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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1 21:04
중간에 조수석을 shot gun 이라고 하는 짤막 지식 영상을 우연히 봐서 그런가 그게 귀에 딱 들어오네요.. 마차 타던 시절에 샷건 들어서 그랬다고 했었나.. 여하간 기대됩니다
24/02/02 09:38
썸네일만 보고 이젠 BB가 용기에 들어 있지 않고 그냥 바로 데리고 다니나 했는데 트레일러를 틀어보니 그런 건 아닌가보군요.
그나저나 웬 크라우저 2세가....
24/02/02 11:56
초반에 좀 재밌게 하다가 도저히 안 맞아서 접었습니다.
맞는 분들은 힐링게임이라고 하시던데, 저는 하면 할 수록 외롭고 졸리더군요. 크크 어쨌든 대단히 훌륭한 게임은 맞습니다. 개성 넘치죠.
24/02/02 16:48
이게 코지마의 영화감독병에 가려져서 편견이 심한데, 게임 자체는 엄청나게 재미있습니다. 액션하고 건설 샌드박스를 짬뽕해놓은 재밌는 게임인데 그놈의 무한컷신과 어설픈 연출이 발목을... 이런 얘길 왠만하면 안하는데, 컷신을 모조리 스킵하고 스토리를 무시하고 플레이하는걸 권하고 싶습니다.
코지마 히데오는 진짜 불세출의 게임 디자이너가 맞긴 하더라구요. 근데 자기가 잘하는 것만 하면 좋을텐데 좋아하(기만 하고 잘 못)하는 것도 하려고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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