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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 12:37
[삼다수때 2시간 하고 되판적도 있어서 괜히 질렀나 싶기도 하고..]
님 접니까? 크크크 저도 2DS때 딱 2시간만에 팔았는데 지금 스위치 안하는 지인 찾고 있습니다 흐흐흐
20/04/02 12:50
전 일본연어 잡느라 떡밥 30개 썼는데 30개는 사실 양반이더라구요 덜덜
동숲이 극초반에 엄청 재밌다가 박물관 어느정도 채우고나서 약간 재미가 떨어졌었는데 이번 이스터 이벤트가 또 컨텐츠를 뻠삥해주네요. 이대로 매달 이벤트 나오면 극혜자게임이 될 듯 합니다.
20/04/02 12:53
어제부터 계절이 바뀌어서 또 안나오던 곤충 물고기 나오니까 새롭고 그렇네요 이스터 이벤트도 좋고.... 벚꽃길 만들고싶은데 다만들면 이벤트 끝날거같아서 고민입니다 크크
20/04/02 13:05
플레이어 리액션이나 NPC 대사같은게 너무 좋아요. 동작도 하나하나 다 귀엽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둠이랑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20/04/02 13:07
10시간쯤 했는데... 뭔가 현탐이 금방와요.
생각보다 노가다량이 좀 많습니다. 이건 마크나 스타듀밸리 같은거 좋아하는 사람만 해야 될 듯.
20/04/02 13:45
주민을 꽉채우고 나서도 주민 바꿀 수 있고 꽉 안채워도 바꿀 수 있어요.
일단 꽉 안찼을 땐 토지매각으로 땅을 미리 하나 사두고 마일리지섬 가면 랜덤 주민들 있고 거기서 맘에 드는애를 데려오는게 주민 노가다입니다. 꽉 찼을때는 친밀도가 만렙이되면 이사갈까 남을까 선택하는데 이사 보내고 위의 방법처럼 새로운 이웃 데려오는거죠 참고로 떠나는 이웃을 다른 기기의 사용자가 놀러와서 데려갈 수도 있습니다.(입양/분양)
20/04/02 17:09
토지매각까진 아직못가본것같네요 결국 마일리지섬 왔다갔다하면서 마음에드는애만날때까지 다니는거군요 크크 감사합니다. 처음에 돼지랑 새를 만났는데 바꿀까생각도드네요 위에스크린샷 친구들 너무귀여워요.. 주민들이많나요? 몇명쯤일까요?
20/04/02 13:38
와 주민 목록이 후덜덜하네요...
채집이랑 낚시 같은 노가다는 계속 하고 있고 이제 집이랑 섬좀 가꾸고 싶은데 해야할게 너무 많아서 벌써 무서워지네요...
20/04/02 13:49
참고로 이 게임은 느긋하게 하는게 목적인 게임입니다.
하지만 저 역시 일본연어에 미쳐서 이틀 동안 노가다한 끝에 잡았습니다(...). 느긋하게 하고싶은데 뭐가 자꾸 있으니 괜히 매달리게되네요 크크
20/04/02 15:29
저도 매일 2시간이상씩 꾸준히 하고있네요
마일노가다도해야되고... 마일 퀘하나만 꺠자 하고 하다보면 다음것도 쉬운거니까 이거만하자...하다가 5개 다 금방안끝나는거면 그떄 그만두네요 이제 K,K님 공연이 눈앞인데 기대되네요
20/04/02 15:39
저는 보통 이런류 게임 하면,
[아 이 타이밍에는 뭘 요구하고, 이 타이밍에 현질을 요구해서 어떤 아이템이나 확장을 원하게 하겠구나.] 라는 각이 잡히면, 게임에 급격히 흥미를 잃고, 지우게 되는데, 모동숲은 다르더라구요.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이라고 쓰고 한국 메이져 모바일 게임이라 읽는]이, 일정한 수치를 올리고 높은 수치라는 목표 달성하기 위해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보여주는 서비스 앱 같다면, 모동숲은 앞으로의 목표가 단순한 수치만 있는 것이 아니어서, 다음의 스텝이 궁금해지고,(일반적이지 않은 어떤 꾸밈의 요소가 추가될까 기대되는?) 그 스텝이 너굴 및 기타 NPC를 통해 자연스럽게 제시 되며 적절한 몰입감을 줍니다. 그리고 그 목표까지 가는 과정의 디테일이 하나하나 재미를 느끼게 해줘서 재밌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지금은 스킵하고 있지만, 벌레 줄때마다 부엉 관장의 리액션이 좋아서, 수집후 설명을 다 듣고 그럴 정도였으니까요. 저 같은 나름 노멀과 헤비 사이에 있는 게이머가 이정도니, 라이트 게이머는 정말 엄청나게 재밌게 즐길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NC가 연이은 돈 대박을 터트리며, 콰아아아갑이 연전연승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게임계이지만, 이런거 즐기면서 반성했으면 해요. [자기들이 팔고 있는게, 사설도박장 그래프게임인지, 빠찡코인지, 그냥 서비스앱인지, 게임인지 말이죠.]
20/04/02 21:00
합법적으로 돈만 벌 수 있으면 자기들이 팔고 있는 게 사설도박장 그래프게이이든, 빠찡코든, 서비스앱이든, 게임이든 신경 안 쓸 껄요.
20/04/02 21:13
주민 진짜 이쁜이들로 잘뽑으셨네요 덜덜..
저는 저번에 연어 잡는게 급해서 좀 힘들었지, 이제 천천히 하려고 합니다. 달걀이나 모으면서 여유롭게 힐링라이프 즐기려고요
20/04/03 00:57
4월되서 새롭게 나오는 애들 잡고 달걀도 캐고 이제 가게열어서 새주민들 가구도 만들어줘야하고...
소위 뽕맛으로 불리는 자극적인 무언가는 없는데 계속 붙잡고 하게되는 마성의 게임...
20/04/03 04:06
10명 다 모아놨는데 놓고보니 거의 다 쬐깐한 애들이라서 아예 컨셉으로 쪼꼬미 섬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최근에 영입한 슈베르트는 큰앤데 얜 차별점으로 한명 냅두는걸로 하고...
20/04/03 08:37
주민이 몽땅 부리달린 날짐승들이라 기분이 안 좋았는데 댓글 반응보니 조류들뿐이지만 잘 뽑힌거였네요...
뭐가 재밌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게 하고 있습니다
20/04/04 13:23
똑같은 현실과 다를 바 없는 노동의 일과.
매일 비슷한 생활. 하지만 분명한 보상. 작지만 확실한 발전. 그리고 나를 알아주고 긍정해주는 관계. 현실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나름의 대리 만족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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