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01 17:25
[위트니스] 생각났는데 목록에 있었네요.
이 게임 그래픽이 정말 아름다워서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엔딩까지 향하는 과정의 은유, 엔딩의 의미에서 정말 지적인 아름다움 또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정말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20/04/01 17:40
해당 번들은 코로나 정복 번들이고 100% 자선입니다.
신규 구독자에게는 1회 choice 구독권이 주어지는데 이번달 구독권에는 위에 취향 탄다고 언급된 "SHENZHEN I/O"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토요일쯤 choice 구독권에 포함된 게임이 갱신됩니다.
20/04/01 17:44
단간론파는 2만 하기엔 1->2 이어서 해야지만 스토리도 쫌 잘 이어지고, 재미가 극대화됩니다.
씹덕스러움만 잘 이겨내면? 갓겜이라 생각합니다. 바바이즈유는 제가 바보인 이유를 알아가는 게임이더군요. 하... 어떻게 사람들은 이리도 잘 푸는지... 그리고 마지막에 노리신 그 게임 : 인투더브리지는 갓겜이죠. 장기묘수풀이 같은 느낌으로 하면 정말 재밌습니다.
20/04/01 17:45
확실히 1~2 스토리가 이어지는 부분도 있고 하니 그렇게 즐기시는 것도 좋긴 합니다만
저는 어쩌다보니 2를 먼저 하고 1을 하게 되어버려서 말이죠. 하하
20/04/01 18:00
단간론파는 저는 정식게임은 2까지가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기 위에 있는 초고교급 행운... 성우가 연기를 진짜 또라이스럽게 잘해서 몰입해서 보면 볼수록 장난아니더군요 ㅋㅋㅋ
20/04/01 21:01
2 재밌게 하셨으면 3는 무조건 하세요. 손해는 안봅니다. 사실 전 꽤나 재밌게 한 편이라서.. 크크;
어나더는 팬메이드 게임인데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단간 1,2와 스토리적으로 연결되는 부분도 꽤 많습니다.
20/04/01 21:22
셋다 정말 재미있게 한 게임이네요.
위트니스는 숨겨진 퍼즐까지 다 찾아서 깼는데 환경퍼즐만은 도저히 답이 안 나와서 결국 공략을 찾아본 기억이 납니다. 바바이즈유는 그저 충격이었습니다. 아이디어가 대단한 게임이라는 생각밖에는...
20/04/01 21:37
맞아요, 확실히 아이디어가 대단한 게임이었죠
이 게임을 하고나니 다른 게임들을 즐길 때 보는 시각이 한 차원 높아진 착각도 들더라구요
20/04/01 22:40
Baba is You는 개인적으로 시스템은 잘 만들었지만 레벨디자인은 실패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보통 잘된 퍼즐 게임의 레벨디자인은 1. 새로운 요소가 등장함 2. 그걸 이용할수 있는 기똥찬 방법을 간단한 예제 스테이지를 통해 쉽게 알려줌 3. 새로 배운 방법으로 이후 스테이지를 헤쳐나감 근데 Baba is You에는 2번 디자인이 전혀 없어요. 그냥 새로운 요소가 나오면 그걸 가지고 이거저거 해보다가 직접 찾아내는수밖에 없고 그 어떠한 힌트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 스테이지를 깼을때 달성의 기쁨보다는. [아 이게 이렇게 동작한다고?]라고 어이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단간론파는 2가 대놓고 씹덕스러운 캐릭터를 투입해서 인기가 많죠. 1/2/3 모두 추리게임으로써 난이도가 너무 낮긴 한데 그나마 추리게임으로써 추리의 재미가 있는건 3라고 생각합니다. 1,2는 진짜 입벌리고있으면 NPC들이 다 추리해서 입에다 떠먹여주는 수준이라.. The Witness는 재밌게 하긴 했는데.. 제작자의 전작인 Braid가 너무 명작이라 그거에 비해선 영 별로긴하더라구요.
20/04/01 23:02
다른 시각을 이렇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오히려 전작인 브레이드가 별로더군요, 뭐 취향차이겠지만요. 그리고 레벨디자인에 관해 적어주신 내용에 관해서는 글쎄요, 저는 이것저것 해보는 과정이 즐거워서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동의하긴 어렵네요. 아마도 제가 표현을 잘못 했던 걸 수도 있지 싶네요. 레벨디자인이라는 단어가 적절하다 느껴서 사용했던 것인데 뭐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그리고 단간론파는 제가 1,2만 플레이해보고 3은 아직 해보지않았기에 말씀하신 부분은 직접 해봐야 알 것같네요. 이만 줄입니다.
20/04/02 04:50
바바랑 witness는 둘다 하면서 감탄이 나왔습니다
게임이 당연히 점점 어려워지는데, 이전 풀이를 바탕으로 "이렇게 하면 되겠지?" 생각하고 하려고 하면 귀신같이 그것만 딱 막아놨어요. 게임 만든 사람 손 안에서 놀아나는 기분 제대로...
20/04/02 08:26
퍼즐게임에 해답이 여러 개인 것에 대한 찬반논쟁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긴하네요.
확실히 제작자 분이 예외에 대해서 굉장히 꼼꼼히 점검한 느낌이더라구요!
20/04/02 09:27
네. 잘못된 정보로 금지 때려놓고 풀어줄 생각을 안하네요.
영문판 우회 구매 -> 유저 한글패치 이 방법으로 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