되는 모든 소송은 형사처럼 다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결국 성격이 다르죠. 악당은 없었네요.
문화재청이 문화재보호 일념으로 뛰었는데도 건설사가 무대포였다면 모르겠으나 그렇지 못했고, 왕릉과 아파트 구역이 같지 않았으니 지방공무원을 향한 책임분배도 붕 떴고.. 유네스코의 책봉 교서는 늦은 언플에 효력은 있었으나, 모든 공무원과 관계자가 문화재청을 이바닥 컨트롤타워로 의식하게 할 치트키는 못 됐구요. 결국 목마른 쪽이 우물을 잘 관리해야 하는데 목이 안 말랐는지.. 능 직원들이 건물 올리는거 보면서 그게 문제인 줄 몰랐다는데 그들을 탓할 만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육도 시켜야겠지만, 직관적으로 되지 않는 것들을 주의하라 주의하라 해서 다 되는 게 아닙니다. 그게 본청된 책임이죠. 그런데 자기들도 늦어서 덮고도 싶었을텐데 요란히 일한 것을 보면, 실제로 유네스코가 반영할 가능성은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새기다보니.. 왕릉이라지만 추존왕(왕 아빠)이고 것도 [인조] 아빠네요. 처음부터 잘 지키지 아쉽다는 느낌이 솔직히 좀 식어버렸습니다.
23/12/30 17:36
아는 사람이 입주예정자였는데 저 사건때문에 좀 마음고생을 했었죠..
3번이 인상적이긴 합니다. 사실 몇몇 아파트만 콕 찝는게 좀 이상하긴 했어요. 저 동네가 신도시때문에 아파트들이 대거 세워지는데, 특정 아파트만 문제될수가 없었거든요.
23/12/30 18:04
어디서 들었었는데 저 아파트 뷰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왕릉을 바라봤을 때의 뷰가 아니라 거진 왕릉까지 올라갔을 때만 저렇게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23/12/31 01:11
도급순위 50위권의 대기업 근처에도 못가는 건설사들이었는데 알아보지도 않고 대기업 몰아주기라고 욕했었죠..; 욕 할 대상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일단 욕부터 지르던 그런 상황
23/12/30 18:38
1심도 그랬지만 이 건은 문화재청이 제 때 관리해야 할 걸 안 했다 / 뒤늦게 알았다도 아니고
"법으로 정해진 범위는 200m인데 니들이 왜 그 이상 범위로 월권함?" 인게 포인트죠 자전거 타다가 넘어지고 정글차이 외치는 그 짤 상황이라고 해야하나 https://www.issuelink.co.kr/community/filterview/none/336/adj/_self/blank/%EC%99%95%EB%A6%89/blank 하지만 검색해서 나오는 반응들 보면 문화재청은 사실상 성공한 거라 봅니다
23/12/30 19:21
문화재보호법 13조
③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범위는 해당 지정문화재의 역사적ㆍ예술적ㆍ학문적ㆍ경관적 가치와 그 주변 환경 및 그 밖에 문화재 보호에 필요한 사항 등을 고려하여 그 외곽경계로부터 [500미터] 안으로 한다. 다만, 문화재의 특성 및 입지여건 등으로 인하여 지정문화재의 외곽경계로부터 500미터 밖에서 건설공사를 하게 되는 경우에 해당 공사가 문화재에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다고 인정되면 500미터를 초과하여 범위를 정할 수 있다. <개정 2019. 11. 26.> 이게 법적 근거라고 하지 않았나요? 왜 법원은 200미터라고 하는 건가요?
23/12/30 19:25
상위법에 500미터라고 명시적으로 정해져 있는데 지자체장이 우리 지역은 10미터 라고 조례로 지정하면 되는 건 아닐거 같아서요.
23/12/30 19:32
문화재 보호법으로 제한하는 것을 최대 500 미터를 넘어서 하지 말라는 거군요.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이 아니라 문화재라고 한도끝도 없이 재산권을 침해하면 안된다 라는 식으로요.
23/12/30 19:28
500미터 안에서 재량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네요. 무조건 500미터로 정해졌다면 '...등을 고려하여'라는 문구가 들어갈 리가 없으니.
23/12/30 19:33
그 이상도 가능은 한데 동법 13조 1항에 시도지사가 하라고 되어있으니까...시도지사가 정해야할 일이지 문화재청이 마음대로 하겠다라는건 월권이죠....
23/12/30 19:51
제가 이전에 글 올렸다가 댓글 많이 받긴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네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건설사의 문제보다는 문화재청의 삽질이 더 많았던 건이었는데 말이죠
23/12/30 20:13
3. 김포 장릉의 경관을 저해하는가? -> 이미 다른 아파트들도 가리고 있었고, 이 아파트 만으로 중대하게 해쳐졌다고 볼 수 없음
이걸로 뭐 할말 없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알고봤더니 애초에 문화재 관리를 개같이 한건데 이제와서 이 아파트만 족치는 거였나보네요
23/12/30 22:08
이게 제대로 된 결말이죠.
(문화재청 주장) 게다가 해당 위치가 풍수지리적 경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었다는 점도 문제다. 장릉의 등재 사유로 계양산-김포 장릉-파주 장릉을 직선으로 이어주는 풍수지리적 경관이 유지되는 조항이 있었는데 아파트를 시공하여 본 경관을 훼손한 것이다. → 재판과정에서 문화재청은 해당 조항을 증거로 제출하지 못하였으며, 법원 확인결과 장릉의 계양산 조망관련 조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왕릉에서의 경관을 좀 가린다고 조선왕릉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취소된다느니 하는 엉터리 호들갑 떨면서 지은 아파트를 철거해야 한다는 게 너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나마 상식적으로 마무리지어졌네요. 다행입니다.
23/12/30 22:24
문화재청에서 정말로 이번 사건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관련 조항을 개정할 움직임을 취해야겠죠. 위에 댓글을 보니까 앞으로는 문화재 보존지역의 기본 범위를 외곽지역으로부터 500m로 하고, 시도지사가 이를 축소할 수 없게 개정하면 될 일인 것 같네요. 다만 과연 그렇게 개정하는 것이 타당한지부터 따져봐야겠습니다만.
23/12/31 00:34
당연한 일이었죠.
건설사가 법 더 무시하고 문화재 부수고 그 위에 건물지은 것 마냥...언플했으니 당시 대중의 입맛에는 맞았겠습니다만. 한참 키배했었는데 그 또한 추억이네요.
23/12/31 01:10
아파트 입주민이나 시공사들 악의 축으로 묘사하면서 다 부숴버려야 한다고 분노하던 사람들 뻘쭘해지겠네요.
요즘은 뭐 일 하나만 터지면 우선 '다 망해라!' 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내가 올라갈 수 없으면 남들이 망하길 바라는 그런 심리인건지
23/12/31 04:33
건설회사 다니는 사람인데 온라인 조롱&비아냥은 패시브 스킬인줄 알았으나 오프에서 조차도 남 X되길 바라는 사람이 참 많구나 라고 느낀 사건 이었네요
더욱이 가까운 사람들 조차 그런 모습보여져서 놀랐었네요
23/12/31 08:37
문화재청의 패배로 끝났나본데 전 다행히 위의 이유는 아니지만 건설사 옹호파였네요.
세종대왕의 왕릉이면 극진히 대접하고 200m가 아니라 1km로 해도 무방하지만 나라말아먹은 놈 왕릉이 뭐가 좋다고. 둘중 하나를 폭파해야한다면 솔직히 저 왕릉을 해야...
23/12/31 09:48
사실 건축허가에 관해서 각 시군 건축(주택)과 못이깁니다. 야들은 밥먹고 이거만 하는 애들인데 여기서 저렇게 큰 건이 잘못나갈 확률 거의 없습니다. 처음 봤을때부터 문화재청이 미친소리 하네 싶었죠
23/12/31 09:56
몇년간 뭐했음? 부터 상호 논쟁거리가 완전 없다고 보기도 어렵고
문화재청이 이긴다고 해도 일방적 폭파 시키는게 가능한지에 대해 어마어마한 논의가 필요한데 폭파가 정의의 구현인거 처럼 이야기하는게 과했습니다
23/12/31 12:35
이게 제가 알기로 (언플을 당한지 몰라도) 문화제가 있는곳에 자문도 안구하고 허가내준 서구청 공무원을 디지게 욕했던걸로 기억했는데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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