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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04 16:21:34
Name 원장
Subject [콘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후기 (스포있음)
야숨을 사놓고 좀 묵혀두다 코끼리까지 꺠고서부터 재밌게 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좀 기대하면서 왕눈을 플레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변에서 좋은 평가 다 받는거 이해하는데 저랑은 안맞더라구요.

그래도 게임 완성도가 좋아서 오래 플레이하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레일러 보고 산 제 시선에선 스토리 궁금하기도 했고....

여튼 해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좋았던 점

무기 시스템 개편

야숨에서 좀 불호로 꼽힌 무기부분을 보완해 와준 부분이 참 좋았네요.
전작에 비해면 진짜 쉽게 여러게 구할 수 있고
강한 적을 쓰러트리면 강한 소재를 줘서
그 소재로 강한 무기를 만들기가 가능해서 확실히 몬스터 잡는 리턴값이 커진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주변에 길 가는 몬스터들은 솔직히 시간만 잡아먹어서 빨리 튀는게 이득인 경우가 더 많았는데
왕눈은 그래도 마수 떄려잡으면 소재를 줘서 잡는 수고로움만큼 리턴이 좀 나오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더불어서 코르그도 전작보단 더 쉽게 구할 수 있고 장비 칸 늘려주는 NPC도 가까운 곳에 배치해줘서 좋더라구요.

전작은 좋은 무기를 구해도 무기칸이 모자라서 집에 좀 아낄 무기를 집에 쟁여둬야한다던가
무기를 좋은거 쓰고나면 다시 구하기 좀 애매한 부분도 있었는데
이번작은 일단 무기로 고생한 일은 없었습니다.

여러모로 좋은 무기를 획득하는 과정도 굉장히 잘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필드에 구할 수 있는 무기들이 전작보다도 더 많아져서 참 잘 바뀌었다고 생각




플레이어가 가지고 놀기 좋은 조나우기어


전작에서 아쉬운게 자유도 엄청 높고 모험할거 많은건 좋은데
뭔가 내 집을 만든다던가 나 혼자 가지고 놀게 없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작은 조나우기어덕에 가지고 놀게 생겨서 재밌더라구요.

별의별거 다 가능하더군요;;

유튜브에서 보이는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모습은 폭격기 데리고 몬스터 두들기는 게임;;

전 유튜브에서 떠돌던 전작 바 메도 만든걸 보고 따라해서 재밌게 가지고 놀았습니다.

(젤다 유튜브 영상에 어떤 댓글)
("아 공주님 좀 더 기다려보라고! 지금 내 폭격기MK7실험중이니까!!")

솔직히 중간에 젤다가 누군지 까먹었...


좀 더 다양해진 상위 몬스터들과 보스들


야숨은 히녹스와 바위록 라이넬정도에 4 신수가 끝이였는데 (DLC뺴면)
왕눈은 잡을 몬스터들이 다양해서 좋더군요.

그리오크가 추가된것도 좋고 팬텀 가논들 중간중간 나오는것도 좋았네요.
무엇보다 야숨에서는 좀 단조롭다고 느낀 4 신수 보스들이 아니라
각 신전마다 다양한 생김새의 보스몹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람의 신전에서  첫 보스를 만났을떄 굉장히 즐거운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패러세일을 사용하여 날라다니며 보스를 공략하는 그 느낌은 정말 좋더라구요.
크 이게 모험이지 라는 생각이 들며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신전의 보스들을 한번씩 잡고도 지저에 여러 보스들이 다시 출현하는것도 참 호평해 주고 싶던 부분.
야숨에선 싸울거리가 좀 부족했는데 이번작은 싸울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 이외에는 야숨과 비슷한 느낌의 재미를 느꼈네요.

모험하는 느낌은 전작만큼은 아니여도 나름대로 재밌었음.




아쉬웠던점

야숨과 비슷하다보니 느껴지는 익숙한 맛.

개인적으로 야숨에서 워낙 창의적인 시도를 먼저 다 해버려서 왕눈에서는 야숨에서 느낀 그런 색다름의 맛이 덜하더군요.

뭔가 의심스러운게 있으면 열심히 산타서 오르면 신기한거 먹거나 뭔가 이벤트가 생기고 그런 야숨에서 느낀 모험의 색다름이
왕눈에 오니까 좀 덜하긴 했습니다.
뭐 보이면 '아.. 저거 뭐겠네.. 저기 뭐 있겠네..' 이런 느낌이라 야숨에서 그런 새로운걸 발견했을떄 쾌감이 좀 덜하더군요.

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그려려니 했지만 아쉬웠던 부분

탐사하기 꽤 피곤한 지하 공간

탐사하는게 어렵지는 않은데 참 뭔가 꺨수록 노잼이던 지하세계...

지상에서 굴을 찾아 들어가거나 조명꽃을 땅바닥에 던져가며 가야하고
몇몇 장소는 근처 조나우 기어 보급된 지역에서 만들어서 가야 하기도 하고...
문제는 온통 다 시꺼매서 솔직히 지하세계는 탐험하면서 너무 피곤하고 재미가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습니다.


뭔가 만들어야 하는 귀찮음.


프린트가 있긴 하지만 신전 중간중간 만들어야 하는것도 있고 참 귀찮던...
가지고 놀떄는 재밌는데 퍼즐 풀려고 조나우 기어 만지작만지막하면 너무 귀찮더라구요.
중간중간 뭔 만들어야 해서 피곤하던...

물론 그 반대로 미리 만들어가서 좀 더 수월하게 클리어 할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해서 그 부분은 좋긴 한데...
미리 못만들어 가거나 활용 못하는 상황이 나올떄가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만들어야하니까 그 부분이 좀 피로하더군요.


난이도가 좀 더 올라간 파밍

전작 드래곤 파밍은 좀 너무하다 판단했는지 이번에는 꽤 루피 모으기가 좀 빡센데
들어가는 루피의 양이 전작보다 더 늘어났더라구요.

구체적으로 방어구 강화에 사용해야 할 루피가 더 늘어났는데
용가리 파밍도 안되고 사냥도 예전에 비해 좀 더 짜게 주는 느낌.

더불어서 맥스 시리즈 재료도 좀 더 적게 필드에 드랍되서
전작은 파밍 거의 신경쓰다가 잠깐 좀 몰아서 모으고 끝나는 느낌인데
이번에는 중간중간 필드 상위 몹 잡고 사냥하고 이러면서 좀 신경쓰면서 돈 긁어모은 느낌이였습니다.

더불어서 위에 적어놨듯이 이젠 전작처럼 용이 보이면 무호흡난사로 용 아이템 떨구는걸로 재료랑 루피 파밍이 막혀서
장비템 재료도 구하기 빡세졌습니다.
특히 영걸의 옷....
아니 내가 그런줄 알았으면 그렇게 빨리 그걸 진행시켰겠냐고!!!!!! 닌텐도 이놈의 자식들아!!!!


상당히 개선된 스토리. 그렇지만....
(스포일러가 정말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사실 이거 적고 싶어서 리뷰 적었습니다.
왜냐면 좀 간볼려다 구매한걸 전 왕눈 티저보고 생각보다 스토리 볼만할 거 같은데? 하고 구매해서...
다른건 그냥 그려려니 하는데 이부분은 좀 많이 아쉽더라구요.

스토리는 전작에 비하면 정말 개선을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연출은 전 전작도 힘 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워낙에 스토리가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매가리가 없다 보니....

그래서 전작은 솔직히 좀 지루했는데 이번 편은 그래도 봐줄만은 한 편이긴 했습니다.
문제는 기본적인 스토리 진행 구조의 한계.

기본적으로 맵에 떨궈진 눈물을 찾는건데 이게 하는 사람이  랜덤으로 찾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스토리를 정해진 순서가 아니라 그냥 순서없이 랜덤으로 보게 돼서
스토리를 매끄럽게 보는 느낌은 아니에요.

예전에 어릴떄 TV키며 나오는 드라마나 만화를 그떄그떄 시청하는 느낌이랄까요?
이해가 안되는것까지는 아닌데 이거 보여주고 저거 보여주고 이러니까 좀 몰입감이 아쉽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3번쨰 장면 (그 마법)을 딱 보고
맵에 눈물을 다 찾으면 바로 위에 뭔가가 날라다니는데 솔직히 생김새만 봐도 여기서 아 뭔지 알겠다... 하고 바로 느껴버리니까...

뭔가 뭔가 아쉽던...

참 아쉽게 쓰인거 같아요.
이걸 반전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스토리 흘러가는데 그냥 대놓고 알라고 보여준건지...
나름 임팩트 있는 왕눈 스토리의 큰 포인트라 생각하는데 맛대라기 없게 쓰인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연출은 꽤 잘해놨는데 그걸 활용을 잘 못한 느낌이에요.
시각적으로는 괜찮은데 시각적인 화려함과 완성도에 비해 스토리 자체에 인상적인 부분은 부족한 느낌.

물론 야숨보다야는 훠어어어어얼씬 낫습니다.
야숨 스토리는 과거 / 현재가 분리된 느낌에  별거 없는데
왕눈은 과거 / 현재가 좀 섞여있어서 스토리 볼 떄 좀 더 재밌긴합니다.

그렇지만 전 티저 트레일러에 혹하고 구매한거라 좀 더 인상적인 스토리를 기대했는데 많이 아쉽더라구요.
난 야숨의 외톨이 링크가 여차저차해서 동료들이랑 같이 모험하는 그런건줄 알았단 말이야...
(아예 틀린건 아니지만)

연출부분은 훌륭하고 스토리도 전작보다 나아졌지만
그래도 이야기적인 측면에서 참 많이 아쉽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총평.

개인적으로 야숨보다 더 기대하고 해서 그런거 같은데 야숨보다는 덜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차라리 트레일러를 보고 나 혼자 멋대로 개쩌는 스토리일꺼야! 라고 상상하지 않았더라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세간에서 좋은 평가를 주는 부분들은 다 이해가 되더라구요.
제 취향과 사알짝 떨어진 게임이지만 워낙에 자체적인 완성도는 높은 게임이다 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다음 작품은 뭐 내놓을지 모르겠는데 다음작은 트레일러보고 혹해서 구매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스토리보고 구매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난 닌텐도님들이 재밌게 만들 줄 알았지.

야숨을 재밌게 못하신 분들은 전 똑같이 재밌게 하기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야숨을 재밌게했으면 하는걸 추천
야숨을 재미없게 했거다 그냥저냥 할만한 느낌이였으면 비추천 할 거 같네요.

더불어서 마지막에 좀 길게 안좋은 부분을 적어놔서 그렇지

진짜 보스전 마지막은 정말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판타지에서 느끼고 싶었던 그런 낭만을 왕눈 마지막에 다 느낀 기분입니다.

나루토와 사스케급 웅장함이니 
왕눈 안하신 분들은 스토리 요약같은거 대충보고 마지막 보스전은 한번 스트리머들이 하는 플레이 영상같은거 보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이번에도 잘 만들었으니 아마 다음 작품도 젤다 시리즈는 잘 만들거 같습니다.
이제 왕눈 재밌게 즐기신 분들은 또 5~6년 숨참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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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세
23/07/04 16: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포)) 용의 눈물은 처음 도착하는 마구간에서 임파 퀘스트 진행하다보면 고대 유적에 가게되는데, 이때 어느 순서대로 용의눈물을 봐야할지 다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사진 찍어두고 스토리 궁금해서 그거 보면서 순서대로 하이랄 돌아다니면서 보면 됩니다... 스트리머 서너분 봤는데 다들 설명을 놓치고 가시더라구요. 저는 초반에 그래서 빠르게 눈물만 보고 다녔어요.

저도 지저는 이거 왜 만들어서 플탐만 늘리나 싶었는데 하다보니 요령이 생기기도 하고 지상이랑 연계성 보이면서 마커 찍고 다니니 재밌더라구요. 강이 벽으로 구성되고 마구간이 라이넬로 바뀌고 이런식입니다. 그래서 지상 사당은 다깨놓고 지저로 저쪽을 뚫고 싶은데 강에 막혀서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하면서 지상에서 지저로 들어가는 입구 찾아다니는 그런 맛에 했네요.

오히려 하늘이 좀 별로 였습니다. 비슷비슷하게 생겼는데 찾아다니기도 귀찮아서 잘 안가게 되더군요..
23/07/04 16:39
수정 아이콘
학실히 지저는 지상이랑 비교해보면서 다니면 재미있더라구요
지상에 온천지역이 지저에서는 용암폭포가 있는거보고 감탄했을 했네요
23/07/04 16:49
수정 아이콘
거기 사진은 찍어놨었는데 순서대로인줄은 몰랐네요
23/07/04 16:53
수정 아이콘
전 임파 만나고 나서 처음에 눈물을 못찾아서...
겜 초반이라 일단 보스 한명 잡고 다른거 하자 생각해서 다른거 하러 가다 임파는 뒷전으로 밀려나서 좀 뒤죽박죽으로 감상했던거 같네요.

하늘 부분도 공감하는데 이건 제가 나는걸 좋아해서 전 다른 분들에 비해 좀 덜 질리더라구요 히히
iPhoneXX
23/07/04 16:39
수정 아이콘
스위치 황혼기에 나온 명작이라고 생각 되네요. 게임은 그래픽이나 프레임이 구려도 이렇게 잘 만들 수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물론 개선되면 더 좋겠지만 하는 동안 그래픽 구려서, 프레임 후달려서 못하겠네 라는 생각은 별로 안한거 같애요. 그 똥게임기에서 저런 오픈 월드를 만들다니..
23/07/04 16: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중간중간 화면 끊겨서 신경은 쓰이던..
빨리 다음 기기를 내놓거라 닌텐도야
23/07/04 16:40
수정 아이콘
스토리 저는 전작에 비해서 이번 작이 훨씬 좋았고 아무래도 그 차이는 원장님은 용의 존재를 좀 일찍 눈치채셔서 그랬던 모양이네요
전 용이 왕이 희생한건줄 알았다가 예상 벗어나서 너무 의외였고 그래서 이번 스토리가 굉장히 맘에들었습니다.
마지막 보스전이 쉬운건 똑같지만 연출이나 스토리 적인 부분 때문에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기도 하구요

전작 사진찍기는 진짜 너무너무너무 싫어서 조금하다 때려쳤는데 이번에는 훨씬 깨기 쉬웠던 것도 좋았고
말씀대로 아쉬운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것만이 줄 수 있는 재미가 워낙에 뚜렷하고 플레이하는게 너무 즐거웠네요

다음 작품 언제나오나
23/07/04 16:59
수정 아이콘
저도 전작보단 이번작이 스토리가 더 좋았습니다.
단지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뭔가 너무 빨리 깨달아버려서 그런가 싶기도...

이제 다음 작품까지 5~6년 숨참으시길.. 크크
VinHaDaddy
23/07/04 16:43
수정 아이콘
아직 엔딩 보려면 멀긴 했습니다만... 지저탐색에 요령이 생긴 건 조나니움 세트 얻고 + 선풍기 바이크 타고 다니면서부터였습니다. 바이크에 대형 조명꽃 꽂아서 저 멀리 보이는 뿌리까지 가서 일단 밝혀두고 시작하니 훨씬 낫더군요.
23/07/04 18:21
수정 아이콘
저두요
씨앗 던져가며 직접 탐사하는 재미도 있긴 했는데 맵이 워낙 넓어야지...
한 1/3쯤 뿌리 밝히다 호버바이크 만들어서 쭉 밀었네요
천연딸기쨈
23/07/04 16:54
수정 아이콘
전 야숨 깨고 나서, 왕눈은 안할거 같아서 미리 스포를 다 봐버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크크
及時雨
23/07/04 17:10
수정 아이콘
뿌리 다찾기 되게 재밌었습니다 저는 크크
23/07/04 17:19
수정 아이콘
엌 크크
及時雨
23/07/04 17:21
수정 아이콘
사당이랑 지상 위치 대칭인 거 파악하고 나니까 사당이랑 쌍으로 찾는게 흥미롭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제일 귀찮았던 거는 나중에 현자의 의지 다 찾기였던 거 같아요.
동굴 개구리랑 우물마스터 이런거도 나름 재밌었는데.
바카스
23/07/04 1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각보다 하늘섬이 너무 좁지 않나라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순간 아 얘는 플스5가 아니라 스위치지라는 깨달음이 들면서 닌텐도 이 미친 놈들 경외감으로 승화되더군요.

게임 내내 행복했고 5현자 다 모으고 메인스토리 끝자락 앞에서 워프만 찍어놓고 아쉬운 마음에 몇 주를 하이랄을 더 돌아다녔던것 같아요.

아직까지 안 막힌 소재 복사 글리치로 나름 꿀 잘 빤것 같습니다.

아직 왕눈이나 야숨 안 하신 분들. 프로콘은 b버튼이 젤다랑 좀 안 맞아서 8빗도 패드로 하셔야 젤다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카레맛똥
23/07/04 17:50
수정 아이콘
전 다좋은데 현자들 대사랑 모션 재탕이 킹받더군요 크크
한 세 번째 현자부턴 다 스킵..
OcularImplants
23/07/04 18:26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만 처음 야숨을 할 때의 경외감은 못 느끼겠긴 했어요
23/07/04 18:34
수정 아이콘
지저 저도 처음엔 답 안나오네 했는데 킹갓호버보드 덕에 뿌리 다 밝히고 무기 파밍하러 다녔네요 크크
야숨 왕눈 모두 단점은 굳이 뽑는 단점들인 거고 장점이 많은 게임이니 꼭 들 도전해보시길
김유라
23/07/04 18:56
수정 아이콘
다들 평이 비슷하네요.

"정말 재미있고, 2023 고티가 거의 준확정적이라는 것에 대한 이견은 없지만, 야숨 때 만큼의 충격은 아쉽다" 정도로 요약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DLC 나오고 조나우기어가 좀 다양하게 추가되고, 남이 만든 설계도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 훨씬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드아아
23/07/04 19:58
수정 아이콘
야숨이 더 좋더군요
23/07/04 20:11
수정 아이콘
고티는 확정
비뢰신
23/07/04 20:52
수정 아이콘
야숨 튜토리얼이 준 임팩트를 깰 게임이 과연 나올런지
전체적으로는 왕눈이 훨씬 짜임새있고 재미있었습니다
23/07/04 21:31
수정 아이콘
지저가 재미 붙으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코로그 거의 다 찾아가는데 지저에서 놓친 부분들 찾아 돌아다니고 있네요. 야숨에서 코로그 올클을 세번을 했을 정도라 지상맵은 거의 달달 외우고 있어서 미묘하게 변화가 있다고 해도 지상은 그냥 그랬습니다. 답답할까봐 하늘섬 밀도를 굉장히 낮게 가져갔다고 하는데 그래도 하늘섬이 더 풍부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많지도 않은데 패턴이 비슷해서 아쉽더라고요. 별 목적없이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는데 하늘은 잘 안 가집니다.
야숨보다 뒤에 나온 만큼 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야숨보다 뒤에 나왔기 때문에 야숨 만큼 센세이셔널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23/07/05 19:38
수정 아이콘
야숨 재밌게 했지만 마딧세이가 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왕눈은 그 이상입니다. 전작에서 무기깨지는게 꽤 호불호갈리는 부분이었던걸 아예 무기제작하는 컨텐츠로 업그레이드 시킨걸 확인하고 이사람들 도대체 무슨 게임을 만들어버린거야 싶었음
엘든링
23/07/06 15:36
수정 아이콘
저도 스크래빌드 처음 봤을때 아이디어에 감탄했었네요.
전 무기 내구도를 없애거나 유니크 무기를 다수 만들어야한다 주장했었는데 이런 식으로 해결할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23/07/06 11: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왕눈이 야숨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해서,...
출시시기나 오리지널리티 고려 안하면 왕눈이 야숨보다 몇배는 더 좋은 완벽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네요.

아 단 한가지, 그 영웅 분신능력 활용하는 방식은 야숨이 훨씬 좋았습니다. 일일히 말을 걸어야 작동되는 방식은 뭐 이렇게 만들어놨지? 싶었던..
플리트비체
23/08/05 22:12
수정 아이콘
눈물 오픈하는 순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다행히 임파 지시대로 순서대로 봐서 너무나 좋았네요
마지막 눈물도 스토리 충분히 진행하고 오픈해서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정도 게임에서 이 정도 반전과 충격을 스토리에 녹였다는 것만으로도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정말... 야숨 못지 않은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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