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6/16 15:35:22
Name 파란만장
File #1 i10563508061.png (12.3 KB), Download : 34
File #2 image.png (143.1 KB), Download : 30
Link #1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77&l=916
Subject [오버워치] (펌) 이미 시작된 골드 크로스.jpg (내용 추가)




* 자료 : 멀티샵/게토골드 (엔미디어플랫폼)
- http://multiclick.co.kr/sub/gamepatch/gamerank.html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PC방 순위는 피카(게임트릭스) 순위만 보고 계시지만...
(실제로 공신력이 제일 높기도 하고... 가맹점이 꽤 많기도 하고요.)

사실 PC방 순위를 매기고 있는 곳은 한 곳 더 있습니다.
바로 엔미디어플랫폼(게토골드/멀티샵)인데요,
(실제로 이 쪽도 프로그램 점유율이 상당히 높아서... 순위나 수치도 게임트릭스랑 비슷합니다.
PC방 관리 프로그램 점유율이 45%라고 하네요.)

바로 오늘... 이 곳 순위로...! 오버워치와 롤의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PC방 1위 게임에 롤 이외에 다른 게임이 올라간 건 참 오랜만이네요.

이 기세로 곧 피카 PC방 순위도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두번째 그래프는 게임트릭스가 아닌
[게토골드/멀티샵] 의 일간 점유율을
인벤 유저 탱탱한당면님이 그래프화한거라고 합니다.
뭐 게임트릭스 추세와도 거의 일치하는것 같네요.

아마 내일 아침에 올라올 게임트릭스도
순위변동이 있을것같다고
미리 설레발 떨어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오버워치1위 유지가 지속적으로 가능할지,
롤의 하락세가 어디까지 갈지
이 두가지네요.
이 점유율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도 재미난 팝콘각임에는 분명합니다. 흐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내용추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앞으로 이 점유율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요?

1. 둘이 30%내외에서 엎치락 뒷치락하며, 양자 과점체제로 간다.

2. LOL 35%, 오버워치 25%에서 정체된다.
   -> LOL이 다시 올라 1위 회복하고 오버워치의 오픈빨이 내려갈것이다.
    
3. 오버워치 35%, LOL 25% 근방에서 정체된다.
   ->오버워치 상승추세와 LOL의 하락추세가 만만찮다. 25%

일단 당분간 몇달간의 점유율 행방은 위의 3가지 중에 하나가 될것 같아요.
앞으로 이 점유율 싸움이 어떻게 될지..
한동안 지속적으로 오르내릴것 같습니다.

* 더스번 칼파랑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6-06-16 16:00)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16 15:36
수정 아이콘
특이점이 왔다....!
네가있던풍경
16/06/16 15:37
수정 아이콘
퍄퍄
파이어군
16/06/16 15:40
수정 아이콘
크으 쌤통이다!
arq.Gstar
16/06/16 19:01
수정 아이콘
크으 쌤통이다!
난나무가될꺼야
16/06/16 22:25
수정 아이콘
크으 쌤통이다!
최초의인간
16/06/18 01:58
수정 아이콘
쌤통 크으이다!
16/06/16 15:42
수정 아이콘
점유율 45%면 게임트릭스랑 양분하고 있는 덴가보네요.
써니지
16/06/16 15:42
수정 아이콘
FPS 게임은 매니아들에게만 인기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완전 제 오산이었군요. 제가 3D 멀미 때문에 할수가 없어서 갖게 된 편견인 듯...
Knights of Pen and Paper
16/06/16 15:45
수정 아이콘
시야 변경 기능이 있다면 조절하다 보면 3D 멀미도 극복할 수 있다고 하긴 합니다. 사람마다 멀미가 오거나 안오는 시야각이 있다 하네요.
저도 어떤 게임은 오고 어떤 게임은 또 괜찮고 해서 봤더니 제가 멀미 안하는 시야각이 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컴 옵이 안돼서 못함.... ㅠㅠ
써니지
16/06/16 15:49
수정 아이콘
시야 변경기능은 모르겠고요. 프레임 높으면 안온다고 해서 프레임 높은 것도 봤지만 택도 없더군요. 전 워낙 심해서 하는 건 손도 못대고요. 그냥 한 5분만 지켜봐도 멀미가 정말 강하게 오면서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
Knights of Pen and Paper
16/06/16 15: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프레임 높은건 사람에 따라서는 전혀 소용 없고요 (저도 안되더라고요.)
FOV 변경기능이라고 해서, 그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나무위키의 3D 멀미 항목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namu.wiki/w/3D%EB%A9%80%EB%AF%B8
몽키매직
16/06/16 19:40
수정 아이콘
그런 경우 시야각 줄이면 해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3D 를 평면에 표현하다보니 가장자리로 갈수록 왜곡이 심해지는데,
차세대에는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이를 감안한 그래픽 표현으로 상당부분 줄어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코죠삐
16/06/16 15:48
수정 아이콘
저는 FPS 게임이라 하면 걷거나 뛰다가 갑자기 헤드맞고 끔살당한 기억밖에 없어서 중학생 시절 이후로는 전혀 안 했었는데 오버워치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초보여도 할 만한 것 같습니다.
정지연
16/06/16 15:49
수정 아이콘
김성회 개발자가 한 얘긴데 그간의 FPS 게임은 인간의 시야보다 넓은 시야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시야밖에서 공격받는거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그 대신 익숙하지 않은 시야다 보니 3D멀미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오버워치는 거의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한 시야각을 제공해서 상대적으로 3D멀미가 적다고 하네요.. 대신 방어가 취약해지는데 이걸 한방에 죽지 않게 해서 커버했다고 합니다..
16/06/16 15:50
수정 아이콘
저도 기존 3D 게임들은 멀미가 심했는데
워낙 블빠라 오버워치는 속는셈치고 해봤는데 멀미가 읍더군요.
가끔 화면을 너무 잡아 돌려야되는 영웅을 하면 살짝 오긴 하는데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써니지
16/06/16 15:52
수정 아이콘
유투브 동영상 한번 봐야 겠네요.
iphone5S
16/06/16 16:08
수정 아이콘
트레이서 겐지 영상은 보시면안됩니다.크크
it's the kick
16/06/16 15:52
수정 아이콘
돌격소총 헤드 점사놀이 위주의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 킬캠도 있고 탄 궤적도 선명하기때문에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르는 한발에 머리 뚫려서 여러번 죽는 상황이 없는게 커보입니다
-안군-
16/06/16 15:53
수정 아이콘
3D 멀미가 오는 이유의 가장 큰 이유는 화각(시야각)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FPS 게임은 화면 안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광각 화면을 쓰는데요,
사람의 시야각과 다른 점도 있고, 화면 가장자리의 왜곡도 심한 편이라, 멀미 유발이 많습니다.

그에 비해서 RPG류는 같은 3D 게임임에도 멀미가 덜한 편인데, 그 이유가 시야각의 차이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버워치의 경우에는 시야각을 조정할 수도 있고, 기본 시야각도 광각이 아닌 편안한 시야각인 듯 하더군요.
16/06/16 15:57
수정 아이콘
저도 방송 가끔보면서 재밌어보여서 시도해봤는데 토할거같아서 하다 껏는데 괜찮다는분들 부럽네요 ㅠㅠ
써니지
16/06/16 15:58
수정 아이콘
잠시나마 희망을 가졌는데... 역시 오는 사람은 오는 군요. 그러면 저도 워낙 심해서 아마 어려울 듯...
16/06/16 16:0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했는데 최대 6시간정도 오버워치를 플레이 햇을때도 멀쩡했습니다.
그러니 근처 pc방 가셔서 한번 플레이 해보세요.
어지러우면 어쩔수 없는거고 안그러면 하는거죠.
써니지
16/06/16 16:04
수정 아이콘
근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 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전 FPS가 아니라 그냥 일반 3D 게임도 카메라 뱅글뱅글 돌면 멀미 할 정도거든요. 그래서 일반 게임도 조심조심 할정도인데요. 혹시 저만큼 심하셨나요?
16/06/16 16:07
수정 아이콘
아마 위에서도 나왔지만 시야각 차이떄문에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fps게임하고 3d게임의 거의 안할정도 였으니까요. rpg게임을 할만한데 fps게임은 거의 안했죠.
뭐 님보다 심한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한번 해보시고 어지러우시면 어쩔수 없죠...
레가르
16/06/16 17:55
수정 아이콘
직접 해보시는게 확실하실거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예 손도 못댔어요 FPS게임 자체를요. 서든이나 스포 한 5분만해도 멀미가 나서 아예 하지를 못했죠. 비슷한걸로 레이싱게임도 못했습니다. 오락실에 1인칭시점으로 보여주는 오락실 레이싱게임 조차도 어지러워서 못했어요.

이번에 오버워치는 그래도 블빠니 블심으로 한번 해보자 하고 오픈때했는데 이상하게 없었습니다. 뭐 아직도 트레이서 같은 영웅은 어지럽긴 한데 그렇게 심각할정도는 아니였구요. 뭐 이건 사람마다 다른거니 그냥 피시방에서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티모대위
16/06/16 16:05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으로는, 오버워치는 보는것보다 하는 것이 멀미가 훨씬 덜합니다. 영상 볼때는 어지럽다 싶은 적이 몇번 있었는데, 게임 하면서는 단 한번도 어지러움을 못느꼈습니다.
16/06/16 16:43
수정 아이콘
저는 겐지나 화면 어지럽게 플레이하는 초고수분들 아니면 괜찮아서 시도해본건데 듀토 3분 해보고 바로 끌정도였는데....
나중에 한번더 컴터랑 대전해봤는데 진짜 못하겠더라구요
티모대위
16/06/16 17:03
수정 아이콘
그럴땐 바스티온을 추천합니다! 멀미와 거리가 매우 먼 캐릭터죠.
몽키매직
16/06/16 16:31
수정 아이콘
큰 화면에 가운데 에임부분 근처만 보면 덜합니다.
저도 FPS 멀미 심한데 오버워치는 거짓말 같이 하나도 없어요.
16/06/16 16:23
수정 아이콘
사실 pgr이 rts게임사이트라 그런거지 fps게임수요는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높았어요

당장 서든같은 망겜도 많이 즐기잔하요
16/06/16 16:29
수정 아이콘
제가 어릴때부터 FPS 멀미 엄청 심했는데요.. 게임하다 기절했던적도 있다더라구요...
근데 오버워치를 하니 씻은듯 나았습니다.
트레이서 4시간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써니는순규순규해
16/06/16 18:14
수정 아이콘
저도 3D 멀미가 있고, 유튜브 영상도 1인칭 시점의 과격한 움직임이 있는 영상을 보면 멀미를 합니다.
오버워치도 3D 멀미 증상이 걱정 되었었고,
실제로 5일 정도는 30분~1시간 정도 하면 속이 울렁거리고 더부룩해지고 했는데요.
계속 하다 보니까 적응이 되는지 지금은 2~3시간씩 해도 괜찮네요.
그리고 플레이어들과 하면 계속 움직여야 되지만 사용자 설정에서 봇들을 깔아 놓고, 하고 싶은데로 적당히 움직이면서 하니까 더 빨리 적응된것 같기도 하네요.

구입가격도 비싸고 3D 멀미증상이 계속 나올 수도 있긴 하지만
PC방에서 1~2시간 정도 해보고 멀미 증상 있어서 못하겠다고 포기하시기에는 재미도 있고, 적응될 수도 있어서 적어도 3회 정도는 해보시기를 권하고 싶네요.(3시간 말고 1시간 정도씩 끊어서 3번으로요. 중간에 적응 될 수도 있어서..)
방민아
16/06/16 18:20
수정 아이콘
저는 엑스컴(턴제 RPG) 10분하다가 멀미나서 때려쳤는데, 오버워치는 그런게 전혀 없더라구요. 아주 잘 즐기고 있습니다 흐흐
-안군-
16/06/16 22:03
수정 아이콘
헐... 엑스컴보다도 덜하다니.. 덜덜덜;;;
방민아
16/06/17 00:08
수정 아이콘
음... 맞는 표현인진 모르겠지만 3d reality보단 3d animation에 가까워서 멀미가 덜 한것 같기도 합니다.
난파선
16/06/17 00:44
수정 아이콘
보는거랑 하는거랑은 다릅니다. 보는걸로 멀미 나는 사람도 하면 멀미가 안나는 경우가 있어요.
16/06/16 15:43
수정 아이콘
전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긴했는데 게토 수도권 점유율이 피카보다 높아요. 조만간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역전되고 벌어지는건 시간문제 같습니다.
16/06/16 15:47
수정 아이콘
아 대학가 pc방 목격담들 보면 오버워치가 더 많은 것 같다는 말이 사실이었군요.
열역학제2법칙
16/06/16 15:47
수정 아이콘
그냥 롤하는 사람이 없던데요...
JISOOBOY
16/06/16 15:44
수정 아이콘
분식 독립 만세에에에에에!
정공법
16/06/16 15:44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오버워치가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어필이 된건가요??
우리나라 특성상 특히 청소년들이라면 하던게임 잘 안바꾸는거 같은데..
16/06/16 15:45
수정 아이콘
류승룡 기모찌..?
16/06/16 15:48
수정 아이콘
뭐 반쯤은 농이고 (반쯤은 진담입니다 하하)

아무래도 피방 순위만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청소년들은 집에서 게임할 시간이 잘 없고, 패키지를 살만한 구매력도 부족한 가운데 하루 두세시간 피시방을 주로 이용하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런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롤은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무료 게임이고 오버워치는 최소 4.5만원은 지불해야 할 수 있는 게임이죠. 그러니 피방도 왔겠다, 블쟈에서 게임나왔네? 광고도 하던데. 피방에선 공짜로 해볼 수 있다고? 그럼 왠지 피방와서 롤을 하면 손해같군. 롤은 집에서도 할 수 있으니까. 해볼까? 재밌네? 친구들이랑 같이 하니까 더 재밌네? 피방 순위 보니 대세는 오버워치네?

가 아닐까요? 물론 그 전에 재미가 있고 캐릭터들의 매력도 넘친다는 점이 더 크겠지만..피방 순위와 청소년에만 포커스를 맞춰보면 저런 의식의 흐름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6/06/16 15:46
수정 아이콘
이걸 류승룡이...
열역학제2법칙
16/06/16 15:47
수정 아이콘
오오오 하면 우와와 달려들기도 하지요
16/06/16 15:47
수정 아이콘
일단 게임이 재밌다는게 중요하구요. 피시방에 적합하게 한판이 짧다는게 크죠.
FPS 장르의 특징상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것도 있구요.
롤은 한판이 짧으면 20분 길면 50분정도해서 학원가기전에 잠깐 피시방가서 하기엔 오버워치가 좋거든요.
16/06/16 15:56
수정 아이콘
피시방과 한판이 짧다는 게 크다는 점과, FPS 장르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는 의문이 드네요.

우선 수도권 기준 피시방은 대부분 기본 1시간 단위로 이용하는데 오버워치가 짧게 끝난다고 15분, 30분씩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일부 학교 근처 피시방들은 손님 유치를 위해 30분 단위 정도는 해주는 곳도 있는 것 같긴 하나) 그리고 해보셔서 알겠지만 각잡고 하다보면 한두시간은 금새 지나가죠. 롤보다 초반부의 지루한 과정 - 픽밴과 10~20분에 걸친 지루한 라인전, 성장,, - 이 생략되고 바로 바로 짜릿한 전투, 금새 차오르는 궁쿨 등이 롤보다 지루할 틈이 없게 해준다는 게 영향이라면 모를까, 한판한판이 짧은 것과 피시방에서 흥한다는 것은 별 상관없는 것 같아요.

FPS 장르 역시 초반엔 특유의 진입 장벽이 큰 게임이라는 인식이 컸었습니다. 그래서 오버워치 출시 전만 하더라도 그래도 FPS장르인데 롤을 무너뜨리진 못할 것이다, 서든만 망할 것이다라는 추측이 많았지요. 지금도 역시 FPS장르만 하면 두통이나 멀미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고, 나면서부터 FPS를 못하게 태어난(..애도) 사람들도 적은 편은 아닙니다. 롤이 처음 나왔을 때 도타/카오스를 필두로 AOS는 진입 장벽이 크다라고 말했던 것과 유사한 부분인데 FPS 장르 역시 마찬가지로 오버워치 출시 전까지는 그리 대중화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르로 평가받지는 못했습니다.
네오크로우
16/06/16 16:12
수정 아이콘
fps가 학생연령층, pc방 기준으로는 충분히 대중적인 장르입니다. 렌보6나 카르마 시절에야 살짝 매니아적인 측면이 있었으나

스팀서비스 이전의 카스 1.3 버전부터는 pc방에서 적극적으로 서버설치 등으로 손님 끌어모았죠. 인기가 심상치 않으니 어느 회사에서
유료화 하면서 마침 출시된 스페샬 포스로 많이들 넘어갔고, 이후 서든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저도 pc방 하면서 카스서버 32인방 2개, 한 개는 pc방 전용, 한 개는 공개 서버, dod 서버 한 개 돌렸는데, 인기 장난 아니었습니다.

애들은 멀미가 그다지 없어서 접속 후 총 들고 상대방 쏜다. 많이 죽이면 승리. 이런 단순한 구조의 fps를 굉장히 선호하죠.
16/06/16 16:2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도 서든 이전 카스 이전 언토와 퀘3 시절부터 (샷빨 부족은 논외로 치고) FPS를 즐겨했지만 제 주위 친구들은 즐기는 친구들이 그닥 많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카스에서 반짝, 스포에서 국민FPS가 된 서든까지 왔지만 카오스를 위시한 AOS장르들이 득세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국내 기준) 사장되고 롤에서 터지면서 다시 하는 사람들만 하는 매니아 게임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더군다나 FPS 장르는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기 전까지는 사실상 재미를 느끼기가 힘든 - 내가 적을 봤다고 인지하는 순간, 내가 죽으니까요. 아니면 분명 마주보고 총을 쏘고 있는데 항상 내가 먼저 죽는다거나.. - 장르이기도 하니까요. 당장 최근 중/고등학생들만 해도 10년전에 출시된 서든 안해본 친구들도 많으니까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16/06/16 16:30
수정 아이콘
선불은 15분 30분하고 저장했다가 다음에 이어서 이렇게 되지 않나요?
우리동네만 그런가
16/06/16 16:38
수정 아이콘
동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로그인만 해도 기본 30분씩 차감되는 곳도 있습니다.. 앞서 작성자분께서 게임 시간이 짧은 게 피시방 흥행의 큰 이유라고 보시길래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했을 뿐입니다.

패키지를 안사도 된다는 점에서 왠지 피시방까지 왔는데 오버워치 안하고 롤을 하면 손해보는 것 같은 심정에서 한 번 해보기나 할까? 재밌네?는 큰 요소라고 보지만, 게임 시간이 짧은 게 롤 점유율을 떨구는 이유는 아닐 거라고 보는 거죠. 기존에 롤이 40% 이상씩 점유하고 이랬을 때도 피시방다니는 학생들은 다 학원가고 그랬을텐데요. 게임이 재미가 없는 게 더 크지만 히오스는 '아 롤한판 끝났는데 학원 시간 20분 남았네 한판 더하긴 애매한데 히오스나 해볼까?'로 넘어오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칼바람하거나 '20분 서렌 고고'를 외치며 다시 큐를 돌렸겠죠.... 나쁜 놈들..ㅠㅠ
16/06/16 16:52
수정 아이콘
서울이신가요?
서울 친구집가면 조심해야겠네요. 10분씩 끊어하는 경우도 많은데 ㅠㅠ
16/06/16 16:59
수정 아이콘
한 PC방 업주는 “우리는 적립 후 재방문 시에 기본적으로 30분 이상 차감되도록 설정해 둔 상태”라며 “제한을 두지 않을 경우에는 10분 내외로만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어 결제빈도수가 줄고 결과적으로 영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http://www.ilovepcbang.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1561>

이런 데도 있고 저런 데도 있는데, 최근 8년 간은 피시방을 선불제로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선불제의 메리트(10시간 후불할 돈을 미리 넣으면 두 세시간 정도 보너스가 있는)때문에 이용했지 단기로 끊어 써 본 적이 없어서... 서울 친구집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면 친구분께 확인하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16/06/16 16:39
수정 아이콘
피시방에선 한판이 짧다는건 상당한 플러스 요소라고 봅니다.
똑같은 1시간을 하더라도 1판을 했는데 거의 1시간이 날아가버리는 일이 왕왕있는 롤과 1시간이면 최소 4판은 하는 오버워치는 피시방 나올때 느끼는 만족감이 다르거든요.

FPS장르는 진입장벽이 매우 낮다고 봅니다. 마우스와 키보드 키 몇개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게임내에서 할것도 간단하죠. 적을 쏴서 죽여라. 매우 직관적이죠.
다만 게임내에서 샷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기에 숙련도를 올리는게 어렵고 재능의 비중이 매우 커서 몇번 해보고 "아 총싸움은 나랑 안맞어"하고 안하는 케이스가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FPS게임은 비주류가 된적이 없습니다. 진입장벽 자체가 낮으니까요.
16/06/16 16:55
수정 아이콘
전혀 근거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그게 큰 이슈인가에 대해서는 물음표란 이야깁니다. 게임이 재미있다는 전제 하에, 패키지를 안사도 된다는 게 크다고 생각했거든요. 관련하여 언급해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다만 오버워치가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한판을 좀 더 길게 - 이를 테면 공수나뉜 맵을 점령맵처럼 3라운드로 만든다던가, 그럼 플레이 타임이 지금의 딱 두배쯤 되겠네요 - 가져가게 만들었다고 해서 흥행에 차질이 있었을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냥 재미있고,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 FPS가 주는 특유의 피로감을 너무 주지 않는 선에서 플레이 타임을 밸런싱을 했을 뿐 피방 흥행을 고려하여 짧게 잡지는 않았을 거고, 또한 그게 피방 흥행의 큰 원인이 된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FPS장르의 진입 장벽 이야기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보네요. 오버워치 관련해서는 거의 PGR에서만 봤던 거 같은데, 출시 전 리뷰글들 댓글 들 중 그래도 장르가 장르인 지라 걱정이 된다, FPS장르가 진입 장벽이 좀 있어서 걱정이 된다는 이야기들을 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일부 의견들이거나 제가 오독했나 봅니다. 당장 주변에서도 FPS는 취향이 아니라 안산다는 사람들이 절반은 넘었으니까 (그 분들 지금 제 렙의 딱 두배입니다... 안산다면서요? 라니까 해보니 안어렵다고..) 저도 극단적인 피지컬을 많이 타는 장르적 특성 자체가 좀 진입 장벽이 높다고 봤고요.. 근데 FPS는 원래 진입 장벽이 높은 장르가 아니었나 보군요.

조금 덧붙이자면 오버워치는 FPS지만 진입 장벽을 낮춰서 - 이지투런 - 게임을 캐주얼하게 만든 게 흥행의 한 축을 담당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토르비욘이나 라인하르트, 메르시처럼 샷빨이 크게 중요한 영웅도 있고 일부 영웅들을 제외하곤 대부분 원형 마커 형태로 산탄을 쏘거나 원형 마커 이내에 랜덤하게 박히는 형태로 만든 것들이 그런 노력들이겠네요.

즉 바꿔 말하면, FPS장르는 진입 장벽이 있다!라고 볼 게 아니라 그냥 오버워치는 진입 장벽이 낮게 설계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FPS게임인데도 진입 장벽이 높았던 게임이 있고, 서든처럼 낮았던 게임이 있는 것처럼요.
네오크로우
16/06/16 15:50
수정 아이콘
13년간 pc방 중고등학교 앞에서 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한 판이 짧고, 친구들과 옆자리 앉아서 소리지르면서 할 수 있고,
접속하자 마자 바로 대전이 이루어지는 게임에다가 재미만 있으면 갈아타는 거 일도 아닙니다.

게임에 대한 충성도는 어차피 0이고 지금하는 것보다 충분히 재미있다면 금새 갈아탑니다.
수지느
16/06/16 15:50
수정 아이콘
저는 중2중2한 포텐을 느낄수있다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크크

류요와가테키오쿠라에나 석양충이나 죽어죽어죽어에 겐지까지..
16/06/16 16:42
수정 아이콘
동감. 학생들에겐 소위말하는 '간지'가 나야 열풍이 부는 것 같아요.
Jace Beleren
16/06/16 16:04
수정 아이콘
류승룡 기모찌~
16/06/16 16:04
수정 아이콘
결국 게임은 재밌으면 흥한다죠. 저도 보이스하다 소리지른 게임이 진짜 얼마만인지 --;
네오크로우
16/06/16 16:13
수정 아이콘
저도 혼자 게임하다가 승리~ 메시지 보고 두 손 번쩍 들어본 게.. 얼마만인지... 크크크
유스티스
16/06/16 16:14
수정 아이콘
얼마나 내려갈지! 두근두근.
티모대위
16/06/16 16:15
수정 아이콘
사실 롤이 그동안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인 것은, 게임 중에서는 드물게 유저들의 '충성도'가 강력하게 존재하는 게임이어서라고 봅니다. 정확히는, 해당 게임에 대한 숙련도를 통해 유저들이 자부심마저 얻는 롤 특유의 문화가, 잠시 떠난 유저도 롤에 쏟은 시간이 아까워서 돌아오게 만들곤 하는 원동력이 됐죠.
이것은 시대를 풍미한 대부분의 갓겜들이 그러했습니다. 언제 켜도 옛날 생각나는 스타1이 그랬고, 와우 또한 마찬가지였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지금 오버워치가 롤의 점유율을 맹추격, 역전을 시작할 수 있었던 건 역시 라이엇 코리아의 실망스러운 운영과 롤에 질린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 크겠죠. (정확히는, 롤이라는 게임 자체에 질렸다기보다는 롤 유저들의 문화에 질렸다고 말하는 편이 옳겠습니다. 롤처럼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게임도 흔치 않죠. 그 스트레스원인은 게임 자체라기보다는 욕설과 비방, 정치질이 난무하는 유저 문화일 테고요.)

그리고 오버워치가 워낙 잘 만든 게임이라는 것이 역시 가장 중요한 요인이겠죠. 저는 고급시계를 몇시간밖에 안해본 초보유저지만, 이 게임이 FPS로서는 전례 없을 정도로 넓은 유저층을 포용한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샷빨 자신 없는 사람, 공간감이 부족한 사람들도 전부 아우르는 FPS는 정말 처음 봤습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캐리병 걸린 사람들이 즐겨 할만한 캐릭터들까지 갖추었으니..
이제 정말로 롤이 왕좌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게 되는 모양입니다.
시네라스
16/06/16 16:18
수정 아이콘
히오스에서는 실패하긴했지만, 장르대중화(사실상 장르를 종결내는: 스1/워3, 와우)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블리자드의 역량이 그대로 드러난게 아닐까 싶어요. 한동안 타장르면 몰라도 비슷한 계열에서 이 아성을 넘기가 쉽지않아보이네요.
16/06/16 16:17
수정 아이콘
이 기회에 롤도 좀 뭔가 깨닫고, 악질유저 처벌 + 솔랭 출시 + 비인가 프로그램 철저 배제 만해서 상호간 윈윈했으면 하지만 쿰이겠죠?
미터기
16/06/16 16:22
수정 아이콘
대채겜이 안나와서 그런거지 꼭 그런문제떄문만은 아니죠..
어차피 할사람은하구 안할사람은 안하는거라 ..
롤어쩌구하니깐 오버워치가 뜬건아니죠 해보니깐 잼있으니깐 입소문나고 사람들이 모여드는거죠
16/06/16 16:24
수정 아이콘
저는 뭐 점유율을 롤이 1위해야한다 이런문제가 아니라, 뭔가 좀 라이엇코리아가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어봤네요.
다레니안
16/06/16 16:25
수정 아이콘
운영을 잘했으면 점유율 1~2%의 커뮤티니 활동 유저정도는 더 잡을 수 있었을 겁니다.
대세가 넘어가는건 못 막아도 유저이탈은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었겠죠.
무식론자
16/06/16 16:20
수정 아이콘
뭐 딴건 몰라도 롤의 막장 게임문화와 라이엇의 허술한 운영 비판하면 "니들이 뭐라하건 찻잔속 태풍이다. LOL은 여전히 점유율 1위고 잘나간다" 소리하는건 이제 안봐도 되겠네요. PGR에서도 그런 사람이 몇명 있었죠.
16/06/16 20:10
수정 아이콘
와.... 이거 공감합니다... 전 헬퍼논란 이후 접었지만 그런말 들을때마다 씁쓸하더군요
써니지
16/06/16 16:22
수정 아이콘
사실 롤이 지금까지 비정상적일만큼 인기 있었을 뿐... 이제 좀 정상적인 시장이 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서리한이굶주렸다
16/06/16 16:24
수정 아이콘
게임트릭스 점유율하고 그래프 모양이 정말 비슷해서 재밌네요, 몇몇 휴일에 그래프가 높이 솟은것까지요 크크 크크크
16/06/16 16:37
수정 아이콘
게임트릭스랑 게토랑 둘 중에 어디만 볼래 하면 게임트릭스를 고르겠지만, 그렇다고 게토쪽 공신력이 크게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라서...
추세도 거의 똑같고 하니 골든크로스가 일어나는 건 확정사실로 보이네요.
게임 호불호를 별개로 치더라도 이렇게 흥미진진한 대결구도가 너무너무 오랜만이라 반갑네요 크크
Otherwise
16/06/16 16:40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생각보다 인벤 피지알 같은데서 활동하면서 라이엇 막장 운영에 대해 잘 아는 유저 얼마 없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는 그냥 그런거 신경 안 써요. 그냥 헬퍼 많다는데? 그러고 마는 정도지 콜라 대접하고 대놓고 헬퍼 쓰는 사람 옹호해주고 이런 자세한 내막 잘 몰라요. 물론 상위 티어 하드 유저들 이탈시키고 이것이 스노우볼 처럼 굴러갈 수는 있지만 아직까지 그 단계는 아닌 것 같고 그냥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이 오버워치가 더 재미있어서 갈아탄 사람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16/06/16 16:44
수정 아이콘
학생들은 좀 알지 않을까요? 한명이 알아도 학교가서 항상 그런 얘기하고 놀거같은데..
Otherwise
16/06/16 16:46
수정 아이콘
제가 어렸을때는 제가 던파 돈복사 터졌다고 해도 응 뭔 상관이야 그냥 하자 이런 애들이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16/06/16 16:50
수정 아이콘
알아도 별 관심 없을 것 같긴하네요. 헬퍼 방송같은거도 보면서 낄낄거릴 것도 같고...
16/06/16 16:57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 네이버 청소년 인기검색어 1위를 가장 오래 먹은 게 '롤인벤'이죠. 그쪽에서는 상상 이상으로 영향력이 큽니다.
롤인벤이 보통 주말에는 하루 접속자 수가 60만명을 넘겼다고 합니다. 시계 출시 이후로는 꽤 줄었겠지만요.
짜게 잡아도 10만 명 이상은 인벤에서 헬퍼 이슈를 접했을 거고, 여기에 입소문으로 퍼졌을 인원까지 플러스 알파가 됩니다.
'최소한 학생 세대에서는' 잘 아는 유저가 얼마 없다고 말할 수준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댓글에 다신 것처럼, 얼마나 잘 아느냐와 거기에 얼마나 부정적으로 반응하느냐는 문제가 좀 다른 것도 맞습니다.
클로로 루시루플
16/06/16 17:06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피지알 유저인 저는 오히려 막장 운영을 인플레이에선 많이 못느껴서 갭을 겪기도 합니다. 일단 요새 욕하는 유저를 많이 못 보기도 하고 보여도 차단하고 내 할거 하면 되니까요. 4년이나 흘러서 게임의 지겨움,지루함,피곤함이 많이 쌓였는데 이걸 못잡은걸로 욕먹으면 몰라 사실 이것도 많은 패치를 진행하는 라이엇이 욕 먹을것도 아니라고 보구요. 이걸 해소해준게 오버워치일뿐이라고 봅니다. 반짝도 아니고 상당기간은 오버워치가 1위 유지할거라고 봅니다.
앙토니 마샬
16/06/16 17:16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그렇지만 인벤은 아니죠. 인벤 규모는 우리나라 커뮤니티 탑5에 드는 수준이고, 인벤의 수도가 롤 게시판입니다. 롤 하는사람치고 인벤 안들어가는 사람 있을까요?
아리마스
16/06/16 16:49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들에겐 확실히 오버워치 케릭터가 어필하는거 같습니다. lol같은 경우도 케릭터 애니메이션 같은게 나오긴 했지만 , 좀 일관성 없는 느낌들도 있었죠. 어쨋건 lol 세계관에 비하면 오버위치는 참 정리 잘되었다 느껴질 정도라..
스타슈터
16/06/16 16:55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추월한 날이 16/6/16 이라...날짜도 뭔가 특별해 보이네요. 크크크
기니피그
16/06/16 17:07
수정 아이콘
설마설마했는데 넘을줄 몰랐네요. 블리자드가 해냈어요.
16/06/16 17:11
수정 아이콘
저는 3d겜 할때 멀미는 없는데
현실에서 길치다 보니 게임할때도 길을 못찾아요
예전에 스포 서든 같은거 하면 남들 신나게 한타? 하고 있을동안
전 어디서 싸우는거지??? 하면서 길만 헤메다 죽고 그랬었거든요....
이런건 뭔 해결책이 없을까요
추천하려고가입
16/06/16 17:17
수정 아이콘
현실의 길치를 게임을 통한 반복연습으로 치료하는 효과를....
16/06/16 17:21
수정 아이콘
3d Fps나 rpg나 깊게는 안했어도 이것저것 손대본건 많은데 아무 효과가 없더군요....
Naked Star
16/06/16 17:4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우헤헤헤헿

그래서 컴까기 한두판하면 바로 현자타임이 오더라고요.
레가르
16/06/16 18:1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요 크크 그래도 그나마 오버워치는 맵이 작아서 하다보면 익숙해지더라구요..
16/06/16 17:14
수정 아이콘
아니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그래프를 저렇게 그리면 안 되죠...
마지막 데이터 포인트만 데이터소스를 취사선택해서 바꾸는 게 어딨습니까... 부들부들...
16/06/16 17:19
수정 아이콘
전부 엔미디어플랫폼의 데이터입니다.
16/06/16 17:22
수정 아이콘
아 확인해 보니까 그러네요! 그래프 생김새가 게임트릭스 것과 거의 똑같아서 잘못 지레짐작했어요.
그나저나 PC방 집계라는 게 굉장히 정확한 거 같네요. 그래프가 하루하루 오르락내리는 게 전 노이즈인 줄만 알았는데, 양쪽 그래프의 피크가 무척 비슷해요.
16/06/16 17:29
수정 아이콘
제가 듣기론.. 운영툴 점유율은 45:55 정도인데, 수도권 지역은 게토가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간 점유율 변동은 정기점검이나 업데이트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들어가니 월간집계나 주간집계가 그나마 의미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크크
16/06/16 17:29
수정 아이콘
사실상 넘는건 기정 사실이라고 보였죠. 이제는 롤 점유율이 어디까지 내려가느냐가 또 관심거리네요.
이 추세라면 오버워치는 더 올라가고 롤은 더 떨어져서 격차가 더 커질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롤과 오버워치 이스포츠가 같이 흥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이스포츠가 두 종목이 함께 흥하는 경우가 없었던 거 같아서요.
SwordMan.KT_T
16/06/16 17:33
수정 아이콘
LOL은 더 떨어질 거라고 봅니다. 하락세가 지속될 거라는 생각이고... 라코 방침이 어떤지는 알 수 없겠지만 여태 해왔던
운영의 행태를 보면, 욕설/시비와 관련된 제제는 절대 강화시킬 생각이 없을 것이고 이대로 갈 겁니다. 결국 그거에 질렸
던 유저들의 일부분이 새로운 대세게임에 편승한 듯한 느낌도 들고요.

오버워치도 욕설/시비 관련해서 칼 같은 제제가 이루어진다는 느낌은 받기 힘들겠지만, 재수가 없으면 걸리는 거라...
아마도 배틀넷 계정 생성 자체도 까다로와서 LOL수준으로 막장채팅이 이루어지지는 않을 겁니다.
사과씨
16/06/16 17:50
수정 아이콘
하는겜으로서의 롤은 다인랭과 비매너 유저들 때문에 거의 휴업 상태긴 하지만 관전하는 스포츠로서의 롤은 제가 지금까지 봤던 모든 게임 컨텐츠 중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좀 상반된 심정이 드네요. 게임하면서 겪었던 거지 같은 경험 생각하면 쌤통이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퇴근 후에 OGN 보면서 맥주 한 잔 하는게 낙인 입장에서 이스포츠로서의 롤의 위상이 흔들려서 중계가 줄어드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크.

예전에 서든어택이나 카스 등 1인칭 슈터 (FPS)류의 게임의 대회 중계를 몇번 봤지만 사실 장르적인 특성상 보기만 해서는 그 재미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오버워치도 약간 그런 속성이 있는 것 같아서 만약 오버워치가 대세 게임이 되어 이스포츠의 주류가 된다면 과연 적응하고 관전을 즐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네요. 물론 게임 자체가 재미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당.
Lainworks
16/06/16 17:51
수정 아이콘
롤이 막장운영이니 뭐니 말이 많지만, 그냥 오래 된 컨텐츠라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물론 신캐릭터나 패치도 있지만, 5년을 훌쩍 넘은 시점이니....
행복한인생
16/06/16 17:53
수정 아이콘
롤 막장운영(솔랭 사라진것) 등은 피지알 인벤 안해도 게임 재미에 영향을 줬죠. 다만 오버워치 자체가 재밌으니 그쪽으로 몰려간거는
사실이겠죠. 롤이 재미없다고 히오스로 몰려갔을거라는 생각은 안드니까요
쿠로다 칸베에
16/06/16 17:5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라이엇이 덜떨어진 운영을 해서 망해간다는 이야기는 그닥 와닫지는 않네요
그냥 오버워치가 잘만들어진 게임이라서 인기가 많은거고 lol이 이젠 5년이 넘어가는 게임이라 사람들이 새로운거 해보고자 가는거지
라이엇이 아주 개차반으로 운영했다고 거기에 억하심정을 가지고 분통 터뜨리며 망겜이라며 넘어가는 경우는 게임 커뮤니티를 자주 들여다보는 하드코어유저들 말고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닥 많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이번시즌 들어와서 다인랭도입, 서치시간의 증가, 헬퍼나 대리의 문제로 유저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준건 맞지만
실제로 일반유저들이 체감하는 문제점은 악성유저들의 욕설이나 트롤정도고 그건 게임 시간이 길고 유저가 많은 특성상 불가피한 사항이지
이게 라이엇이 운영을 방만하게 했다고 발생하는 문제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오버워치가 더 짧게 몰입감있게 게임하기 좋은 특성으로 어필을 잘하고 있는거고 유저들이 좋아하는 것이지
오버워치 하는 대다수의 유저들이 아 롤은 망겜이네 라이엇 개객기 하면서 겜 하고 있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16/06/16 17:5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할게 없어서 롤을 해왔던 사람들이 오버워치라는 새롭고 재밌는 게임이 나오니 넘어간거죠.
16/06/16 18:14
수정 아이콘
복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버워치 재미가 롤보다 못했다면 아무리 라이엇 운영이 막장이어봤자 유저들은 미동도 안했을 것이고,
라이엇(+라코)가 만족스러운 운영을 했다면 오버워치가 아무리 재밌어도 이 정도로 빠르게 따라잡진 못했겠죠.
운영 잘했어도 '언젠가는' 따라잡혔을 거란 점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 빨라요.

40% 점유율을 지배하던 게임이 신작 출시 한 달도 안돼서 1위를 빼앗기는 건 전례가 없던 일입니다.
(디아3의 경우 출시와 동시에 잠깐 1위 먹었다가 수직낙하한 경우라 예외로 하고요)
롤도 한국서버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인기를 얻었지만 1위 등극까지는 석 달 넘게 걸렸죠. 상대가 고작(?) 15% 점유율의 서든이었는데도요.
하나의 이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고, 롤의 노후화+라이엇 운영+오버워치의 재미+블리자드의 인지도 모든 것이 작용해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Blaze잘좀하자
16/06/16 21:09
수정 아이콘
디아와다른건 오버워치는 유저를 붙잡아두고있다는것 뿐입니다. 오히려 유저빠져나가는건 디아3때가 더심했죠. 롤점유율을 반토막냈던걸로기억합니다. 당시엔 라이엇의운영이 진짜 괜찮고 대인스럽다고 써킹받던시절임에도말이죠. 유저이탈속도는 운영과는 별상관없는것같습니다. 중요한건 오버워치가 앞으로도 이렇게 유저들을 잡아둘수있느냐죠.
무식론자
16/06/17 01:09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 가장 적절해보입니다.
LovingSound
16/06/16 17:57
수정 아이콘
아마 청소년들에게 오버워치가 인기를 끄는 건 POTG 때문 아닐까요??
뭔가 청소년 친구들이 오버워치 친구들이랑 하고 이겼을 때 " 봐라봐라 내가 POTG먹음, 내 위도우 인정? 어 인정 "
뭔가 이런 느낌의 이야기가 오고 갈 것 같은데 이게 상당히 청소년 친구들에게 매력어필 정도가 크다고 생각 들어요
레이오네
16/06/16 18:4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영향이 꽤 된다 봅니다. 당장 PC방 가서 좀 둘러보면 겐쥐 팟쥐(?)로 으스대는 중고생들이 꽤...
16/06/16 17:58
수정 아이콘
근데 오버워치 점유율중에서 패키지 구매전에 피시방가서 하는 유저들이 있는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전 집에서만 게임하는데 오버워치가 안돌아가서 피시방 가서 해봤는데, 저같은 사람도 좀 있을거같아요.
물론 오버워치가 롤을 많이 따라잡았다는게 중요하겠지만요
The Variable
16/06/16 18:05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인기있는 걸 체감할 수 있는게, 학교 가면 여자들이 모여서 오버워치 이야기하는 게 들립니다.
16/06/16 18: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좀 쌤통입니다.
게임 밸런스나 시스템등은 안맞거나 삐거덕 거릴수 있다 쳐도, 헬퍼나 대리, 욕설대처는 그렇게 하면 안되죠.
하쿠나마타타
16/06/16 18:41
수정 아이콘
경쟁 체제로 돌입했으면 하네요
16/06/16 19:11
수정 아이콘
꼭 헬퍼, 비매너 유저 아니여도 전반적인 운영 자체가 망이었죠. e스포츠만 해도 정말 병크가 한 두개가 아니었고, 그 흔한 샌드박스 모드도 없어서 점멸 + 스킬 연계 하나 연습하는데도 5분 기다려야하고 십몇년 전에 나온 게임에도 있는 리플레이 기능조차도 없고 이런거 이슈될 때마다 내놓는 변명들이 황당 그자체... 일단 운영만 망이면 상관 없는데 PR이 정말 후져요. 솔랭 출시하겠다고 했다가 안하는 것과 같이 말 바꾸는 경우가 정말 엄청 허다하고 어떤 새로운 제안을 팬들이 해도 '어 그거 우리가 자료 검토해봤는데 안돼' 라고 답변하고 정작 자료는 한번도 공유하는 꼴을 못봤습니다. 막장 운영 때문에 사람들이 오버워치로 옮기는 느낌은 아니지만 훨씬 공고하게 유저 베이스를 쌓을 수 있는데 스스로 걷어찬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그냥 전반적인 회사 역량 부족이라 보입니다. 요즘은 히오스만 제대로 나왔어도 진작 뒤집혔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파쿠만사
16/06/16 19:37
수정 아이콘
아진짜 제일 이해 안가는게 스1에도 있는 리플레이 기능이 없다는게 참... 아무리내가 잘하고 캐리한 게임도 녹화같은걸 해놓지 않으면 어디가서 자랑할수도 없고 후...진짜 못만드는건지 안만드느건지 이해가 안가요
16/06/16 19:11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응원합니다!!!
에바 그린
16/06/16 19:14
수정 아이콘
점유율이 뒤집히는건 운영때문만이 아니겠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쌍수들고 환영하는건 운영때문이겠죠.
이용자 중심의 운영이라는게 "패드립을 숨쉬듯 하는 유저도, 헬퍼를 쓰고 만들고 배포해도 우리 player야!!!" 이니..
arq.Gstar
16/06/16 19:39
수정 아이콘
라이엇코리아 쌤통이네요!
16/06/16 19:41
수정 아이콘
근데 여기 댓글망 보면 라코 운영이랑 점유율 빠지는건 전혀 상관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운영때문에 롤 접으신 분은 별로 없으신가요? 저는 헬퍼같은건 모르겠는데 욕설 어그로 처리 안되는 것 때문에 접었는데 제가 특이한 경우였나보네요.
유스티스
16/06/16 19:45
수정 아이콘
0/1이 아니라 0~1일테니까요. 그 복합적인 요소들의 결합의 양태는 다양할테고, 이 다양성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점유율이저 아작이 나는거겠죠.
무식론자
16/06/16 19:53
수정 아이콘
운영 문제 중에 헬퍼나 e스포츠 관련이라면 모를까 '욕설' 제재 문제는 커뮤니티 별 신경안쓰는 유저들에게도 영향을 끼쳤을거라 확신합니다. 제가 LOL을 접은 이유도 "내가 왜 이런 입에 걸레 문 놈들과 20분 넘게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아야하나" 였고요. 이건 일반 유저들도 체감할수밖에 없는 문제죠.
16/06/16 19:58
수정 아이콘
분명히 재미있는 게임은 맞는데 게임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재미보다 커져버려서 저도 접었네요. 거기다 롤 유저 태반이 초중고딩이라는거 생각하면 키보드 상으로 걔들하고 싸우는 것도 이상하고... 이번에 좀 제대로 망해서 저따위로 운영하면 언젠간 망한다는걸 보여주면 좋겠네요.
16/06/16 20:36
수정 아이콘
제가 라코 삽질 때문에 접었어요.
롤챔스도 이제 거의 안보네요. 결승이나 되면 모를까...
오버워치가 흥하는 건 All or nothing 아니라 복합적인 이유인거죠.
페스티
16/06/16 21:01
수정 아이콘
저도 여러가지 이슈로 정떨어져서 거의 게임 안합니다. 친구랑 만나면 하긴 하는데 솔직히 피곤하더라구요. 여전히 재미는 있긴 합니다만. 반면에 시계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었습니다. 초반이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졌을때 느낌이 달라요. 스트레스가 훨씬 덜하달까..
16/06/16 21:23
수정 아이콘
욕설 어그로 및 다인랭 때문에 올해 접었습니다.
사신군
16/06/16 19:54
수정 아이콘
스타2좀 살려내라..
로쏘네리
16/06/16 20:38
수정 아이콘
222222222
FloorJansen
16/06/16 20:49
수정 아이콘
신경 잘 쓰고 갓패치 해주면서
프로씬 잘 운영하면 되는 것을...
16/06/16 20:49
수정 아이콘
어 그런데 저 사이트 방금 들어가보니 다시 롤이 1위네요? 뭐지...
ClickerHeroes
16/06/16 20:59
수정 아이콘
16일을 기준으로 새로 순위가 갱신됬는데 롤이 1위로 올라 왔나보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6/16 22:11
수정 아이콘
당일 점유율은 실시간 갱신되면서 계속 변하는지라 날짜 넘어가고 다음날 집계 시작되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Otherwise
16/06/16 22:48
수정 아이콘
지금보니 다시 오버워치가 1등이네요.
slo starer
16/06/16 21:29
수정 아이콘
예상밖의 돌풍이 좀 놀랍긴 한데 이 추세로 롱런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랭크가 나오고 한두달 지나면 아마 점유율이 안정화 될 거 같은데 그때도 지금처럼 높은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을지는 좀 회의적이네요.
나무위키
16/06/16 21:34
수정 아이콘
갓패치의 유무에 따라 앞으로의 점유율 또한 변수를 가지겠지요.. 오버워치 너무너무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게임입니다만 롤도 재밌게 즐길 수 있게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루맨
16/06/16 21:59
수정 아이콘
저로서는 정말 상상도 못 했던 일이 현실이 되는군요.
16/06/16 22:29
수정 아이콘
10위권내 블리자드 게임 3개 엔씨소프트 게임 3개 넥슨게임 3개... 덜덜하네요.
난나무가될꺼야
16/06/16 22:41
수정 아이콘
롤은 이제 솔랭 출시할 타이밍도 놓쳤다고 봅니다
다인큐가 이미 정착해버렸고 솔랭과 다인랭이 공존할 수 없다는건 거의 확실시되는데 오버워치한테 점유율 1위 내주게 생긴 마당에 다인랭 폐지하고 솔랭내면 친구들끼리 pc방가면 롤 어차피 랭 같이 돌리지도 못하는데 그냥 오버워치나 하자 라는 상당히 실현가능성이 높은 패턴이 안봐도 비디오네요 솔랭은 더더욱 나올일없겠죠

헬퍼, 대리, 솔랭출시, 비매너 트롤들 유저들 의견 다 개무시하고 계속 방치하더니 라이엇 진짜 쌤통입니다 이제는 이런다고 라이엇이 뭔가 바뀔 것 같지도 않아요 그냥 능력이없어서 그러는 것 같거든요
스덕선생
16/06/17 00:07
수정 아이콘
시즌3, 시즌4에 롤이 서비스를 잘해서 잘나간건 아니죠. 그런 이유라면 도타2가 롤보다 잘나가야 할 테고, 리니지는 진작에 망했어아죠.
또한 넥슨의 서비스는 그렇게 욕을 먹지만 넥슨게임들 통합해서 보면 게임점유율 25%는 가볍게 차지할겁니다. 엄청나죠.

즉 유저들은 그냥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뿐입니다. 무슨 게임운영이 어쩌고... 불만은 터뜨려도 결국 할 사람은 하게 되어 있습니다.
롤보다 더 재밌는(적어도 지금 당장은) 게임이 나왔기에 옮겼을 뿐이죠. 예를 들어 디아블로 3는 발매초기 롤 점유율을 박살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발매초엔 로그인도 제대로 안 됬고, 컨텐츠라고는 스토리 무한반복뿐이었는데 지금보다 잘나갔다는거죠.

롤이 서비스를 못해서 이탈한 인원도 분명히 있을테지만, 솔랭시절에도 욕은 많았고, 트롤도 심했습니다.
이제와서 갑자기 그게 터졌다기보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롤이 주는 재미만큼 주는 다른 게임이 없었다는 뜻이죠.
라이엇의 서비스와 전혀 관계없이, 오버워치가 앞으로도 재밌으면 그냥 1위 하는거고, 금방 인기가 식는다면 쉽게 물린다는 뜻이겠죠.
16/06/17 00:31
수정 아이콘
재미이전에 할게없어서 하는 느낌이죠

그냥 하던거 하는 사람도 많을테구요

할만한 게임 나오니까 바로바로 갈아타니

이런추세가 당분간 계속 될꺼같습니다
Blaze잘좀하자
16/06/17 00:32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지금 모바일을 석권하는 넷마블게임들도 하나같이 넥슨뺨치게 욕이란욕은 다 먹고있죠. 하지만 잘나갑니다. 롤이 운영때문에 추락하고있다는건 핑계죠.
맥아담스
16/06/17 02:36
수정 아이콘
1위 자리를 내줬지만 롤의 클래스(?)가 있는데 이대로 쉽게 무너질 것 같진 않습니다.
아마 앞으로 몇 개월간 1위 자리를 놔두고 계속 엎치락 뒤치락 하지 않을까요?
오버워치의 인기가 단순 유행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블리자드의 행보에 달려있겠죠.
16/06/17 05:20
수정 아이콘
라이엇의 짜증나는 운영의 영향이 없지는 않겟죠. 하지만 그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겁니다.
저도 짜증나서 접었거든요. 하지만 주위에서 대부분은 결국 계속하더군요.
16/06/17 06:56
수정 아이콘
만약 롤이 트롤 유저와 팀랭 헬퍼만 제대로 잡았어도 이렇게 무너지지 않았을 겁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은 롤에 질려 있었고 떠날 준비가 되어있었죠
롤의 그 문화에 극혐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피로링
16/06/17 07:31
수정 아이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77&l=927 16일자 점유율입니다.

롤이 생각보다 많이 올랐지만 점검 다음날 오르는건 지금까지 그래프만 봐도 알 수 있죠. 내일은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말엔 다시 오를거구요. 그래프를 보시면 지난 주 점검때 29%까지 내려갔다가 다음날 30%를 복구했는데 이번주는 점검 후에도 30%를 찍지 못했습니다.
트루키
16/06/17 08:07
수정 아이콘
서든 8% 대까지 내려왔네요.. 주말이 골든크로스 각인데요. 오버워치 최고치 경신했네요.
켈로그김
16/06/17 10:39
수정 아이콘
FPS 멀미가 있긴 하지만,
어차피 LOL을 해도 한타공황이 있기 때문에 뭘 해도 쌤쌤인 저같은 아재들도 많을겁니다.

일단 새 게임 나왔고, 재밌다던데? 하면 해보는거죠.
해보고 재미있으면 계속하는거고 ㅡㅡ;;
16/06/17 11:18
수정 아이콘
운영도 엉망이고 다인큐때매 랭겜도 의미가 없어서 미련없이 고급시계로 넘어갔습니다
할거 없어서 하는데 대체재가 생겼으니 거기로 가야죠
롤은 매판 엄마를 지켜야 해서 힘들었네요
포프의대모험
16/06/17 11:52
수정 아이콘
한국말고 다른지역은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신용운
16/06/17 17:05
수정 아이콘
듣기론 오버워치가 5위권안에 들었다고는 하는데 아직은 롤이 절대적이라고 하는군요. 한국섭과 다르게 상대적으로 운영을 잘해온게 유지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아남편
16/06/17 15:59
수정 아이콘
저도 멀미가 심한편이라 스페셜포스 이후로 나온 FPS는 아예 손도못댔었는데 희한하게 오버워치는 멀미가 없더라구요.
아예없었던건 아니고 처음에 두시간 정도 했을때 멀미가 약간 있더니 며칠뒤에 가서 하고 난뒤로는 이제 멀미가 없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473 [오버워치] 메르시 주력 유저의 오버워치 힐러 이야기. [50] 예루리18256 16/06/22 18256 3
59472 [오버워치]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쟁전 PTR 내용입니다 [67] 하심군14855 16/06/22 14855 1
59471 [오버워치] 6월 21일 피시방 점유율 순위. 오버워치 30% 돌파! [88] 피로링16765 16/06/22 16765 7
59466 [오버워치] 마초 오버워치 충스페셜 최고의 플레이! [14] MC마초10764 16/06/21 10764 4
59463 [오버워치] 인벤에서 대회중 핵 사용 논란에 대해 오프라인 검증방송을 하고 있네요 [149] 응~아니야33402 16/06/20 33402 9
59460 [오버워치] 피지컬을 포기한 아재의 토르비욘 체험기 [49] Tiny10678 16/06/20 10678 0
59459 [오버워치] 경쟁전 컨텐츠에 대한 예고가 떴습니다 [35] 하심군12365 16/06/20 12365 2
59456 [오버워치] D.VA 가 그렇게 안 좋은 캐릭터인가... [71] 에버그린13072 16/06/20 13072 2
59449 [오버워치] 6/17 PC방 점유율. 오버워치 1위 등극. [309] 무식론자26271 16/06/18 26271 27
59448 [오버워치] 여러분의 전설은 몇개인가요 [53] 길갈8916 16/06/18 8916 1
59444 [오버워치] 3D 멀미러의 오버워치 체험기 [46] 써니는순규순규해10861 16/06/17 10861 3
59441 [오버워치] (펌) 이미 시작된 골드 크로스.jpg (내용 추가) [145] 파란만장22384 16/06/16 22384 3
59438 [오버워치]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미래 계획들 [31] 윤하홀릭12030 16/06/16 12030 5
59437 [오버워치] 6월 15일 PC방 점유율 차이는 단 1%! [173] 피로링16892 16/06/16 16892 6
59434 [오버워치] 오버워치의 중계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까요? [44] 동지12901 16/06/15 12901 4
59433 [오버워치] 요새 최고의 컨텐츠, 6/14 PC방 점유율 [148] 무식론자18103 16/06/15 18103 14
59430 [오버워치] 이번주 적용될 밸런스 패치내용이 공개 되었습니다. (현재 적용) [30] Sapara10970 16/06/15 10970 0
59426 [오버워치] 6월말 패치에 앞서서 이번주에 작은 밸런스 조절 예정 [88] my immortal12021 16/06/14 12021 3
59424 [오버워치] 아재들의 역습, 6월 13일 PC방 순위 [26] 고독한미식가11095 16/06/14 11095 2
59412 [오버워치] 아침을 여는 6월 11일 PC방 점유율 [96] 고독한미식가16821 16/06/12 16821 11
59409 [오버워치] 리퍼 벽뚫기 버그 영상 [22] zer011592 16/06/12 11592 0
59408 [오버워치] 고오급 투기장 [10] 善兒11592 16/06/11 11592 0
59404 [오버워치] PC방 점유율 순위 그랜드 크로스는 일어 날 것인가? [177] my immortal18754 16/06/11 18754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