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9/10 13:48:44
Name Otherwise
File #1 Hearthstone_Screenshot_09_10_16_13.30.44.png (1020.0 KB), Download : 26
File #2 Hearthstone_Screenshot_09_10_16_13.31.14.png (1.12 MB), Download : 26
Subject [하스스톤] 하스스톤 복귀하면서 느낀점 + 꿀덱소개




정규전 바로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탑 100등으로 마무리도 해보고 10등대도 찍어볼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정규전 패치후 너무 노잼인 것 같아

간간히 일퀘만 깨다가 카라잔 모험모드 패치하고나서 흥미가 생겨 저번달부터 복귀했는데요. 생각보다 메타 변화가 커서 저번달에는 좀 애먹은

것 같은데 이제는 어느정도 파악이 되고나니 저번달 보다는 훨씬 전설달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카라잔 모험모드는 성공이라 봅니다



소개할 꿀덱은 그냥 요즘 유행하는 토템주수리랑 크게 다를 것 없는 정도고 좀더 가볍지만 블러드는 넣은 덱입니다. 그리고 이 블러드는

결정력이 부족한 이 덱에 무조건 들어가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핵심 카드이며 사기카드인 영혼 발톱과 혼돈의 소용돌이를

정말 잘 이용해야합니다.혼돈의 소용돌이는 1뎀뿐만 아니라 탈노스와 천토를 이용한다면 저코 3뎀 광역기로 활용할 수도 있어

굉장히 유용하다는 느낌이 많이 받았습니다.그래서 저는 과감하게 아예 광역기는 혼돈의 소용돌이 2장만 넣고 다른 카드는

아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운영은 워낙 필드 전개력이 좋은 편이라 상대 덱이 광역기가 많다면 적정선에서 광역기 빼줄 정도로

압박하면서 광역기 빼고 바로 필드 전개가 가능하도록 운영해야합니다. 어그로덱은 앞서 말한 혼돈의 소용돌이와 영혼 발톱을 중심으로

초반 버텨내야하고요. 그리고 그렇게 뒷심카드가 많지 않기에 정리만 하기보다는 명치도 간간히 쳐주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둠해머도 없기에 나중에 가서 카드 다 빠지면 딜카드가 없어요.  이번 카라잔을 통해 쓰랄은 거의 완성체인 것 같아요.기존 어그로 쓰랄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어그로덱이고 좀더 무겁게 하는 미드레인지 쓰랄도 엄청 강해졌다고 봅니다. 노양심 쓰랄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10 13:5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마상시합 나오기 전인가 나온 직후인가 암튼 그때만해도 주수리는 답이 없다 과부하 이거는 지금 살자고 미래를 파는 사채다 영능도 로또다 이랬던 시절에 접었다가 얼마전에 복귀했더니 이건 뭐 쓰랄세상....
대문과드래곤
16/09/10 14:04
수정 아이콘
22.. 과부하를 이용할 수 있는 땅굴 트로그를 시작으로 주술사에 대한 평이 확 뒤집혀버렸네요. 놀랍습니다.
커스텀메이드3D2
16/09/10 14:08
수정 아이콘
다른 다양한 덱 시도하다가 둠빠따로 얻어맞으면 정신이 번쩍들어서 다시 주수리 하게 되더라구요.
BlazePsyki
16/09/10 14:13
수정 아이콘
혼돈의 폭풍은 저어기 빅토...읍읍
탈노스가 없는데 대체카드가 뭐가 있을까요? 항상 탈노스는 만들기엔 뭔가 좀 그렇고 그렇다고 없으면 허전한 녀석이라 많이 고민이 되네요.
Otherwise
16/09/10 14:16
수정 아이콘
혼돈의 소용돌이랑 연계하려면 탈노스가 좋긴한데 비룡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종이인간
16/09/10 14:17
수정 아이콘
요새 탈노스가 여기저기서 나름 핵심꿀카드라 다른걸 갈아서 하나 만드시는걸 추천합....사실 얘는 대체카드가 없어요 ㅠ_ㅠ
BlazePsyki
16/09/10 14: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가루 모아서 만들까봐요.... 저번 1600가루는 요그에 썼는데 만들고보니 쓰는 전설은 확실히 쓸가치가 있던...
코코몽
16/09/10 14:31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이번 모험모드는 대실패로 보는데 말이죠. 솔직히 직업 나오던거만 나오고 그대로 쌍시옷이 들어가는 그분과 코르크론이 너무나도 건재하고 노루님도 그대로 오히려 비전거인으로 더 강력해져서 3강 체제가 몇 달째 가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성공이라고 볼만한 건덕지가 없는데요 흠.. 투기장 밸런스 조절도 실패해서 카드밴으로 막으려고하는 악순환에..
이진아
16/09/10 16:39
수정 아이콘
투기장이 너무 노잼된것 같아요...
모카블렌디드
16/09/10 17: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카라잔 모험모드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모험모드 출시 전에는 죄다 안 쓰고 버릴 카드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막상 나와보니 생각보다 성능도 쓸만하고 개성있는 카드들도 꽤 있네요. 다만 안 그래도 잘 나가는 스랄한테 2코 광역기에 초반 무기까지 준건 좀 아쉽습니다.
비익조
16/09/10 18:10
수정 아이콘
쓰랄은 꼭 와우에서 말아먹었으니 여기서라도 보상해 주마 란 마인드 같아 보입니다. 어휴 오랜만에 접속했더니 죄다 쓰랄이네요ㅠㅠ
동동다리
16/09/10 20:16
수정 아이콘
다좋은데 요그사론만 좀 어떻게 했으면좋겠습니다... 대회보는데 요그 때문에 너무 노잼임...
16/09/10 20:49
수정 아이콘
- Iksar는 요그사론의 성능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며, 자신들이 만든 카드 중 가장 재밌는 카드라고 생각한다.

- 만약에 요그사론이 실바나스나 라그나로스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면,
그래서 요그사론이 모든 컨트롤덱에 포함이 되었다면, 등급전을 (매우 안좋은 의미로) 초토화시켰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 언젠간 10턴이 올 것이여. 그렇다면 누군가는 요그사론을 낼 것이여. 요그 운빨에 따라 겜 승패가 갈릴 것이여." 라고 생각하는 순간, 하스스톤의 한 판 한 판은 정말 싸구려 게임이 될 것입니다.
요그사론이 매 게임이 아닌, 아주 가끔, 말하자면 25판 중 1판마다 운빨로 게임의 승패를 갈라서 사람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면, 그게 딱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과연 제작자 공인 싸구려게임이 될 수 있을까요 크크크
대문과드래곤
16/09/10 21:42
수정 아이콘
실바와 라그....? 비교도 안되게 좋은 것같은데.. 크크
16/09/10 23:3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비슷하게 덱을 카피해서 일퀘 무난하게 했습니다.
영혼의 발톱이 진짜 좋은거 같아요. 한번은 상대가 천토만 열심히 뽀개길래 에라 하고 영능만 쓰는데 3연 천토... 첫영능 천토가 이제 이렇게 고마울 때가 오다니..
길바닥
16/09/12 09:40
수정 아이콘
전 개극혐이라생각하는데..

과거미화일진몰라도 14쉐복하던시절 이나 돌냥 거흑하덙시절이 지금보다더괜찮읁느낌
은하관제
16/09/14 12:02
수정 아이콘
덕분에 이번달 5급 수월하게 찍었네요 감사합니다 :)
이 덱 12급에서 5급까지 올리는데 느낀게, 확실히 필드 상태를 토템으로 미친듯이 압박해버리니까 상대가 많이 어버버하네요. 드루도 그렇고 의외로 법사한테도 생각보다 좋고요.
아무래도 법사의 광역기 시점이 좀 늦다보니 그 전에 압박을 가해버리면 충분히 이겼던거 같습니다.
흑마한테는 광역기만 잘 나오면 무난하고, 냥꾼도 많이 만났는데 냥꾼한테도 크게 밀리지 않고 사바나는 개굴개굴.
가장 힘들었던건 극후반을 바라보는 방밀류 전사와 힐기사였던거 같네요. 특히 평등 있는 성기사한테는 한번도 못이겼네요. 난투도 그렇고 필드가 싹 쓸려버리는 직업은 후새드 ㅜ
도적, 사제도 무난하고요. 단 한번 사제중에서 매코 딱딱 다 끊어치고 카드 뽑던 용사제한테는 쪽도 못쓰고 졌네요. 심지어 영혼 발톱때 해리슨 꺼내는거 보고 소오름이...
아무튼 결론은 요즘 메타에 특정 직업군 제외하곤 정말 강력한거 같습니다. 특히 노루가 요그로 사기치기전에 그냥 찍어누르니 정말 편하네요. 좋은덱 잘 써먹었습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943 [하스스톤] 9.16 투기장 금지카드 패치 [51] 삭제됨13519 16/09/18 13519 0
59935 [하스스톤] 하스스톤의 제일 큰 문제점은 지금 상황을 좋게 보고 있는겁니다. [135] 정신차려블쟈야14660 16/09/16 14660 3
59934 [하스스톤] 밴하고 싶은카드 TOP 5 [65] Tad10231 16/09/15 10231 0
59929 [하스스톤] 비밀냥꾼하세요~ [37] 마르키아르9697 16/09/14 9697 1
59907 [하스스톤] 고대신 카드(요그사론) 이야기 좀 해봅시다. [47] 샤르미에티미8741 16/09/11 8741 0
59903 [하스스톤] 하스스톤 복귀하면서 느낀점 + 꿀덱소개 [17] Otherwise8997 16/09/10 8997 1
59891 [하스스톤] 이번시즌 역시 TOP10 진입 성공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98] 가렌10188 16/09/08 10188 4
59824 [하스스톤] 3연속 투기장 12승 2 [7] 딴딴6674 16/08/26 6674 1
59814 [하스스톤] [사제 카드] 만찬의 사제에 대해서 [49] 스팀판다9370 16/08/24 9370 0
59792 [하스스톤] 한여름밤의 카라잔 2주차 첫날 감상 [44] 서리한이굶주렸다9639 16/08/19 9639 0
59788 [하스스톤] 하스스톤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르는 프로그램 소개 [25] 두점9994 16/08/19 9994 0
59781 [하스스톤] 내가 누구냐고? 네놈을 추격해주마! [12] 하나7827 16/08/18 7827 1
59780 [하스스톤] 야생 저티어(25~ 13등급)에서 사적으로 어썸!!!!하게 노는법 [8] 키이나6777 16/08/18 6777 0
59751 [하스스톤] 카라잔 1주차 카드들 후기 [54] Ataraxia110518 16/08/13 10518 1
59733 [하스스톤] 북미 37등. 크툰방밀전사 평가 및 팁. [47] 가렌11101 16/08/10 11101 4
59719 [하스스톤] 한여름 밤의 카라잔 - 카드 예측 [71] bemanner10400 16/08/07 10400 1
59715 [하스스톤] 모험모드 카라잔의 모든 카드가 공개 되었습니다. [56] 파란무테9688 16/08/07 9688 0
59670 [하스스톤] 신규 모험모드 'One night in Karazhan'이 공개되었습니다. [27] 은하관제10023 16/07/29 10023 0
59644 [하스스톤] 안녕로봇이 정규전에 편입?? [63] 이진아12005 16/07/23 12005 0
59617 [하스스톤] 뭐어라구~~?? 야생~? [3] 문법나치8367 16/07/20 8367 0
59616 [하스스톤] 야생전 이야기. [87] 박진호10546 16/07/20 10546 5
59614 [하스스톤] 하스스톤 저등급(18~13) 구간에서 사적으로 사는법 [63] 키이나9789 16/07/19 9789 0
59609 [하스스톤] 투기장 선공/후공 승률 [17] 이진아11134 16/07/18 111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