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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18 00:16:34
Name Ataraxia1
Subject [하스스톤] 하스스톤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것들?

안녕하세요 Ataraxia입니다. 오늘은 하스스톤에 추가되면 재미있을 것 같은 것들을 저도 이야기 해보고, 여러분도 댓글로 여러 의견들을 말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원래 메타에 대해 쓰고 싶었지만, 메타야 템포스톰에서도 잘 다뤄주기도 하고 다른 분이 작성한 글도 있으니 이번에는 조금은 다른 주제로 여러분에게 찾아왔습니다. 시작해볼까요?

1. 토너먼트 제도
구정쯤에 제가 이야기 했던 것인데 토너먼트가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보상을 골드나 카드팩으로 하고 토너먼트의 결과가 등급전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여부는 블리자드가 정하기 나름일 듯 합니다. 조금 더 재미있게 하자면 '참가비용'을 두는 겁니다. 8명이 토너먼트를 한다면 1,2,3등이 많은 상품을 가져가고 반대로 일정 등수 이하는 아무것도 보상을 얻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참가 인원은 스타2에서 처럼 랜덤으로 지정해주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임의로 토너먼트를 개최할 수 있다면 어뷰징으로 일종의 골드거래가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재판
다른 TCG를 즐기셧던 분들, 특히 매직 더 개더링이라는 게임을 즐겼던 분이라면 아주 익숙한 개념일 겁니다. '재판', 과거에 정규전에 있었던 카드들이 최신 확장팩에서 다시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소리를 듣자마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실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아니 많겠죠. '그러면 당신은 벌목기와 박사붐이 있는 정규전을 다시 보고 싶다는 겁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벌목기와 박사붐은 다시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워 질 때 쯤이면 제가 야생으로 찾아가도 되는 거고요. 그럼에도 재판은 이 게임을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wow에 나오는 캐릭터가 무한하지 않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물론 드럽게 많겠죠. 그럼에도 언젠가 (생각보다 빠른 시일 내에) 카드로 낼만한 캐릭터가 고갈되는 시점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적절히 재판을 함으로써 캐릭터 고갈에 대한 대처를 어느정도 할 수 있습니다. 몇 몇 분들이 이번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타락이나 정화된 카드들이 나왔을 때 "뭐야 개발진들 너무 날로 먹는거 아니냐" 라고 말하셨지만 사실 일종의 재판을 한 겁니다. 캐릭터 고갈을 막기위한 방편일 수 있죠.
아니면 적어도 직업전설만이라도 블록으로 묶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까지 나온 직업전설에서 로테이션이 돈다면 다음 확장팩에서는 고블린 대 노움의 직업전설들이 직업전설로 나오는 겁니다. (그러면 대략 1년마다 미니카를 경험하실 수 있는 기회가!) 사실 그 직업에 맞는 캐릭터를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고, 특히 로닌이나 볼바르 같은 캐릭터를 2년 보고 만다는 건 솔직히 좀 아쉽기도 해서 제시하는 의견입니다. 나올 때 전과는 다른 일러스트, 다른 카드 취급해주면 좋겠죠? (물론 전에 나왔던 전설도 가지고 잇었다면 그대로 쓸 수 있게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다른 블리자드의 게임에 있는 캐릭터들을 가져오는 겁니다. 이걸 레스토랑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죠. 네 이번 의견은 정말 멍멍이소리라고 생각하고 쓰는 겁니다. 애초에 게임 이름이 '하스스톤 :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인데요. 그래도 누군가 다른 블리자드 게임의 캐릭터가 하스스톤으로 나온 것을 가정한 영상을 만들었는데 너무나 흥미로워서 의견을 제시해봅니다. 만약 티리엘이 하스스톤에 나온다면 어떨까요? 디아블로는? 케리건은? 트레이서는요? 어디까지나 상상속의 일이지만 뭔가 흥미롭지 않나요?

3. '영웅카드'
당연히 여러분이 생각하는 보라색 수정이 박힌 영웅카드!는 아닙니다. 진짜 말 그대로 '영웅'의 역할을 하는 카드를 의미합니다. 쉽게 자락서스나 청지기 같은걸로 생각하셔도 되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은 좀 다릅니다. 매직 하신 분들은 훨씬 이해하기 쉬울텐데 일종의 '플레인즈워커'입니다. 공격력은 0이고 매 턴 자신만의 마나를 가지고 그 마나는 그 영웅의 체력과 같습니다. 2,3개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반드시 자신의 체력을 늘려주면서 쓰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이 영웅은 체력이 다 닳아도 자락서스나 청지기에서 변신한 라그처럼 게임이 끝나지 않고 그 영웅만 죽는거죠.
물론 이러면 매직 더 개더링 배낀거니까 당연히 실현 되지 않겠죠. 하지만 이 생각을 하게 된 진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하스스톤의 영웅들이 카드가 된다면 어떨까?'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했습니다. 말퓨리온이 카드로 구현화 된다면? 가로쉬는? 발리라는요? 등등. 이 영웅들이 직접 나와서 전장을 전두지휘하는 겁니다. 그러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던 끝에 생각난게 매직에서의 플레인즈워커입니다. 하나의 플레이어로 인정받지만, 그것이 죽는다고 게임이 끝나지 않고, 매 턴마다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존재. 하스스톤에서 영웅들이 직접 싸우는 모습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물론 이 경우에는 현실화된 영웅이 죽으면 게임이 끝나야겠죠?)

이외에도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하스스톤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제도나 개념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서 댓글에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가 말한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셔도 좋고요. 제 글은 여기까지고, 언제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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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군
16/05/18 00:25
수정 아이콘
2번에 대해서는 밥통고블린이나 선장의 앵무새처럼 특정환경을 살려줄 수 있는 카드들이 오리지널에 포함되는 방향이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직도 스탠다드에 특정 카드가 들어갔다가 빠지는 현상들이 많으니 하스스톤에도 그런 게 있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Ataraxia1
16/05/18 00:26
수정 아이콘
적어도 직업전설 만큼은 스탠다드에 다시 합류할 수 있게 해주면 좋을듯합니다. 직업에 맞는 캐릭터와 맞는 효과를 가진 카드들이 꽤나 있는데, 그 카드들이 2년 시한부 받는게 뭔가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 그만한 카드들을 찾아내기도 쉽지 않을듯합니다.
16/05/18 00:26
수정 아이콘
재판은 언젠간 하긴할것 같습니다. 정령왕같은 네임드를 그냥 버리긴 아깝긴 아까워서... 어떻게 변경이라도 해서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Ataraxia1
16/05/18 00:30
수정 아이콘
바리안, 로닌, 넵튤론, 볼바르 등등 정규전에서 못보기엔 좀 아쉬운 캐릭터들이 좀 많죠. 변경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같은 이름으로 나올 가능성은 꽤나 있어 보입니다.
AeonBlast
16/05/1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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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모바일로 게임할 수 있을 정도의 가벼움을 추구하는거 같아서 안나올것 같네요. 아쉽지만..
Ataraxia1
16/05/18 00:52
수정 아이콘
컴퓨터로만 할 수 있게 하는것도 방법인듯 합니다. 블리자드의 생각이 그렇지 않은 것 같지만요.
16/05/18 00:50
수정 아이콘
한 번 더 하기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스파에서 처럼 한 번 더 대전신청을 할 수 있고 상대가 거절하면 다시 큐 대기화면으로 가는 식으로 말이죠.
덱은 만들어 둔 것만 쓸 수 있는걸로 교체는 가능하고요.
Ataraxia1
16/05/18 00:54
수정 아이콘
한 번 더 하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해서 또 지면 더 열받을 거 같아요
16/05/18 01:08
수정 아이콘
전 한달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적용되는 로테이션 공용 밴 시스템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본 적이 있네요.
모든 유저가 투표를 해서 각 직업별로 2장, 공용 3장 정도로 해서 가장 많이 투표된 카드들을 한달 동안 등급전에서 밴시키는 거죠. 해당 달에 밴 당한 카드들은 다음 달엔 밴시킬 수 없고요.
이러면 매달마다 전략도 좀 다양해질 수 있고 지나친 op 카드들의 범람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이... 흐흐
꺄르르뭥미
16/05/18 07:31
수정 아이콘
이거 좋네요! "시즌"의 의미도 살릴수 있겠군요. 지금은 시즌 리셋해봤자 등급만 리셋이라 재미가 없죠
Ataraxia1
16/05/18 08:15
수정 아이콘
밴시스템도 좋은 생각인듯 합니다. 유저가 등급전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마음에 드는데요. 요즘같으면 전 당장 야생의부름을 밴해버리고 싶네요.

다만 걱정되는건 스2로 경험한거로 보아 투표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는거죠
돌고래씨
16/05/18 09:52
수정 아이콘
파맛첵스!
용암광전사랑 얼음광전사같은 카드만 밴되는 상황이...
Ataraxia1
16/05/18 10:18
수정 아이콘
스타2에서 여태까지 니들이 즐겼던 맵들 중 명맵만 골라봐하는데 전쟁고원이 채택되고 알터짐이랑 다이달로스가 들어갈뻔 한 걸보고 적잖이 충격을 먹었었습니다 하하. 아기멀록 같은거나 밴하것죠
도깽이
16/05/18 01:58
수정 아이콘
전 고대놈 7코 전설카드들이 안타까운게 붐박사님에게 밀려 쓰이지도 못하다가 붐박사님과 함께 야생행으로 가셔서 빛한번 보지 못한 7코전설들이 너무 많죠 ㅠㅜ
Ataraxia1
16/05/18 08:16
수정 아이콘
현재 떠오르는건 트로그조르밖에 없네요. 어떻게든 써볼까 했는데 박사붐이 너무 사기에요 지금은
이름없는자
16/05/18 02:04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에 3번이 도입되면 끝장일 것 같습니다 지금 단순한 영웅 카드 전설 카드도 밸런스 조절을 못해서 닥터붐에 수수께끼 도전자 등 전적이 무지 화려한데 저런 특수한 카드까지 나오면 끝장이에요

매더개에서도 만만찮게 판 작살냈는데 하스스톤에 저거 나오면 정신술사 제이스가 패치마다 나올 껍니다
Ataraxia1
16/05/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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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술신 제이스가 패치마다 나올 수도 있겠네요.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상상에 그치는걸로 할게요 하하
16/05/1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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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경우 그러면 새 카드를 살 필요가 없다는 큰 문제가 생겨서 블리자드에서 굳이 매출 줄어들 짓을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역타락한 라그나로스처럼 타락한 바리안, 젊은 시절 바리안 이런걸 만들지 않을까요?

3번은 하스스톤의 컨셉과 안맞는 것 같아요. 저는 하스스톤에 매더게의 플레인즈워커보다도 인스턴트 주문이나 공-방 방식을 좀 도입했으면 하거든요. 근데 그거 도입도 안하죠... 복잡해지니까;
Ataraxia1
16/05/18 08:20
수정 아이콘
2번은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물론 말씀하신거 처럼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야생이라 갈아버렸을 가능성도 높아서 재판되도 걔를 얻으려고 팩을뜯거나 가루로 만들듯 합니다.

3번은 사실 꽤나 복잡하죠. 그냥 꿈인걸로 할게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5/18 02:51
수정 아이콘
1번과 더불어 pve, 2대2 나오면 좋겟습니다
Ataraxia1
16/05/18 08:21
수정 아이콘
PVE는 모험모드가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대2는 매직의 경험을 살리자면 정말 하는사람만하고 룰도 좀 복잡해집니다.
반반쓰
16/05/18 03:27
수정 아이콘
3전 2선승제 정규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덱 변경은 가능하게하구요
알토이스
16/05/18 03:51
수정 아이콘
저는 좀 제 등급전 승률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트래커를 켜놓을수도 없고..

여담이지만 나중엔 외전처럼 타락한 영웅들.. 주제로 나올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타락한 우서.. 타락한 말퓨리온..
이부키
16/05/18 06:14
수정 아이콘
이미 타락한 라그나로스가 나왔지요. 빛속성으로 타락한...
Ataraxia1
16/05/18 08:24
수정 아이콘
사실 랭크에 대한 통계표시 정도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승률과 직업별 승률만 표시해줘도 좋을텐데요.
파란무테
16/05/18 09:16
수정 아이콘
크. 이 기능 꼭 좀 추가요..ㅠ
제 이름으로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이거 매일 수기로 기록하기 너무 어려워요...
때려치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는..
Ataraxia1
16/05/18 10:19
수정 아이콘
전 수기로 기록하다 포기했습니다. 번거롭기도하고 연패하면 하기 싫어지기도 하더군요
16/05/18 10:22
수정 아이콘
전체 승률 & 덱별 승률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 신경쓰여요
16/05/18 06:11
수정 아이콘
치봇 죽군이 그리워요. ㅠㅠ 다시 보고 싶네요
Ataraxia1
16/05/18 08:25
수정 아이콘
치봇 죽군은 저도 컨트롤 자주하는 입장으로써 그립습니다. 보고싶네요
이브나
16/05/18 07:29
수정 아이콘
저는 리플레이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복기해보고 싶은 게임이 있거든요
Ataraxia1
16/05/18 08:26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 기능도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복기하거나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경기가 있어도 따로 녹화한 것이 아니면 보여줄 수가 없죠
피너츠
16/05/18 07:56
수정 아이콘
뭐 여러곳에서 나온 애기지만 다음 드로우를 자기가 직접 고를수 있는 모드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운빨 망겜에서 진짜 실력겜으로..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5/18 08:10
수정 아이콘
다음 드로우를 자기가 고를 수 있으면 선공이 너무 유리해서 누가 선 잡느냐로 여전히 운빨겜이 될거 같은데용..
Ataraxia1
16/05/18 08:28
수정 아이콘
선공이 너무나 유리합니다. 정말 알고도 못막을 수 있어요. 반대로 사제는 다 카운터 쳐버려서 엄청 쌔질 수도 있습니다.
비수꽂는 남자
16/05/18 12:00
수정 아이콘
난투에서 한번쯤 나올 것 같습니다.
Betelgeuse
16/05/18 08:17
수정 아이콘
체력 60 or 카드 45장 or 덱에 카드수량 제한 없음 같은 룰 도입하면 재밌을꺼 같습니다. 명치덱 싫어하고 컨트롤덱만 굴려서 그런지 체력 30너무 적은거 같아요..
Ataraxia1
16/05/18 08:30
수정 아이콘
카드 장수를 늘리지는 않을겁니다. 늘릴거였으면 정규전패치를 1년정도 늦게 했을겁니다.

체력은 너무 늘리면 반대로 컨트롤판이 되서 게임이 지루해집니다. 35에서 40정도가 어떨까 싶긴한데 뭐 어쩌겠습니까. 겜하는 우리가 적응해야죠
파란무테
16/05/18 09:1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우선 이것은 선술집에 반영될 것 같고...
만약 새로운 직업이 등장할 때, 그 직업의 특징으로 35에서 40체력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6/05/18 08:48
수정 아이콘
자동차단기능좀...
Ataraxia1
16/05/18 10:08
수정 아이콘
자동차단기능이 뭘 이야기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감정표현 차단을 이야기 하시는건가요?

여담이지만 지난 선거불판 정말 감사드립니다.
16/05/18 10:10
수정 아이콘
네 감정표현 차단 좀 자동으로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꾸준히 나오는 이야기 같은데 안 해주더라구요.
Ataraxia1
16/05/18 10:1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게 옵션에서 자동차단 설정할 수 있게 해달라는거죠?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 매번 판 들어갈때마다 차단하는데 사실 이게 무지 귀찮은 일이거든요
파란무테
16/05/18 09:13
수정 아이콘
2번 재판은 언젠가 일어날 것 같네요.
크라켄의 해가 시작된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고,
내년에 두번째 해가 시작될 즈음.. 오리지널카드로 편입되는 몇몇 카드가 생길 것 같습니다.
당장 내년에 낙스,고놈,대마상,검바산, 탐맹 이렇게 5개의 확장팩과 모험모드들이 야생으로 가는데.. 그냥 가게끔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저는 확장팩이 발매될때마다, 제일 예전 확장팩(혹은 모험모드)가 야생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고대신은 2년 쓰고, 다음에 나오는 확장팩(이 만약 12월에 나온다면?)은 1년 밖에 사용기간이 없거든요.
모든 확장팩과 모험모드가 정확히 2년주기로 사라지는게 맞다고 봐서.. 이부분은 조금 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가) 그리고, 신 직업도 몇년 내에 봤으면 좋겠습니다.
죽음의 기사!,수도사!, 악마사냥꾼!
언젠가 볼 수 있겠지요?
[아서스! 그 상대는 츠엔(첸!)]
Ataraxia1
16/05/18 10:14
수정 아이콘
이게 매직에서 따온 개념이라 그럴겁니다. 매직이 정확하게 작년까지는 2년주기로 로테이션 돌렸거든요. 확팩마다 수명이 다릅니다. 말씀하신대로 나중에 나온팩은 수명이 1년 남짓일 수 있죠. 사실 상식으로 생각하면 모든팩과 모험모드가 같은 수명을 가지는게 좋을듯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단조로워집니다. 추가되고 삭제되는 카드의 양이 일정하기때문입니다. 반대로 현행처럼 하면 매 년 크게 3번에 걸쳐 카드풀이 달러지기때문에 더 재미있어집니다.

새로운 직업은 나올 수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신경써야 할 것이 한 두개가 아니겠지만 정규전 한정으로는 신경써야 할 카드량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아얘없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사실상 희박하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파란무테
16/05/18 11:55
수정 아이콘
이 생각은 어떤지요?
현재 직업별로 기본(무료)카드 : 12장
+ (정규전 기본카드) 오리지널팩 직업카드 : 약 14-15장 정도
결국 26~27장은 그 직업의 메인 직업카드입니다.
따라서, 저는 신 직업이 나올 경우 모험모드를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1) 새로운 직업의 직업카드를 현재의 오리지널팩에 편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2) 새로운 직업은 모험모드를 개봉한 사람에 한해 플레이할 수 있다.
(기존유저들도 색다른 느낌으로, 뉴비들도 이 모험모드 열면 1직업을 확정적으로 사용가능)
3) 플레이어는 모험모드라는 탐험을 통해 그 직업을 배워갈 수 있고, 블리자드는 아마도 많은 돈을 벌 수 있지 않나..?

이런저런 생각 해봤습니다.
opxdwwnoaqewu
16/05/18 09:24
수정 아이콘
게임내 말고
웹사이트에서 내 카드를 확인하고 정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6/05/18 10:21
수정 아이콘
2장을 넣어둔 카드라도
멀리건에서 교체한 카드는 다시 안나오게 했으면 좋겠네요..

친선이든 토너먼트든 3덱 혹은 4덱 정복전이 가능하게 구현했으면 좋겠네요.
16/05/18 10:56
수정 아이콘
업적 시스템이 잘 어울릴거라 생각하는데 안만드는군요.

다양한 업적과 업적 보상으로 뉴비와 올드비 전부 만족시킬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16/05/18 11:27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 3 에서 매일 래더토너먼트 했듯이 하스스톤에서도 매일 토너먼트했으면 좋겠네요.
16/05/18 12:19
수정 아이콘
저도 룰적으로 진행되는 5덱 정복전(1밴 1셀프밴 3덱)으로 하고싶습니다. 대회 보고 친구랑 정복전 하려고 해도 옆에서 하건 카톡으로 픽밴과정을 직접 하건간에 매우 귀찮죠
또 리플레이기능이요. 서버랑 주고받는 데이터만 저장하면 리플레이가 되는데 빨리 구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클래시 로얄 하는중인데 리플레이 기능 완벽하더라고요.
16/05/18 13:26
수정 아이콘
재판은 말도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이미 갈아서 다른거 만든사람한테 또다른 빅똥을 선물하는것밖에 안됩니다.(오프라인 카드게임이랑 다르고 모으는 것에 대한 점이 크지 않다보니 더 큰 반발이 있으리라 봅니다)

영웅 카드 역시 나오면 게임 자체가 너무 복잡해져서 가능성이 0라고 봅니다.
大人輩
16/05/18 13:50
수정 아이콘
운적인 요소를 좀 줄이기 위해, 초반 5장 혹은 10장에 반드시 나오는 카드를 설정할 수 있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종종 1-4턴동안 패말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허무하게 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걸 좀 없애기 위해서요.

이렇게 되면 위니류 덱들이 강세일 것 같기도 하면서도, 컨트롤덱드로 초반 버티기 카드들을 넣으면 되니 괜찮지 않을까 싶고요.
16/05/18 14:09
수정 아이콘
반드시 나올 카드 설정은 좀 어렵겠지만,
첫 손패를 각각 1~2장 정도씩 늘리면 운적인 요소를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大人輩
16/05/18 14:5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겠네요. 멀리건을 할 카드를 좀 더 준다는 말씀이군요. 선턴은 4-5장, 후턴은 5-6장 보면 패말릴 확률이 좀 적어지겠네요.
유유히
16/05/18 13:5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나왔던 선술집 난투를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게임 수가 많아서 큐가 안 잡힌다면 친선전에 국한시켜서라도요.
존 맥러플린
16/05/18 15:30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 모드는 정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0골드씩 내고 참여하면 비슷한 등급대 플레이어 8명 큐가 잡힌 후 8강 토너먼트를 해서 우승하면 1등급 상승에 400골드+부스터팩 2개 정도..
마타는내가마타
16/05/18 17:25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에 한표추가입니다
이진아
16/05/18 19:23
수정 아이콘
폰스 골드 깨지는거 패치좀...
싸움이야?
16/05/18 21:39
수정 아이콘
선술집 난투나 투기장에서 보상으로 주는 카드팩을 원하는 카드팩을 살 수 있게 카드팩 구입권 같은 개념으로 바꾸면 어떨까 싶네요
고대신 출시 이후로 북미, 유럽 서버를 새로 하면서 오리지널이 필요한데 카드팩을 지르자니 보상때문에 투기장만 돌고 쌓이는건 고대신 카드라 덱 짜기가 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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