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5/21 11:54:51
Name Secundo
Subject [오버워치] 부산행사 진짜 별롭니다
사전신청당첨되었다고 문자를받고 생애 최초로 부산까지 내려왔습니다

지원해주는 호텔도 수준이하급인데 왜 연계한건지 싶더라구요

대망의 행사일

옆에보니 현장등록이 있네요?
행사장 내에서 차이점이있을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습니다...
티케팅하는곳에선 이것저것 할수있는게 다르다고 하는데 부스직원 현장직원은 신경도안씁니다

사전 현장 팔찌 색깔이 다른지도모릅니다

무슨 시연행사는 사전신청당첨자만된다더니
아무나 다들어가고 전혀 차이점도없고 사람이 너무많아 체험하는데1시간 줄을 서야합니다

진자 개판이네요
블리자드게임 다사서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이번 방문으로 정내미가 뚝떨어졌습니다

기획도 진짜 거지같네요
겐지의 표창을체험하는 다트기계
한조의  활을체험하는 플라스틱 활기계
토르비욘의 망치를 체험하는 망치 점수기계

이정도 수준입니다

3층가보니 ogn에서 주최하는듯한 대회장은 잘해놓았습니다
부스도 시야각도 공간이나 모니터 위치도 매우 훌륭합니다

정작 블리자드에서 운영하는 부스나 행사들은
고등학교 동아리 축제부스 수준입니다

혹시 저처럼당첨되어서 방문하려는분계시면

이글 읽고 안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집이 10분거리라면 잠깐올만하구요

진짜 개똥밟았습니다
고오오급시계?
크 갖다 버려야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21 11:56
수정 아이콘
원래 블코행사는 믿고 거르는 행사죠.......
쑤이에
16/05/21 12:05
수정 아이콘
그냥 게임만 재밌게 해야할듯...
epicblue
16/05/21 12:06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네요..
Frezzato
16/05/21 12:25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DJ전설
16/05/21 12:27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궁금했었는데 소식 감사합니다.
이민정­
16/05/21 12:30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IdYvct5qU4Q
오버워치 페스티벌 쇼매치

여기서 하는건가요?
16/05/21 12:43
수정 아이콘
와이프랑 갈라다가 말았는데 갔으면 큰일날뻔..
16/05/21 12:53
수정 아이콘
집이랑 가까워서 가볼려고 했는데 이글 보고 마음을 접었네요..
하심군
16/05/21 13:11
수정 아이콘
집이 가까우시면 한 번 가보세요. 생각보단 볼거리는 많습니다.
16/05/21 14:30
수정 아이콘
가까우면 걍 사람구경하러 가시는건 괜찮으실듯
하루빨리
16/05/21 12:56
수정 아이콘
현장접수랑 사전신청 차이는 3층 시연장에 입장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뿐, 시연장 외에는 차이 없다고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시연장 같은 경우도 이번 사전신청이 2만명 이상 몰렸다는데 pc가 1000대여도 시연시간을 최소 20분 잡으면 한시간에 3000명 소화할 수 있는거고 이동시간, 자리배정 같은 소요시간 생각하면 1시간 기다리는건 당연한겁니다. 1000대도 제가 많이 생각한거고 실제로는 이보다 적겠죠. (시연장 현장 사진 봤는데 많이 쳐봐야 200대 규모네요.)
16/05/21 17:39
수정 아이콘
어디누가 알렸죠?
광개토태왕
16/05/21 14:2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부산이라서 멀어서 갈 생각은 없었지만 이 글을 보니 안가길 더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16/05/21 14:29
수정 아이콘
지금 할만한 게임이 없어서 그런지 오버워치가 상당히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거 같은데
정작 게임성은 화재성 만큼은 안되는거 같더군요 (설정은 무지 잘만든듯)
한판 한판식 하는 게임의 장르적 특성때문인지 저는 3~4판 하면 질리더라고요
롤을 일주일에 한 3~10판 정도 하는 편인데 오버워치 할바엔 걍 롤을 하는게 낫지않나 하는 생각만 자꾸-_-
장르 불문하고 한판식 승패가 갈리는 게임류는 모든면에서 롤을 압도해야 승산이 있지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롤은 벌써 옛날에 질려서 웬만하면 안하려고 하는 편인데 오버워치는 하기도 전에 질린 느낌이라;;; 걍 제가 게임 불감증에 걸린지도 ㅠㅠ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 mmorpg는 맨날 쓰레기만 나오고... 야이!! 쓰레기들아!!!!
유노윤하
16/05/21 16:00
수정 아이콘
전 오베 첫날 처음 해보는데 내리 30판했는데...
그런데말입니다
16/05/21 16:28
수정 아이콘
저는 게임불감증이었는데 오버워치로 나았습니다..?
서리한이굶주렸다
16/05/21 14:54
수정 아이콘
하긴 블코......

애초에 블리즈컨같이 여러게임으로 동시에 벌이는 행사도 아니고 오버워치 하나만으로 2일이나 되는 행사를 진행할 거리가 있는지 처음부터 의심이 들긴 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에는 좋아하시는 분도 있네요 크크
피로링
16/05/21 15:22
수정 아이콘
믿고거르는 블리자드 코리아죠. 이렇게 한결같이 행사 운영 못하는곳도 얼마 없을겁니다. 그래도 워낙 게임이 화제성이 있다보니 어느정도 오긴 한 모양인데, 하필이면 부산인것도 그렇고 선발대 인원 아니면 시연못한다고 해놔가지고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안몰렸다고 하더군요. 결국 현장참여 한 사람들도 시연을 시켜줬다는데 이럴거면 왜 하기도전에 선발대니 사전참여니 설레발 떨었는지 알수가 없는 부분이죠. 시연 말고는 그닥 히트 컨텐츠도 없으면서...차라리 사전참여 유저들한테는 소정의 기념품같은거 주고 시연은 완전 대규모로 설치해서 많은 인원이 즐기게 하던가.
16/05/21 15:25
수정 아이콘
벡스코홈페이지에는 입장제한 없다고 적혀있더군요 크크크크
이름없는자
16/05/21 17:01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 행사 제대로 치러내는 것도 부하가 큰 일이긴 한데, 그 방법으로 안될 것 같으면 딴 방법 찾아봐야죠. 얼마나 새로운 수단이 많은데 종래의 도떼기 판촉식 행사에 매달립니까. 사고 없이 해온 대로만 배운 대로만 일을 하니 저 꼴이지. 블코는 알만해요 참
고스트
16/05/21 17:07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샵 할인행사만 해줘도 나름 괜찮을텐데 그것도 없나요?
하심군
16/05/21 17:39
수정 아이콘
게임 하나가지고 분위기를 너무 띄운 건 사실이죠. 부산시에서 엄청 밀어줘서 마치 지스타처럼 띄워주기도 했고 말이죠.

시연같은 경우 시스템을 미리 만들어 놨는데 그 시스템 다 무시하고 임기응변으로 대응하는 더민주(...)스러운 모습도 있더군요. 도라도 까페나 헐리우드 까페는 트럭푸드 사람들을 데려온 건 그렇다 치고 이 사람들이 접객속도가 너무 느려서 손님들에게 일일히 대응 못하는 모습도 있고요.(그나마 헐리우드 까페는 접객이 되는 것 같긴 한데 헐리우드 까페에 고래사 어묵은 아니잖아요(.....)) 레이저 측에서는 물량을 너무 준비를 안해서 10분만에 준비한 오버워치 에디션이 몽땅 나가지 않나... 장패드는 좀 많이 준비해줄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더군요.

근데 이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괜찮았습니다. 트레이닝존은 제가 안갔으니 뭐 모르겠고 시연자체도 사실 스무스하게 진행됐었고요. 버스투어 사람들 배려를 못한 게 좀 아쉬운 것 같은데 그 쪽 이야기는 잘 모르겠더군요. 입장자체도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해놔서 입장 자체도 편하게 했고요. 게임 달랑 하나 가지고 만든 컨텐츠치고는 괜찮던데요. OGN에서 한 쇼매치도 재밌었고 이벤트 매치도 상당히 호평이었고요. 사람이 모인 것 치고는 정돈자체는 잘 된 것 같았습니다. 소장판도 따로 구매권(팔찌)을 배부해서 언제든 살 수 있게 한 것도 좋았고요. 그냥 서울에서 비싼 돈 주고 올 가치가 있냐고 하면 저도 좀...이라고는 하겠는데 부산에 계시다면 내일은 한 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내일 이벤트가 진짜배기더라고요. 아침부터 게임플러스 방송이라던가 개발자들 Q&A라던가도 있고 거대 파라 피규어도 사진에서 볼 때와는 달리 얼굴이 참 예뻐요.

아 이 말을 하고싶었는데 깜빡했네요. 멀리서 기대하고 오신분들 실망하시는 건 많이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차비 호텔비 버리고 올 정도의 행사는 아닌 것 같긴해요. 행사퀄리티는 지스타급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는데 컨텐츠의 양은 그정도는 아니라서...
16/05/21 17:5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한 것과 거의 비슷하시네요. 기대치가 높아서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듯 한데, 단일 게임으로 진행하는 행사라는걸 감안하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부행사를 보면 일반적으로 정돈되지 않아 많이 혼란스럽거나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체적인 진행이나 관리는 깔끔한 편이었어요.

나중에 전체 영상 편집해서 업데이트하겠지만, 오늘은 짧게 소개영상으로 현장 분위기를 올려놨으니 내일 오실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RCz2RLYlhRNLqfDFbB0XGToDbSUMZg4O
16/05/21 18: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오버워치 행사보다 KT에서 준비한 행사들이 훨씬 재밌는 행사였습니다.
사전 당첨자 아니면 시연을 못하고, 상품 탈 수 있는 게임도 난이도가 높은편이라 상품 타는사람이 굉장히 적더라구요.

KT쪽은 드론도 조종해볼수 있었고, VR로 레이싱체험, 골프, 자전거에 소소하지만 체험만 하면 모두 상품을 줬고,
무엇보다도 우주소녀랑 포토타임까지...

KT 가 블리자드 압승한 행사라고 생각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295 [오버워치] 오리진 스킨의 PC방 제공 문제 [249] 피로링16044 16/05/22 16044 3
59289 [오버워치] 부산행사 진짜 별롭니다 [25] Secundo13368 16/05/21 13368 7
59266 [오버워치]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이야기 [19] 요그사론13438 16/05/17 13438 1
59260 [오버워치] 오픈전에 마지막으로 써보는 이야기 [43] 피로링8854 16/05/16 8854 2
59258 [오버워치] 왕의 길 이야기 [9] 요그사론16536 16/05/16 16536 3
59233 [오버워치] 아주 잘 만들었어요! FPS 뉴비의 플레이 후기 + 개선점 + 밸런스 [111] 불대가리11792 16/05/11 11792 2
59214 [오버워치] 게임스팟 오버워치 이야기 3부작 [16] 인간흑인대머리남캐9096 16/05/08 9096 0
59208 [오버워치] 말많았던 오버워치 해보고 나서 느낀점 [102] 브론즈테란13897 16/05/07 13897 1
59174 [오버워치] 저사양 컴퓨터 후기 및 플레이 소감 [52] 늘새롭게하소서19804 16/05/03 19804 5
59011 [오버워치] FPS 쌩초보의 오버워치 첫 플레이 후기 및 궁금한점 [26] 조이7290 16/04/10 7290 1
58983 1 [102] 삭제됨20757 16/04/06 20757 1
58973 [오버워치] 간단한 캐릭터 공략 [28] shadowtaki8769 16/04/05 8769 2
58968 [오버워치] 고급시계 소감문 [44] bluff9622 16/04/04 9622 0
58824 [오버워치] 짧지않고 매우 그림이 많은 긴 리뷰. [22] 랜슬롯11797 16/03/14 11797 1
58809 [오버워치] 간단리뷰 [102] 고스트13948 16/03/10 13948 0
58792 [오버워치] FPS 잼병인 아재가 추천하는 오버워치 캐릭 [16] 꿈꾸는드래곤8504 16/03/06 8504 1
58779 [오버워치] 간단리뷰 [108] 카스14223 16/03/03 14223 1
58747 [오버워치] 화제의 게임 오버워치 직접 해보니...'경악' [72] 피로링14159 16/02/26 14159 1
58726 [오버워치] 나에게 맞는 오버워치 캐릭터는? 1) 공격영웅과 팁 [25] 서리한이굶주렸다10949 16/02/22 10949 3
58706 [오버워치] 간단한 감상 [106] 곰느님13019 16/02/18 13019 3
58246 [오버워치] 총평 3일간의 여정 리뷰 ㅡ 정말 너무 기대되는 신작! [29] 랜슬롯21713 15/11/25 21713 8
58046 [오버워치] 1차 베타 인상 [50] 피로링13796 15/10/29 1379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