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2/22 03:44:39
Name 쩍이&라마
Subject [배그] 배그 정식 발매.에란겔 비/안개 날씨 삭제에 대해서. (수정됨)

우선 1000시간을 목전에 둔 배그 유저로서 이번 정식 패치는 대단히 환영하는 바입니다.

드디어 네발로 기어 다리는 아기가 발걸음을 힘차게 띄는 그 시작이 이번 PC 1.0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각종 비인가 프로그램이 난무하던 것만 바로 잡는다면은 향후 몇 년은 많은 분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오래전부터 기존의 정통 FPS 장르에는 그다지 취미가 없었지만, 그동안 '총싸움'에 대해서 내면 깊숙이 목마름이 있었는데 그걸 해결해 줄 배그를 접하고 예전 스타, 와우를 접했던 어린 시절처럼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았던 나날이었습니다. 에란겔 처음 낙하산을 펴고 내리던 집, 처음으로 로드 킬 했던 도로, 처음으로 킬 했던 언덕, 그리고 처음으로 치킨을 뜯었던 그곳까지...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스타, 와우를 잘 하기 위해서 노력했듯이 각종 유튜브와 인터넷을 뒤적거리면서 총기와 장소 그리고 순간순간 판단 등등... 최후의 1인 되기 위해서 부단히 애쓰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던 중 비/안개 맵이 패치로 등장하게 됩니다. 오감 중 청각과 시각을 제한한 곳에서 살아남기라... 더욱 배그에 빠져들었던 패치였죠. 그런데 이번 PC 1.0 패치로 인해서 당분간일지 영원할지 모르겠지만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제가 굉장히 아쉬워하는 대목입니다.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배그는 정통 FPS게임이 아닌 배틀로얄이라는 장르이자 어드벤쳐와 공포도 복합적으로 들어간 게임이죠. 한 가지 맵이지만 이런 흥미로운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더 사랑받았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없죠. 이젠.

-

배그의 모토인 배틀 로얄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려면 불확실성과 생존에 변수를 줘야 하는데 그게 레드 존과 비/안개 맵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에임과 운영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치르는데 전 그 당시에는 현재 우리가 즐기고 있는 것과도 조금 괴리감이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마치 우리는 로템, 헌터, 파이썬, 노스텔지아등에서 하는데 대회에서는 로템만 한다...? 소위 말해서 가장 운빨이 적고 최대한 변수를 줄이는 행위가 과연 이 장르에 옳은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만약 사막맵이 나온다면 또 이런저런 이유로 맵을 배제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니라 다를까 몇몇 분들은 익숙하지가 않다는 둥 눈이 부시다는 둥 이유를 대가며 첫인상부터 안 좋게 바라보시더군요. 맵과 날씨 등 의 요소는 다름 아닌 우리에게 다양성을 제공함으로써 좀 더 전략적인 움직임을 요구해 더욱 치열하게 생존해서 재미를 배가시키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아쉽게 됐습니다. 이제 그 '이런저런 이유'로 야간 맵, 수상전 맵, 설원 맵은 보기가 힘들어졌지 않을까 합니다. 패치를 해서 내놓아도 이런저런 이유로 비/안개 맵처럼 배제한다면 제작사 측에서도 노력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겠죠.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비인가 프로그램이 더욱 활개 칠 수 있는 맵들이기도 하고 빗소리가 거슬려 사운드 플레이가 맘대로 되지 않으며 시야가 안개에 가려서 원하는 포지션에서 이득을 취할 수가 없기도 하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보다 더 중요한 '다양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감수할 수 있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그리고 상대방도 우리처럼 안들리고 안보인다고 생각한다면 큰 문제는 없다는게 제 의견이기도 합니다.


-


그래서 만약 제안할 수만 있다면 말이죠. 매 라운드 마다 맵 곳곳에 레드 존 처럼 랜덤하게 안개와 비를 적절히 분포시키는 겁니다. 포친키에서는 비가 내리고 야스나에서는 안개가 끼고 밀베에서는 화창하게끔 말입니다. 그러면 저 멀리서 도시 쪽 날씨를 보면서 그에 맞게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일 수 있으니 현재 보다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현 구조보다 더 스릴넘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탈주에 대해서도 약간은 패널티를 줘서 더욱 풍성하게 시작을 했으면 합니다. BP를 내놓는다 던지 잦은 탈주는 일정 시간 입장 금지하든지 랭크를 떨군다든지 말이죠.


여러분들은 이 사한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2/22 06:16
수정 아이콘
저도 맵이 많고 날씨도 더 많았으면 했는데 사람들 반응 보니 나와봤자 맵 하나 정도나 나오면 끝이겠구나 싶네요
페이커
17/12/22 06:21
수정 아이콘
비맵 안개맵이면 시작부터 60~70명으로 시작하던데 좀 재미가 없더라구요. 비맵은 귀가 좀 아프기도 하구요. 나중엔 저도 그냥 나갔는데 말씀하신거 괜찮네요. 전 레드존이 왜 있는지 의미를 모르겠어서 레드존 대신 날씨요소를 넣어도 괜찮을거같네요.
소녀전선
17/12/22 08:02
수정 아이콘
그건 또 그거대로 얘기가 나올겁니다
날씨구역 밖에서 보는사람과 안에서 보는 사람의 시야차이는 어쩌냐 하면서요
BloodDarkFire
17/12/22 08: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만약 제안할 수만 있다면 말이죠. 매 라운드 마다 맵 곳곳에 레드 존 처럼 랜덤하게 안개와 비를 적절히 분포시키는 겁니다]

저 또한 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으로써, 현직 프로그래머에게 이 부분을 여쭤보았더니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하더군요.
17/12/22 08:42
수정 아이콘
게임이 정식출시하기도 전에 고인물화 된 느낌이네요.
네~ 다음
17/12/22 08: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비랑 안개만 삭제면.. 해질녘은 남은건가요?
레드로키
17/12/22 09:09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테스트 서버에서 사막맵을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했는데 그 이유중에 하나가 파쿠르 활용이였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안개의 특성을 더 크게 느낄수 있는 신맵이 나온다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비는 솔직히 너무 귀가 아파서.,..
이부키
17/12/22 09: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유저들은 변수를 굉장히 싫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옛날 포트리스 접은 것도 화력전이라고 해서 특수공격과 특수아이템은 유저룰로 제한하는 방밖에 안남아서 접었는데, 배그도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우리나라만의 현상인지 외국도 그런지는 좀 궁금하긴 합니다.
17/12/22 09:17
수정 아이콘
하스만 봐도 변수가 싫다기 보다는 복잡하게 생각하기 싫은걸로 봐야..
이부키
17/12/22 09:22
수정 아이콘
하스요? 카피덱만 하는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17/12/22 10:32
수정 아이콘
아마 요그사론과 같이 랜덤요소가 게임을 좌지우지하는 것 등을 이야기하는거같아요.
Randy Johnson
17/12/22 09:13
수정 아이콘
이런건 게임사가 유저를 과감히 무시하고 진행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이 있어야한다는 것에 찬성하고요
배타성이 생긴 사람은 틀을 벗어나는 것에 큰 두려움과 거부감을 느끼죠
비/안개 삭제는 처음 알았는데 많이 아쉬운 상황이네요
자전거도둑
17/12/22 09:23
수정 아이콘
고인물들이 비,안개,사막맵을 배제하니까 , 일반유저들도 쫒아가는것같아요. 외국스트리머들은 사막맵 재미있게하거든요.
17/12/22 09:23
수정 아이콘
배그는 피씨방에서 몇판 해본게 전부인데 맵이라든지 환경을 선택해서 입장 못하나요?
하고 싶은 유저끼리 그런 방에 들어가서 하는 방식이 아닌가 보네요.
소비자의 선택을 제한하는 방식은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우리나라 유저들이 복잡한거 별로 안좋아하긴 합니다.
그래도 소수 의견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키리하
17/12/22 09:26
수정 아이콘
선택 불가능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사막맵, 기존맵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는거고..
맵 선택없이 해도 한 방에 100명이라 매칭이 균등하게 되지 않아서
맵 선택까지 생기면 아마 진짜 4렙가방화 되거나 한 맵은 멸종하거나 그런 식으로 갈 확률이 좀 있다고 봐요.
비룡동
17/12/22 09:2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뻔한 전개에 제한된 전장인데 날씨를 왜 삭제했나 이해가 안되네요.

날씨는 날씨대로 다른 재미가 있는건데.

전 반대로 안개맵이나 비오는 맵에서 상위랭커들이 방송경기하는걸 보고 싶었는데 이걸 반대로 가네요.
키리하
17/12/22 09:30
수정 아이콘
롤하면서 아 패치 뭐이렇게 많이 하냐 라고 투덜대던 친구가 역시나 사막맵 해보자마자 똑같은 소리하던데
참 익숙함이 큰가보네요. 전 사막맵은 좋은 자리 찾는 재미가 쏠쏠하고 능선이 많아서 여기저기 돌면서 꾸준히 싸울 수 있고
양각 대처도 충분히 할만해서 재밌더군요.

맵 선택이 나오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 게임이 한 방에 100명이나 필요하고, 그로 인해 동접자가 일정 이상은 반드시 있어야하는데
맵까지 나와서 사람을 또 가르게 된다면 매칭도 좀 이상해질 확률이 높고 무엇보다 신 컨텐츠는 안나오고 상자팔이만 하게 될 거 같아서요.
17/12/22 09:31
수정 아이콘
포트리스에서 화력전만 하던 시절부터 익숙한 일이긴 합니다. 막전 매니아였던 사람으로 외로웠습니다 흑흑
Lovely Rachel
17/12/22 09:32
수정 아이콘
날씨 삭제는 아쉽네요.
뮤토피아
17/12/22 09:38
수정 아이콘
나중에 좀 더 최적화와 갖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해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맵들 선택하는 옵션 생길 때 날씨 선택도 같이 생기면서 말이죠. 그럼 비록 소수만 플레이하게 되고 매칭 시간이 오래 걸릴지라도 어차피 하고 싶은 플레이어들끼리만 매칭될테니 걸리면 로비에서 플레이어들이 나가버리는 일도 거의 없을테고 말이죠.
뮤토피아
17/12/22 10: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스포츠 대회에서 안개맵은 몰라도 비맵은 충분히 최적화가 되면 사용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대회에서 사용되는 맵이니 최상위 유저들도 거르지 않고 플레이할테고 결과적으로 그런 최상위 유저들과 겨루고자 하는 일반 유저들도 비맵을 거르지 않고 플레이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찌 되었든 다양한 날씨 옵션은 나중에라도 다시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혼자왔니
17/12/22 09:38
수정 아이콘
전 잘한 결정이라고 봐요.
댓글엔 좋다는 분들 많지만 현실은 50명 시작..
현실을 직시하고 잘 대처하는거죠.
아따따뚜르겐
17/12/22 09:40
수정 아이콘
E스포츠를 위한 통일화의 한 축으로 볼수도 있을것 같아요. 1인칭모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although
17/12/22 09:43
수정 아이콘
저도 비안개 그냥 나가버리는 편이긴 한데 아예 없앨 줄은 몰랏네요
나중에 비 안개 맵이 서칭 가능하도록 옵션에 추가하거나 하는정도로 충분합니다.
응~아니야
17/12/22 09:47
수정 아이콘
대회맵만 제한하고 일반큐에서는 살리는게 맞을거 같긴 한데 워낙 핵의 놀이터인 맵이긴 하죠. 천상계큐에서 외면받던 이유이기도 하고
파쿠만사
17/12/22 09:5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오는 날씨나 안개 이런거 걸려도 크게 개이치않고 하는편이긴한데 애초에 사람들이 시작부터 다 나가버리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하게 할수도 없는거고 게임사 입장에선 최선에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 루즈
17/12/22 09:53
수정 아이콘
어제 퇴근하고 할려했는데
서버 터져서 하지도 못했습니다.. ㅠ
서버문제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네~ 다음
17/12/22 09:56
수정 아이콘
비나 안개맵의 방의 수가 서버에 조금이라도 무리가간다면 현실이 50명 아래로 나오니까 판단자체는 이해가갑니다.
트와이스정연
17/12/22 09:59
수정 아이콘
모두에게 공평하게 불편해서 절대적 평준은 유지됐지만 각개인이 더 긴장하고 불편을 느낀다는 점은 변함 없는 사실이죠.
사람들이 뭐 '비오고 안개끼면 다같이 불편하니까 그게 그거다'라고 생각하나요. '내가 불편하니까 안 해야지'라고 생각할 뿐이죠.
Mephisto
17/12/22 10:05
수정 아이콘
비랑 안개맵은 유저들이 익숙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데 너무 거슬리는 부분이 많아요.
일단 배그는 사플이 정말 힘든 게임입니다.
좌우사운드는 당연히 잘잡히지만 전,후,상,하의 사운드가 너무 엉망이에요.
오버워치할땐 소리만 들리면 방향,위치 정확하게 캐치가능했는데 배그할땐 정말....
그러다보니 소리를 왕창키우고 발걸음 소리 키워서 플래이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니 비맵은 아웃이죠. 빗소리때문에 귀 상합니다.....
안개맵도 안개맵 특유의 사운드가 사플을 엄청나게 방해하죠. 그런데 시야까지 제약을 걸어버려서 그냥 치코리타 하면 아무리 실력좋아도 길가다가 죽어요.
심지어 스쿼드쯤되면 차 굴리면 자살하겠다고 선언하는 수준이구요.
그런상황에서 핵까지 판치니 누가 하겠습니까.

까고 말해서 비맵과 안개맵이 버림받는건 못만들어서지 유저탓이 아니에요.
핵이라도 잘 잡았으면 이정도까진 아니겠지만 이런이유들이 다 합쳐지니 그냥 속편하게 거르고 보는거죠.
응~아니야
17/12/22 10:06
수정 아이콘
배그 상하전후 사플은 진짜 안되죠 크크
Mephisto
17/12/22 10:12
수정 아이콘
진짜 소음기 끼고 거리벌어진 상황에서는 전후 캐치가 너무 안되서 상대방 등지고 엄폐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킬캠이 없었을땐 그려니했지만 킬캠으로 그 비참한 장면을 확인하면 우울하죠.
자기가 잡을땐 "아 왜 저리 멍청하나 크크...." 이랬던걸 자신이 당하고 그걸 확인할때 기분은 참....
Frezzato
17/12/23 00:16
수정 아이콘
킬캠 때문에 죽고나자마자 즉시 투덜대는 많은것들이 사라지고 일닥 조용히 확인부터 하게되더라구요 크크크
김티모
17/12/22 10:12
수정 아이콘
캡파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새 ms 나올때마다 길어지는 방제 크크크크
17/12/22 10:16
수정 아이콘
비맵은 진짜 귀아파서 도저히 못하겠네요
트와이스 나연
17/12/22 10:26
수정 아이콘
벌써 등장한지 하루도 안된 사막맵도 거를려고 하는 유저들이 폭증하던데 이럴거면 그냥 맵 새로 만들지 말고 에란겔 하나만 고정으로 하는게 더 나을거 같네요.
17/12/22 10:58
수정 아이콘
카카오 배그 시작하고 유일하게 솔로1등 두번해본게 안개맵 비맵인대 날씨맑은날은 적이어딨는지를 모르겠어요 사막맵은 더욱더 안보일텐데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손나이쁜손나은
17/12/22 11:03
수정 아이콘
우선 비맵은 빗소리가 너무커요..
안개맵은 핵쟁이들 천지구요..
한량기질
17/12/22 11:12
수정 아이콘
굳이 있는 모드를 없앨 이유가 있었나 싶네요...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냥 시작섬에서 나가게 하면 될 일이고(귀찮은 것은 핸디캡이니 알아서 수용해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많이 아쉬운 결정입니다.
17/12/22 11:56
수정 아이콘
부활시켜줄 가능성 없죠. 50명도 아니고 20명이하인 판이 대부분입니다. 20명 게임이라 그냥 에어드랍 대잔치죠 크크
한량기질
17/12/22 13:16
수정 아이콘
전 비/안개맵 나오면 웬만하면 하는데 20명 이하인 판은 한판도 없었는데요...
제일 적은게 32명인가 그랬어요. 그것도 동남아섭이었구요.

보통 60~70명 정도에서 시작합니다.
17/12/22 13:27
수정 아이콘
음 전 지난 시즌 스쿼드할 때 안개맵 비맵 전부 다 다 나가더라구요. 20명 정도 중에 잠수였던 팀 한 팀 이상씩 꼭 있었구요. 시간대랑 레이팅대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겠네요.
한량기질
17/12/22 13:40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솔로 기준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듀오 스쿼드할 때는 피하는 분이 한 분만 계셔도 다 나가버리니 더 심하겠네요.
유늘보
17/12/22 11:58
수정 아이콘
비 안개맵은 삭제하는 방향이 옳다고 생각하네요.
안개맵은 재미가 없고, 비맵은 소음이 너무 심각했어요.
bemanner
17/12/22 12:14
수정 아이콘
그냥 처음에 솔로/듀오/스쿼드 고를 때 옆에다가 맵 고르는 것도 넣어주면 좋겠어요.
비인기맵에서 실력차이가 나는데 같은 게임에 들어가게 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배그라면 별 문제 안될 거 같은데.
굳바이SKT
17/12/22 12:43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사람이 적고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는데 방해된다고 생각하면 사라지는게 맞는 패치죠.
굳바이SKT
17/12/22 14:47
수정 아이콘
굳이 살리고 싶다면 초반 매칭에 날씨 선택 옵션을 줘서 비 안개 맵 체크를 하면 그 유저끼리만 매칭시키던가 하면 되겠네요.
키무도도
17/12/22 13:26
수정 아이콘
굳이 없앨 필요가 있나 생각듭니다. 어차피 안할사람들은 나가고 하고싶은 사람들은 하는건데
사성청아
17/12/22 13:54
수정 아이콘
시작할때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면됩니다.
굳이 있는걸 없앨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안하는 이유가 사람이 없어서인 경우도 꽤 되는데
이건 선택권만 주면 해결이 되는 문제거든요

또 해당 모드들을 살리고 싶다면 대회에서 사용해야 하죠
게임에 실력 외 변수가 늘어나긴하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꽤 재밌을거 같아요
VrynsProgidy
17/12/22 16:47
수정 아이콘
비랑 안개 합쳐서 그냥 악천후맵으로 새로 만들어야죠. 전 맵이 다 안개 투성이라니 발상 자체가 너무 후졌어요. 당연히 재미 하나도 없고... 비, 안개같은 요소는 레드존처럼 특정 지역에 국소적으로 구현하고 기본적으로는 그냥 어두운 오후톤인 악천후맵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17/12/22 18:30
수정 아이콘
비와 안개맵은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지만 제안주신 부분은 상당히 괜찮은 아이디어 같네요. 도입되면 좋겠습니다.
17/12/22 20:48
수정 아이콘
유저들이 싫어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면 게임사에서 그 방향으로 패치하는게 사실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근데 왜 다른 배그사이트도 그렇고 날씨 비선호 사막맵 비판이 고집쎈 고인물 취급받는 줄 모르겠습니다. 날씨 구현과 사막맵은 정말 단순하게 재미가 없습니다. 날씨는 특히 너무 재미없어요. 재미가 없으니까 안하겠다는데 왜 생존게임의 정당성이니 하는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17/12/23 00:15
수정 아이콘
핵도 못막는 것들이 핵터지는 안개맵 유지할 필요가...
그리고 사막맵은 대대적인 패치를 좀 해야됩니다. 에란겔보다 운빨 / 건물빨이 몇배는 더 심해요
헤헤헤헤
17/12/28 18:54
수정 아이콘
비맵 귀 아프시다는 분들은, 게임사에서 사플 제한두려고 빗소리 둔건데 굳이 거기서 발소리 듣겠다고 소리를 키우니까 귀가 아프죠..

소리를 줄이고 하시면 되는데..발소리 안들리는게 취지인 맵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809 [기타] [소녀전선] 제9전역 클리어 후기 [5] 루아SSC6406 17/12/23 6406 1
62808 [기타] [DJMAX] PS4_리스펙트 : PSN 트로피 클리어 & TIP [24] 은하관제12549 17/12/23 12549 4
62807 [기타] Getting over it 후기 - 최고의 훈련장 [35] bemanner10758 17/12/23 10758 7
62806 [기타] 모바일로 등장한 타임머신! 문명 6 아이패드 버전 출시 [32] Leeka12130 17/12/22 12130 3
62804 [기타] [소녀전선]올 한해를 결산해보며. 이젠 소린이 탈출? [16] 삭제됨6796 17/12/22 6796 1
62803 [배그] 배그 정식 발매.에란겔 비/안개 날씨 삭제에 대해서. [54] 쩍이&라마11777 17/12/22 11777 4
62802 [기타] 게임인생 25년, 드디어 와우를 접하다. [81] 아타락시아113054 17/12/22 13054 0
62801 [기타] [DJMAX] 디맥 뮤직 시리즈 #3 : 클래지콰이 노래들 (DLC 발매기념) [12] 은하관제6504 17/12/21 6504 1
62799 [기타] 닌텐도 스위치 3주간 사용해본 후기 [32] 피카츄백만볼트8702 17/12/21 8702 0
62793 [기타] 뉴 단간론파V3 리뷰 (노스포) [16] RedDragon9571 17/12/19 9571 1
62791 [기타] [소녀전선] 임관 두 달차 지휘관입니다. [69] Blackballad7162 17/12/19 7162 0
62788 [수정]DOA 5의 업데이트 지원이 끝났습니다. End of The Dead or Alive 5 [12] 그룬가스트! 참!8690 17/12/18 8690 0
62787 [배그] 배틀그라운드 선수들 대리의혹 , OGN 예선 결과 [65] 자전거도둑18069 17/12/16 18069 0
62785 [기타] 협객풍운전(무림군협전 리메이크) 99% 한글화 패치가 배포되었습니다 [18] 세계23326 17/12/16 23326 1
62784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시공에 찾아온 겨울. 한조 대기중. 그리고..." [39] 은하관제8192 17/12/16 8192 3
62783 [기타] 비포 더 스톰을 플레이하면서 [5] NetGO6072 17/12/16 6072 0
62781 [기타] [소녀전선] 군수 대성공 UP 이벤 및 9지역 오픈 소식 [29] 태연이6249 17/12/15 6249 1
62779 [기타] [슈퍼로봇대전]슈퍼로봇대전 X에 등장할 주요 아군 로봇들 예상 책정 사이즈를 생각해보았습니다. [24] 그룬가스트! 참!6619 17/12/15 6619 0
62774 [배그] OGN 배틀그라운드 리그 제작발표회 요약(전용준,김정민 합류) [73] 자전거도둑13131 17/12/14 13131 1
62773 [기타]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 한글화 정리 [38] littlewave17356 17/12/14 17356 1
62772 [기타] 그래도 게임은 한다. [34] 세인트13382 17/12/14 13382 44
62771 [기타] Dead by Daylight,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리뷰 및 추천 [9] Lighthouse7459 17/12/14 7459 0
62769 [기타] [포켓몬]지우피카츄 7종 인증(스크롤) [13] 좋아요7442 17/12/13 744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