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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7 02:04
2주전 아빠킹이 개인방송에서 무릎의 카즈야와 붙으면서 무릎 플레이에 당할때마다 '이게 사람의 플레이냐'고 감탄반 억울함반을 토해낸 영상이 있었죠... 그러면서도 중간중간 한판씩 따내는걸 보면서 아빠킹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공식 대회에서 꺾을 줄이야... 아직 대회 영상을 보진 않았는데 궁금해지는군요.
20/04/27 02:08
무릎 선수가 오늘 생각보다(?) 막 씹어먹는 걸 보여주진 못했지만 잘 풀린 라운드 보면 '저게 사람이냐' 소리가 나오긴 합니다. 원래도 간당간당하게 패자조에서 기어 올라오고 우승하는 스타일이긴 하지만..아빠킹의 오늘 파캄람 플레이 보면 본선 때랑은 또 다르더군요. 완성도가 한 단계 올라간 느낌이었습니다.
20/04/27 02:16
아프리카 철권멸망전을 실시간 동접 모두합쳐서 6천명 이상이 볼줄 몰랐습니다
특히 본방은 2500명인거 같던데 아빠킹 이적으로 여러사건이나 대회로 스노우볼이 이렇게 구른 보람이 있네요 보통 아프리카 철권멸망전이 봄에 하고 가을에 지스타기간 맞춰서 하던데 여름에 꼭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컨텐츠가 너무 아깝습니다
20/04/27 03:10
TWT 중단으로 너무나 고통받고 있었는데 저번 야식크래시나 이번 멸망전은 정말 가뭄의 단비였습니다 ㅜㅜ
그리고 오늘 다른 여러 선수들이 주목을 받지 못하게 할만큼 두드러지게 잘한 선수들이 있었는데, 자신의 특기인 움직임에 기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샤넬도 있었고, 플옵에서 단단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결승에서 선봉으로 자신의 숙적인 울산을 꺾어낸 무릎도 좋았지만, 최고의 플레이어라면 단연 아빠킹인듯. 너무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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