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8/26 23:19:44
Name Leeka
Subject [LOL] 캐니언이 깨달은 젠지와 나머지팀들의 차이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633656


“올 시즌엔 플레이오프에서 빨리 떨어져서 다른 팀들의 경기를 볼 시간이 충분했다.
보면서 느낀 바가 많았다.
상위권 팀이어도 각자 약점이 있었다.
가령 한화생명은 마오카이와 세주아니
KT는 노틸러스와 알리스타
T1은 자야와 아지르
우리는 트리스타나와 르블랑
이 집중 밴을 당했다.

결국 이번 플레이오프는 각자 자신있는 챔피언들이 밴 됐을 때, 그때 누가 더 잘하는지가 중요한 싸움이었다.
젠지는 어떤 밴을 당하든 유연하게 잘 대처했다. 챔피언과 조합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았다.
그게 우승으로 이어졌다. 우리도 월즈 개막 전까지 그런 유연함과 조합 이해도를 갖춰야 한다.”


----------


실제로 이번 서머 플옵 시리즈는 '팀마다 이거 밴하면 겁나 약해짐' 이 대놓고 있는데
그 챔피언이 모든 팀들이 다 다른... 역대급 시즌이였죠.

캐니언 말대로 '젠지만 뭐 밴한다고 약해지는게 딱히 없어서'  우승한거 같다..

(젠지는 한화상대로도 마오, 세주 걍 줬고..
티원 상대로도 자야 주고 2세트 진....) 


그런면에서 보면 LCK가 쎄면서도 약간 쎄한 면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캐니언이 올해 한번도 안한 뽀삐를
쇼메이커가 모스트 중 승률이 가장 낮던 아지르를
켈린이 선발전 전에 7승 20패였던 알리를
깎아온걸 생각하면..    


남은 기간동안 선수들이 월즈 버전에 맞게 잘 준비해서 저런 약점이 없는 팀이 되야 할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3/08/26 23:21
수정 아이콘
오호라...
phenomena
23/08/26 23:27
수정 아이콘
젠지는 선수들이 공방일체에 밸런스가 좋은느낌이고
티원은 선수들 운영과 속도 게임이해도가 특출난 느낌.
KT는 포지션 관계없이 다섯명 모두 전라인캐리가능에 같은 가치의 전투요원들처럼 티키타카를 잘했는데.. 플옵이후론 리핸즈가 다소 저는느낌이고
담원은 결국 쇼메폼이 올라오고 켈린이 적극적으로 메이킹하니 올라오네요.
뜨거운눈물
23/08/26 23:27
수정 아이콘
깊은 수렁에 빠져본 팀이라 오늘 선발전 이기고 팀 폼이 올라오는거 같은데 한달 반 뒤 롤드컵에서도 이 기세 갖고 있으면
좋은 성적 거둘거 같네요
포커페쑤
23/08/26 23:29
수정 아이콘
올해 lck가 선수들 면면은 쎈데 뭔가 팀적인 완성도가 확실히 불안해보이긴합니다. MSI때 BLG에 전부 쫙쫙 커트당한것도 있고...
23/08/26 23:32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반대로 올해가 엎치락 뒤치락 치열하다고 봐서, 막상 롤드컵 가면 한국팀이 다 학살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른취침
23/08/26 23:32
수정 아이콘
작년에 그랬긴 한데 올해 징동이 워낙 막강해서…
타르튀프
23/08/26 23:48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는 LCK가 다 쓸고 다니면 좋겠으나 그 막강했던 티원과 젠지가 MSI에서 BLG에게 학살당하는 바람에... 현재 젠지는 그 때보다 더 강해졌다고 봅니다만, 여전히 징동과 BLG를 확실히 이길거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구성주의
23/08/26 23:56
수정 아이콘
MSI나 LPL에서 강했던 LPL팀은 월즈엔 전부 T1에게 처참하게 패했습니다
타르튀프
23/08/27 00:36
수정 아이콘
22월즈 당시 T1에 비해 현재 T1은 페이커 부상 이슈로 인해 전력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반해, 23징동과 BLG는 22LPL 팀들보다는 확실히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22MSI는 RNG 1팀 뿐이기도 했고, 그나마 T1과 5꽉 끝에 우승했지만, 23MSI는 LPL이 LCK를 그야말로 압도했죠. 22징동과 23징동은 전혀 다른 팀이라고 봐도 될 정도고요. 22년과 23년은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입니다.
구성주의
23/08/27 15:54
수정 아이콘
역대 월즈에서 T1 SKT가 대LPL전적이 너무 좋아서요..
거기다 패치도 LCK에게 많이 웃어줄 조짐이 많아보여서요

케틀 루나미가 버프 계속하고 스태틱은 계속 죽는데.. LPL은 그둘셋을 안쓰니..
23/08/27 16:49
수정 아이콘
그 당시 MSI 결승은 티원이 슈퍼플레이로만 이겼지 모든 면에서 RNG한테 압도 당했다는 평가를 많이 봤고
또, 이번 MSI도 티원은 징동과 5꽉 경기를 펼쳤죠.
'작년처럼 LCK가 압도한다' 라고 주장하고 싶은건 아닙니다만 작년하고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리드셀
23/08/27 03:07
수정 아이콘
작년 사례랑 올해랑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의문이네요
t1이 압도적으로 이길 것이라는 희망사항은 느껴지는데 일단 팩트는 최근 국제대회인 msi에서 blg에게 1:3으로 처참하게 패한 t1 사례가 있는건 알겠습니다
스팅어
23/08/27 03:25
수정 아이콘
Msi에 패했어도 월즈에선 또 결과가 달랐다는 얘긴데
너무 어렵게 쓰셨나보네요.
찬공기
23/08/27 09:15
수정 아이콘
역대 [월즈]에서 SKT/T1이 대LPL 최종병기로 좀 짱이긴 했어요. 역대 전적 다시 훑어보니 진짜 쩌네요.
(나무위키에서 후다닥 훑어본거라 약간 빼먹거나 틀릴수 있습니다. 이상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12승 2패구요.
2013 OMG 1:1 / 2015 EDG 2:0 / 2016 IM 2:0 / 2017 EDG 2:0 / 2019 RNG 2:0 / 2021 EDG 1:1 / 2022 EDG 2:0 입니다.

다전제는 다 이겼고, 개별 세트로도 15:4 입니다.
2013 결승 로얄 3:0 / 2016 8강 RNG 3:1 / 2017 4강 RNG 3:2 / 2022 8강 RNG 3:0, 4강 JDG 3:1 이네요.

(이정도면 로얄 - RNG 팬들은 페이커 저주해도 인정할듯 ;;;;)
구성주의
23/08/27 15:57
수정 아이콘
그동안 월즈에서 LPL은 T1이라는 거산에 너졌으니...
23/08/27 02:00
수정 아이콘
여러 의견들이 많으셔서 첨언하자면, 개인적으로 최근으로 올수록 월즈에서 중요한 건 '한 개의 팀이 독보적'인 게 아니라 여러 비슷한 최상위권 팀들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경쟁할 수 있는 구조가 월즈 우승에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월즈 가면 메타는 바뀌고, 어느 팀이 스텝업을 하느냐가 우승의 조건이라고 봐서요. 역대 가장 강력했던 팀도 있었지만, 최근으로 올수록 그런 팀들도 뜬금 없는 메타 변화, 분석에 의해 조기 탈락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바램이 섞인 것도 맞지만, 이러한 것과 대회를 오래 지켜본 제 느낌상 올해는 한국이 생각보다 유리하다고 봅니다.
23/08/27 02:47
수정 아이콘
"여러 비슷한 최상위권 팀들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경쟁할수 있는 구조"

LPL 그 자체라서..
Valorant
23/08/27 17:54
수정 아이콘
젠지를 제외한 한국팀들은 구멍이 확실히 있는 상황이라 이걸 해석하는 방향에 따라 월즈가능성에 대한 생각이 갈리나 봅니다
이른취침
23/08/26 23:32
수정 아이콘
중요한 것은
깎아온다는
마음
toujours..
23/08/26 23:32
수정 아이콘
8강 내전만 없으면 이번에도 lck에서 월즈 결승 팀은 나올 것 같습니다.
달달한고양이
23/08/26 23:39
수정 아이콘
중꺾마에 이어 중깎마라니….!
23/08/26 23:39
수정 아이콘
Lpl이랑 붙을때마다 밴픽이 경직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거랑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리기
23/08/26 23:41
수정 아이콘
KT는 티원 뽑고 자야 아지르를 줘도 월즈를 갔습니다.
이른취침
23/08/27 01:16
수정 아이콘
역시 올퍼스트의 위엄…
Valorant
23/08/27 17:54
수정 아이콘
캬. 크크
타르튀프
23/08/26 2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젠지 선수들이 특히 잘한다고 느낀 건 개인적으로,

1) 자신들이 선택한 챔피언 조합에 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 즉 그 조합에서 반드시 해줘야 하는 플레이가 뭔지 인지하고 이를 정확히 수행합니다. 결승전 1세트 카밀-탈리야로 아트 억까하고 사이드 미는 조합을 선보인게 대표적이죠. 물론, 젠지가 모든 판을 다 잘 수행하는 건 아닙니다만 적어도 방향성이나 조합이 추구해야 하는 플레이의 중심이 뭔지를 잘 인지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시도하는 것은 확실히 보입니다.

2) 운영의 완성도가 높고 매우 정밀합니다. 유리한 게임에서는 시야 장악을 통한 라인과 정글 이득을 확실하게 벌어서 글골을 벌려 나가고, 지고 있는 게임에서는 킬스코어가 밀리는데도 글골이 별로 차이가 안 나거나 조합 상성상 뒤집을 수 있을 정도의 차이까지만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 전 라인 챔프폭이 매우 넓어서 밴에 크게 타격을 받지 않는 것, 이건 캐니언 선수 인터뷰에 잘 설명돼 있네요.
23/08/26 23:48
수정 아이콘
사실 담원은 저게 약점이 아닐텐데
당근케익
23/08/26 23: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 챔들은 이제 패치 변하면 달라질거고
핵심은 젠지는 밴픽도 유연한데
조합 이해도가 언제나 높습니다
지금 월챔에 간 선수들은 어느팀이건 챔프풀이 바닥인 선수가 없는데, 그걸 젠지 코치진이 너무 잘 활용함
구성주의
23/08/27 00:11
수정 아이콘
월즈메타가 스태틱이 죽으면 젠지에게 호재는 아닌것같긴합니다.
케틀 루나미가 주류가 될가능성이 높은데 그걸 어떻게 극복하는게 관점일듯여
당근케익
23/08/27 00:37
수정 아이콘
케틀루나미가 주류가 되면
티딮이 웃고 젠킅이 조금 울겠네요
결국 깎아와야되는걸로!
이른취침
23/08/27 01:17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세체원으로 떡상..
멍차이
23/08/27 02:51
수정 아이콘
바텀 티어가 바뀐다고해서 젠지한테 안좋은건 없어 보입니다
정상급 원딜들은 티어높은 챔프는 그냥 다 잘합니다
구성주의
23/08/27 15:50
수정 아이콘
케틀 루나미는 모르겠습니다...
징동도 소통이슈인지 케럭 안썼고 루나미는 승률이 처참해서ㅠㅠ
middle standing
23/08/27 10:22
수정 아이콘
케틀 루나미가 주류가 된다는건 바램 아니신가요?
23/08/27 13:30
수정 아이콘
데프트도 어제 방송에서 드디어 케틀을 쓸 수 있을것 같다고 한걸로 봐선 최소 케틀은 롤드컵 버전에선 주류가 될 가능성은 꽤 있어보입니다
23/08/27 13:46
수정 아이콘
케틀이 실제로 버프가 되고 있긴 합니다
구성주의
23/08/27 15:49
수정 아이콘
케틀 버프를 2번, 루시안 1번 받아서요
아이폰12PRO
23/08/27 12:40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세체원맞아요~ 지나가세요
23/08/27 16:19
수정 아이콘
젠지가 스태틱메탁에 딱히 수혜받은게 없을텐데요.
스태틱없던 시절인 스프링에도 젠지가 우승했어요. 1년정도 메타 변화에 다 적응할수있다는걸 보여줬죠.
스띠네
23/08/27 19:29
수정 아이콘
물 떠놓고 제사를 지내도 이렇게 투명하진 않겠어요
미네르바
23/08/27 21:43
수정 아이콘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린 슈바르처
23/08/28 09:49
수정 아이콘
걍 대놓고 젠지 까세요 크크.. 돌려까는게 오히려 안좋아 보임
OcularImplants
23/08/27 00:35
수정 아이콘
레퍼드 말로 따지면 승리 조건에 대한 이해가 높은거죠.
캐니언의 저 말 보면서 생각난게
젠지 선수들이 쵸비(결승때 쵸비는 그냥 다 잘했죠)와 페이즈의 제리를 제외하고는 각 챔피언들을 다룰 줄 아는 숙련도가 그 챔피언의 최고 장인급은 아닌 것 같았는데 각 챔피언이 해야할 역할들을 젠지는 딱딱 잘하더군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3/08/27 01:24
수정 아이콘
이번 플옵 밴이란 것이 단순히 한, 두 라인별로 몇 개 잘렸다는 것이 아니라, 팀에 따라 특정 라인 픽만 잘라도 전체 팀 조합이 강제됐다는 것이 승부처였죠.
결국 강점을 강화하는 것보다, 단점이 수납이 안됐다는 것인데, 롤드컵 때 메타가 확 바뀌지 않는한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이직신
23/08/27 01:25
수정 아이콘
저런면에서 쵸비가 아주 큰 이점을 줬죠. 스탠딩 메이지 계열쪽에는 크게 강점이 없다고 생각되는 선수인데 그래도 자기만의 다양한 픽들을 해내준게 좋았던거 같습니다.
멍차이
23/08/27 02:53
수정 아이콘
스탠딩 메이지도 잘하죠
조이 오리아나 빅토르도 세체라고 봅니다
른토쁨
23/08/27 0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저도 공감. 쵸비 선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원래 챔프폭이고, 특히 캐리력 있는 픽은 인파이팅 스탠딩 메이지 가리지 않고 다 잘하는 거고 과거 한화처럼 필요하면 해주는데, 올해는 손 놓은듯 하지만 원래는 이상한 탱챔류나 메이킹 챔마저도 선호하기까지 합니다. 미드 아트 사이온 갈리오 같은..
찬공기
23/08/27 06: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간만에 미드탱챔 버릇 나온 미드 크산테... 근데 캐리했어요?!
진짜 대단한 선수에요.
에바 그린
23/08/27 11:55
수정 아이콘
조이는 스탠딩메이지쪽은 아닌거같은 크크
23/08/27 04:11
수정 아이콘
쵸비의 최고장점2개를 뽑으라면 근접캐릭의 정교한 메카닉과 메이지류 양피지나올때까지의 라인전 이라고생각합니다
아리vs리산 아리vs아지르로 대표되는 올해의 메이지구도 2개에서 세계최고였죠
애니 니코 노틸같이 평소에 안다루던 챔프가 msi에 나와서 망하고..
23/08/27 11:38
수정 아이콘
그들이 만든 억까 프레임 중 하나죠. 쵸비는 메이지 못한다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계실줄이야..
JimmyEatWorld
23/08/27 12:06
수정 아이콘
쵸비 예전에 오리아나 특출나게 잘해서 인터뷰에서 설명도 하고 그랬는데 잘못 알고 계시네요
이직신
23/08/27 20:27
수정 아이콘
쵸비의 절대적 기량에 비해 아쉽다고 말씀드린거고... 아지르 라인전 강점에 비해 한타 메이킹이 좀 아쉽다는 평은 항상 듣던 평가고 신드라는 아예 건들지도 않는 수준이고.. 쵸비라는 대선수에 비해 스탠딩 메이지 계열쪽에서 말이 나왔었던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오리아나 하나 들고와서 뭘 잘못알고있니 마니 롤을 안봤니 다들 가르치려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리아나를 예시로 들거면 왜 몇년간 나왔던 신드라에 대해선 아무도 언급을 안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쵸비는 뭘해도 기본이상 치는 선수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챔프가 세체급이니 이런 광신도나 할법한 소리들을 우르르 몰려와서 댓글로 적어되니 좀 그렇습니다. 일일히 답글 남기는건 괜히 싸움 만드는거 같고 그래서 한분 글에 공통답변으로 남겨놓겠습니다.
JimmyEatWorld
23/08/27 22:20
수정 아이콘
전혀요... 광신도 운운하시기 전에 왜 사람들이 다들 아니라고 할까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광신도라는 표현까지 쓰셔놓고 싸움 만드는 건 아니라는 것도 참 재미있네요. 저도 돌려드리겠습니다.
'프레임에 뇌가 절여지셨군요'
이직신
23/08/27 22:38
수정 아이콘
딱 전형적인 키워질 될거 같아서 다 맞다는 의견만 보지 마시고 왜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건지 보시면 됩니다. 뭐 별것도 아닌 논쟁에 서로 자기말 맞다는 식으로 댓글 줄줄 써내려가는건 제가 정말 극혐하는 그림이라...
JimmyEatWorld
23/08/27 22:45
수정 아이콘
이미 할 만큼 하신 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고고함을 지키고 싶으시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이직신
23/08/27 22:50
수정 아이콘
고고함이라.. 전 그런거 모르고 살아서.. 검색만해봐도 Jimmy 님이랑 저랑 롤관련 댓글다는게 수백배 차이나는데 제가 이런 댓글싸움에 정신승리니 고고함이니 그런거 챙기겠습니까. 그냥 키워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 그냥 지나가다 제 생각있음 가뭄에 콩나듯 남기고 마는거죠. 다만, 분명히 쵸비의 메이지에 대한 평가는 꽤나 갈렸고 저도 나름 그쪽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댓글 오랜만에 하나 남긴것뿐이지요. 당신의 생각이 잘못됐다느니 잘못 알고있다느니 딱 본인들 생각하는 답들 달고 누가보다 가볍지 않은 피드백을 받는데에는 저도 무반응하면.. 좀 그렇지 않겠습니까.
임의드랍쉽
23/08/27 12:12
수정 아이콘
쵸비 오리아나 no.1급인데.. 경기안보셨나요
23/08/27 15:40
수정 아이콘
쵸비 약점으로 거론되는게 신드라와 제이스긴 합니다
국밥한그릇
23/08/27 05:20
수정 아이콘
근데 KT 리헨즈는 노틸 알리 들고도 메롱한 상태라서 픽보다는 그냥 기복이 너무 심한 느낌입니다
른토쁨
23/08/27 05: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월즈에선 항상 그랬던 거 같은데 각 지역 대회 끝나고 패치로 메타 바뀌고 연습할 상대 많지 않은 해외 환경에서 누가 빨리 메타 파악하고 신챔 잘쓰냐 하는 적응력 싸움이 중요했습니다. 올해는 국내대회지만 KT가 올해 엄청난 기량을 뽐냈지만 그 와중에 감독 인터뷰와 함께 걱정되는 이유...
Paranormal
23/08/27 07:28
수정 아이콘
롤드컵은 결국 메타에 맞는 팀이 이길겁니다 최상위으로 가면 누가 더 메타에 맞냐가 우승으로 이끌더라고요
23/08/27 08:07
수정 아이콘
반대로 메타 잘맞는 팀들 중에선 가장 실력이 뛰어난 팀이 우승한다는 것도 성립한다 생각합니다.
비단 롤드컵 뿐아니라 모든 롤대회를 관통하기도 하고요.
클로로 루실후르
23/08/27 08:27
수정 아이콘
어.. 롤드컵 직전 패치를 얼마나 잘 해석하고 적용하느냐(=메타에 맞는 팀)를 우린 잘하는 팀이라고 부르지 않나요..?
라멜로
23/08/27 09:12
수정 아이콘
롤드컵은 항상 예상이랑 다르더군요
LPL이 강해보이는 해는 왠지 LCK가 이기고 LCK가 강해보이는 해는 왠지 LPL이 이기고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올해가 2020년대 LCK 중에 제일 약해보이긴 합니다
최악의 성적을 내도 이상할 게 없어보여요
23/08/27 12:13
수정 아이콘
정론이네요
23/08/27 12:39
수정 아이콘
하지만 롤드컵에서는 LCK에서의 모습이 안나오지요. 특히 피넛, 쵸비
CMDTRocks
23/08/27 12:59
수정 아이콘
올해는 다를겁니다
올해가 젠지가 우승할 수 있는 적기로 보고있어요
종말메이커
23/08/27 13:38
수정 아이콘
이거랑 똑같은 말을 결승전 새가슴이니 뭐니 하며 쵸비의 한계인 것처럼 내려치던 적이 있었죠
쓰리핏 하니 이제는 국제전가지고 이런말이 나오네요
23/08/27 14:06
수정 아이콘
어쩔수없는게 결국 프로니까 계속 증명해야죠.
종말메이커
23/08/27 14:21
수정 아이콘
그건 당연히 쵸비의 숙제인데 국제전 성적이 쵸비가 해결해야할 숙제라는 말과 쵸비는 국제전에서는 이런 모습이 안나오는 선수라고 프레이밍 해버리는 것과는 좀 다르죠
이 선수는 우승 못하는 선수라는 것도 극복해 냈으니 국제전 어쩌고도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블래스트 도저
23/08/27 14:23
수정 아이콘
한화 8강으로 이미 증명한거 같은데
뭐 아니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죠
middle standing
23/08/27 17:21
수정 아이콘
시종일관 쵸비랑 피넛 욕해서 얻어가시는게 뭐에요?
타르튀프
23/08/27 19:12
수정 아이콘
그냥 특별한 이유 없이 싫어하시나봐요. 이분이 한번도 쵸비에게 좋은 소리 하는 걸 못 봄. 쵸비는 국내에서는 더 이상 깔 거리가 없으니 국제전 무관으로 프레이밍 잡으신듯.
23/08/28 06:27
수정 아이콘
까들이 얻는건 없고 잘되는거 보기 싫은거 같습니다
Valorant
23/08/27 17:56
수정 아이콘
올해는 한국이라 환경에 영향을 덜받을 수 있는 기회일거에요
나른한날
23/08/27 15:16
수정 아이콘
축구가 2천년대 들어서면서 특정 선수의 개인기보다는 토털 축구가 좋은 성적을 내게 되는것처럼 롤도 이제 포지션이 중요하지만 모든것이 아니게 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의 시대가 아니라 개념의 시대죠..
23/08/27 15:33
수정 아이콘
젠지의 유일한 단점이 피넛과 쵸비의 컨디션 조절이라고 보는데 (특히 피넛의 잠자리 이슈는 유명하죠) 국내에서 롤드컵 열린 이번 회차가 대권도전하는 가장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정상 컨디션이기만 하면 젠지가 징동, BLG와 더불어 가장 롤드컵에 가까워 보여요. 어떤 메타가 와도 가장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 보입니다. 그 중심엔 완전체가 되어버린 쵸비가 있구요.
반니스텔루이
23/08/27 16:59
수정 아이콘
케럭이랑 루나미 버프되는거 보면 티원쪽에 웃어주긴 하네요 크크
작년에 진짜 우승했어야 했는데 힝
스띠네
23/08/27 19:32
수정 아이콘
아무튼 패치가 바뀌면 젠지가 떡락할 거고 쓰리핏은 메타빨일 뿐이라는 굳은 신념을 가지신 분들이 꽤 있단 말이죠...
Valorant
23/08/27 19:47
수정 아이콘
설마요…
반반치킨
23/08/27 22:50
수정 아이콘
msi에서 처럼 미드cc나 징크스메타가 아니라면 젠지 우승가능성도 높을듯 보입니다.
어느팀이 되더라도 한국팀이 우승하기만 한다면 좋겠어요.
삼성맨
23/08/28 06:52
수정 아이콘
올해 월즈는 한국이라서 젠지한테도 적격이라고 보고
티원도 최초의 국내 월즈니까 더 잘할거 같네요
화작확통생윤사문
23/08/28 07:49
수정 아이콘
중요한 것은 챔피언을 깎아오는 마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932 [LOL] 베트남 전프로 제로스, 한국 솔랭 어뷰징 (BJ최기명 폭로) [11] 이거쓰려고가입16420 23/08/28 16420 4
77931 [LOL] LCK 역사상 유일한 기록들 [24] Leeka14307 23/08/28 14307 3
77929 [LOL] 스위스 라운드는 한중 8팀중 누군가가 조별딱 하기 의외로 좋은 룰이다 [73] Leeka17841 23/08/28 17841 2
77928 [LOL] 한자리에 모인 아시안게임 롤 대표팀 [60] 껌정16226 23/08/28 16226 2
77927 [LOL] LCK 쓰리핏 팀들이 달성한, 유니크한 쓰리핏 기록 [6] Leeka12746 23/08/28 12746 0
77926 [LOL] 비시즌 이벤트로 LCK 해설컵 하면 어떨까요? [55] BitSae12445 23/08/28 12445 1
77925 [LOL] 2023 LCK. '스프링/서머'의 신기한 공통점들 정리 [12] Leeka11925 23/08/28 11925 1
77924 [LOL] ‘롤드컵’ 앞두고 작성한 '히라이'의 소중한 오답노트 [87] Leeka16431 23/08/28 16431 2
77922 [LOL] 프나틱도 한국에 옵니다! - 현재까지 월즈 진출팀 정리 [19] Leeka15180 23/08/28 15180 0
77921 [LOL] [lec] 결국 올해도 재현된 fnatic vs excel (+결과) [20] Silver Scrapes12582 23/08/28 12582 4
77920 [LOL] 현 시점 기준 월즈 1~10위 배당 [80] Leeka17750 23/08/27 17750 1
77918 [LOL] 노페의 LCK 나홀로 코멘터리 롤드컵 선발전 + 클템의 찍어 추가 [14] TAEYEON18237 23/08/27 18237 2
77914 [LOL] 캐니언이 깨달은 젠지와 나머지팀들의 차이 [84] Leeka21530 23/08/26 21530 5
77912 [LOL] 3세트 마지막, 데프트의 슈퍼 캐리 0.25배속으로 보기 [34] Leeka16430 23/08/26 16430 4
77911 [LOL] 데프트, 세계 최초로 6개의 팀에서 월즈 진출 성공 [16] Leeka14593 23/08/26 14593 3
77910 [LOL]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오늘 경기의 승부처 [31] 자아이드베르14707 23/08/26 14707 18
77909 [LOL] 롤드컵 진출팀이 4팀이 된 뒤, 탄생한 역대급 징크스 2개 [16] Leeka13597 23/08/26 13597 2
77907 [LOL] DK, LCK최초 5연속 월즈진출 달성 [167] Leeka19907 23/08/26 19907 5
77906 [LOL] GG 한화생명 수고했습니다. [81] 서린언니14989 23/08/26 14989 6
77905 [LOL] ??? : 깎아오래서 깎아왔다 [95] TAEYEON17901 23/08/26 17901 4
77903 [LOL] LCK 대표들의 월즈 커리어 총 정리 [14] Leeka14437 23/08/25 14437 0
77902 [LOL] 2023 LCK에서 탄생한, LCK 최초의 기록들 [13] Leeka14325 23/08/25 14325 5
77901 [LOL] 멸망전 하루 전!! 4시드 예상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127] 한입18187 23/08/25 181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