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0/10 11:37:03
Name 카오루
Subject [기타] 지금까지 해 온 PS4게임 간단 평 (수정됨)
유부남이자 곧 태어날 아이의 아빠가 될 시점에서, 약 1달후 부터는 거의 게임을 못하겠구나...라고 각오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약 2년간 내가 무슨 게임을 해왔나 한번 돌이켜 봤더니 조금한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한번 적어보자 하니 꽤 많았습니다.
아래는 주관적으로 재미를 느낀 정도를 적어놓았으니 한번 보시고 저와 취향이 맞는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취향은 기본적으로
-총질보다 칼질을 좋아함, 레벨시스템을 좋아함. 영화같은 게임을 별로 안좋아함. 스토리를 중시함. 입니다.

[아래 글들은 쓰다보니 길어져서 존댓말이 아니라 그냥 혼잣말처럼 적었습니다. 이점 거슬리실 수도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0점만점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라스트오브어스 : 7점]
-총보다는 칼싸움 좋아하는 개인취향에 안맞음. 그러나 재미있는 좀비파트 및 암살. 준수한 스토리, 좋은 그래픽은 부정할수 없음.
개인적으로는 스토리가 영화나 기타 포스트아포칼립스를 다룬 작품들에 비해서 그렇게까지 초명작인가?라고하면 그건 또 아닌것같음

[다크소울3 : 10점]
-독특하고 매력적인 세계관, 그세계를 잘 표현해준 그래픽, 어렵지만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적들과 스테이지, 처음으로 3회차 이상한 게임

[인왕 : 8점]
-파밍요소와 재밌는 액션, 부적으로 자체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좋았음. 그러나 세계관이나 스토리는 평이하다는 느낌.

[블러드본 : 중도포기]
-소울류 3번째 도전이었으나 워낙 똥손이라 보스전을 몇번이나 재트라이 해야하는데 회복템을 보스전 도전할 때마다 다시 모아야 하는 귀찮음에 봉인.

[위처3 : 9점]
-세계하나를 그대로 넣어둔듯한 배경,맵, 매력적인 스토리, 캐릭터, 액션 모든것이 좋았음. 단 아무래도 볼륨이 큰 게임이다보니 나중에가면 물음표 지우거나 서브퀘스트들 하는게 약간 노동처럼 느껴질때가 조금 있음.

[파이널판타지 15 : 9점]
-스토리, 볼륨, 여러가지로 만들다 말았다고 욕많이먹은 게임이지만, 사회생활하고 결혼하고 하면서 친구들끼리 여행가본지가 언제인기 기억도 안나는 본인에게는 그냥 친구들과 여행다니는 느낌을 준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게임. 요즘 유행하는 여행류 예능보다 훨씬더 힐링받았음.

[갓오브워4 : 9점]
-일단 그래픽과 액션이 너무훌륭해서 눈과 손을 뗄 수가 없음. 연출또한 좋으며 크게 거슬리는점이 없는 스토리는 몰입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줌.

[언틸던 : 5점]
-이런 영화와 게임의 중간사이에 있는 장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실제로 흥행하는 영화나 소설등과 비교해서 실제로 스토리나 연출, 연기가 좋은걸 본적이 없는 개인적인 영향이 큼.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고, 서양식 호러에 공포를 느끼지 않는 개인적인 취향까지 더해져서 언제끝나나 만 바라보고 함.

[언챠티드4 : 7점]
-끝나고나면 정말 재미있게 모험하나를 끝낸 느낌이 됨. 좋아하지 않는 장르임에도 이렇게 즐기게 해준것에 감사할 따름. (잠입을 좋아해서 거의모든 전투를 잠입으로 끝냄)

[메탈기어솔리드5 : 8점]
-잠입이라는 장르를 좋아해서 정신없이 했음. 그러나 완벽하게 클리어하고싶은 개인취향때문에 수도없이 스트레스를 받는 구간또한 있었음. 스토리가 좋았고 콰이어트는 정말 눈을뗄수가 없었음

[소피의 아틀리에 : 6점]
-수준높은 카툰렌더링과 처음해보는 아틀리에의 시스템에 빠져서 열심히 했던것도 잠시, 어느정도 장비나 강화가 마무리 된 시점에서는 그냥 적들이 한두방에 죽기도하고 스토리도 지루해서 중후반은 무슨내용이었는지 기억조차 희미함

[용과같이 극 : 8점]
-처음해보는 용과같이 시리즈, 잘 구현해놓은 카무로쵸를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음. 메인시나리오도 좋았고 액션도 즐겁게 즐김

[용과같이 제로 : 10점]
-일단 스토리와 연출이...지금까지한 ps4게임중에 최고였음. 끝나고나서도 한동안 여운이 남는 이런걸 게임에서 느낀게 정말 오래간만임. 전투와 서브퀘들이나 미니게임또한 훌륭.

[용과같이 극2 : 6]
-비슷한 시스템이 반복되서 한게임 또 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음. 스토리마저 인상에 남지 못함.(흑막에흑막에흑막?). 더세밀해진 카무로쵸 묘사와 기본적인 용과같이 시리즈의 재미로 함.

[북두와 같이 : 5점]
-같은게임 4번하는 느낌. 차라리 처음으로 했으면 느낌이 달랐을수도 있었을것 같지만. 그냥 이제 그만해라 라는 말밖에 안나왔음.

[라이즈오브 더 툼레이더 : 6점]
-개인취향일수도 있지만 스토리자체가 너무 평이했음. 게임자체는 잘만들었다는 말에 동의하지만 건액션자체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개인취향을 넘게 해줄만큼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클리어만 겨우했다는 느낌.

[저니 : 8점]
-아름다운 배경과 미술, 그리고 내가모르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누군가가 나를 기다려준다는 그런느낌이 정말로 좋았음. 이 게임은 반드시 멀티로 해봐야함

[gta5 : 중도포기]
-운전게임 자체를 좋아하지 않고, 어차피 출퇴근에 매일하는 운전을 또 한다는 느낌에, 매번 반복되는 운전에 지쳐 중도포기

[호라이즈 제로 던 : 7점]
-잘만든 오픈월드게임. 지루하지않은 전투, 딱 그정도. 비슷한 게임들을 많이하다보니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느낌도 있었던것 같음. 또한 몇십년전 sf책까지 절판된걸 구해볼정도로 sf팬이라 sf장르의 시나리오에 대하여 눈이 엄청 높기때문에 개인취향에서는 떡밥을 회수하는 후반부의 스토리전개가 별로 인상깊지 않았다는점도 컸음.

[니어 오토마타 : 8점]
-흔히 볼 수 없는 고유의 분위기가 개인취향에 딱 맞았음. 반복되는 구성에 좀 지루할때도 있었지만, 어쨌든 이런게임도 많이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함.

[이스8 : 8점]
-예전 명작 팔콤게임에서 느꼈던 그느낌을 받았음. 스토리자체가 훌륭하고 액션도 지루할 틈이 없어서 끝내고나서, 즐겁게 잘 했다라는 느낌을 받았음.

[페르소나5 : 9점]
-원체 페르소나시리즈의 팬이라서, 그냥 나와준것 만으로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여전했고 음악과 분위기또한 좋았음. 메인스토리는 부실하지만, 원래 캐릭터빨로 하는 게임이니..

[미들어스 : 섀도우 오브 워 : 5점]
-적들은 말이 많고, 마지막장은 왜저렇게 만든건지 모르겠고, 군단을 지휘할수있다고 해서 부푼 나의가슴은 전쟁파트에서 짜게 식었고.. 그냥 나랑 너무 안맞았음

[어쌔신크리드: 오리진 : 7점]
-처음해보는 어쌔신크리드. 호라이즌제로던과 마찬가지로 잘만든 오픈월드게임.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느낌. 이집트여행은 좋았지만, 스토리는 이해가 잘 안되는부분이 많았음.

[몬스터헌터월드 : 8점]
-처음해보는 몬스터월드. 사람들과 같이 사냥하는 게임구성이 마치 레이드와 레이드를 계속 연속으로 하는 느낌이었음. 즐겁게 플레이 했지만 역전으로 가면서 약간 몹 재탕이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그만둠.

[디트로이트:비컴휴먼 : 6점]
-워낙 안좋아하는 장르기도한데, 잘만든 미드나 SF작품들에 비해서 연기나 연출이 좋다고 할수있는가? 에서 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했음.

[드래곤퀘스트11 : 8점]
-고전게임이 갑자기 3D로 튀어나온 느낌. 2부까지는 정말 즐거웠으나 3부가면서 좀 지치는 느낌이 있었음. (2부까지가 원래 의도한 완결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듦)

[스파이더맨 : 10점]
-너무재미있어서 내가 뭘했는지도 모르는새에 끝나버림. 돌이켜보면 그렇게 조금한건 아닌데 시간이 삭제되어있음. 뉴욕을 날아다니고 관광지에서 사진도찍고 팬티한장입고 성지순례도하고 그런게임.

[비욘드투소울즈 : 7점]
-이런류의 장르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재밌게함. 개인적으로 여자들이 남자 고를때 고민하는 느낌을 실제로 느껴봤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음.

[쉐도우택틱스 : 8점]
-기대안했는데 웬만한 오픈월드 게임보다 더 재밌게 했음. 적절한 난이도(쉽지도 않고 포기할만큼 어렵지도 않은)가 좋았음.

PS. 스위치게임 추가 : 젤다(8점) 신선한 오픈월드게임. 즐겁게했음. 단, 별거없는 스토리도 그렇고 시스템이 명성만큼 혁신적인건 잘 못느꼈음./ 마리오 오디세이 (9점) : 게임다운 게임을 한 느낌. 스토리나 연출같은거 없이 그냥 게임플레이 자체가 재밌었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18/10/10 11:42
수정 아이콘
지금 드퀘11 3부 진입했는데 전 반대로 이거 3부 보여줄려고 1,2부 만든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 지쳤다고나 할까...
검은별
18/10/10 11:45
수정 아이콘
글의 핵심은 "콰이어트는 정말 눈을뗄수가 없었음"인가요?

작년말 몬헌하려 구매한 ps4어린이로서 많은 참조가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게 많아서 행복한데 시간이 없군요ㅜㅜ
손연재
18/10/10 11:46
수정 아이콘
저랑 생각이 얼추 비슷하시네요 크크
adobe systems
18/10/10 11:54
수정 아이콘
오 블러드본이 다크소울3보다 어려우셨나요? 전 블러드본 3회차까지 클리어하고, 그 이후에 소울류에 빠져서 다크소율 2,3을 조금씩 했었는데 묘하게 어려워서 쉬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블러드본을 못잊어서 4회차도 조금 진행했구요. 인왕은 후반부까지 재미있게 했는데 나중되니까 특별히 새로운게 없이 그냥 보스 여러명을 다 집어넣고 한 번 깨봐라하는 느낌이어서(뭐 결국은 똥손 핑계지만..) 접었습니다. 빨리 세키로!!!
아케이드
18/10/10 12:13
수정 아이콘
다크소울에는 무적의 타워실드가 있습니다!!!
무적전설
18/10/10 12:02
수정 아이콘
최고의 갓겜 드래곤퀘스트 빌더즈가 빠졌네요..
단점이 있긴 한데.. 그걸 빼도 참 재밋습니다. 2편이 한국어화 출시되면 무조건 삽니다.
아케이드
18/10/10 12:14
수정 아이콘
ps4출시니 한글화는 확정급이죠.
카오루
18/10/10 13:52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하는걸 뒤에서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그냥 다깬거나 마찬가지인 상태가 되어서...사놓고 그렇게 흘려보냈네요 ㅜ
쿼터파운더치즈
18/10/10 12:30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으시네요? 크크 평점은 약간 다르지만 느끼는 바가 많이 공감되네요 특히 라오어랑 호라이즌, 페르소나 용제로, 파판15 리뷰에 무릎 탁 치고 갑니다 갓오브워랑 위쳐도 공감가고..그타5 중도포기한거까지 같네요
저그우승!!
18/10/10 12:48
수정 아이콘
gta5 포기사유 재밌네요 크크크크
키리코
18/10/10 13:01
수정 아이콘
라오어가 스토리가 영화나 기타 포스트아포칼립스를 다룬 작품들에 비해서 그렇게까지 초명작은 아닌거같다고 하셨는데, 그 기타 다른 작품들 중 영화든 뭐든 하나만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바로 보겠습니다. 참고로 워킹데드는 봤습니다.
카오루
18/10/10 1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막상 또 '포스트아포칼립스'로 딱 한정지을려니까 창피하게 또 딱 생각나는게 많이는 없네요.
포스트아포칼립스 중 에서라고 하지 말걸그랬어요.;;

그래도 비슷한걸 추려보자면
영화중에서는 일단 기억 나는게 매드맥스와 좀 넓게보자면 미스트, 책으로는 예전 SF계에서 어쉴러 르귄 작품같이 핵전쟁 이후의 세계를 다루는 책들이 많이 나왔는데 포스트아포칼립스라고 하기 애매하지만 '해변에서'나 '나는전설이다(영화x, 원작소설)' 같은 경우? 요즘소설 중에서는 ‘납골당의 어린왕자’ 가 좋네요. 만화 중 에서는 드래곤 헤드나 7SEED 같은걸 재미있게 봤고요.

그냥 sf로 추천드리자면 가타카, 배틀스타 갤럭티카, 멀리가는 이야기, 별의 계승자, 노인의 전쟁, 유명한걸로는 인셉션같은 류가 있겠고요.
밀크공장공장장
18/10/10 13:05
수정 아이콘
파판15의 경우는 대부분 똥이라서 걸렀는데 평이 좋으시네요... 전반적으로 일본게임 취향으로 느껴지네요
라오어의 경우 고평가 받는건 포스트 아포칼립스에서 극대화된 가족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평생에 창세2와 함께 2회차 완주한 게임인데 딸 낳기 전에 플레이 했을때와 딸 낳고 플레이 했을때 느낌이 다르더군요...
청순래퍼혜니
18/10/10 13:15
수정 아이콘
비욘드투소울즈 평 공감합니다. 참고로 저는 주인공이 남친 초대한다고 옷 고르고 요리한다고 후라이팬 조작하고 하는 부분에서 봉인했어요.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하면서 현자타임 오더라구여 크크크
18/10/10 13:23
수정 아이콘
비슷한 게임을 했지만 저랑은 평이 거의 반대에 가까울 정도로 다르네요.
역시 게임도 취향차이가 만만치않게 크네요.
전 라오어, GTA5, 젤다는 플레이하면서 누구나 재밌게 할만한 우주명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다지 재밌게 안 즐긴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는 드퀘나 용과같이는 해봤지만 고전적인 시스템에 적응이 안되어서 중도하차했습니다.
18/10/10 13:30
수정 아이콘
스파이더맨은 제가 다른게임 안해보고 처음했다면 정말 재밌게 했을거같은데 아캄 시리즈/미들어스 변주곡 으로밖에는 안느껴지는게 참 아쉬웠습니다.

어쨌든 다깨긴 했지만....
소이밀크러버
18/10/10 1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비슷한 글 쓰던 중인데 망했네요. 크크.
나중에 쿨타임 돌면 그때 써야징...
18/10/10 17:44
수정 아이콘
써주세요!
소이밀크러버
18/10/10 18:27
수정 아이콘
18/10/10 18:07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자주 올라올 수록 좋습니다. 써주세요!
소이밀크러버
18/10/10 18:27
수정 아이콘
네!
18/10/10 13:35
수정 아이콘
드퀘는 저랑 생각이 똑같으신듯 크
Nasty breaking B
18/10/10 14:00
수정 아이콘
파판15가 그런 맛이 있긴 하죠 크크
뚜루루루루루쨘~
18/10/10 14:00
수정 아이콘
결혼하시고도 진짜 많이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제로던이 생각보다 평이 안 좋네요 ㅠ 유일하게 플스4로 한 게임인데... ㅠ
그린티미스트
18/10/10 14:21
수정 아이콘
Gta 포기사유가...크크크느크크
La La Land
18/10/10 14:51
수정 아이콘
게임하면서 스트레스받기 싫어서
소울류를 초반에 다 놓아서...

그거 빼고 영화류 겜 좋아하는거 빼면
전체적으로 비슷하신거 같아요
용과같이제로 여운넘모 심했습니다

스파이더맨 구입예정입니다
18/10/10 15:49
수정 아이콘
드퀘 11 현재 2부끝냈는데 3부 진행 안하는게 더 좋을까요?

2부까지는 세계명작인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사실 2부 보스 잡을때 평랩이 한 50초반이었는데. 이게 70까지 더 큰다는 말을 듣고 답답하긴했습니다...)
유열빠
18/10/10 16:29
수정 아이콘
드퀘 음성 끄는 기능도 있나요?
18/10/10 16:32
수정 아이콘
네 설정에서 음성 0으로 하면 꺼집니다..
밀크공장공장장
18/10/10 17:07
수정 아이콘
처음에 동네 여친 음성 빼고는 훌륭합니다. 캐릭터에 잘 맞다고 봅니다. 극초반 2시간만 견디면 됩니다.
iPhoneXX
18/10/10 16:49
수정 아이콘
사실 3부부터는 레벨업 노가다가 좀 필요하죠. 2부까지는 기존 드퀘와 달리 노가다가 별로 필요 없었는데 3부부터는 좋은 장비 맞추고 할라면 노가다 좀 해야 됩니다.
정지연
18/10/10 17:14
수정 아이콘
3부는 내용만 놓고보면 1, 2부의 일부 반복이지만 1, 2부에서 풀어놓은 떡밥을 회수하기 때문에 스토리를 중시하신다면 하는게 좋습니다..
노가다성은 많습니다.. 최강무기를 얻기 위해 이전에 돌았던 던전을 다시 돈다던지 각 마을 다시 방문한다던지..
근데 필수 퀘스트는 별로 없고 조금만해도 최종보스까지 갈수는 있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전투 난이도 문제로 최강무기를 얻고 렙업을 좀 해야 무난하게 깰 수 있습니다..
개발괴발
18/10/10 18:52
수정 아이콘
이게 드퀘 11을 일판으로 한 분과 한국어판으로 한 분이 서로 좀 나뉘는데요
한국어판은 필드에서 "달리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지루하진 않습니다 흐흐...

한 60레벨 초중반까지만 만들어도 노멀 난이도에서는 3부 보스 잡는게 그다지 안 어려워서,
꼭 플래티넘 따야겠다는 생각이 아니시면 그냥 바로 달려가서 잡아도 됩니다.
오히려 그게 스토리적으로는 더 맞는거 같구요.

보니까 루리웹에서도 흔하게 나오는 질문인데...
막보 왜이렇게 어렵나요 하시는 분들이 좀 계시는데,
막보와 싸울 때 한국어판 기준 "진정한 용사의 검" (일판 용사의 검.진) 을 "도구"명령에서 "사용"을 하셔야 뎀이 들어갑니다.
- 제련에서 만드는 "강화된 용사의 검" (일판 용사의 검.개)가 아닙니다.
그거 NPC들이 줄창 이야기하는데도 그냥 안 읽고 넘기시고는 레벨노가다 해야되냐고 하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_=
비공개
18/10/10 17:28
수정 아이콘
저도 라스트오브어스는 영 안 맞더라구요.
18/10/10 18:59
수정 아이콘
닼소3는 3회차까지 하셨는데 블본은 중도 포기라..
개인적으로 블본이 닼소보다 좀 더 라이트하고 쉬운편이라고 생각해서.. 흥미롭네요.
수혈액 노가다가 쬐끔 귀찮은 요소긴 하지만 그 부분 제외하면 닼소보다는 혈압요소가 적어서 할만해요!!
18/10/10 19:31
수정 아이콘
저랑은 평이 좀 많이 다르시네요 크크크크
혹시 양식 좀 차용해서 다른 글 하나 파도 될까요?_?
카오루
18/10/10 19:43
수정 아이콘
양식이랄게 있나요 크크 편하신대로 하세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글라이더
18/10/10 20:22
수정 아이콘
질러놓은 플스 게임은 많은데 결국 하고 있는 건 몬헌 뿐입니다.
용과같이 극으로 올 초 플스 입문 후 두 번째 게임인데, 집회소 들어가면 할 거 없어서 멍 때리다가도 다른 게임 1시간 하면 접고 다시 몬헌 하기 반복이네요.
어느새 헌랭은 999를 눈 앞에 두고 있고... 이 나이에 이럴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ㅡ.ㅡ
검은색
18/10/11 08:24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네요. 총보다 칼이 더 좋은 취향덕에 갓오브워나 다크소울이 재밌었던 점이나 라오어의 이야기에서 그리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 점 등등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293 [기타] [모바일] 검볼앤던전 소개글 [21] 미카엘7481 18/10/10 7481 2
64291 [기타] 지금까지 해 온 PS4게임 간단 평 [39] 카오루12718 18/10/10 12718 1
64290 [기타] 질게서 추천 받은 킹스레이드 두 달 후기 [21] 리자몽10724 18/10/10 10724 2
64287 [기타] 철권의 성지 그린게임랜드도 결국 문을 닫는 것 같습니다. [33] 에스터10800 18/10/10 10800 0
64283 [LOL] 휴스턴 아웃로스 / 옵틱 게이밍 대규모 인원정리 단행 후추통5890 18/10/09 5890 0
64280 [히어로즈] I am Mal'Ganis, I am eternal! 나스레짐 군주 '말가니스'의 등장 [31] 은하관제10568 18/10/09 10568 1
64275 [히어로즈] HGC 리그 단신 : 후반기 플레이오프 이야기 [20] 은하관제5551 18/10/07 5551 1
64270 [기타] 스토리가 인상적인 리듬게임, Cytus 2 [7] 북극6058 18/10/07 6058 0
64269 [기타] 록맨 11 3시간 플레이 소감 [27] 서린언니11130 18/10/07 11130 0
64264 [기타] 조조전온라인 기린전포 누락 사태 보상 [39] SaiNT9172 18/10/06 9172 0
64261 [기타] 유출된 해리포터 오픈월드 게임의 제목은 Harry Potter: Maginc Awakend? [4] 프리지8956 18/10/05 8956 1
64256 [기타] 고전 RPG 명작 크로노트리거 감상 [75] 짱구13326 18/10/04 13326 5
64255 [기타] 블리자드 마이클 모하임 사장이 사임하네요 [20] 빛날배11178 18/10/04 11178 3
64250 [기타] [블리즈컨] Road to BLIZZCON 2018. 현재까지의 이야기. [22] 은하관제13432 18/10/03 13432 4
64233 [히어로즈] HGC 리그 단신 : 후반기 10주차 이야기 [7] 은하관제4924 18/09/30 4924 1
64229 [기타] 스위치 한국 판매량 공개 및 마리오 카트8 태극기 [43] 은하11830 18/09/29 11830 2
64228 [기타] [DJMAX] 디맥 뮤직 시리즈 #6 : 테크니카 2 노래들 (DLC 출시 확정 기념) [6] 은하관제6243 18/09/29 6243 4
64227 [기타] [소녀전선] 지난 난류연속 히든 각 서버별 비교 [3] 태연이4615 18/09/29 4615 0
64224 [기타] 토탈워 삼국지 예구시작 + DLC [65]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708 18/09/28 12708 0
64223 [기타] 이코노미조선(조선일보)가 뽑은 e스포츠 전설 4명 [72] 이부키9679 18/09/28 9679 0
64216 [기타] [스포포함]마블 스파이더맨 엔딩을 보고 감상평 [16] kapH7550 18/09/26 7550 0
64211 [기타] 말기 암 환자와 게임. [10] 지니쏠7675 18/09/26 7675 2
64210 [기타] 일본전국고교e스포츠선수권대회를 소개합니다. [17] 성수8677 18/09/25 867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