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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30 20:06:02
Name messmaster
Subject [기타] 디아블로 차기작 혹은 리마스터? (수정됨)
*마지막 문단을 여러 차례에 걸쳐 수정했습니다.


제가 검색을 해 본 결과
얼마전 블리자드 홈페이지에 디아블로 시리즈 관련하여 던전 디자이너 채용 공고가 있었습니다. 이는 예전 클래식 트릴로지 관련된 공고와는 별개입니다.
작년에도 블리즈컨 전부터 유독 4를 강조하는 떡밥을 뿌린적도 있구요.
또 한가지는, 사후지원에 유독 집착하는 블리자드 답지 않게 디아블로2의 서버 관리가 매우 부실하다는 점입니다.
약 1년 전부터 포럼에 공지된 수많은 버그와 봇 성토글에 관리자가 직접 개입한 적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까지 개선점이 없다는것이 (심지어 필수적이라고 보기 힘든 바바리안의 휠윈드 너프는 최근에 잠수함으로 패치. 아마존의 펜드 버그같은 유서깊은 버그등은 방치한채 말이죠. 서구쪽에선 배틀넷에 아예 접속이 안 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이 또한 반년 가까이 방치중입니다.) 좀 부자연스럽고, 이는 이미 리마스터-혹은 re-polishing-가 기정사실화된 워크래프크의 여러 글리치, 스타크래프트가 리마스터 되기 얼마 전에 가지고 있었던 일련의 과정과 매우 흡사해 보입니다.
분명 디아블로2를 관리하는 전담팀이 존재하는건 확실하지만 그 관리적인 측면에 연속성은 있되 criteria가 중구난방입니다. 블리자드의 규모를 생각해 보았을때 역시나 매우 부자연스럽습니다.
따라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다음 세 가지의 추측이 가능합니다.

1. 시스템과 그래픽을 손보아 디아블로2를 리마스터 할 것이다.

리마스터라는 단어 해석에 꼭 목을 매달 필요는 없습니다. 스타크래프트와는 달리 디아블로 시리즈는 덜 상대적인 게임이고, 인벤토리나 파고들기 요소를 추가적으로 도입한다면 현대적 시스템으로 변모한 명작 반열의 든 게임은 반드시 유저의 demand가 있을겁니다. 리니지 처럼 말이죠.

2. 디아블로4를 출시할 것이다.

블리자드의 3대 ip중 스타크래프트의 rts장르는 하락세이고, 이는 워크래프트도 같은 처지입니다. 이미 와우라는 기둥이 버티고 있고, 로어적인 측면이나 수익적인 면을 고려했을때, 굳이 차기작을 rts로 내는 무모한 판단을 하진 않을것으로 판단됩니다.

디아블로가 출시된지는 벌써 5년 남짓한 시간이 지났고 엘더스크롤등의 타이틀을 보면 여전히 rpg장르는 안정적인 수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작년 블리즈컨때 공개하려 했으나,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공개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완성도의 문제, 게임 설계방침이 내부적으로 변경됨 등)

게다가 디아블로 시리즈의 아버지인 데이비드 브레빅은 얼마전 인터뷰로 블리자드가 디아블로4를 개발중이다라고 언급까지 합니다. 다만 퇴사한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확신 할 순 없습니다.

추가로, 더스틴 브로더와 톰 칠튼을 필두로 (+데이빗킴-_-)현재 비공개 신작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3. 히힛.. 둘 다 >_<

그냥 제 바램입니다.


최근 블리자드가 내놓은 2개의 작품(스2 / 디3)은 상업적인 면에서 보았을때 성과가 있었지만, 비평적인 면에서 일부 혹평을 받은 전적이 있습니다.
그 전까지 블리자드의 기둥 셋이 모두 대중성과 작품성(niche appeal 까지 수용한 대중성)을 인정 받았던 전례로 보아 아마 이는 블리자드의 고고한 자존심, 경영설계에 약간 근심을 안겨주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입니다. 예전 블리자드의 위치는 지금의 베데스다가 가져간 느낌이랄까요. 간접적이지만 효과적인 스토리 텔링과 시스템적 혁신, 유저 친화적인 모드의 활성화는 예전 블리자드의 클래식 게임을 연상케 하죠.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평단의 호응과 뚜렷한 개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확보한 시리즈는 거의 언제나 다음 신작의 이슈을 보장한다는 전례를 보았을때 의외로 중요한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출시 후 사내의 개발 평가에서도 대중성을 확보하는 쪽에서 수익모델보다 고유의 색채를 잃지 않는 것으로 개발방향을 튼 전적이 있구요. 따라서 블리자드는 대중성 못지않게 작품성에 대한 열망도 못지않게 크다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본인들 ip에 자부심과 노력을 많아 가하는 개발사죠. EA, 밸브와는 다르다..밸브와는..
위 발언에 덧붙혀 오버워치같은 아예 새로운 ip을 내 놓는게 아니라면 가장 유력한 후속작의 자리는 디아블로가 가져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만약 제 예상이 맞다면, 금년 11월에 열리는 블리즈컨에서 이것에 대한 언급이 있을거라 예상(희망)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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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미에티미
18/06/30 20:13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3도 시즌 패치가 멈춰서 (보상은 있지만)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끝낼 거 아니라면 뭔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디아블로2나 3나 오토 방치가 너무 심해서 거의 신경을 안 쓰는 것처럼 보이는데, 팔 만큼 팔았고 니들도 할 만큼 했으니 땡 식으로 가는 느낌은 아니라서 뭔가 디아블로가 아니라도 신작이 나올 것 같네요. 저도 디아블로3 2번째 확장팩이 무효화된 터라 뭐가 됐든 디아블로 신작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쿠엔틴
18/06/30 20:20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4나 디아블로2 리마스터/리메이크 둘 중 하나는 무조건 나올 것 같긴 해요.
개인적으로 디아블로2 특유의 고딕냄새 풀풀 풍기는 어두운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의 블리자드는 이런 분위기의 게임을 내놓지 않을 것 같아서
신작보다는 디2 리메이크가 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흐흐
messmaster
18/06/30 20:25
수정 아이콘
요즘 블리자드의 개발 기조가 예전과는 너무 다르기 때문에 아재인 저 또한 둘 중에 택하라면 디2 리마스터를 원하긴 합니다.
18/06/30 23:09
수정 아이콘
저는 디1이 더 좋긴했습니다.. 디1 리마스터는 어려운가요..
윙윙이
18/06/30 20:25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 4는 좀 무리인거같고 확실한 수입과 평가를 보장할만한 디아블로 2 리마스터가 나오지않을까 싶네요.
18/06/30 20:33
수정 아이콘
근데 스타2가 메타스코어라던가 그런게 더 나을걸요?
찾아보니 스1 88 스2 자날 93 군심 86 공허 88 이네요

디아블로는 아직 3이 현역이기때문에 무리해서 2나 4를 낼거같진 않습니다
messmaster
18/06/30 20:40
수정 아이콘
감히 메타스코어 같은 신뢰있는 매체를 흠집 낼 생각은 없지만, 후속작 관련된 점수는 전통적으로 후하게 주는 편입니다. 그것이 골수 유저들에게 혹평을 받건, 그렇지 않던간에요.
예)콜옵, 포켓몬 7세대, 폴아웃 4
게임을 리뷰하는 리뷰어 측면에서 생각해 보자면 자체 구조에 큰 결함이 있지 않고 의도한 최소한의 재미만 보장한다면 거대 aaa게임에 짠내나는 점수를 주는건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수 할 만한 행동이 아니기도 합니다.
저희 게이머들이 원하는 후속작들의 비평의 척도와는 조금 다른 지평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18/06/30 20:52
수정 아이콘
퍼 주는거야 저도 알죠. 그래도 그게 낫고 못하고의 구분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2점 차이 나는것도 아니고 88대 93이면 차이가 충분히 난다 봅니다
messmaster
18/06/30 21:06
수정 아이콘
넵.. 전 구분이 안 될때도 있다고 봅니다. 헤헷;
스타1 - 유저점수 9.1
자날 - 유저점수 8.2
그냥 의견의 차이인걸로.. :)
18/06/30 21:15
수정 아이콘
구분이 안된다 쳐도 스타2가 비평적인 부분에서 혹평을 받았다는 건 사실과 다른 게 맞습니다.
정말 해외 유저에게 혹평받았다면 폴아웃4처럼 유저점수 5~6점대까지는 내려갔을 거고요.
최소한 스타2로 블리자드가 자존심에 지장이 갔을 거란 글은 비약이 심하죠. 스타1보다 뛰어나단 평도 꽤 많으니까요.
messmaster
18/06/30 2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타2같은 경우 전작 흥행의 원동력이었던 e스포츠적인 방향성이나 맵 편집기능의 접근성 관련해서 pgr내에서도 혹평이 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블리자드나 팬들이 스타2를 출시하기 전엔 기대했던 수익모델의 가장 큰 기준점이 e스포츠의 흥행이었거든요. 현재 결과가 내부적인 판단으로도 기대에 못 미쳤던것은 사실이니까요.
폴아웃 같은 경우는 베데스다의 모드 정책과 관련되어 원래보다 더 내려간걸로 기억하네요.
가루맨
18/06/30 21:5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자날 시절은 이스포츠로도 RTS 게임으로는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 스타1에 비해 훨씬 못 미쳤을 뿐이죠.
그리고 전성기가 스타1에 비해 많이 짧았던 것도 맞는데, 사실 중국에서의 워3조차도 전성기가 그리 길진 않았습니다.
국내에서의 스타1만이 그 둘보다도 유독 길었던 거고.

스타2의 하락세는 개발진의 삽질이나 운영 미스도 많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오랜 시간의 경과에 따른 당연한 현상 + 장르 자체의 몰락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이건 비단 RTS 게임뿐 아니라 격투 게임, 리듬 게임, 슈팅 게임 등 1 대 1 위주의 진검 승부 게임이나 하드한 난이도의 게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죠.
messmaster
18/06/30 22:01
수정 아이콘
의견을 수렴하여 본문을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가루맨
18/06/30 22:06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해주실 것까지 바란 건 아닌데, 아무튼 피드백 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18/06/30 22:27
수정 아이콘
e스포츠는 가루맨님이 말씀하셨으니 다른걸 언급하자면, 블리자드가 유즈맵을 앱스토어의 앱처럼 구매하게 해서 지속적으로 수익 창출을 하려던게 블리자드가 생각한 스타2 수익모델중 가장 중요한것이었습니다. 갤럭시 에디터의 접근성은 그 중요한 수익모델을 위해 폭넓은 기능을 부여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구요.
그리고또한
18/06/30 20:39
수정 아이콘
디아2를... 모바일로...!
다람쥐룰루
18/06/30 20:55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2 특유의 파밍시스템은 향수에 젖게 만들지만 역시 요즘시대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새로운 장르의 rpg를 만들어낸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만 디아3처럼 전작을 최대한 복붙하는데 공을 들인다면 이번엔 안할생각입니다.
18/06/30 20:55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 4 온라인이 나오지 않을까요.
장르는 3인칭 판타지 fps.
주 배경은 지옥.
messmaster
18/06/30 21:07
수정 아이콘
3인칭 fps라니 뭔가 엄청 신선하겠군요 크크크
윙윙이
18/06/30 21:18
수정 아이콘
헬게이트 런던...
찬밥더운밥
18/06/30 22:14
수정 아이콘
그말싫..
킥킥킥이나
18/07/01 00:40
수정 아이콘
tps라고 생각보다 많은 게임이 도입하고 있어요. 가장 유명한건 기어즈오브워 정도입니다.
18/06/30 21:04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류의 게임(그림돈, 추방자의 길) 따위 해봐도 별 감흥이 없더군요. 디아블로3가 참 설계를 못한 게임인데..그래도 가장 재밌는거 같아요....
교자만두
18/06/30 21:2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어찌되었던간에 핵앤슬래쉬는 디아이상의 것이 없음..
마스터충달
18/06/30 21:07
수정 아이콘
디아2 모바일 예상해봅니다.
foreign worker
18/06/30 21:1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명작이라도 리마는 결국 재탕이라....신작 좀 제대로 뽑아주기를 바랍니다.
하나나카지마
18/06/30 2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바람은 다크소울 풍의 디아블로!
Victor Lindelof
18/06/30 21:22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있는 3나 잘좀하지..
진인환
18/06/30 21:31
수정 아이콘
난죽경없 언제든지 가짐어서가 용서가 안되긴 하지만 스2가 비평적인 면에서 혹평을 받았다고 퉁치는건 그냥 겜알못 아닌가요?
이호철
18/06/30 21:54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스토리조차 웹진의 리뷰나 사이트 유저의 가운데서는 괜찮다는 호평이 나오기도 했죠.
messmaster
18/06/30 22:41
수정 아이콘
본의 아니게 겜알못 인증했습니다-_-a
로맨스가필요해
18/06/30 21:32
수정 아이콘
밸런스 변경 없이 지난, 이번 시즌 한걸로 봐선 dlc나추가 확팩보단 디4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와우 스타 디아중에선 디아가 제일 라이트하게 할 수 있어서 4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요.
가루맨
18/06/30 21:40
수정 아이콘
스타2에 혹평을 가한 건 대부분이 스타1에 길들여진 국내의 일부 스타1 관계자와 유저들입니다.
물론 미완성의 시스템 같은 건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이런 걸 차치하고라도 메타크리틱 평점은 매우 높았고 특히 자날은 RTS 역대급 점수를 받은 게임입니다. 과거 작품들 시절보다 참여 매체가 훨씬 늘었는데도 말이죠(참고로 평가하는 매체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메타크리틱 평점은 대부분 조금씩 떨어집니다).
이건 여담인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PC 단독 플랫폼 게임은 대체로 점수를 좀 짜게 주는 경향이 있고, 확장팩은 기본적으로 2점 정도는 감점을 깔고 가는 경향이 있고요.

그리고 디아3도 게임 내적인 부분보다는 발매 초기의 대삽질과 제이 윌슨 시절 운영으로 엄청 욕을 먹었던 거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이후의 혜자 정책으로 거진 다 만회했다고 봅니다.

스타2는 RTS 장르가 완전히 사양길에 접어든 시점에서 나와서 해당 장르에서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고, 사실상 마지막 글로벌 RTS 게임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디아3의 경우 초기의 삽질은 쉴드 불가지만, 위에서도 말했듯 이후의 정책으로 거의 다 만회했다고 보고요. 흥행으로 보면 해당 장르에서 독보적으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게임입니다(디아2보다도 3 ~ 4배 이상 더 판 걸로 아네요). 그렇게 혹평받을 게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스타1과 디아2가 워낙 역대급으로 흥행해서 그런지(스타1은 전세계 판매량 중 절반 넘게, 디아2도 4분의 1 정도를 우리나라에서 팔아줬다고 알고 있네요), 스타2와 디아3가 지나치게 저평가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비단 여기뿐 아니라 국내의 다른 게임 관련 사이트에서도 이런 인식이 많이 퍼져있고, 그에 대해서 반론이 나오면서 논쟁이 벌어지면 수시로 싸움이 나곤 하더라고요.
messmaster
18/06/30 2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 그렇다면 제가 민감한 부분을 건드려 주제가 흐려질 기미가 보이니 본문을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다만 단어 해석의 여지도 있는것이, 저는 앞 두 게임을 비판하려는 의도라기 보다, 그 전의 블리자드의 개발기조, 즉 취향적인 면에서 niche 하지만 대중성까지 확보한 전작들에 비해 대중성을 많이 의식해 전작의 전통적인 고유의 느낌을 살리지 못한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제가 주로 활동하는 곳이 서양 사이트나 포럼인데
항상 나오는 불만의 주체가 다 이런쪽이었기 때문이에요. 그 쪽에선 예전 클래식 게임의 고딕내 나는 느낌을 벗어나 워해머 느낌의 과장된 프로포션등의 그래픽 기조부터 깊이가 느껴지지 않는 스토리가 주 혹평의 대상이었습니다.
트리키
18/06/30 21:53
수정 아이콘
보통 그런 사이트 포럼 고인물들 얘기는 쓰잘데기가 없어요. 게임은 판매량 보면 답 나오는거죠.
그냥 서양 루리웹이라 생각하면 되죠. 모든 것이 욕을 먹고 모든 것이 까이는
이호철
18/06/30 21:56
수정 아이콘
루리웹보다 중갤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일단 맘에 안들면 각종 밈을 만들어내면서 까고 보는거죠.
messmaster
18/06/30 21:56
수정 아이콘
하하 아마 저야말로 고인물중에 하나였을 수 있겠네요 ㅠㅠ
저는 클래식 시리즈의 정말 큰 팬이었기때문에...
블리츠크랭크
18/07/03 16:08
수정 아이콘
AOE4가 출시예정이긴 합니다.
Essential Blue
18/06/30 21:51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4보다는 디아3 3번째 확팩이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블리츠크랭크
18/07/03 16:09
수정 아이콘
강령팩은 확팩이 아닙니다.
이호철
18/06/30 21: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디아블로 4가 나왔으면 합니다.
3은 너무 오래되었어요.
승률대폭상승!
18/06/30 21:56
수정 아이콘
일단은 워크래프트3 리마스터 나오고 그다음일이 아닐까요

디아블로 1,2,3를 하나의 게임안에 넣어 연속성있게 즐길수 있는게 나와도 재밌을듯
Otherwise
18/06/30 21:57
수정 아이콘
미공개 신작은 모바일 mmo rts라는 의견이 많더군요. 개발자들이 rts 개발팀 출신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 의미있는 근거같아요.
18/06/30 21:57
수정 아이콘
레아 좀 구해봅시다.
너무 오래 잊은거 같아요.
블자 설마 레아 안살리지는 않겠죠?
Maiev Shadowsong
18/06/30 2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디자이너가 기존과 다른 분류가 되어있으니, 별개의 프로젝트일 가능성이 크다.

2. 현재 디아블로3가 현역이고, 디아3 개발 기간으로 볼때 디아4 나올려면 차례멀었다.

3. 포트나이트의 사례로 봤을때, 모바일 시장이 장난아닌데, 블리자드는 아직 주력 게임 컨텐츠가 모바일 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다.

4. 스타(워크) / 히오스 / 와우 / 디아 / 오버 이렇게 5대 게임이 핵심인 블리자드에서, 현실적으로 모바일로 진출 가능한게임은 히오스, 디아, 오버 3종류 게임이다.

5. 스타 / 워크는 모바일로 조작하기 힘들고, 와우를 모바일로 개발할려면 개발기간이 장난아닐것이고, 어설프게 만들면 난리날게 뻔하며, 검사처럼 pc와우가 무너질수도 있다.

6. 이로 봤을때, 새로운 던전 디자이너 채용을 한 디아블로 모바일쪽 게임이 개발될 확률이 높다.

이건 제 생각입니다.
messmaster
18/06/30 22:04
수정 아이콘
이런 종류의 예측 매우 흥미롭고 좋습니다.
아케이드
18/06/30 22:08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도 하스스톤으로 모바일 진출은 했습니다.
Maiev Shadowsong
18/06/30 2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제가 하스스톤 이야기를 안한건, 원래 하스스톤은 모바일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블리츠크랭크
18/07/03 16:10
수정 아이콘
2번에서 최초 공개로 간 볼 정도는 할수도 있죠.
딱총새우
18/06/30 22:04
수정 아이콘
디아2 요즘 맵핵 봇 다 못 돌리지 않나요?
messmaster
18/06/30 22:05
수정 아이콘
맵핵은 그러하나 봇은 여전히 많이 돌아다닌다고 하더군요..
1llionaire
18/06/30 22:09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2 가 모바일로 리메이크 되어 나올 거 같아요.
꿈꾸는드래곤
18/06/30 22:11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2가 역대 최악의 블쟈게임이었던 입장에서 제발 디아4면 좋겠습니다.

거지같은 렐름다운..아마소서 안키우면 노답그자체인 밸런스...조던링 한번 구경도 못해본 운빨파밍겜...
messmaster
18/06/30 22:23
수정 아이콘
사실 디아블로2는 클래스간 밸런스가 들어맞아본적이 있나 싶긴 하죠. 조던은 5~6년 하면서 저도 구경조차 못 해봤습니다.
리마스터 된다면 이런 부분을 세심히 고찰해 주었으면 하네요.
꿈꾸는드래곤
18/06/30 22:34
수정 아이콘
초기 디아2는 너무 심했어요.

심심하면 맛가는 서버, 템도 렙도 딸리는 부캐 아마가 본캐 드루보다 수배는 더 센 막장 밸런스, 핀들핵을 비롯한 넘치는 핵, 카우방에서 멍때리면서 렙업하는 재미도 감동도 없는 육성등등

반년만에 접어버린 유일한 블쟈게임이네요. 지금도 치가 떨립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6/30 22:23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1을 다크소울류로 해보고 싶다
messmaster
18/06/30 22:39
수정 아이콘
1인칭으로 붓쳐나 레오릭 같은애 만나면 진짜 식겁할듯 합니다.....
브록레슬러
18/07/02 06:5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쩔겠네요 덜덜덜
재출발자
18/07/03 19:38
수정 아이콘
부처만나면 팬티가 축축해지겠네요 으으
18/06/30 22:31
수정 아이콘
디아3 처음 나왔을 때 진짜 동생, 친구들이랑 엄청 달렸는데 반년도 안돼서 시들해지더군요.

그런데 플레이 타임이 1천시간 넘은게 함정.

똥3이라 욕도 먹었지만 디아블로만한 시리즈가 흔하진 않죠.

4편이든 2리메이크든 뭐든 다 환영합니다.
18/06/30 22:51
수정 아이콘
막상 디아2 리마스터. 나오면 별로일듯..
디아4 고고
18/06/30 23:02
수정 아이콘
저는 디아3랑 스2는 같이 묶일 급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디아 4가 나와서 전작의 오명을 꼭 뒤집었으면 좋겠네요.
18/07/02 16:16
수정 아이콘
222..
18/06/30 23:21
수정 아이콘
리마스터는 별로이고 새로운 게임 좀 출시하면 좋겠네요.
18/07/01 00:07
수정 아이콘
디아3에 유료과금 도입하고 업데이트 계속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이제는 디아4나와도 별 기대는 안되네요. 패키지로 내놓으면 또 똑같은게 반복될거라.
18/07/01 00:21
수정 아이콘
저에겐 디아2가 인생겜인데 어떤형태로든 새로운게 나오면 좋겠네요
핵앤슬래쉬 스타일게임 하고싶어요
감전주의
18/07/01 03:25
수정 아이콘
디아3 스토리 마무리가 안 됐다고 보는데, 4가 나올려면 확장팩 하나 더 내고 나올 거 같네요.
18/07/01 06:25
수정 아이콘
밤에 디아1 하면서 두근두근했던 경험을 이제는 다시 못하겠죠?
누렁쓰
18/07/01 08: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발더스게이트 1편과 2편이 합쳐져서 나온 것처럼 디아도 1편과 2편을 합쳐서 리마스터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스토리가 그대로 연결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만 조정하면 되었던 발더스와는 다르게 스토리상 결정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도 욕심으로는 약간 이야기를 수정해서라도 그렇게 내주면 안되나 싶네요.
MVP포에버
18/07/01 12: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호라드릭 기사단 얘길 다룬 프리퀼이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입니다.
눈물고기
18/07/01 12:28
수정 아이콘
디아1 리메이크 일지도?
메가트롤
18/07/01 13:12
수정 아이콘
히힛.. 둘 다 >_< (2)
18/07/01 14:10
수정 아이콘
뭐가됐든 어차피 발표하고 3년 4년은 기본으로 걸릴테니 관심도 안가네요.. 디아3도 초기발표에서 바뀐게 얼마나 많은지 보면 블컨이건 e3이건 에서 발표하는것도 어차피 다 바뀔 가능성이 아주 높으니 그냥 잊고 살다가 발매한다고 하면 관심주면 됩니다.
18/07/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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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2 는 리마스터 한다고 해도 지금 한다면 너무 지루한 게임이 되겠죠.
트윈스
18/07/01 17:02
수정 아이콘
스2 싱글 좋았죠. 혹평 받았던건 아직도 이해 안되는 유즈맵 시스템들..
유즈맵 시스템은 지금 생각해도 개똥이라고 생각합니다.
꺄르르뭥미
18/07/01 20:05
수정 아이콘
디아4 나오면 스토리가 걱정이네요. 7명의 악마도 이미 다 우려먹었고 말티엘도 타락한 시점애서 천사 한명씩 타락시키는건 너무 뻔하고... 새로운 빌런을 등장시키기가 너무 어려운 세계관이예요
내딸채연이
18/07/01 20:28
수정 아이콘
디아4나와라..
Bulbasaur
18/07/01 23:29
수정 아이콘
디아 MMORPG 만들어 줬으면 하네요 케릭도 많겠다 정말재미있을거 같은데요
파닥몬진화
18/07/02 09:27
수정 아이콘
핵앤슬래쉬 장르 정말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분좋은 설렘이네요.
지금은 히어로 시즈하면서 로스트아크 OBT기다리구 있는데
뭐가됐든 어서나왔으면 하네요.
아이고배야
18/07/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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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 둘 다 >_< (2)
18/07/02 12:00
수정 아이콘
디아 캐릭터로 와우투기장 같은 컨텐츠좀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18/07/02 13:47
수정 아이콘
디아3가 스위치로 나올수 있다던말은... ㅠㅠ
Tyler Durden
18/07/02 17:00
수정 아이콘
디아4는 너무 시기창조같구요..
디아3가 의외로 잘만들었다 생각해요. 그래픽적으로나 사운드등등(특히 첨에 공개영상 떴을때 전 놀랐네요;)
디아2는 매니아적 게임으로 리마스터하면 꽤나 재밌을것 같습니다.
과거처럼 진짜 유니크한 아템 드랍율은 낮추고, 초중템은 비교적 잘나오게 하구요.
지금의 룬워드도 보면 거의 6개월이상은 해야 만들수 있는 유니크 한 것이 있죠. (봇이나 복사땜에 고급룬이 풀리긴 하지만;)
그외로 개발자도 매니아적으로 여러겜에서 볼수 없었던 시도할 수 있는 컨텐츠나 게임방식을 가끔씩 패치해주고 그러면 재밌을것 같네요.
디아2 여러플랫폼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는게 디아3보다 인기가 많아요 시청자가..
그만큼 그리워 하는 사람이 많다고 봅니다.
네~ 다음
18/07/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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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전에 스2 유즈맵으로 누가 RPG 비슷하게 한거 있지않았나요? 외국인이었는데

월드오브스타크래프트인가 뭐 이런거.. 몇년 지나긴했는데..
재출발자
18/07/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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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디아블로1을 제일 좋아하는데 위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디아1과 디아2 합쳐서 리메이크 하나 내줬으면 좋곘네요. 몇가지 추가 컨텐츠 삽입해서요.
멸천도
18/07/04 09:23
수정 아이콘
요근래 페스 오브 엑자일이라는 게임을해봤는데 디아블로2 리메이크를 하면 이런느낌일까싶더라고요.
그정도만해도 리메이크의 가치는 있을꺼 같습니다.
디아블로4면 더 좋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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