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1/22 21:52:04
Name 손금불산입
Subject [PC] 질게에서 추천받은 스팀 게임들 플레이 후기 (수정됨)
질문게시판에다가 글을 쓰기도 했었고 저와 비슷하게 추천 해달라는 글도 검색해서 게임을 많이 뒤져놨었습니다. 결제는 많이 안했지만 찜 목록에 게임이 100개 가까이 쌓여있네요. 어쨌든 추천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저도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플레이해본 몇몇 게임들에 대해 간단하게 코멘트를 남겨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게임 잘 안하는 편이고 머리 쓰는 싱글 게임 좋아하는 편입니다. 대부분 출시 5년 이상 된 게임이고 게임 좀 하신다는 분들은 어지간히 다 해보셨던 게임일 것 같네요. (실제로 제가 질문게시판에 올린 질문글 제목도 이거였습니다.)



1. Ori and the Blind Forest (오리와 눈먼 숲)

VVGbCbG.jpgihMSawZ.jpg

질게에서 추천받아서 한 게임 1호입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 댓글을 달아주신 게임이기도 했고요. 크게 복잡하지 않은 어드벤처 게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 손가락이 복잡하지 않은건 아니었고... 솔직히 개인 취향에 맞는 스타일의 게임은 아니었지만 게임 자체는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고 한번 플레이하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특히나 비주얼적인 면에선 참 좋더군요. 난이도가 쉽진 않았지만 죽음에 다른 페널티가 별로 없어 큰 부담도 없고 좋았습니다.

오리 게임은 이후에 도깨비불로 후속작이 나와있지만 일단 저는 연쇄할인마의 손길을 기다리면서 다른 게임 해보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2. Batman: Arkham Asylum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dOkRDqX.jpgBa4wPkN.jpg

물론 진짜 유명하고 명작으로 평가받는건 아캄 시티입니다. 그런데 이건 3부작이라면서요. 선행작을 플레이하지 않고 후속작을 플레이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걸 먼저 했습니다. 다행히 연쇄할인마가 3부작 할인을 때려놓을 때 쟁여놓은 게임이었습니다.

전형적인 콘솔 스타일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패드 연결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이건 키보드로 플레이하기 너무 난해하고 하는 맛도 아예 안날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화면 구도 익숙하지 않고 이동 방향이 너무 어색해서 게임 끝까지 적응을 못했습니다. 참신하기도 했지만 퍼즐이 너무 난해하고 막히는 부분이 많아서(물론 그런 것도 이 게임의 매력포인트이긴 한데 저는 참을성이 없었읍니다.)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주 재밌었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다만 저는 이러한 1인칭 콘솔형 게임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스토리를 깬 다음에 아캄 시티를 설치해봤고 실제로 2-3시간 가까이 플레이하면서 와 이건 전작에서 아예 진일보한 갓겜이구나라는 느낌을 확 받았습니다. 아캄 시티는 재밌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더군요. 인터페이스부터도 확 개선되었고 그래픽이나 게임 방식까지 모든게 개선된 게임인 것 같았지만 저는 일단 이런 게임 스타일에 지쳐서 다른 게임을 먼저 건들여보기로 했습니다.

새로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아캄 시티부터 그냥 시작하셔도 될 것 같네요. 굳이 스토리상으로 크게 연결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비슷하지만 아캄 시티가 훨씬 잘 만든 게임인 것도 있고요.



3. This War of Mine

uF2Oj4i.jpgfHutbFn.png

이 게임도 피지알 질문게시판에서 추천을 받은 게임입니다. 일단 단도직입적으로 이 게임은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 생존게임인데 난이도가 쉽지 않아서 몰입이 잘되더군요. 특별하거나 대단한 컨트롤을 요구하는건 아니지만 머리는 빠르게 굴려야 합니다. 튜토리얼도 없는 편이고 설명이 생각보다 불친절한 게임이지만 오히려 그것이 컨셉에 맞는 것 같아서 부정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생존게임인데 친절하게 살려주는 법을 알려주는게 이상하니까요. 사양도 높지 않고 손보다는 머리가 바쁜 게임입니다.

캐릭터별로 전부 클리어하고 확장판까지 전부 클리어한 뒤에 큰 금액이 아닌 기부 DLC까지 구매했습니다. 이 게임은 아주 좋았습니다.



4. Banished

3nhXmtZ.png

배니쉬드, 심시티형 건설 경영 게임입니다. 1인 개발로 만든 게임이라던데 그렇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더군요. 이 게임의 특징이라면 어지간한 심시티나 타이쿤류 경영 게임은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정체가 될지언정 망하고 싶어도 망하기 힘든 그런 상태로 금방 발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그런거 없이 어느순간 훅가버립니다. 금새 식량 부족으로 상당수의 주민이 굶어주는 경우가 생기기 십상입니다.

차라리 계속 성장하는게 쉽습니다. 발전속도를 둔화시키려고 하면 오히려 그 후폭풍을 쎄게 맞더군요. 다만 자원만 있다면 모든 건물을 초반에 건설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에 따른 추가 컨텐츠가 다소 부실한 편이라는게 단점. 확장팩에 가까운 모드가 있다고는 하는데 너무 복잡해보여서 저는 말았습니다. 이 게임은 좁은맵 산지에서 해야 진짜 절박하게 플레이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돌과 석탄이 부족해서 비효율이라도 억지로 끄집어내 플레이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확실히 발전보다는 생존에 초점이 맞춰진 듯한 게임.

l9S2Tu5.png

요건 제가 플레이하다가 무역 대박을 쳤는데 석재와 석탄 쌓아둘 때가 없어서 급하게 공간 만들어서 쌓아놓은 장면. 게임이 수월하지만은 않더군요. 재밌었습니다.



5. Don't Starve

R5ILzPa.jpgPgGaL6w.jpg

요즘 빠져있는 게임입니다. 돈 스타브, 속칭 굶지마. 위에 디스 워 오브 마인과 컨셉이 비슷한 생존게임이지만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플레이 방식도 좀 다르더군요. 뒤에 후술하겠지만 다른 카툰식 그래픽 게임을 건들이다가 크게 데여서 이 게임엔 별로 우선순위가 없었는데 한번 플레이해보고 푹 빠졌습니다. 이 게임은 애초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세이브 앤 로드가 불가능하고 한번 죽으면 특별한 부활 수단을 만들어놓지 않는 이상 게임 데이터 자체가 통째로 날아갑니다. 그래서 늘 간담이 서늘하게 만들어서 긴장감이 많이 들더군요. 물론 제가 그냥 쫄보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DLC 거인의 군림까지는 필수 설치라는 말을 들어서 거기까지만 구매했는데 잘했던 것 같습니다. 이 게임에 거인의 군림 DLC가 없으면 얼리 액세스 수준에 머물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고 나서 알았는데 난파선과 햄릿은 연동 수준의 개념이 있는거지 아예 통합되어서 플레이하는 DLC는 아니더라구요. DLC보다는 확장판에 가깝다는 느낌. 다음 세일 기간에 구매할 예정입니다. 아직 캐릭터 일주도 못했는데 플레잉타임이 훌쩍 찼네요. 역시나 불친절한 게임이지만 초반에는 그냥 부딪혀 보는걸 추천합니다. 시간을 몇번 쏟고나서 공략을 보기 시작해도 늦진 않습니다.

사람들이나 유튜버들은 투게더 버전을 많이 하던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멀티게임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터라 싱글에서만 플레이할 것 같네요.

요즘은 어드벤처 모드를 건들고 있는데 난이도가 상당하더군요. 아직도 다 못깻습니다. 게다가 200일 넘게 생존하던 캐릭터가 동굴에서 한순간에 비명횡사에 상심이 큽니다...



여기서부터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추천 받은게 아니라 제가 찾아서 한 게임 같네요. 간단하게만 쓰겠습니다.



6. 911 Operator

mIrh9gK.pngKlgptnk.png

의료, 소방, 경찰 서비스를 관리하는 관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꽤 참신한 컨셉이어서 플레이했는데 괜찮았습니다. 사실 굳이 PC로 플레이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모바일으로도 충분한 게임 같긴 합니다.

다만 이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본게임보다 후속작으로 작년에 발매된 112 Operator를 해보는게 나을 것 같네요. 저는 후속작은 못해봤습니다. 후속작 DLC까지도 날카롭게 가격을 깎기 시작하면 해볼까 생각 중이네요.



7. Sonic Mania

EeCySJp.jpg<span class='bd'>[MhdUbsd.jpg

긴 말 필요 없습니다. 피지알 아재들이라면 소닉이 무슨 게임인지 모르시는 분은 없을거고 예전 그 소닉처럼 단순하게 달리는 게임을 뭐 지금에와서 하냐 이런게 아닌 이상 한번쯤 플레이하면 아주 좋습니다. 유게에도 예전에 업로드한 적이 있는데 BGM은 개인적으로 정말 만점에 가깝게 주고 싶습니다. DLC인 매니아 플러스도 평이 좋던데 개인적으로는 플러스까지 모두 플레이 한 뒤에 느끼기에는 추가 캐릭터를 새로 플레이하는게 아니라면야 굳이 구매할 이유가 있나 싶긴 했네요.



8. Grand Theft Auto IV

87Xlm4G.jpg

어쩌면 놀라운 사실일 수도 있는데 저는 GTA 4를 올해 처음 해봤습니다. 어렸을 때 잠시 해본 GTA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건 명성에 걸맞는 갓겜입니다. 오픈 월드 게임이라고만 하기엔 총격 난이도도 적당히 수월한 난이도의 FPS 느낌도 나서 놀랐었네요. 저는 컴플릿 에디션을 구매해서 3가지 스토리 모두 플레이했는데 스토리 라인만 쭉 따라 플레이해도 차고 넘치는 가치가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운전하기 싫으시면 저처럼 택시족이 되는 것도 나쁘진 않다 싶던 게임.

nLbqos8.png

이 게임은 오히려 패드가 아닌 키보드로 해야하는 게임 같더군요. 은행 터는 미션은 참 놀라웠습니다. 저는 상냥하고 착하게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대형사고를 치니까 당황스럽던...

이번에 3 리마스터 한다길래 그것도 해야징 하고 있었는데 망작이 하나 튀어나왔다는 다소 아쉬운 후일담.



9. Prison Architect

L3HJQIW.jpgp5B0G0U.jpg

프리즌 아키텍트. 이건 질게에서 추천을 받았지만 플레이하다가 접고 환불했습니다. 제가 타이쿤류 게임을 좋아하긴 하는데 엉성한 게임은 절대 아니지만 디자인에 몰입이 전혀 안되더군요.

게임 자체는 꽤 정교해보이는데 눈에 보이는게 별로 그렇지 않아서 적응이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게임 때문에 돈 스타브 시작할 때도 큰 기대는 안했었던...



10. Age of Empires: Definitive Edition

qUHHqKh.jpgC1oDfqL.jpg

사실 스팀 가입하고 가장 먼저 산 게임은 이거였는데... 거창한 욕심이 있던 것도 아니고 캠페인만 깨보자는 생각으로 구입했지만 결정판임에도 인터페이스가 너무 불편해 중도에 포기한 게임입니다. RTS에서 어택땅이 제대로 안되면 어떡하라는건지...



이외에도 질게 뒤져서 찾아놓거나 개인적으로 흥미가 가서 찜해놓은 게임이 90개가 넘네요. 몇개 리스트들을 쭉 적어본다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토탈 워 시리즈
다크 소울
데모크라시
엘더 스크롤 시리즈
크루세이더 킹즈
툼 레이더 시리즈
포탈 2
트래블러 레스트
트로피코 시리즈
더 길드 2
림월드
프로스트펑크
빅 파마
할로우 나이트
언더테일
스타듀 밸리
팩토리오
Oxygen Not Included
니어 오토마타
데스페라도스 3
Project Hospital
팀버본
anno 1404

등이 있었습니다. 스팀 추천 게임 찾으시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시길. 그러고보니 조만간 스팀 최대의 바겐 세일 기간이 오는군요.

아 제가 쫄보라 공포류나 스릴러물에 가까운 FPS 게임은 아예 배제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란짬뽕
21/11/22 21:56
수정 아이콘
머리쓰는거 좋아하시면 the witness는 해보셨나요 퍼즐한무더기나오는게임인데 크크
유자농원
21/11/22 22:04
수정 아이콘
제가 글쓴분은 아니지만 그거 진짜 재미있었는데 오버워치도 그냥하는데 그거만하면 3D멀미가 걸리더라구요 회당플탐 30분을못넘김 으앙
손금불산입
21/11/22 22:06
수정 아이콘
제가 퍼즐 자체는 어사일럼 하다가 많이 질리긴 하더라구요. 이걸 굳이 이렇게까지 찾아서 해야 하나 싶은 느낌? 비슷한 이유로 방 탈출 게임 같은 것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정확히는 머리를 쓰는게 아니라 굴리는걸 좋아하나 봅니다. 그래도 The Witness는 게임이 꽤 괜찮아 보이네요. 찜 목록에 넣어놨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파란짬뽕
21/11/22 22:13
수정 아이콘
아캄시리즈나 퍼즐이 그렇게 좋은평을 듣는건아니죠 크크 퍼즐이긴한데 피지컬이 좀필요한 류이기도하고
실컷액션하다 뜬금없이 퍼즐하는 느낌도있으니까요
근데 만약 퍼즐자체를 별로 안즐겨하시는거면 the witness 10분은 하시려나모르겠네요..
손금불산입
21/11/22 22:18
수정 아이콘
제가 스팀 초보라 아직 퍼즐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면이 큰 것 같긴 합니다. 포탈 2 같은 게임을 더 해보면 감이 올 것 같아요 크크
Jurgen Klopp
21/11/22 21:56
수정 아이콘
섀도우택틱스 -> 데스페라도스3 달리시면 시간 쫙쫙 빨리실겁니다 크크
손금불산입
21/11/22 22:08
수정 아이콘
섀도우 택틱스 바로 찜 목록에 넣어놨습니다 크크 언젠가 플레이하면서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 오길 기대하겠습니다.
다레니안
21/11/22 22:13
수정 아이콘
이 분 배우신 분
전 섀도우 택틱스 에픽 무료로 하다가 스팀에서 세일할 때 사서 한번 더 했습니다. 크크
확장팩도 나와서 핵이득이더라구요. 크크
Jurgen Klopp
21/11/22 22:20
수정 아이콘
제가 재밌게 해서 주변에 추천할 일 있을때 항상 추천하고 다닙니다 크크
착한글만쓰기
21/11/22 22:11
수정 아이콘
제가 얼마 전에 추천글 썼었는데 tale of immortal (귀곡팔황) 이라고 ..한글패치 귀찮으시면 영문 정식 서비스로라도 할 만합니다
손금불산입
21/11/22 22:20
수정 아이콘
이름으로 검색하니까 쓰신 글이 바로 뜨는군요. 겜게를 자주 안봐서 못봤었는데 추천 감사드립니다!
라라 안티포바
21/11/22 22:11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뇌기능이 저질이되었는지
머리쓰기보다 패독겜처럼 자유도높고 그냥 관성에젖어 무지성으로 하는 겜들이 좋더군요..
손금불산입
21/11/22 2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새로운 게임 잘 안하고 하던 게임만 관성적으로 하던 그런 경향성이 있었는데 한번 타파해볼까 하고 이런저런 게임들을 해보고 있네요. 덕분에 다른 분들은 몇년 전에 하면서 놀라워하던 게임을 이제 접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GTA 4나 굶지마나 사실 엄청 늦게 한거죠 저도 크크
이지경
21/11/22 22:15
수정 아이콘
배니시드 재밌게 하셨으면 최신 배니시드 라이크 게임인 settlement survival도 추천합니다.
손금불산입
21/11/22 22:31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드립니다. 이제 한달 좀 넘은 따끈따끈한 신작이군요.
감전주의
21/11/22 22:16
수정 아이콘
아캄 시리즈는 전부 5번 이상씩 올클리어 했네요.
아캄 나이트하고 아캄 오리진을 저평가 하는 분들도 있지만
아캄시티에 비해 그런거지 다른 게임과 비교하면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니쉬드를 저 정도 키우시다니 심시티류에 재능이 있으시네요.
손금불산입
21/11/22 22:32
수정 아이콘
제가 심시티류 게임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재능이 있다고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블로그나 공략 같은거 보면 아예 기초 설계부터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도통 감이 안잡혀서... 그런데 뭐 혼자하는 거니까 잘하면 어떻고 못하면 어떻냐 생각이 들어서 나름대로 즐기게 되네요.
Dončić
21/11/22 23:00
수정 아이콘
저는 나이트에서 배트카 모는 부분에서 GG쳤습니다
진짜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저것때문에 못합..
패스파인더
21/11/22 22:37
수정 아이콘
아우터 와일드 꼭 해보세요. 저에게는 젤다 야숨 그 이상의 충격이었습니다.
유저한패 있으니 꼭 설치해서 하시구요
손금불산입
21/11/23 10:01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은 처음 들어본 것 같네요.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valewalker
21/11/22 23:06
수정 아이콘
Aoe리뷰를 읽다가 생각났는데 어택 명령키로 지점 클릭하면 스타 처럼 그 지점까지 이동하면서 시야에 보이는 적들 공격하는 어택땅 개념보다 맨땅을 때리는 rts들 많지 않았나요? 그런 지면공격기능이 있던 게임들은 정찰 개념으로 어택땅을 대체하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은데..
손금불산입
21/11/22 23:40
수정 아이콘
AOE 1에는 말씀하신 그런 기능도 따로 있을겁니다. 예전 게임은 그래도 되는데 2019년에 새로 내놓은 결정판에서 기본적인 어택땅이 없는건 좀 아닌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적지 않은 시간 투자하면서 해보려고 했는데 결국 지쳐서 때려쳤습니다.
티모대위
21/11/22 23:26
수정 아이콘
제가 스팀게임 이야기 나올때마다 말하는건데
이미 구매하신것중 할로우나이트는 놓치지말고 해보시기를...
민초단장김채원
21/11/23 00:06
수정 아이콘
히트맨도 재밌게 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손금불산입
21/11/23 10:02
수정 아이콘
히트맨을 제가 빠뜨리고 적었지만 찜 목록에 킵해두고 있습니다. 나름 기대가 되는 게임 중 하나네요.
띵호와
21/11/23 00:34
수정 아이콘
앗! HADES가 없네요!
손금불산입
21/11/23 10:05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은 예전에 한번 살펴봤던 기억이 나는데 찜을 안해놨네요. Bastion은 넣어놨는데 이것도 괜찮을까요?
띵호와
21/11/23 12:47
수정 아이콘
배스천은 제가 안 해봤고, 하데스는 100시간 그냥 넘길 정도로 넘모 재밌게 했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1/11/23 13:30
수정 아이콘
롤 그리고 스타1 컴터와 1:1
외엔 다른건 안하는제게
이런글은 소소한 재미입니다
손금불산입
21/11/23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스팀 가입한지 1년도 안된 초짜입니다 흐흐 한번 트라이해보시는 것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버드맨
21/11/23 16:28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펑크 재미있게 하실 수 있으실듯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147 [PC] [발로란트] 솔직히 롤드컵송보다 좋은 발드컵 송 [8] 달은다시차오른다8635 21/11/26 8635 0
73123 [PC] 언디셈버 - 사전예약 영상 공개 [2] 타크티스7992 21/11/25 7992 0
73079 [PC] 질게에서 추천받은 스팀 게임들 플레이 후기 [31] 손금불산입13412 21/11/22 13412 5
72973 [PC] 슈퍼피플 글로벌 CBT 진행 일정 공개 [3] 타크티스8851 21/11/18 8851 1
72969 [PC] 무협 로그라이트 게임 소개 [귀곡팔황] [11] 착한글만쓰기18958 21/11/18 18958 1
72937 [PC] 디아2 레저렉션 아직 수수를 장만하지 못한분들께 드리겠습니다.(완료) [30] 날아라 코딱지10208 21/11/16 10208 3
72931 [PC] 갑자기 쓰는 그타 게임일기 ..데피니티브 개인적후기 [4] PLANTERS9467 21/11/15 9467 0
72820 [PC] 디맥...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19] EZrock11461 21/11/05 11461 6
72799 [PC] [DJMAX]리스펙트V 273시간 플레이후기 [약스압] [39] 핫토리비노카야13862 21/11/02 13862 4
72779 [PC] [디2레]디아런 100회 리뷰 입니다. [56] 이르14959 21/10/31 14959 9
72752 [PC] [WOW] 클래식 시즌1 11/17 출시 예정 [15] 올해는다르다12341 21/10/29 12341 0
72744 [PC] 디아2 안정적인 저자본 소서리스 빌드 소개 [88] 삭제됨14538 21/10/28 14538 5
72740 [PC] [POE] 이게 아닌데? [42] biangle14781 21/10/28 14781 3
72711 [PC] 아이온 클래식 2.0 업데이트 [5] 랜시드7728 21/10/25 7728 0
72708 [PC] 디아블로2 킥트랩씬 가이드 글 [23] 황제의마린39074 21/10/25 39074 5
72669 [PC] 갓 오브 워 PC 버전 트레일러 [44] TWICE쯔위13955 21/10/21 13955 0
72659 [PC] 디아블로2 레저렉션 후기 + (소서리스 가이드) [49] 15646 21/10/20 15646 5
72657 [PC] [언디셈버] UBT 리뷰 [6] biangle10156 21/10/20 10156 4
72630 [PC] 파크라이6 플레이 후기. [7] 時雨11272 21/10/18 11272 4
72552 [PC] 트위치로 보면 신기하고 놀라운 기술이 적용된 도타 대회 [18] 달은다시차오른다12549 21/10/10 12549 3
72527 [PC] 파크라이6 메타크리틱 등재 [35] 아케이드12530 21/10/07 12530 0
72524 [PC] DLC 미클리어 했던 게임들을 플레이 했습니다. [9] 時雨8315 21/10/07 8315 0
72516 [PC] 디아블로2 트랩씬 가이드 글 [36] 황제의마린31753 21/10/05 31753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