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의 T1 챌린저스가 LDL의 MAX에게 2:3으로 패배하면서

ASCI 2022 결승은 EDG.Y와 MAX의 LDL 내전이 되었습니다.

ASCI 총정리는 결승이 끝난 이후에 하면 될 거 같고 

오늘 경기만 간단히 복기해 보면 딱 이번 MSI 결승이 생각나는 양상이었습니다. 

초반 설계부터 전반적인 경기의 주도권을 MAX가 가져가는 그림이 많이 나왔습니다.

T1이 2세트를 딸 수 있었던 건 순수하게 딜러 개인의 기량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1세트에 했다가 아트에게 대가리 쪼개진 이렐을 5세트에 또 들고 와서 대가리 쪼개지는 게 화룡점정이었구요.

1군과 2군에서 똑같은 경기 양상이 나온다는 건 단순히 선수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LCK, 그리고 LCK CL 코칭스태프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결승전은 하루 쉬고 9월 25일 일요일 19시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