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1/08 01:41:50
Name 신불해
Link #1 유투브
Subject 이번 겨울 게임계에 있었던 또 하나의 어벤저스급 팀 결성.JPG




겨울 내내 롤 같은 게임에서 이적시장에서 선수들 영입과 드림팀 결성 같은것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상대적으로 언급은 덜 되지만 선수들 실력으로 보면 엄청난 선수들이 뭉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카트라이더 리그.









Svc31Bd.jpg


7iv3E5R.jpg


969l7nq.jpg


07sfd3y.jpg


qLlmMzC.jpg


ksuHc2m.jpg


Fp335Ye.jpg


5nWuo7I.jpg


R5RGDk6.jpg


E9hUSRE.jpg


9WOT3Do.jpg


murt41q.jpg


aFYHlcw.jpg


04wMtqn.jpg


7pzbxLG.jpg


UJqIfaw.jpg


Bcm7G9j.jpg


8ilwe6v.jpg


NXTkZoD.jpg


5A5hlYG.jpg


hOhzaBM.jpg



AfvsLCU.jpg


lFMjunL.jpg


PhpMGry.jpg


tMyrGsE.jpg


nWYC4pt.jpg


MKUUvjN.jpg



4HyyI7T.jpg


6JWoPud.jpg


ON3LwxJ.jpg


SBp345e.jpg


aPeRV59.jpg


CSiNS2Q.jpg







lMkoQkE.jpg






저번 토요일부터 시작해서 지금 하는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아프리카 플레임 팀에



문호준, 유영혁이 같은 팀으로 나갑니다. 사실 발표는 한달 이상 됬지만...



문호준에 유영혁까지는 카트라이더 리그 안 본 사람들도 이름 한번 쯤은 들어볼만한 수준이고,



다른 스포츠로 치면 메시와 호날두가 같은 팀으로 나가고, 르브론과 코비가 같은 팀으로 나가는 수준.




그런데 좀 더 조명이 덜 되는 이은택 - 강성인도 아이템 극강급이라, 다른 팀에서는 오히려 그나마 스피드전은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이은택- 강성인의 아이템전에서 차이 나는걸 어떻게 해볼 수가 없다, 그래서 더 무섭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입니다. 본인들도 아이템전은 진다는 생각은 아예 안한다고 할 정도.




말 그대로 카트라이더 계의 어벤저스 급 팀이고 저 짤에서는 안나오지만 심지어 문호준 본인도 "욕 먹을 것 뻔히 알아서 이번 한번만 이렇게 한다. 일생에 딱 한번 뿐이다." 라고 공언.





wwDaTIk.jpg



그런데 재밌는 건 이 둘이 팀을 맺기 전에,



카트라이더 리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름은 들어봤을만한 문호준 - 유영혁의 양강구도를 뒤흔드는 신성으로



세비어스 팀의 '박인수' 라는 선수가 떠올랐는데 이 선수 실력이 진짜 괴물급이라



저번 대회에서 문호준과 유영혁 모두를 누르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줘서 현재 디텐딩 챔피언으로 엄청난 기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농구로 치면 르브론(문호준)이 한참 마이애미와 클리블랜드에서 포커스 받을때 커리가 떠오르던 그 느낌 정도..





이 선수 등장으로 양강 구도가 깨진 상황에서 양강이 손을 잡는.... 그런 구도가 나왔고




EXGTp8F.jpg

hIOHK4O.jpg

ql10SEX.jpg

UOuiwDe.jpg

PXIPYZZ.jpg

Y9P1vBK.jpg

NEpKTEL.jpg

i9dOK8U.jpg

0M4fOKS.jpg

b4r8RNi.jpg

fq9xyR9.jpg





당연히 사람들도 "이젠 박인수" 라는 말을 많아서 본인들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고,


이런 패기넘치는 도발을 인방도 아니고 공식 방송에서 시전할 정도 입니다.




그래서 아프리카 플레임 vs 세비어스는 팀으로도 그렇고 이런 개인 간의 구도로도 그렇고 사실상 미리보는 결승전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세비어스도 아이템전은 몰라도 스피드전은 자신있다는 태도고.






이게 다다음 토요일에 하는 A조 예선에서 두 팀이 붙습니다. 거의 정상결전 느낌의 대결이고.. 세비어스 입장에서는 아이템전은 방법이 없고 스피드 전 이기고 에이스 결정전 가서 이기는 방식으로 이기는게 가능성이 있습니다.





카트라이더 리그가 사람들 생각보다 보는 맛이 대단한데 이런 점을 의식하고 보면 더 재밌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karoo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9-01-08 02:08)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카엘
19/01/08 01:45
수정 아이콘
문호준 유영혁이라니.. 이영호 이제동이 같은 팀이잖아!!!!
전립선
19/01/08 01:48
수정 아이콘
카트리그가 진짜 보는맛이 있더라구요
천칭토끼A
19/01/08 02:04
수정 아이콘
찾아 보진 않는데, 채널 돌리다 카트리그 나오면 선수도 모르도 맵도 모르는데 그냥 보게 되더라구요.
19/01/08 02:06
수정 아이콘
지난 토요일 하는거 보면서 정말 감회가 새롭더군요 세상에 문호준 유영혁이 원투로 들어오는 장면을 볼줄이야...
그리고 스피드전도 스피드전이지만 아이템전도 진짜 대박이더군요 이은택 강석인이라니...후덜덜한 조합이더군요
19/01/08 02:15
수정 아이콘
예측 성공!
요즈음에 관심 생겨서 찾아보고 있는데, 보는 맛이 대단하더라고요!
이젠 문호준 선수 유튭까지 챙겨보는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크크
레몬커피
19/01/08 02:2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스토리 보니까 한번쯤 봐보고싶어지네요 크크
킥킥킥이나
19/01/08 07:51
수정 아이콘
채널 돌리다가 카트대회 하고있으면 꼭 보게됩니다. 하는건 도저히 못하겠는데 보는 재미는 확실히 있어요.
修人事待天命
19/01/08 08:28
수정 아이콘
카트 열판정도 해본게 전부인데 대회보면 잘 몰라도 입이 딱벌어져서....
수지느
19/01/08 09:08
수정 아이콘
카트랑 철권대회는 게임몰라도 보게되는 매력이 있음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870 [기타] 어릴때의 추억을 플스4로 맛보다. [44] 아타락시아19664 19/01/14 9664 0
64869 [기타] [토탈워] 삼탈워 더빙 스튜디오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7275 19/01/14 7275 2
64863 [기타] 바이오하자드 RE:2 체험판 소감(스포 있을지도)+내용 약간 추가 [44] 지나가다...9545 19/01/12 9545 0
64862 [기타] [NDS] 최종장의 정석, 엘리트 비트 에이전트(도워줘요 리듬 히어로) [18] 10년째도피중7790 19/01/11 7790 0
64861 [기타] 닌텐도 퍼스트 파티의 스위치겜 일본 판매량 (1/6일 버전) [35] Leeka10485 19/01/11 10485 0
64860 [기타] 이번 로스트아크 패치에 대한 유감 [113] 도뿔이14404 19/01/10 14404 2
64859 [배그] 배틀그라운드가 3대 플랫폼에서 모두 성공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38] 청자켓13737 19/01/10 13737 0
64857 [기타] NES 신작 게임이 나오네요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9522 19/01/09 9522 2
64855 북미 2018년 비디오게임 판매 차트 TOP 10 [51] Leeka8733 19/01/07 8733 0
64854 2018 북미 아마존, 비디오게임 부분 판매순위 [25] Leeka5838 19/01/02 5838 0
64852 크리스마스 시즌의 위엄 [34] Leeka9389 18/12/28 9389 0
64850 스위치 게임 중, 닌텐도가 만든 게임들의 일본내 판매량 [32] Leeka7699 18/12/27 7699 0
64849 레니아워 히오스 관련논란 사과,해명 [34] 읍읍11020 19/01/08 11020 0
64848 [기타] [섀버] 놀랍게도 현재 카드게임 중 가장 재미있다. 섀도우버스 [83] 아타락시아110652 19/01/08 10652 1
64847 [스타2] 크랭크에게도 조작 제의가 왔었다고 하네요 [25] 솔로몬의악몽15942 18/12/09 15942 0
64845 이번 겨울 게임계에 있었던 또 하나의 어벤저스급 팀 결성.JPG [9] 신불해10653 19/01/08 10653 3
64843 [기타] [로스트아크] 현 단계 직업별 밸런스 이야기 [152] 류지나23534 19/01/05 23534 0
64842 [기타] (전)블리자드 직원들의 신작 소식 (세컨드 디너) [34] 스위치 메이커17016 19/01/04 17016 3
64839 [히어로즈] The Archangel of Valor. 대천사 임페리우스가 시공에 찾아옵니다. [40] 은하관제11860 19/01/03 11860 12
64837 [기타] [브롤스타즈]뉴비 3000점 달성기념 브롤러별 간단후기 [46] gooner10619 19/01/02 10619 0
64836 [기타] 카드겜계의 히오스? 궨트를 소개합니다.(gif있음 데이터주의) [38] 차오루12864 19/01/02 12864 4
64835 올 한해,이스포츠몰입이 화가 될수 있다는걸 잘 보여준 게임 [24] Lord Be Goja12648 19/01/01 12648 0
64834 역대 LOL 대회 무실세트 우승.txt [32] Vesta10386 18/12/31 103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