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5/11 17:08:04
Name 겨울삼각형
File #1 252E60425732D6BC03C54F.png (980.4 KB), Download : 21
File #2 downloadfile_2.png (886.2 KB), Download : 16
Subject [기타] [스텔라리스] 전투 및 기타




스텔라리스의 무기는 대락적으로 4종류가 있습니다.

발사무기 사거리는 짧지만 강력함
레이저무기 사거리 보통 위력 보통
미사일 사거리도 길고 위력도 좋음, 단 요격될수 있음
함재기 인터셉터 출격, 하지만 일부 플레폼한정(방어 스테이션 등)

하지만 모든걸 뒤집을수 있는건 물량입니다.

은폐엄폐 없는 우주공간에서는 무조건 함대를 총동원해서 한타를 해야합니다.
란체스터 제2법칙..

전 구축함도 아직 못만들고있어서 오로지 콜벳 개때로 승부하고있는데,
세벽에 어설프게 콜벳병력을 15, 15로 나누었다가
적22기정도 병력의 웜홀 워프에 한쪽이 꼬리잡히면서..
전투 투입병력은 30vs22 이었지만 현실은 15 vs 2두번이되어버려서..
전투결과 0vs19 가 되고 빡종했습니다.
그리고 시계를 보니 5시30분..

추가, 랜덤은하에서 태양계 발견한경우 인류에 대한 이벤트가 있다고 하네요.
지구에 산업시대인류는 관찰위성을 만들면
미드 V 패러디 이벤트가 발생한다거나,
석기시대 인류인경우는 술취한 관찰위성 근무자가 행성에 내려가서 미래기술을 보여주고 신으로 추앙받으며 피라미드를 건설한다거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11 17:16
수정 아이콘
오오... 화면을 보니 그래픽도 꽤 좋은 것 같은데, 역설사의 그 개똥같은 최적화와 맞물리면 4690에 280X인 제 컴퓨터로는 버벅거릴 게 확실해 보이는군요!
ㅠㅠ 혹시 사양이 어떻게 되시고 쾌적한 플레이는 가능하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겨울삼각형
16/05/11 17:21
수정 아이콘
제사양은 i5 2500 3.3ghz cpu에
Geforce GTX 560 글픽카드입니다.

위 스샷은 제가찍은건아니고 인터넷에서 퍼온것이긴합니다.

그리고 최적화 관련해서는 이미 핫픽스준비중이라는데 얼마나 해결될지는 모르겠네요.

전 소형은하(항성 400개..) 정도에 AI 10정도로 천천히 즐기는 수준인데 50년도 지나지않은 상황에도 렉이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ㅜㅜ

와이프에게 컴바꿔달라고 매일 징징중..
세종머앟괴꺼솟
16/05/11 17:36
수정 아이콘
카페에서 슬쩍 본 글 중에 크킹2가 안 돌아가는 노트북에서 스텔라리스가 돌아간다고 하네요 크
16/05/11 17:43
수정 아이콘
역설사 게임만큼이나 최소사양과 권장사양의 괴리가 큰 게임도 드물어서 말입니다. 한 턴 한 턴이 지날 때마다 늘어나는 렉과 혹사당하는 CPU...
세종머앟괴꺼솟
16/05/11 17:45
수정 아이콘
크크 '돌아는 간다'라는 말이니.. 크

그나저나 우주배경이라 그런지 스샷이 꽤 화려하네요 저게 역설사 게임이란 말인가...
16/05/11 17:39
수정 아이콘
휴즈 사이즈로 ai 제국 꽉 채워놓고 무대뽀로 시작한 철인 모드 두번 망하고 세번째 나름 순항하면서 느낀 몇가지 팁

1. 초반에 무기는 한우물만 파는 것이 좋습니다. 미사일도 개발하고 실탄도 개발하고 이러는건 테크 꼬이고 망하는 지름길. 역시 장갑보다는 방어막을 연구하는게 효율적이더군요.
2. 과학선 시작하자마자 한척 뽑으세요. 최종적으로는 세 척이 좋습니다. 쉬프트 키로 예약하여 쉽게 여러 항성계를 탐색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더 편한 방법 있는지 궁금.
3. 일단 연구에 콜로니나 우주항구 업글같은 중요 연구가 나오면 고민부터 해야합니다. 다음엔 언제 이 연구가 나올지 모르거든요.
4. 외교도 중요하지만 영향력 포인트도 중요합니다. 일단 초반 발견하는 문명들에겐 미리 컨택트 해서 대사 보내놓는것이 좋구요.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지만 약한 녀석들에게는 쫄지말고 라이벌 선언해서 영향력 포인트 벌어야 됩니다. 하지만 연합에 들어가는 순간 영향력이 턴당 -4를 받으니 주의하세요... 곁에 있는 여우수인 제국이 너무 강해서 전쟁을 피하기 위해 친한 달팽이 외계인들하고 연합했더니 영향력 포인트 수입이 마이너스로 돌아가 고생중입니다. 과학자나 리더들이 다 늙은 상황이라 세대교체 해야하는데 말이죠.
5. 제가 본 대부분의 '레어' 연구는 희귀하기만 할뿐 쓸모가 없더군요. 맨날 나와서 카드 한자리만 먹고.

1번에서 5번까지 다 제가 겪어보고 망해서 쓰는 팁들... 과학선이 부족해서 망하고 콜로니 업 못해서 망하고 외교 못해서 망하고 무기 여러개 개발하다 망해봤네요. 레어 연구는 이제 경계부터 하고 보고요. 어쨌든 참 재밌습니다. 문명보다 재밌는 것 같습니다. 탈지구가 설 자리가 없어진 느낌...?
16/05/11 17:43
수정 아이콘
비욘드 어스는 문명5의 다운그레이드 아니었습니까? 당장 어제만 해도 60% 할인해서 팔더라고요. 허허...
16/05/11 17: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름 초기 행성 개척기의 두근거림은 살아있는 게임...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만 재밌고 중반, 아니 초중반부터는 그냥 문명5 다운그레이드 판이 되지만요. 근데 이 모험 요소도 스텔라리스가 더 뛰어나요.
아스트란맥
16/05/11 17:42
수정 아이콘
으음 스샷을 보고나니 더 땡기는데 한글판이 꼭 나와줬음 좋겠습니다.
Eirena Enchantress
16/05/11 17:48
수정 아이콘
갤럭틱 시빌라이제이션의 역설사 버전이군요.
16/05/11 17:49
수정 아이콘
우와 20년전 은하영웅전설 3와 4를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이 게임이 무언가 약간 비슷한 분위기라 확 땡기네요..
16/05/11 18:08
수정 아이콘
___A___
__B_B__
_C_B_C_
__E_T__
겨울삼각형
16/05/11 18:22
수정 아이콘
동맹이시군요.
제국군은 항모전방방어가 똥이라서 앞에 세우면 폭죽터집니다.
제국군은 그냥 B도배나 H도배가 짱쎄지요
Eirena Enchantress
16/05/11 22:00
수정 아이콘
___H___
__HHH__
_H___H_
H_____H
16/05/11 18:18
수정 아이콘
차원 점프 드라이브 개발 - 타차원에서 unbidden 침공
과확장 시 - 몰락제국이 땅 절반 버려 협박함
자율형 AI + 신스 - 로봇 반란, 기계제국 생김.
무작위 - 외우주에서 저그, 타이라니드 같은 유기체 군집단의 침공

크킹 2의 둠 스택처럼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포인트는 저 기술 하나 하나가 다 보너스가 굉장해서 안하기도 아깝고, 하면 X될 확률이 있는 그런것들이 많네요.

전체적으로 링월드, 사이오닉 개발 후 성계전체에 마인드 컨트롤, psi 점프, 클론, 드로이드 군단, 유전자 조작 괴물 군단, 아종, 메타 휴먼, 기계 인간 그리고 갈등 및 반란 등등 기존 사이파이계열 소재를 죄다 집어 넣었어요.
엘에스디
16/05/12 13:42
수정 아이콘
밤샜어요 ㅠㅠ
겨울삼각형
16/05/12 13:49
수정 아이콘
저도 밤새고 싶었지만 출근은 해야해서 4시까지만 했습니다.

그런데 금단현상이 오네요. 빨리 퇴근하고 싶다.
최초의인간
16/05/13 00:34
수정 아이콘
하.. 하고싶다..
노부인
16/05/13 09:21
수정 아이콘
과학자 중 하나가 철기 시대에 머물러 있던 생명체들에게 내려가서 피라미드 짓고 신 노릇하고 있으니 그대로 지켜볼것인가 피라미드 때려부수고 과학자 놈을 잡아올 것인가 선택하라는 이벤트가 떴는데 진짜 어떤 외계 생명체가 우리를 계속 지켜보고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 때려부쉈더니 철기시대였던 그 종족은 청동기 시대로 퇴보....
16/05/13 14:35
수정 아이콘
더 무서운 건 역설사 게임은 dlc가 쌓일수록 갓게임으로 진일보한다는 점이죠. 오랫동안 역설사의 dlc에 중독된 코어팬들은 dlc 3~5개면 갓게임 등극할 거라고 각을 보더군요. 그런데 지금 상태로도 지금까지 나온 다른 우주배경 4x 게임보다 나은 거 같다는게 함정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259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34화: 유럽 최강의 남자 # [35] 도로시-Mk214623 16/05/16 14623 45
59255 [히어로즈] MVP Black 골드리그 우승 [21] OPrime6167 16/05/16 6167 2
59252 [기타] 게임인생 [11] amazingkiss9284 16/05/15 9284 0
59251 [기타] 포켓몬 ORAS 자체도전 전업적 달성 [13] 좋아요5668 16/05/15 5668 2
59250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33화: 운수 좋은 날 # [27] 도로시-Mk214948 16/05/14 14948 49
59245 [기타] [워크3] [노스포] 누가 결승 휴휴전이라 노잼이라그래? [8] V.serum7316 16/05/13 7316 3
59241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32화: 아키텐의 진정한 여왕 # [28] 도로시-Mk215152 16/05/12 15152 56
59239 [기타] 사죄의 글을 올립니다. [34] 삭제됨14726 16/05/12 14726 5
59238 구글 광고 재개합니다. 성인 정보 관련해서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5] OrBef8177 16/05/11 8177 0
59235 [기타] [클래시로얄] 클랜원 모집 [6] 無名4760 16/05/11 4760 2
59232 [기타] [스텔라리스] 전투 및 기타 [20] 겨울삼각형13804 16/05/11 13804 2
59229 [기타] 포켓몬스터 신작 정보 공개 1탄 [15] 좋아요6676 16/05/10 6676 0
59227 [기타] [스텔라리스] 발매되었습니다. [31] 겨울삼각형11030 16/05/10 11030 2
59222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31화: 아라곤 독립전쟁 # [54] 도로시-Mk213285 16/05/09 13285 69
59213 [기타]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34] Sgt. Hammer6883 16/05/08 6883 0
59211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시즌이 다가옵니다." [13] 은하관제9070 16/05/08 9070 5
59209 [기타] [워크3] 한발자국도 물러설 수 없다, 처절함의 극치 [19] V.serum7386 16/05/07 7386 4
59207 [기타] 판교 현대백화점 포켓몬20주년 행사 후기 [3] 좋아요6348 16/05/07 6348 0
59206 [기타] [워크3] 패왕전설 VOD 쾌적하게 시청하기 [12] 이홍기6483 16/05/07 6483 1
59205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30화: 가문에 기어오는 멸망 # [48] 도로시-Mk213770 16/05/07 13770 57
59202 [기타] 게임기를 떠나보네며, [8] 타네시마 포푸라5418 16/05/07 5418 0
59198 [기타] 복잡한 게임에 지친 그대를 위한 치유성 미니게임. [35] 타네시마 포푸라6091 16/05/06 6091 1
59191 [기타] 2016 서울 e-sports 포럼 후기 [1] 무관의제왕4957 16/05/05 495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