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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 16:58
요새 할게없어서 이스 8부터 사서 할까 싶은데 전작들 스토리 몰라도 되나요? 예~전 이스 1,2만 얼핏 했던 기억이라 ...
20/03/02 17:03
8부터 하실거면 셀세타의 수해를 먼저 하고 하시는게 좋으실겁니다.
PS4판으로도 한글화가 되어 있으니 셀세타의 수해->이스8->이스9순으로 하시면 되요. 저는 개인적으로 셀세타의 수해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20/03/02 17:17
전혀 상관 없습니다.
8에서 어차피 나오던 얼굴은 아돌이랑 도기 뿐인데 둘 다 1에서부터 나오던 놈이고...-_-;; 나머지는 그냥 거의 다 신캐릭이에요.
20/03/02 17:31
9이 좀 특이하긴 하죠.. 스토리를 그렇게 짜놔서 전작들이 많이 언급되는.. 첨 플레이 할때는 시리즈를 닫을려고 팬서비스로 저렇게 나오는건가싶기도 했습니다..
20/03/02 17:17
딱 하나만 하실거면 (생각보다 이스 플타미 깁니다. 8편은 50시간 가까이 되는듯)
8편 추천드립니다. 다나가 역대급 캐릭터에 스토리도 갓 음악도 갓. 그리고 게임 시스템은 9가 좀 더 발전되긴했지만 8도 거의 비슷해서요
20/03/02 17:25
이스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전작들과의 연결고리가 거의 없습니다.. 알면 소소하게 좀 더 재미있지만 전혀 몰라도 진행하는데 이해가 안 갈 부분이 없습니다.
보통 시리즈물을 중간에 하기 힘든 이유가 주인공이 전에 했던 이야기가 후속작에 베이스로 깔리기 때문인데 모험가 아돌이 처음 가는데를 모험하는 컨셉이라 아돌도 플레이어도 매편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등장인물도 아돌과 친구인 도기만 반복적으로 나오고 대부분은 매 편 인간관계가 리셋됩니다.. 스토리 시작할때 만나서 끝나면 빠이빠이 하는 구조죠.. 전작에 나왔던 사람이 나오더라도 잠깐 보너스격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몰라도 지장이 없습니다.
20/03/02 18:14
이스 시리즈는 스토리 연계성이 크지 않고 각 작품 내에서 스토리가 완결되는 편입니다. 가끔 전작 스토리에 대한 언급이 나오긴 합니다만, 스토리 이해에 지장을 주지 않는 곁다리에 가깝습니다.
20/03/02 17:05
이스8에서 바뀐게 거의 없는만큼 기존작을 재밌게 하셨던 분들이라면 추천입니다.
제가 느낀 장점은 Z축의 추가와 동료들의 이능으로 진행하는데 새로운 재미가 있었고 단점은 아돌과 다른케릭들간에 스토리텔링이 아쉽더군요
20/03/02 17:14
이스8을 DL만 받아놓고 플레이는 1분도 안해봤는데.. 재미있을까요?
드퀘11을 다깨고 더 할거없나 싶어서 홧김에(?) 질렀었는데....
20/03/02 17:27
오글거리를 스토리 라인에 내성이 있거나(근데 드퀘 11도 재미있게 하셨으면 못 버티진 않을듯..) 처참한 그래픽만 넘어가 줄 수 있으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겁니다..
20/03/03 11:54
8점 정도 줄만한 게임이에요.
나름 오픈월드에 음악과 액션, 스토리가 찰집니다. 그래픽과 연출은 핵폐기물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팔콤 게임은 십덕류에 항마력이 좀 있어야 됩니다. 일러스트/디자인 말고도 십덕 말투 등등...
20/03/02 18:16
전 이스8을 비타로 플레이 했었는데 그냥 무난 무난하게 클리어하긴 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극찬을 하는 것 보고 그렇게까지 갓겜인가? 하고 좀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ps4 버전이 비타 버전보다 훨씬 나아서 그런것인가도 생각해 봤는데 이식을 아무리 잘했다 한들 게임성이 그렇게까지 차이가 날 것 같진 않고... 오히려 전 PSP로 즐겼던 이스7이 정발도 안되서 영문판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재미있었거든요. 해외 직구로한 셀세타의 수해도 너무 재미있었고. (물론 나중에 한글판이 정발 되서 피를 토했던 기억이)
왜 이스8이 취향에 안 맞나 생각해보니 일단 이스8의 칭송받는 포인트인 액션성은 제가 똥손이라 플래시 무브건 가드건 제대로 써먹어본적도 없고 그러다보니 액션 명작을 거의 컨트롤 없이 무식하게 즐기니 그 재미 포인트를 못찾았던게 크고... 이스8 특유의 원시 주라기 공원 비슷한 배경 아트웍이 그 동안 이스 1부터 이스하면 떠오르던 전형적인 판타지스런 세계관이랑 이질적이라 좀 취향이 아니기도 했었던 것 같더군요. 이스 플레이하면서 공룡들이랑 싸우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었음. 셀세타의 수해나 알타고의 오대룡 이런 건 왠지 십수년 전부터 공표한 이스 세계관의 연장선이라 걍 납득이 되고 편하게 몰입이 되었는데 무인도 라이프는 끝까지 이스가 아닌 딴 게임을 하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스토리는 확실히 전형적인 팔콤 테이스트에서 벗어나서 캐릭터의 비밀에 도달하는 과정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이것도 캐릭터 일러스트가 아무리 몰입을 하려고 해도 별로 마음에 안들고 크흑... 그래서 지금까지 팔콤 게임을 거의 대부분 돈주고 사서 해왔던 저도 (그 악명 높은 섬궤 1~4와 도쿄 자나두;;;를 풀프라이스로 다 사서 플레이함...-_-) 이번 이스9은 좀 고민이 되네요. 전 아직도 이스하면 피나 레아 리리아 떠올리는 노땅 꼰대라 크크크
20/03/02 18:19
일단 배경은 전형적인 중세 도시 배경이라 이스8과는 전혀 다르고 스토리 성향도 8이 아닌 기존작들에 더 가깝습니다. 물론 발두크 밖에 이스8 테이스트가 나는 필드가 없는건 아니지만....
같은 똥손을 만나서 반갑군요. 전 이스8,9트로피 중에 플래시 무브 100회가 제일 힘들었습....
20/03/02 18:48
PS4판에서 보강된 다나 파트가 진짜 화룡점정이긴 해요. 저도 이거 모르고 비타로만 했으면 수작 소리 못했을듯. 로딩이 확 줄어서 플레이 템포가 제대로 살아난 것도 크고요.
다만 배경이나 액션이 안맞으시면 그건 어쩔수가 없겠네요.
20/03/02 18:38
전작이 워낙 갓갓이고 전작 시스템을 거의 복붙해놓은 수준이라 평가가 안좋기가 힘들죠.
궤적은 섬궤를 너무 질질 끌어 놔서...4에서 끝났기에 망정이지
20/03/02 18:55
솔직히 8이 너무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 그 시스템에 스토리만 바꿨는데 재미 없을 수가 없죠.
오랜만에 하면서 잼나게 게임 했고 백묘 볼 때 마다 내가 로리콘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아이샤랑 동갑인거 보고 충격
20/03/02 18:55
이스 1, 2 이터널만 해봤는데 스팀에서 종종 세일을 하길래 나머지도 달려보려고 합니다. 혹시 스토리 순서가 따로 있을까요?
20/03/02 19:09
스토리 순서는 1->2->4->3->5->8->6->7->9 입니다.
그런데 구작 몰라도 되요...연결고리가.....거의없어서...
20/03/02 19:16
8 시작할때 5의 최종무기 이시오스 블레이드 들고 오징어랑 싸우죠...그리고 그검 또 분실하고
세이렌섬 탈출 후 바로 어둠의 일족 쫒습니다... 사실 9편에서 감옥에 수감된 이유가 세이렌 섬 탈출 직후에 일어난 일들 떄문인지라....에른스트 이놈...
20/03/02 19:14
이스 8이 너무나도 대단한 작품이다보니...아직까지 인생 최고작품이며 엔딩보고 흘러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죠.
하지만...이스 시리즈 홀수대 상태가 개인적으로 영 아니올시다여서 팔콤 사장님이 직접 시나리오 썻음에도 불구하고 불안감을 씻어내기가... 다수 팬들의 언급을 다시 빌자면 9는 9 단독이 아닌 8의 확장팩입니다...쓸만했던 시스템 그대로 끌고와서... 그래도 여전히 브금하나는 기가막힌 회사...만월 마지막전/최종전 1차전 브금 Knock on Nox가 이번작 최고로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마지막에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10 개발중이라 공표했으니까 또 숨참아봅시다. 8이 10점에 9.5점이면 9는 8.5점 정도...주겠습니다.
20/03/02 19:56
8보다는 좀 낫고 섬궤 3,4 수준이라 생각하면 적당합니다. 발두크 도시 필드는 거의 오픈월드식으로 구현되었지만 반대급부로 프레임을 안드로메다로 보냈습니다.
20/03/02 19:51
이번에도 포권 나오나요.
팔콤 연출은 너무 오글거려서 자제해줬으면 싶어요. 크크 이스8은 궤적 시리즈에 비해 그런 게 덜해서 좋았는데
20/03/03 00:28
으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도 참 인상깊게 플레이 했었는데 (액션+사운드+스토리)
이스9도 평이 좋네요 오랜만에 플포프로 출동 시켜야 하나 싶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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