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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8 06:30
근데 은퇴를 공식화한것도 아니고... 전역후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인터뷰도 한적 있으니 마지막 어쩌고는 이제 빼는게 맞는것 같아요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21226n14052 '군대 문제와 에이징 커브를 고려하였을 때 사실상 마지막 아니겠느냐' 는 의미인건 알겠습니다만
23/11/18 08:42
어디갈지가 궁금하네요.
돈 쓸만할 팀들중 한화는 바이퍼, 티원은 구마, 킅은 에이밍, 젠지는 페이즈로 갈게 거의 정설로 여겨져서... 남은 팀들중 그나마 돈 쓸 가능성 있는팀이 딮기인데 딮기도 캐쇼 못잡으면 대규모 콜업 한다는 썰도 있어서... 그렇다고 라스트댄스를 lpl에서 보내고 싶어하지도 않을거고...
23/11/18 12:18
(수정됨) 입대 연기했는데 해외 진출이 가능하려나요. 데프트 상황이면 해외여행 허가를 받아야할거라서 해외진출은 확실히 벽하나가 더있는 셈인데말이죠
확인해보니 해외여행 자체가 안되네요 만 27세 이상이라서... 롤드컵도 못나갈수 있습니다.
23/11/18 10:11
(수정됨) 너캐쇼뎊이 과연 가능할것인가... 뎊은 개인능력보다 팀합이 맞았을 때 빛을 발하는 것 같아서 베릴을 다시 데리고 오는 것도 좋아보이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켈린의 라인전이 아까워서 킵한다면 뎊보단 룰러를 질러보는 것이 더 좋아보이구요.
23/11/18 11:38
저도 그래서 담원이 돈만 있다면 지금 lck 내에서 롤드컵 갈만한 팀을 알아볼 룰러를 지르는게 제일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데프트 연봉과 차이가 많지도 않을거 같구요 징동가서 우승한게 아니니.. 상위권 팀들의 원딜들이 한화 바이퍼 재계약과 함께 거의 확정적으로 정해진 마당에 룰러도 담원 말곤 딱히 lck 내에서의 옵션이 없어요.
23/11/18 11:50
본인은 커리어상 모든 대회 우승을 찍어봐서 더 미련은 없을 수도 있는데 대단합니다.
데프트는 롤판에서는 또 다른 상징적 존재라 현역으로 뛰는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3/11/18 20:50
1. 작년 월즈 우승은 10년을 도전한 데프트만의 보상 같은 느낌이었지만,
올해 월즈에서 데프트와 똑같은 입장의 샤오후까지 등장했었죠. 아마 자극 받는 점이 있었을 거 같습니다. (나만 10년을 도전한 옆방 늙은이였던 게 아니라, 중국에서도 나처럼 지금도 도전하는 선수들이 있다. 시야를 넓혀보면 나와 비슷하게 오랫동안 월즈 우승에 도전하는 게이머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2. 중학교 동창이자 동료인 페이커의 월즈 결승 또한 데프트에게 자극이 되었을 거 같네요. (나이가 많아서 에이징커브? 페이커를 봐.. 2022년, 2023년 연속해서 월즈 결승까지 가는데 나도 아직 할 수 있어)
23/11/18 13:40
(수정됨) 데프트가 그래도 팀을 하나로 이끄는 능력 하나만큼은 최고 아닌가요? 작년 듀렉스도 데프트 아니었다면 서로 남탓 하면서 꼴아 박았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원딜 데프트는 최고는 아닐지언정 그래도 꽤나 상위권의 원딜이고 팀이 무너질때 그래도 그거 멘탈적으로 제대로 잡아주는 역할을 했으니 작년 듀렉스가 결국 최후의 승리자가 된거겠죠.
23/11/19 04:07
갈만한 곳이 DRX 빼고 있으려나요?
해외는 병역출국쪽 관련해서 힘들어보이고요. 딥기는 이번에도 돈쓰면 그게 더 대단해보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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