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2/01 21:41:05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캡처_vert_vert.jpg (965.6 KB), Download : 15
Subject [LOL] [LJL] 일본리그의 pcs 편입여파? 시작된 일본인 선수들의 은퇴러쉬 (수정됨)


# 센고쿠 게이밍 주전 서폿 "엔티" 가 선수은퇴 및 스트리머로의 전향을 발표
# 펜넬 주전 정글러 "하차메차" 가 선수은퇴를 발표
# 센고쿠 세이밍 탑 "에구토" 가 lol 선수활동을 중지하고 발로란트 선수로의 전향을 발표


ljl의 pcs리그에의 편입여파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오늘 각각의 선수들이 자신의 개인 X계정(트위터)을 통해 발표한 내용이며
위 소식들로 인해 일본 X(트위터)와 lol 커뮤니티는 초상집이나 다를 바 없는 분위기 인 듯 합니다
근데 만약 저 3명의 선수들의 발표가 끝이 아니라 시작인거면...
에비나 유타폰도 일본의 한 방송에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했었어서 참..

다음시즌 플레이오프에서 ljl팀들이 pcs팀들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희망이 보이긴 하겠지만
lco(호주/오세아니아리그) 마냥 플옵 1라운드에서 광탈하는 결과로 나온다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2/01 21:43
수정 아이콘
PCS편입이 된 경우 리그진행을 어디서 하나요?결국 어느 무대에 서긴해야할텐데 그게 일본이 아니라면 일본선수들 입장에선 굳이 더 남아있을 이유가 없기도 하겠네요
오타니
23/12/01 21:45
수정 아이콘
일본정규리그를 지금처럼 일본팀간 일본에서 하고
플옵만 한 장소(올해는 아마도 대만)에서 연합해서 하는거예요.
23/12/01 21:4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PCS라던가 통합된 리그를 아예 본적이 없어서 처음 알았네요
아롱이다롱이
23/12/01 21:49
수정 아이콘
ljl의 경우 기존과 같이 정규리그는 일본에서 진행하고 상위 3팀이 pcs플레이오프에 합류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내년 일본정규리그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것이 유력합니다
다만 일본과 호주팀들이 합류하는 pcs플레이오프가 어디서 진행이 되는지는 아직 알 수가 없네요
23/12/01 23:14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다 타이페이로 넘어왔습니다만, 올해는 어케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람쥐룰루
23/12/01 21:46
수정 아이콘
LJL이 보는 재미가 있긴 합니다만...팀 운영한다고 생각하면 깝깝하겠더라구요
23/12/01 21:47
수정 아이콘
이게 pcs랑 ljl랑 물리적인 거리가 좀 있다보니 영향이 있을수밖에 없는것같아요. 리그 자체의 경쟁력도 PCS쪽이 우위에있고
오타니
23/12/01 21:48
수정 아이콘
3개리그의 통합플옵만 (미니)롤드컵처럼 한장소에서 하는거죠.
일본이 선전하면, 플옵도 일본에서 하겠죠.(그러나.. 그럴일이 있을지)
23/12/01 21:50
수정 아이콘
사실 리그 문제보다 핵심이 그거죠. 결국 경쟁력 문제로 pcs쪽에 힘이 실릴수밖에 없는데 ljl이랑 물리적 거리가 상당하니까 선수들한테는 그거 만으로도 영향이 가는거죠 어쩔수 없는것같습니다..
묘이 미나
23/12/01 21:53
수정 아이콘
일본내 LOL 인기 생각하면 리그 유지돼는게 신기할정도니 .....현실적인 선택이네요 .
23/12/01 21:56
수정 아이콘
리그 경쟁력이 너무 많이 떨어지나보네요...
Bronx Bombers
23/12/01 22:13
수정 아이콘
한국 농구나 배구랑 비슷한데 리그를 이끌어가는 선수들이 죄다 용병, 까놓고 말해 한국인입니다. 에비가 95년생 유타폰이 96년생인데 이 둘을 뛰어넘는 로컬 선수가 없어요......이런 곳에서는 리그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ioi(아이오아이)
23/12/01 22:0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버틴 게 용한 거죠
23/12/01 22: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일섭이 베트남,중국,한국인 제외하면 순수 일본인 플레이어가 얼마나 될까 생각하면 너무 리그가 게이머 규모에 비해 컸어요
문문문무
23/12/01 22:15
수정 아이콘
발로란트랑 에펙만이라도 좀 잘해봐라
Bronx Bombers
23/12/01 22:16
수정 아이콘
발로란트도 요즘 일본쪽 실적이 별로라던데.....
참 일본같은 부자 나라가 잘 해줘야 자본도 들어오고 할텐데요
문문문무
23/12/01 22:36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일본만큼 큰시장과 이슈메이커가 없을텐데
아롱이다롱이
23/12/01 22:25
수정 아이콘
일본 내 인기는 여전한듯 한데.. 그 인기만큼 국제대회 성적과 이어지질 않는다고 해야하나
일본인만으로 구성된 발로란트팀 제타가 국제대회 4강에 한번 올라 간 이후로는 한국팀들보다 성적이 좋질 못해서
인기, 시청자수, 게임을 즐기는 유저수 등 여러 조건등을 감안하면 한국팀들 보다 못하면 안되는
문문문무
23/12/01 22:27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를 왤케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정책,플랫폼탓하기엔 발 로에펙씬이 한국보다 못하다고 가슴에 손을얹고 말할수있을런지 ...
데몬헌터
23/12/02 09:30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전력을 스파6으로 대표되는 콘솔에 몰빵할 수 밖에 없는 국가 환경이니까요.
닌텐도로 대표되는 대형 게임 선순환구조 포기할래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 포기할래에서 일본은 후자를 택한거죠. 스파는 전자를 포기하지 않아도 얻는게 가능해서 살아남은 거고용
botframework
23/12/01 22:55
수정 아이콘
마이너리그가 꾸준히 통폐합 되고있는데
월즈 진행방식이랑 참가팀 배분을 어떻게 할지도 고민이 되겠네요
오타니
23/12/01 23:00
수정 아이콘
아마도 내후년엔 플옵을 같이 하는 형태의 권역이 확대되지 않을까요?
퍼시픽리그 PCS + VCS
아메리칸리그 (LCS) + LLA + CBLOL
botframework
23/12/02 10:48
수정 아이콘
플옵 권역이 확대되면 월즈 플레이 인을 꼭 해야 하는건지 의문이 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월즈 플레이인은 구조적인면에선 정말 재미가 없었다고 생각해서요.
플인을 할거면 마이너 지역에 더 오픈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시점에선
확장성을 가진 마이너지역이 CBLOL 정도뿐이라 그것도 문제고요.
23/12/02 00:56
수정 아이콘
리그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결국 기반이 필요한데 일본에는 이게 절대적으로 부족한지라 차츰차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LCK와 LPL을 뺀 나머지 아시아를 그냥 통째로 합쳐서 LEC와 EM의 형식으로 개편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도..
Capernaum
23/12/02 02:03
수정 아이콘
일본리그도 활성화되고

일본 잘 하면 한중일 볼만 할텐데 아쉽
23/12/03 23:00
수정 아이콘
담원을 상대로 에비가 우르곳으로 승리직전 까지 같던 경기가 생각나네요. 아쉽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826 [LOL] LEC 샐러리캡 상한액은 28억입니다. [17] Leeka15005 23/12/04 15005 0
78823 [LOL] 2023 여름, 울프와 함께하는 희노애락 [80] roqur18121 23/12/03 18121 21
78821 [LOL] 만개(滿開) T1:웨이보 게이밍 보이스 [97] SAS Tony Parker 21149 23/12/03 21149 4
78820 [LOL] 2024 LCK 주전 50인 기준 IN & OUT 정리 [24] gardhi14782 23/12/03 14782 2
78818 [LOL] 썰) 커즈 광동과 협상중? [126] Leeka21710 23/12/02 21710 0
78816 [LOL] 더블리프트 (찐)은퇴 [22] 다시마두장15891 23/12/02 15891 4
78815 [LOL] 12월 9일에 있을 T1 유럽 도장깨기 경기 스케쥴 [34] 매번같은18854 23/12/01 18854 0
78814 [LOL] 레드불 League of Its Own 포맷 공개 [29] 우스타13926 23/12/01 13926 5
78813 [LOL] [LJL] 일본리그의 pcs 편입여파? 시작된 일본인 선수들의 은퇴러쉬 [26] 아롱이다롱이15325 23/12/01 15325 0
78812 [LOL] T1 영상팀 드디어 일하다(꼬마 인터뷰) [40] roqur15450 23/12/01 15450 3
78811 [LOL] kt 슈프림 코치 재계약&웰컴 무성,코멧 [53] 리니어16380 23/12/01 16380 0
78809 [LOL] Thank you, Cella [38] roqur15537 23/12/01 15537 0
78808 [LOL] Thank you Gisepa [18] 미원15173 23/12/01 15173 0
78807 [LOL] LCK는 얼마나 4대미드 망겜이였나 (feat 제카) [55] Leeka18790 23/12/01 18790 5
78806 [LOL] LCK 로스터 최종 오피셜 버전 정리 [57] Leeka17101 23/12/01 17101 4
78805 [LOL] 오늘의 롤마노 이야기 정리.txt [20] 리니어17234 23/11/30 17234 3
78804 [LOL] Effort 이상호, OK저축은행 브리온과 재계약 [36] BitSae15783 23/11/30 15783 0
78803 [LOL] TL 엄티 오피셜 [25] EarlGrey14183 23/11/30 14183 4
78797 [LOL] DK,Ssong 전 프라이퀘스트 감독 전격영입(코치로) [17] Lord Be Goja12796 23/11/30 12796 0
78796 [LOL] 오랜만에 솔랭돌려본 후기 [14] 라라 안티포바12520 23/11/30 12520 0
78795 [LOL] LPL 올스타 최종 10인 공개 [13] Leeka12407 23/11/30 12407 0
78793 [LOL] [오피셜] WELCOME BERYL [109] 리니어18889 23/11/30 18889 2
78792 [LOL] [부음] 박정석(OK저축은행 브리온 단장) 부친상 [29] 고세구13782 23/11/30 1378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