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출시된 지는 며칠 되지 않은 게임입니다.

제작사는 이전에 표류소녀라는 아이들류 게임을 출시한 회사라고 하구요

저도 해당 게임 이름은 들어 봤는데 실제로 해 보진 않았어요.

SNS에서 누가 링크를 올렸길래 심심해서 설치해 봤는데 은근 꿀잼이더군요.


거두절미하고 이 게임이 마음에 든 이유를 말해 보면

첫째, 심야식당이 떠오르는 훈훈한 분위기 + 하지만 그러면서도 귀여운 캐릭터

둘째, 아이들류 게임과 프린세스 커넥트가 생각나는 도탑전기류 게임을 잘 결합시켰다.

셋째, 경쟁요소가 없기 때문에 가챠(랜덤뽑기) 강요가 없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특히 아이들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전투가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게 잘 만들어 놓은 느낌이구요

거기에 소녀전선류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방꾸미기 컨텐츠도 존재해서 아기자기하게 나만의 마을?을 꾸미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웬만하면 모바일 게임에 돈 안 쓰려고 하는데 이 게임은 재밌어서 몇몇 영구 업그레이드 과금은 했습니다.

게임 하나로 두세가지 장르의 게임 재미를 느끼는 게 쉽지많은 않은데 그걸 정말 잘 해 놓은 게임이에요.

캐릭터 일러스트와 SD도 잘 만들어 놨고요. 특히 식당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게임답게 요리 일러스트에 힘 빡 줬더군요.

관심 있으시면 한 번 설치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